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윈도우로 귀환하면 상용 컴파일러를 쓸 수 밖에 없는데...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비싼 상용 컴파일러를 리눅스 대신 쓸 수 없겠지요. :)
엑스 설정은 리눅스의 고질적인 문제가 맞습니다. 벌써 10년을 넘어가는 문제이지요. 최근들어 XFree86에서 X.org 프로젝트가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렸으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XFree86이 그동안 리눅스의 대중화를 막고 있었던 마지막 bottleneck이었다고 봅니다. XFree86의 프로젝트 진행이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만큼 폐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
어쨌거나, 리눅스는 프로그래밍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것이 맞습니다. 엑스 설정이 어렵다고 개발자 환경으로 리눅스와 막강한 플밍도구들까지 다 버리는 것은 좀 아깝지 않을까요? 제 경우는 데스크탑으로 매킨토시를 쓰고 있습니다만 맥 오에스를 깔 때 반드시 까는 것이 오에스 씨디에 따라오는 개발자 툴킷입니다. 모두다 친숙한 GNU 컴파일러와 perl, python, 등등... 이지요. 이제는 윈도우즈를 쓸때도 cygwin을 깔고 아주 unix-like 하게 윈도우즈를 씁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최근들어 XFree86에서 X.org 프로젝트가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렸으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XFree86이 그동안 리눅스의 대중화를 막고 있었던 마지막 bottleneck이었다고 봅니다. XFree86의 프로젝트 진행이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만큼 폐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
최근들어 XFree86에서 X.org 프로젝트가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렸으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XFree86이 그동안 리눅스의 대중화를 막고 있었던 마지막 bottleneck이었다고 봅니다. XFree86의 프로젝트 진행이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만큼 폐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
그런 문제때문에 X.org 로 forking 된 것인가요?
그냥 XFree86 이 업그레이차원에서 X.org 로 명칭을 바꾼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freedesktop 과는 별개인지요? 좀 혼동이 되네요.
음.. 이에 관련된 글이 어디에 있었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
XFree86에서 X.org로 변한건(실제로 변한건 아닙니다.) XFree86의 라이센스때문이라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X.org에서는 GPL을 따르는 사람들이 모였고 XFree86에서는 새로운 라이센스를
따르는 사람들만 남았고...
핵심개발자가 X.org로 떠나버려서 그 사람이 만들고 싶었던 그리고 수정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바꾸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composite인가 하는 기능(뒷배경과 현재 App를 복합시켜서 보여주는...)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되어진 기능이라고 알고 있죠. (이부분은 이미지 겔러리 참조... :))
FreeDesktop은 X.org와는 또 별개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
즉, XFree86이 GPL을 따르고 있을때(한 1~2년 되었을까요?) 포크를해서 만들고
있었죠. 조금은 다른 길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할까요?
X.org가 포크된 시점이 XFree86이 새로운 라이센스정책을 쓰기 바로 직전이라서
많이 변화되는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X.org 서버 코드가 XFree86 코드를 그대로 쓰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Xfree86 코드를 가지고 새 프로젝트로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린 것이죠. 표면적인 이유는 XFree86에서 새 버전을 내 놓으면서 채택한 라이센스가 GPL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그 이전에 XFree86의 운영이 너무 닫혀있다는 얘기가 간혹 흘러나왔었습니다. 특히, 주요 개발자 중의 한 사람인 Keith Packard가 이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해서 한동안 논란이 되었고 이 사람은 아예 Xwin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X.org 프로젝트입니다.) XFree86 프르젝트 forking을 선언해 버립니다.
어쨌거나, 리눅스도 윈도우즈와 마찬가지로 한번 많이 쓰기 시작한 소프트웨어는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XFree86이 의사결정쪽에 좀 문제가 있더라도 계속 쓰이지 않겠는가 했었는데 그 이후에 운좋게(?) 시간 맞추어 라이센스 문제가 생깁니다. XFree86 새 버전이 나오면서 라이센스 조항이 약간 수정되었는데 이것이 GPL과 호환되지 않게 된 것이죠. 아주 사소한 문제였는데... 구체적인 것이 지금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 와중에 갑자기 배포본 업체들이 다음 버전에 XFree86 새버전을 넣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 버립니다. 이렇게 상황이 전개되고 나니 사이비(?) XFree86 인 X.org 프로젝트가 갑자기 주목받게 되었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배포본들이 차기 버전에 Xfree86 대신 X.org 서버를 넣겠다고 발표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X.org 서버가 XFree86을 대체하게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겁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미묘한 부분이 표면상으로는 라이센스 문제가 이슈가 되었지만 실제 코드 베이스는 똑같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으며 개발자 입장에서 바뀐 것은 패치가 적용되는 방식만이 바뀐 셈이지요.
윈도우즈에 길들여진 사용자들이 다른 오에스를 쓰기가 쉽지 않듯이 개발자들도 한번 익숙해진 플랫폼을 바꾸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X.org 프로젝트 forking이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참으로 대단한 것이, 코드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용자들도 예전처럼 XFree86을 쓰듯이 X.org 서버를 사용하면서 한편으로는 개발 프로젝트 인원 구성과 패치 적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것이지요. 플랫폼 이전을 이렇게 순식간에 성공적으로 해 내기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어쨌거나, 프로젝트 forking 이후로 X.org 서버는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리눅스나 오픈소스 내부적으로 리눅스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문제는 XFree86이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이제 기껏해야 남아있는 것이 한국과 같은 환경에서 ActiveX에 대한 지나친 의존인데요... 이것도 최근들어 윈도우즈 XP 서비스 팩 2 발표와 더불어 액티브 엑스의 보안 문제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이슈화 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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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프로젝트 forking 이후로 X.org 서버는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리눅스나 오픈소스 내부적으로 리눅스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문제는 XFree86이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이제 기껏해야 남아있는 것이 한국과 같은 환경에서 ActiveX에 대한 지나친 의존인데요... 이것도 최근들어 윈도우즈 XP 서비스 팩 2 발표와 더불어 액티브 엑스의 보안 문제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이슈화 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조금 복잡한 일이 있었군요.
X.org 로 옮겨지면서, 변화가 빨라진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마지막 말씀하신 SP2의 active X 문제는 MS 가 국내 인터넷 업체에 좀 강경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sp2 나중에 자동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은데, 기사들을 보면 29일이후에 된다고 하는 것 같고. 그런데, 어제인가 보니 SP2 가 자동업데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요새 X 잡는 걸 못한다면 둘중에 한가지입니다. VGA 나 모니터 불량인 경우는 제외 합시다.
1. VGA 카드가 무지하게 최신형이다.
- 해결책 : 일주일에서 한달만 기다리면 X 에서 된다.
2. 사용자가 불량이다.
- 해결책 :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말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뭔가 조금 어정쩡하게 알면 저렇게 됩니다. XFree86 이든 X.org 이든, 일단 자동 설정이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만 바꿔주면 자기가 원하는 것은 얻어낼 수 있는데, 밥을 해서 상차려서 내 앞에 놓고 먹여주고 소화까지 시켜달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예를 들어서 얼마전에도 리눅스에서 사운드 가 안된다고 구리네 어쩌구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스피커의 선을 라인 아웃이 아닌 마이크 에다가 꽂아놓고(보통 보드 내장형 사운드인 경우에 아래쪽이 라인 아웃인데, 제일 위쪽이 마이크죠.) 소리가 안난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를 1 미터 떨어진 데서 본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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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한 예를 들어서 얼마전에도 리눅스에서 사운드 가 안된다고 구리네 어쩌구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스피커의 선을 라인 아웃이 아닌 마이크 에다가 꽂아놓고(보통 보드 내장형 사운드인 경우에 아래쪽이 라인 아웃인데, 제일 위쪽이 마이크죠.) 소리가 안난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를 1 미터 떨어진 데서 본 적 있습니다.
그런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부러 안좋은 점을 찾기를 바라는 것 같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구리네 뭐네 하면서 .. ^^
무엇이 되는지를 찾기보다는 무엇이 안되는지를 먼저 찾으려고 하구요.
그런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부러 안좋은 점을 찾기를 바라는 것 같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구리네 뭐네 하면서 .. ^^
무엇이 되는지를 찾기보다는 무엇이 안되는지를 먼저 찾으려고 하구요.
깔보면서(?) 낮추면 자기가 우월해 보이는 것인지..
그래도... 이런 사용자의 입맛까지 맞추어 나가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오픈 소스 쪽에서도 한번쯤 생각해 볼만 합니다. 광고 몇 번 잘 때리면(?) 이런 소비자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모모 브랜드 제품을 쓰는 나는 역시나 잘난 사람이야... 떠벌리고 다니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 와중에 광고 업체와 제조사는 추가 수입을 얻구요. :) 윈도우즈가 밉기는 하지만 MS가 그 흔한 광고 한번 하지 않으면서도 "쓰기 편하다"는 선입관을 일반 대중들에게 심은 그 과정은 대단하긴 합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에는 실패한 것 같지만서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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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av Mahler
DDC가 안되나보죠DDC 안되면 비디오카드의 출력 타이밍을 수동으
DDC가 안되나보죠
DDC 안되면 비디오카드의 출력 타이밍을 수동으로 설정해줘야 하는데
이거 잘못 설정하면 모니터 맛갑니다. 하지만 DDC 되는데도 그렇다면
그건 제조사 문제죠. DDC로 설정한 값이 제조사 권장치인데
예전에 노트북에 엑스 띄웠다 타이밍문제로 액정을 날려먹은 기억이 나는군요.
X 버전과 비디오카드, 모니터가 궁금합니다. 특히 모니터는 DVI인지 D-SUB인지.
아니면 BNC케이블 꽂았는지.. (BNC꽂으면 모니터 연결 라인상 DDC가 안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요즘 X는 왠만한 그래픽카드 엘씨디 해상도를 거의 지원할텐데요.저
요즘 X는 왠만한 그래픽카드 엘씨디 해상도를 거의 지원할텐데요.
저도 19인치 엘씨디에서 1280x1024로 잘 쓰고 있습니다만
지포스fx5900xt삼성177x 쓰고 있는데요DVI도 잘잡히고
지포스fx5900xt
삼성177x 쓰고 있는데요
DVI도 잘잡히고 1280x1024에서 잘쓰고 있습니다.
너무 잘잡아줘서 따로 모 설정할필요도 없었습니다만;;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리눅스가 더 매리트있지 않은지요? 프로그래밍만큼은 꼭 리눅스에서 하는뎁..
나만 그런가;;
-_-; 어?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한솔 H710 을 쓰는데, 아무런
-_-; 어?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한솔 H710 을 쓰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잘만 잡히는데요?
거참... Windows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안타깝네요.
전 Windows를 쓰더라도 Black Box를 쓰는데... -_-;;;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바보말고... 똑똑한 친구들에게만 소개하세요.
농담 절대 아닙니다. :twisted:
의지없이 그냥 다 되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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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솔직히 윈도우로 귀환하면 상용 컴파일러를 쓸 수 밖에 없는데...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비싼 상용 컴파일러를 리눅스 대신 쓸 수 없겠지요. :)
엑스 설정은 리눅스의 고질적인 문제가 맞습니다. 벌써 10년을 넘어가는 문제이지요. 최근들어 XFree86에서 X.org 프로젝트가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렸으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XFree86이 그동안 리눅스의 대중화를 막고 있었던 마지막 bottleneck이었다고 봅니다. XFree86의 프로젝트 진행이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만큼 폐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
어쨌거나, 리눅스는 프로그래밍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것이 맞습니다. 엑스 설정이 어렵다고 개발자 환경으로 리눅스와 막강한 플밍도구들까지 다 버리는 것은 좀 아깝지 않을까요? 제 경우는 데스크탑으로 매킨토시를 쓰고 있습니다만 맥 오에스를 깔 때 반드시 까는 것이 오에스 씨디에 따라오는 개발자 툴킷입니다. 모두다 친숙한 GNU 컴파일러와 perl, python, 등등... 이지요. 이제는 윈도우즈를 쓸때도 cygwin을 깔고 아주 unix-like 하게 윈도우즈를 씁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그런 문제때문에 X.org 로 forking 된 것인가요?
그냥 XFree86 이 업그레이차원에서 X.org 로 명칭을 바꾼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freedesktop 과는 별개인지요? 좀 혼동이 되네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음.. 이에 관련된 글이 어디에 있었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
XFree86에서 X.org로 변한건(실제로 변한건 아닙니다.) XFree86의 라이센스때문이라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X.org에서는 GPL을 따르는 사람들이 모였고 XFree86에서는 새로운 라이센스를
따르는 사람들만 남았고...
핵심개발자가 X.org로 떠나버려서 그 사람이 만들고 싶었던 그리고 수정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바꾸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composite인가 하는 기능(뒷배경과 현재 App를 복합시켜서 보여주는...)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되어진 기능이라고 알고 있죠. (이부분은 이미지 겔러리 참조... :))
FreeDesktop은 X.org와는 또 별개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
즉, XFree86이 GPL을 따르고 있을때(한 1~2년 되었을까요?) 포크를해서 만들고
있었죠. 조금은 다른 길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할까요?
X.org가 포크된 시점이 XFree86이 새로운 라이센스정책을 쓰기 바로 직전이라서
많이 변화되는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저야... 무척 고마울 따름이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쓰고 있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전 SONY PCG-SRX55TL ( 10.8인치 . . -_- ) 씁니
전 SONY PCG-SRX55TL ( 10.8인치 . . -_- ) 씁니다만 . .
800 x 600 . . . 화면이 워낙 작아서 그런지 이정도 해상도는
시원시원하게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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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quote="흑기사"]DDC가 안되나보죠DDC 안되면 비디오카드
X 버전은 집이 아니라서 확실히 모르겠지만 코어리눅스 깔아 놓고 업그레이드
안시켰고. 비디오카드는 ATi 7000(-_-;) 에다가 모니터는 한솔 H717로 잡히는군요. (실제로도 위에 그렇게 쓰였고요.)
윈도우에서는 잘 잡히더니 왜이럴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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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전 그냥 "사용하던 윈도우 계속 쓰세요"..라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약간 부연 설명을 하자면요...
X.org 서버 코드가 XFree86 코드를 그대로 쓰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Xfree86 코드를 가지고 새 프로젝트로 완전히 forking을 해 버린 것이죠. 표면적인 이유는 XFree86에서 새 버전을 내 놓으면서 채택한 라이센스가 GPL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그 이전에 XFree86의 운영이 너무 닫혀있다는 얘기가 간혹 흘러나왔었습니다. 특히, 주요 개발자 중의 한 사람인 Keith Packard가 이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해서 한동안 논란이 되었고 이 사람은 아예 Xwin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X.org 프로젝트입니다.) XFree86 프르젝트 forking을 선언해 버립니다.
어쨌거나, 리눅스도 윈도우즈와 마찬가지로 한번 많이 쓰기 시작한 소프트웨어는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XFree86이 의사결정쪽에 좀 문제가 있더라도 계속 쓰이지 않겠는가 했었는데 그 이후에 운좋게(?) 시간 맞추어 라이센스 문제가 생깁니다. XFree86 새 버전이 나오면서 라이센스 조항이 약간 수정되었는데 이것이 GPL과 호환되지 않게 된 것이죠. 아주 사소한 문제였는데... 구체적인 것이 지금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 와중에 갑자기 배포본 업체들이 다음 버전에 XFree86 새버전을 넣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 버립니다. 이렇게 상황이 전개되고 나니 사이비(?) XFree86 인 X.org 프로젝트가 갑자기 주목받게 되었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배포본들이 차기 버전에 Xfree86 대신 X.org 서버를 넣겠다고 발표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X.org 서버가 XFree86을 대체하게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겁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미묘한 부분이 표면상으로는 라이센스 문제가 이슈가 되었지만 실제 코드 베이스는 똑같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으며 개발자 입장에서 바뀐 것은 패치가 적용되는 방식만이 바뀐 셈이지요.
윈도우즈에 길들여진 사용자들이 다른 오에스를 쓰기가 쉽지 않듯이 개발자들도 한번 익숙해진 플랫폼을 바꾸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X.org 프로젝트 forking이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참으로 대단한 것이, 코드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용자들도 예전처럼 XFree86을 쓰듯이 X.org 서버를 사용하면서 한편으로는 개발 프로젝트 인원 구성과 패치 적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것이지요. 플랫폼 이전을 이렇게 순식간에 성공적으로 해 내기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어쨌거나, 프로젝트 forking 이후로 X.org 서버는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리눅스나 오픈소스 내부적으로 리눅스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문제는 XFree86이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이제 기껏해야 남아있는 것이 한국과 같은 환경에서 ActiveX에 대한 지나친 의존인데요... 이것도 최근들어 윈도우즈 XP 서비스 팩 2 발표와 더불어 액티브 엑스의 보안 문제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이슈화 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저의 경우에는 xorg 자동 설정 결과물에서 딱 한부분만 주석처리하니까
저의 경우에는 xorg 자동 설정 결과물에서 딱 한부분만 주석처리하니까 됐습니다.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해상도 이상으로 지원해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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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위키 / 리눅스 스크린샷 갤러리
Re: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들한테 리눅스를 소개하면.
조금 복잡한 일이 있었군요.
X.org 로 옮겨지면서, 변화가 빨라진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마지막 말씀하신 SP2의 active X 문제는 MS 가 국내 인터넷 업체에 좀 강경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sp2 나중에 자동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은데, 기사들을 보면 29일이후에 된다고 하는 것 같고. 그런데, 어제인가 보니 SP2 가 자동업데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요새 X 잡는 걸 못한다면 둘중에 한가지입니다. VGA 나 모니터 불량인
요새 X 잡는 걸 못한다면 둘중에 한가지입니다. VGA 나 모니터 불량인 경우는 제외 합시다.
1. VGA 카드가 무지하게 최신형이다.
- 해결책 : 일주일에서 한달만 기다리면 X 에서 된다.
2. 사용자가 불량이다.
- 해결책 :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말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뭔가 조금 어정쩡하게 알면 저렇게 됩니다. XFree86 이든 X.org 이든, 일단 자동 설정이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만 바꿔주면 자기가 원하는 것은 얻어낼 수 있는데, 밥을 해서 상차려서 내 앞에 놓고 먹여주고 소화까지 시켜달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예를 들어서 얼마전에도 리눅스에서 사운드 가 안된다고 구리네 어쩌구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스피커의 선을 라인 아웃이 아닌 마이크 에다가 꽂아놓고(보통 보드 내장형 사운드인 경우에 아래쪽이 라인 아웃인데, 제일 위쪽이 마이크죠.) 소리가 안난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를 1 미터 떨어진 데서 본 적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akpil"]......한 예를 들어서
그런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부러 안좋은 점을 찾기를 바라는 것 같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구리네 뭐네 하면서 .. ^^
무엇이 되는지를 찾기보다는 무엇이 안되는지를 먼저 찾으려고 하구요.
깔보면서(?) 낮추면 자기가 우월해 보이는 것인지..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quote="offree"]그런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성
그래도... 이런 사용자의 입맛까지 맞추어 나가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오픈 소스 쪽에서도 한번쯤 생각해 볼만 합니다. 광고 몇 번 잘 때리면(?) 이런 소비자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모모 브랜드 제품을 쓰는 나는 역시나 잘난 사람이야... 떠벌리고 다니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 와중에 광고 업체와 제조사는 추가 수입을 얻구요. :) 윈도우즈가 밉기는 하지만 MS가 그 흔한 광고 한번 하지 않으면서도 "쓰기 편하다"는 선입관을 일반 대중들에게 심은 그 과정은 대단하긴 합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에는 실패한 것 같지만서두요.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아 그러고보니...[Ctrl]+[Alt]+[+]나 [-]로 해결되
아 그러고보니...
[Ctrl]+[Alt]+[+]나 [-]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quote="codebank"]아 그러고보니...[Ctrl]+[
저도 같은 생각을 :)
아마도 설정파일의 코멘트를 읽어보거나 메뉴얼을 읽지 않고 그냥 설정툴에서 무조건 엔터치고 넘어가서 디폴트로 640x480 잡힌걸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전 코어 쓰면서 업글같은거 전혀없이 플래트론L1710B를 1024X768
전 코어 쓰면서 업글같은거 전혀없이 플래트론L1710B를 1024X768로 지가 알아서 잘 잡는데요. 대신 dvi가 안되서 그렇죠. 쉽고 좋은 배포판 을 사용합시다!:-)
newbie :$
XFree86의 한계점은 라이센스 문제밖에 없는건가요?아니면 성능
XFree86의 한계점은 라이센스 문제밖에 없는건가요?
아니면 성능상의 한계점도 존재했었나요?
사용하는 입장에서야 그냥저냥 잘 써왔는데..-_-a;
[quote="crimsoncream"][quote="codebank"]
아닙니다. 분명히 Xconfigurator에서 1280 X 1024로 잡아줬는데
화면이 상하좌우로 늘어지는 거더군요.
저처럼 마우스로 X윈도우를 이동시키면서 조작하더군요 :twisted:
-----------------------------------
Playlist :
XFree86은 원래 GPL 아닙니다.MIT/X 라이센스라고 불리
XFree86은 원래 GPL 아닙니다.
MIT/X 라이센스라고 불리는 BSD 비스무레한 것을 따랐는데 4.4부터 라이센스
규정이 바뀌면서 GPL 프로그램과의 문제의 소지가 좀 있었죠.
아시겠지만 엑스 쓴다면 최소한 Xlib 라이브러리는 포함하죠. gtk나 qt쓴다 해도
어차피 이 위에서 돌아가는거니까. 여기에서 문제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freedesktop.org가 이전에 keith씨가 fork한 거 같더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quote="흑기사"]DDC가 안되나보죠DDC 안되면 비디오카드
시리얼 포트 쓰는거 보니 아마 D-SUB 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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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quote="PSG-01"]아닙니다. 분명히 Xconfigura
/etc/X11/XF86Config 나 /etc/X11/xorg.conf 를 확인해 보세요.
설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Section "Screen" 부분에서
SubSection "Display" 의 Modes 가 어떻게 되어 있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D-SUB 랑 시리얼 포트랑 무슨 관계인가요?모양은 비슷하지만 다
D-SUB 랑 시리얼 포트랑 무슨 관계인가요?
모양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