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는 작업 하나로 시스템 혹사시키기

segfault의 이미지

1. ALSA를 사용한다. 단, ALSA의 OSS 에뮬레이션을 사용할 것.

2. esd에서 OSS를 통해서 사운드가 재생하도록 할 것.

3. arts에서 esd backend를 사용한다.

4. artscontrol에서 freeverb 옵션 켠다.

5. 왠만하면 리소스 많이 먹는 미디어플레이어 (amarok 등)로 음악을 듣는다.
(단, gstreamer의 arts 엔진을 쓰거나 아니면 amarokarts 엔진을 쓸 것)

그러니까, amarok->arts->esd->oss->alsa 순으로 스트림이 흘러갑니다.

심심해서 이렇게 해봤는데

시스템이 비명을 지르는군요 :)



맨 왼쪽이 CPU 사용량입니다.

ydhoney의 이미지

아니 뭐 그냥 가만히 있어도 혹사당하는 시스템을 굳이 저렇게까지 조져(?)놓을 필요까진..^^;;

chadr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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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PSG-01의 이미지

한번 따라해봤는데...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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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Darkcircle의 이미지

제가 적어도 5년전에는 저짓거리를 참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화(!) 했었지요 ㅡㅡ;;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참 우습습니다만 -_-

그땐 뭔가를 해보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_-;;
저같은 경우는 2000에서 저런 짓하다가 -_- . . .
CPU 점유율 100%가 1분동안 쭉~ 지속되더니
그대로 찍 뻗어서 돌아가셔버렸더군요 . . .
리셋버튼으로 손가락을 가차없이 내질렀습니다. -_-;;
( 익스플로러 창 10개가 옵션이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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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d.netdiver의 이미지

재밌네요^^;
문득 the sound of ls가 떠올라서 댓글 답니당^^;

프로그램 많이 띄워서 죽이는거랑은 많이 다르죠...ㅋㅋ
저야 잘 모르지만, sound stream flow를 잘 알고 계신것 같아보이십니다.^^;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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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saxboy의 이미지

확실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rtsd는 꽤 괜찮은 KDE를 별로 쓸만하지 못한 시스템으로 만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리눅스에서의 비슷한 것들이 몇번씩 반복되는 사운드 아키텍처는 역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babjo87 님이 하신것처럼 사운드드라이버를 몇번씩 스태킹해서 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어찌보면 장점이지만) 정말 넌센스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