CPU 열전도 물질 -_-;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몰라서, 그리고 경험많으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어제밤에 있었던일입니다...지금은 아침입니다. ^^;
학교 에서 돌아와 문서 작업을 마자 끝마치기 위해 컴을 켰습니다. 어째 이런일이....부팅이 아니되더군요.... cpu 정보를 보여주다가 아무 반응이없습니다. 꼈다 켜기를 몇차례 했지만 똑같은 화면만 보여주고 반응이 없었습니다.

사용하던 cpu 가 amd 1.1 이고 예전에 사용하던 cpu 가 하나있었습니다. amd 1.0 그래서 cpu 만 바꿔보려고 했지만 cpu 열전도 물질이 없었습니다. amd 1.0 도 사용하던거라 코어 주분에 미량의 열전도 물질은 있었습니다. 쿨러에도 있어고 그래서 그냥 끼우고 부팅하니 정상화 되더라구요. 어찌어찌 해서 다행이 작업을 끝내고 꺼두었습니다. 이상태로 계속 사용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Darkcircle의 이미지

그 허~연 크림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충분히 발라둬야 합니다.
안그러면 CPU 수명 알딸딸하게 떨어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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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joohyun의 이미지

myadol wrote:
.......주분에 미량의 열전도 물질은 ...

그.. 하얀색 열전도 물질은 thermal grease(써멀그리스), thermal pad(써멀패드)라고 합니다.
그 열전도 물질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정말 비싼것들도 있더군요..
amd cpu라면 발라주셔야 될것같습니다..

그 하얀 물질은 몸에 안좋다고 하니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게 좋을것 같구요...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얇게 바르는게 좋다고 하네요.. (신용카드등으로..)

cpu코어에 바르는건지, 히트싱크(방열판)에 바르는건지등의
자세한 내용은 검색엔진을 이용해 찾아보시길...

재수생
전주현

orangecrs의 이미지

amd는 어지간하면 쿨러에 신경쓰셔야 할것 같네요...
인텔에 비해 amd 는 쿨러때면 타버린답니다... 인텔은 타지는 않지만 버벅되고... 탐스하드웨어 드가셔서 실험동영상 확인가능합니다.
어지간하면 서멀구리스 사셔서 바르고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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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TooCooL34의 이미지

orangecrs wrote:
amd는 어지간하면 쿨러에 신경쓰셔야 할것 같네요...
인텔에 비해 amd 는 쿨러때면 타버린답니다... 인텔은 타지는 않지만 버벅되고... 탐스하드웨어 드가셔서 실험동영상 확인가능합니다.
어지간하면 서멀구리스 사셔서 바르고 붙이세요...

"예전 한때의 amd"라고 정정하셔야할듯..

현재 인텔 펜4 프레스캇의 쿨러 생난리를 보시면 그런 말씀도 안나오실 겁니다.

ydhoney의 이미지

서멀구리스를 누가 신용카드로 바릅니까? -_-;

다 쓴 전화카드로 발라야지..-_-;;

lovethecorners의 이미지

휴...

아무래도 사다 발라야 겠군요...근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인터넷으로사면 쉬핑비가 거의 반 이던데.. arctic silver 3 $8 정도에 쉬핑비 $3.59 허허...

어쩌면 쿨링팬 사는게 싸겠네요...$9 이면 사니까...^^;

realcns의 이미지

과거의 amd를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열처리 안해도.. -_- 별로 온도 안나갑니다..

특별히 고장나는 경우도 드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amdxp 제품군 3개 1800@2200 , 1800@2400 , 2400 이렇게 3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상 클럭으로 쓸꺼라면 주어지는 기본쿨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따로 서멀그리스 안발라줘도 괜찮습니다만..

그렇게 '소동'까지 피우는 분들은 대부분 오버클럭이 목적인 분들입니다.

물론 저도 ' 분들' 안에 포함이 되겠지만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쿨러는 기본쿨러는 안씁니다.. 공냉 최각 쿨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바쏘닉이나 cat88t나 그런것들이지요.. 알파 사에서 나온 쿨러도 좋습니다.

수냉으로 구성했었을적에 피(낭패)본적이 있어서..-_-;;

본격적으로 하드웨어를 잘 다루고 싶고 오버클럭에 크게 관심이 있으시다면..

파코즈를 추천해드립니다.

아 한가지 빼먹는게 있는데 주로 amd의 고장이유는 이렇습니다.

쿨러를 안끼고 그냥 전원을 넣었다던가.. (순식간데.. 몇초 안걸립니다 타는데)

그리고 쿨러 끼다가(쿨러 장력이 좀 쎄죠..^^) 코어 쪼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한번 그런적 있었습니다..

좋은 오버클럭용 쿨러 산다고 사서 교환하다가 잘못끼는 바람에 찌직..(유리깨지는 소리 납니다.)

다들 인텔을 떠나서 AMD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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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 옵테론 듀얼을 구성하나..
옵테론 쿼드도 좋은데.. 결국 문제는 돈이로구나..

나중에 돈만 되면 옵테론 또는 (앞으로 나올 듀얼코어 CPU) 쿼드 그리고 기본테라 단위로 스토리지 구축해서 최강 서버 만드는게 꿈입니다. 하핫..;;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Necromancer의 이미지

팔로미노까지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신품으로 사신다면 걱정할꺼리야 없지만, 중고는 반드시 물어봐야 합니다..
(신품은 요새 팔로미노 안나오죠. 거진 써러 아니면 해머시리즈던데.)

p. s.

개인적으로 amd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 우리나라만 as 물먹인 소동 때문에.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다콘의 이미지

예전 amd cpu가 쿨러를 떼면 타버린 이유는 메인보드에 cpu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없어서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센서가 cpu 아래에 위치해서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면 cpu를 중지시키는데
그게 없으면 쿨러없이 계속 동작해서 그냥 타버린거죠.
intel cpu를 지원하는 보드에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amd cpu를 지원하는 보드중에는
없는게 많았다고 하네요.

lobsterman의 이미지

서멀구리스 구하기 힘드시면 치약을 써보세요 효과가 있읍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chocoheim의 이미지

음. 지난주에 하드 사면서 오는길에 써멀 구리스도 샀는데
용산 나진상가 17동(아님 18동) 2층 젤 앞에서 팔더군요.(음..기억이.-_-)

2000원주고 샀습니다.

WaitplzplzWait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으..용산 가구싶어도 못갑니다.....^^;

망치의 이미지

lobsterman wrote:
서멀구리스 구하기 힘드시면 치약을 써보세요 효과가 있읍니다.

헉.. 치약은 여기에도 쓰이는겁니까.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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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ㅡ,.ㅡ;;의 이미지

다콘 wrote:
예전 amd cpu가 쿨러를 떼면 타버린 이유는 메인보드에 cpu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없어서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센서가 cpu 아래에 위치해서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면 cpu를 중지시키는데
그게 없으면 쿨러없이 계속 동작해서 그냥 타버린거죠.
intel cpu를 지원하는 보드에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amd cpu를 지원하는 보드중에는
없는게 많았다고 하네요.

센스가 있어도 탈겁니다.
타는속도가 빨라서 감지하기전에 타는거죠..
제가 한 3개태워먹었는데..ㅡ,.ㅡ;; 거의 몇초만에 타더군요..

그리고 저는 구리스그거 안바르고 쓰는데...
쿨러를좀 확실한걸로 시퓨코어부분과 쿨러부분이 잘밀착되도록 끼워주니 아주안정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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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의 이미지

lobsterman wrote:
서멀구리스 구하기 힘드시면 치약을 써보세요 효과가 있읍니다.

직접 치약을 발라서 써보신건가요? 써멀구리스는 오래 두어도 굳어지거나 하지 않는데 치약은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도 말라서 부피가 줄어들고 갈라지기까지 하는걸로 봐서 위험하지 않을까요? 구리스라는게 쿨러와 CPU간에 발생하는 미세한 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공기중에서 열전도가 무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굳어지면 곤란할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lobsterman wrote:
서멀구리스 구하기 힘드시면 치약을 써보세요 효과가 있읍니다.

치약의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굳어서 가만히만 있어주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진동 등의 영향으로 갈라지거나 하면 ... 더 안 좋아질 수 있거든요.

저는 .... 학교에 있을 때 쓰던 진공용 써멀 그리스를 잔뜩 들고 나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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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lobsterman wrote:
서멀구리스 구하기 힘드시면 치약을 써보세요 효과가 있읍니다.
군대 있을때부터 느낀거지만
치약은 만병통치약인가 봅니다. :)
웃는 남자의 이미지

음.. 전에 한번 열전도구리스와 열전도 접착제가 필요했었는데..
잘만에 잘 부탁해보았더니 고맙게도 보내주시더군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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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pooh의 이미지

CPU 를 한번 태워먹을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연구실에서 AMD Athlon XP 2600+와 번들된 기본 쿨러를 사용합니다. CPU 쿨러가 좀 시끄럽길래 청소를 하려고 쿨러의 전원 플러그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청소 후에 플러그를 다시 연결하는걸 까먹었죠.

그리고 전원을 켰는데, 부팅한지 몇분 지나니까 스피커에서 경보음이 나더니 꺼져버리더군요. 역시 상황파악을 못하고 "이거 왜이러나" 하면서 몇번 켜서 다시 켰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쿨러 전원을 연결 안한게 떠올라서 부랴부랴 연결했습니다.

혹시 열때문에 CPU 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몇달이 지났는데도 이상은 없네요.

예전에 IDC 에 들어있는 1U 짜리 P3 600Mhz 정도의 서버를 뜯어볼일이 있었는데, CPU 쿨러가 고장나 있는데도 잘 돌아갔더군요. 예전 CPU 들이 발열량이 적기는 했나보네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죠커의 이미지

요즘은 인텔이 더 뜨겁습니다.

zkjinz의 이미지

요즘 AMD는 발열때문에 옛날처럼 많이 걱정하실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제가 처음 바톤 2500을 샀을때 쿨러 전원깜빡하고 안끼고 10초정도 켜놨는데..

아직 잘 돌아가네요..

써멀 그리스는 확실히 좋은걸 쓰면 온도차이가 눈으로 보이더군요.. Arctic Silver 3 정말 좋습니다.. 8)

jj의 이미지

맞아요, 열 때문에 걱정하신다면 '그냥 amd 사세요'

이놈의 프레스캇... 여름이 걱정입니다.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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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망치의 이미지

ydhoney wrote:
서멀구리스를 누가 신용카드로 바릅니까? -_-;

다 쓴 전화카드로 발라야지..-_-;;


자를 이용하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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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xtmud.com/

budle77의 이미지

집에서는 노트북빼고는 AMD CPU를 사용하느 컴퓨터인데 아직까지는 열 때문에 다운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펜티엄4 컴퓨터가 열때문에 다운되는 일이 잣아서 큰일이네요. 정말 여름이 걱정됩니다.

tinywolf의 이미지

기왕에 쿨러도 새로 사세요..
제가 아는 곳은 세 군데 뿐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CPU를 오버클럭하거나 하는 짓은 안하지만..
'성능좋은' 제품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글들을 참고하는 편이지요.. ㅎㅎ

http://www.evercool.org/
http://www.joytuning.co.kr/
http://www.bestechcnc.com/aa/product/thermalcooler.html

참고로 써멀그리스 바르는 도구로 '명함'을 사용하는 것 원츄 >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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