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가 발견한 nabi 의 기능(?)

offree의 이미지

nabi 의 기능인 것 같은 데요.

이미지 라는 글자를 입력할때.
ㅇ ㅣ ㅁ ㅣ ㅈ ㅣ 로 입력해야 하는데,
ㅣ ㅇ ㅣ ㅁ ㅣ ㅈ 로 입력해도 되네요.

nabi 개발자님의 배려(?)인 듯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nabi 개발자 님께 감사를 ..

ydhoney의 이미지

3벌식이 아닌데 모아치기가 지원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알아서 조합만 해주는건가요?

offree의 이미지

3벌씩을 써보지는 않아서 모아치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3벌씩의 그것과는 다른 듯 합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ydhoney의 이미지

3벌식 기준 모아치기라 하면

3벌식이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뉘어져있으니

초성중성종성을 한꺼번에 누르면 그걸 가지고 조합하여

글자 하나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랍니다. ^^

2벌식에선 그건 힘들것같고..

아마 그냥 자음과 모음을 적절히 조합해서 글자를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의 기능인것 같군요.

ami사용자라서..ㅡ.,ㅡa;

랜덤여신의 이미지

어라... 그렇군요...
오타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겠네요... :D

IsExist의 이미지

모아치기를 공력으로 사용할 경우 매우 빠른 타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벌식의 장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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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krisna의 이미지

offree wrote:
nabi 의 기능인 것 같은 데요.

이미지 라는 글자를 입력할때.
ㅇ ㅣ ㅁ ㅣ ㅈ ㅣ 로 입력해야 하는데,
ㅣ ㅇ ㅣ ㅁ ㅣ ㅈ 로 입력해도 되네요.

nabi 개발자님의 배려(?)인 듯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nabi 개발자 님께 감사를 ..

고맙습니다 :)

다른 분들이 모아치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이 기능을 모아치기로 접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글자를 입력할때 컴퓨터를 쓰는 것은 더 편하기 위한 것인데, 너무 빡빡한 규칙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순서가 틀리는 것을 컴퓨터에서 바로 잡아줄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 기능에 대한 더 적절한 이름이 있다면 좋겠네요.

ydhoney의 이미지

섞어치기,두루치기..-_-;;

뭐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네요..ㅋ~

음..음..가만 생각해보자..

음..

자/모음 sort기능..이라고 할수도 있고..

좀 뽀대가 나려면

sort typing(약간의 콩글리쉬..-_-;) 기능..이라 할수도 있고..

나중에 릴리즈때마다 릴리즈 소개할때..

nabi는 sort typing을 지원합니다! 라고 하면..-_-a;;

그 밑에

이름지은이 : ydhoney님..-_-;;

fibonacci의 이미지

ydhoney wrote:
섞어치기,두루치기..-_-;;

뭐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네요.;;

두루치기라면 두부에 매콤한 양념.. 그리고..

No Pain, No Gain.

k2hyun의 이미지

자동교정!!

더 이상 없다.

logout의 이미지

한글의 특성을 아주 잘 활용한 기능이지요. 특히 타수가 빨라지면서 손이 엉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budle77의 이미지

호오~ 꽤 괜찮은 기능이네요.
3벌식의 장점을 하나씩 받아들이는 건가요?
발전적인 모습이군요.

Prentice의 이미지

한글의 특성을 잘 활용한 것은 맞지만, 저라면 한글에 반영된 "우리말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저라면 저런 역할의 기능을 "음절을 형성하는 음운들의 조합 규칙을 활용해 자모의 순서를 자동 조정해주는 기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마케팅부서에서 위 기능을 마케팅한다면 뭐라고 부를까요? :)

ydhoney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한글의 특성을 잘 활용한 것은 맞지만, 저라면 한글에 반영된 "우리말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저라면 저런 역할의 기능을 "음절을 형성하는 음운들의 조합 규칙을 활용해 자모의 순서를 자동 조정해주는 기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마케팅부서에서 위 기능을 마케팅한다면 뭐라고 부를까요? :)

ydhoney wrote:
섞어치기,두루치기..-_-;;

뭐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네요..ㅋ~

음..음..가만 생각해보자..

음..

자/모음 sort기능..이라고 할수도 있고..

좀 뽀대가 나려면

sort typing(약간의 콩글리쉬..-_- 기능..이라 할수도 있고..

나중에 릴리즈때마다 릴리즈 소개할때..

nabi는 sort typing을 지원합니다! 라고 하면..-_-a;;

그 밑에

이름지은이 : ydhoney님..-_-;;

sort typing이라고..-_-;;;;

지은이 : ydhoney님..이라고 꼭..ㅡ.,ㅡ;;

Prentice의 이미지

이의 있습니다. sort typing은 기각!...에 한표 던집니다. :twisted:

영어로 봤을 때 설명력이 부족하거나 모호하고 (설명력이 아예 없는 "프로젝트 허니"같은 거라면 모를까요.), 꼭 영어로 이름을 붙여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krisna의 이미지

사실 이런 기능에 대한 이름을 저는 우리말로 붙였으면 좋겠는데요.
이런 상황을 잘 표현한 우리 속담이 이미 있어요.

Quote:
개떡같이 쳐도 찰떡같이 입력된다

또는 예전에 모뎀으로 통신사에 접속하기 위해서 사용하던 터미널 프로그램들에서
마우스를 가져가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 번호를 입력해주던 기능을 꾀돌이 마우스라고 했던가요?

그런식으로 똘똘이 기능(?)은 어떨지..
아니면 진짜로 찰떡기능 도..

ydhoney의 이미지

krisna wrote:

...생략(죄송합니다)..
Quote:
개떡같이 쳐도 찰떡같이 입력된다

...생략..
그런식으로 똘똘이 기능(?)은 어떨지..
...생략..

김국환씨와 그 아들이 불렀던..-_-;;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죠~

뚜비뚜바~ 뚜비뚜바~ 뚜비뚜바~ 뚜비뚜바~!!
(/ㅡ_ㅡ)/~ (/ㅡ_ㅡ)/~ (/ㅡ_ㅡ)/~ (/ㅡ_ㅡ)/~

-_-;

그리고..똘똘이(!) 기능은 너무.. :oops: 해요..^^

송효진의 이미지

'오토마타' 가 글자 조합하는 알고리즘을 지칭하는게 맞다면,
intelligent automata

쉬운말 같네요.

sodomau의 이미지

송효진 wrote:
'오토마타' 가 글자 조합하는 알고리즘을 지칭하는게 맞다면,
intelligent automata

쉬운말 같네요.

안타깝게도 오토마타가 글자 조합하는 알고리즘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한글 오토마타' 정도가 글자 조합하는 알고리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