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글쓴이: brandon / 작성시간: 월, 2004/09/13 - 6:41오후
제게는 잊고싶은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2년전쯤에 모회사의 개발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개발팀 같은 곳은 그냥 티셔츠 하나에 청바지 하나 덜렁입고, 밤늦게 까지 일하다가 간이 침대에서 자고 그러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생활이 저의 적성에 맞고 차츰 익숙해져갈 무렵....
친구녀석이 미팅을 시켜 준다고 해서 나갔습니다. 음대 졸업해서 강남역 고급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치고 그런거 하는 여자 랍니다. (그때 눈치채고 안나갔어야는데.... ^^;)
약속장소에 도착해 보니.. 저를 위아래로 쭈~욱 훑어 봅니다. 그 당시 저의 복장은 찢어진 청바지에 maru 면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대화 도중.. 그녀왈 '차 왜 안사세요?' 나 '....'
나중에 친구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론... 제가 옷차림이 추리해서 싫댑니다. (그때 저는 굉장히 상처를 받았었죠.. ) 그리고 저한테 나이에 걸맞게 옷입으라고 핀잔을 주더군요. 그녀석 하고 전화로 한시간 이상을 싸웠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회사앞 미장원을 하는 아가씨랑 강남역에서 우연히 만나서 미팅 사건 이야기를 해줫더니 오히려 반대로 저의 편을 들어주더군요... '지금 이복장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좋냐고 하면서....'
미용사하고 피아니스트하곤 시각이 다른가?ㅋㅋ
갑자기 마이 하나 사러 나갔다가, 지난일이 생각이 나서 한번 써봤습니다.
Forums:
분위기만 따지는 여자인가보군요 -_- . . .차를 왜 안사냐는
분위기만 따지는 여자인가보군요 -_- . . .
차를 왜 안사냐는 얘기는 그겁니다.
옷차림을 그것과 끼워 맞출려고 하는 겉멋든 사고방식 때문이지요.
음 . . 그리고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 . . 옷차림이 예술인지 뭔지는
그 사람의 감각으론 알 턱이 없지요 ㅋㅋㅋ
나이하고 옷차림하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ㅋㅋㅋ
제가 볼땐 차라리 사생활 침해로 봐도 나쁘진 않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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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Re: 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옷 잘 입는 거 중요하죠.
첫인상을 기~~냥 박아버리니.....
전 그냥 브랜드 안가리고 막 입는 편이지만 그래도 느끼는 것은
"브랜드가 재질이 좋긴 좋군.."
그래도 이쁜 것은 엑슨 밀라노 이런데 있어서 주로 이용합니다.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회에서 살아 남을려면 어쩔 수 없겠죠.
전 딱히 누구 만나지 않으면 그냥 편한 차림으로 학교 갑니다.
빨간 체육복 바지에 빨간 운동화에 머리 안 감아서 모자 뒤집어 쓰고 면도도 며칠씩 안하고...거의 폐인 수준..그것도 버스로 등교!! ㅋㅋㅋ
문근영 너무 귀여워~~
...
hi ~
메인보드,음향기기나 디지털카메라의 어떤 메이커(브랜드)를 선호하는가 같은
메인보드,음향기기나 디지털카메라의 어떤 메이커(브랜드)를 선호하는가 같은 질문에는 쉽게 답변할수 있습니다만
옷, 신변잡화 같은것들은, 그냥 누가주거나 사주는거 쓰거나 당장 필요한데 없으면 대충 웹서핑이나 유니크로, 시장 같은데서 사버리는지라.
어렵군요. 어려워...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Re: ...
뭐 특별한 곳이 아니고 대구에 (구)한일극장를 무너뜨리고 새로진 건물이 엑슨밀라노(물론 한일시네마라고 있지만..)라고 있습니다.
서울로 따지면 두타 뭐 그런 거죠..
상인들 옹기종기 모아서 옷 파는거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Re: 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미장원 아가씨랑 사귀세요... :oops: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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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청바지는 잠뱅이~!!면티/면바지는 동대문..슈트는 이런저런 메이커
청바지는 잠뱅이~!!
면티/면바지는 동대문..
슈트는 이런저런 메이커들..(순수 한국 정통정장메이커(?)의 케쥬얼 슈트가 은근히 이쁩니다. ^^ )
메이커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걸 고르고 어떻게 맞춰입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만..^^
저도 옷은 잘 못입는 편이라..^^(아~ 옛날엔 나도 잘나갔었던 기억이..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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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좀 철이 들면서 든 생각이지만
이것저것 달고, 칼라풀해서 이쁘고 그런것보단
뭘 입어도 정말 심플하니 깔끔하면서도 이쁜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
Re: 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사귀는 건 어떻던지, 미장원 아가씨 버전과 호환되는 여인과 결혼하세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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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Re: 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문제가.... 의존성 체크는 어떻게 할지..걱정이네요 ... 휴 ~
hi ~
예전에 복학하고 잠깐 만났던 (1,2 달 ?) 여학생이 생각나는군요.
예전에 복학하고 잠깐 만났던 (1,2 달 ?) 여학생이 생각나는군요.
입으로는 노동자 농민 어쩌구 저쩌구.. (학교인지, 단과대에서 무슨 부장을 맡고 있대나 뭐래나...) 이러다가 저희집에 농사 짓는다는 말 나오니깐 바로 그 다음주부터 연락이 끊기더군요.
쩝. 잊고 싶은 기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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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저는 공대생인데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컴관련과는 혐오대상이라합니다;;
저는 공대생인데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컴관련과는 혐오대상이라합니다;;
회사가는 복장의 기준과 (특히 회사 업종에 따라)나이 먹은 사람들 간
회사가는 복장의 기준과 (특히 회사 업종에 따라)
나이 먹은 사람들 간의 진지한 이성 교제를 염두에 둔 첫 만남의 자리의
복장의 기준은 당연히 달라야 하지 않습니까?
편한게 좋고, 외모로 사람판단하는 것 안 좋다는 것도 알지만,
에티켓의 가치라는 것도 무시할 것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옷차림이 여자분 취향과 잘 안맞으신듯 하군요 ^^너무 생
저런.. 옷차림이 여자분 취향과 잘 안맞으신듯 하군요 ^^
너무 생각치 마세요.
첫만남에서 대놓고 상대방의 옷차림을 뭐라고 하는 여자는
4가지가 부족한듯 보입니다.
그렇지만 제 경우엔 그런 자리에 나갈때면 최대한 신경을 씁니다.
(옷중에 젤 멋있다고 생각되는 거라든가... 이도 저도 아니면 젤 비싼 :? )
속물처럼 보일수도 있고 자신이 옷차림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되는게 아니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옷차림이 별로 맘에 안들면
행동하는것두 약간 소극적이 되거든요 :oops:
참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음... 예전엔 polo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perry ellis같은게 좋네요.
물론 비싸서 안사지요 ㅎㅎ
ps. 글을 쓸수록 등급이 올라가는 시스템같아서...
잡담성 글로 hacker로 가기 남부끄러워서 웬만하면
글을 잘 안쓰고 읽기만 하는데
이건 도저히 넘어갈수 없더군요 :)
^^*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겠죠.단지 서로 추구하는 이상향이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겠죠.
단지 서로 추구하는 이상향이 다르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근데 저 같으면 판단도 성급하고 외양에 그정도까지 극도로 신경쓰는 여자는 싫다는 생각뿐이네요. 교제뿐만 아니라 결혼생활 자체가 고생의 연속일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quote="sargas"]저는 공대생인데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컴관련
:(
저는 옷 좋아라하는데흔하지 않고 이쁜 T를 좋아합니다.그래
저는 옷 좋아라하는데
흔하지 않고 이쁜 T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KLDPware 는 아직 one of my favourites 이지요 :-)
Re: 여러분들은 옷 어떤 브랜드 선호하세요?
거기에 모듈 버전체크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요?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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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순진하던 시절에 왜 내가 퇴짜를 맞았는지도 모를 때가 있었죠.자
약간 순진하던 시절에 왜 내가 퇴짜를 맞았는지도 모를 때가 있었죠.
자존심으로 뭉쳐있던 시절이라 인정하기 싫은 면도 좀 있었고요.
순진이 탈색(?)될 무렵에는 강남에 사는 여자는 좀 꺼려질 때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의 결과... 정말 제대로된 상류층 애들은 돈이나 배경같은 것을 오히려 덜 따지더군요(결혼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연애의 경우...). 얼치기 무늬만 상류층인 애들이 따지는건 더 많더라구요. 소개팅나오면서 무슨 패션쇼 나온것처럼 공주옷에 아줌마같은 주렁주렁 악세사리에...
여튼 촌놈이 공부좀 해보겠다고 서울올라와서 한국의 자본주의를 연애라는 수단(?)을 통해서 제법 많이 배운 것같습니다.
계속 후질구레한 스타일의 옷입고 다니니 옷 사주더군요.
면허도 계속 안따고 버티니깐 중고차 뽑더군요.
면허 안따면 결혼 안한다고 해서... 면허땄더니...
면허 따기 직전에 여자애가 차를 바꿔서... 새 차 긁힌다고 키도 안주고... ㅠ.ㅠ
정말 인연이라면 그 사람이 무엇을 걸치고 있든... 완전 절연물질로 된 옷을 입고 있어도 전기가 통합니다.
아주 짜릿한....
여하튼 질곡의 역사를 넘어... 이번 가을에 저 결혼합니다.
얼치기 무늬들이 볼 때는 아주, 너무나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겐 겁나게 예쁜 너무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염장지를 의도는 정말 없어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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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quote="M.W.Park"]약간 순진하던 시절에 왜 내가 퇴짜를 맞
축하드립니다 :D 이런건 그냥 자유게시판에 적으셔서
동네방네 구글님께도 소문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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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친구분에게 들은 말로 허상을 바란게 아닌지.
brandon님의 친구분의 말씀을 듣고 여러가지 이미지를 세웠는데,
아마 사회적 이미지와 적당한 주관적 환상이 결합됐을꺼라 추측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맞기 위해선 어느 정도 커트라인을 그어놨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보니 그 이미지엔 잘 맞지 않았으며
자신은 미팅을 위해 굉장히 신경쓰고 나왔는데
상대방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니
여러가지 단점만이 계속 보였을테죠.
그리고 그 중 가장 거슬렸던게 '옷'이었겠구요.
글쎄요... 사실 미팅 상대분께서 하시는 말씀은
brandon님을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이 말한거지 않습니까?
뭐, 충격;이긴 하셨겠지만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때론 타인이 객관적으로 본다고 하지만, 이 상황엔 전혀 맞지 않는 얘기같고;)
옷이 추리했다는 평가는 미팅 상대만일뿐,
길을 오가며 보는 사람들이 보기엔 무난한 옷차림일껍니다.
또한 그 당시 상황(개발팀)엔 그 옷차림이 당연한거 였잖습니까?
별거 아닙니다.^^
^^
[quote]친구녀석이 미팅을 시켜 준다고 해서 나갔습니다. 음대 졸업해
강남역에서 피아노치고 어쩌고 하는거야 사실 별것 아닙니다만, 이 글만 가지고 보기에는 이런 아가씨는 처음부터 모르고 지내는 것이 인생 편안하지요. 잘 되어봐야 원체 다른 스타일인데 평생 싸우기밖에 더할까요. ;-)
...
그쵸... 그냥 알바일 뿐이예요.. 레스토랑 가서 피아노 쳐주고, 예식장가서 피아노 쳐구고 말이죠.. 그러니 제가 더 분(?) 하지 않겟어요. 자기 피아노 학원이래도 떡하니 하나 있구 그런소리 하면 밉지나 않았죠.
그리고 이런이야기 까진 않할려고 했는데, 저녁을 사달라고 그러더군요. 저-제친구-제친구 여자친구-그녀 이렇게 있었는데. 제가 그쪽 잘몰라서 그녀가 가는곳을 따라가기만 했었는데, 그 뭐시냐.. 패밀리레스토랑을 가는거예요..
태어나서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암튼 마르쉔가... 한이틀 굶은 사람같더군요.
저걸 어떻게 다 먹나 싶을 정도로 퍼오더군요. 결국엔 다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마르쉐 갈수도 있었을 것도 같네요. 그래도 제가 직장인 이었으니까.... )
그렇다고 인물이 출중하냐? 그것도 아니었거든요. 대학때 여친들하고 견주어 봤을때 고마고만(?) 한 인물이었지요. 키도 짜잘하고.. 또 팔뚝에는 털이 왜 그렇게 많은지... 한번 밉게 보이니까. 계속 밉게 보이더군요. ^^;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어찌보면 저를 가지고 장난친거 같기도 하고.. 참 우울했습니다.
아무튼 그일이 있은후 저도 어느정도 상처를 받았었고 친구녀석과는 그 사건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을 TABOO 시 하고 있습니다.
ps. 혹시 제가 정말 추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첨언을 드리자면 그간 동호회나 세미나등을 참가하면서 benchmarking 을 해본결과 최소 중찔을 간다고 자부합니다.
ps2. 또 생각해 보니까.. 그 전에 만낫던 여친은 학생이었어요...그래서 그런 옷차림이나 그런것에 대해서 저도 별로 신경을 않썼던것 같네요.. 헐헐~
hi ~
[quote="saxboy"][quote]친구녀석이 미팅을 시켜 준다고
나쁘게만은 볼수없을것 같습니다. 여자가 조금 더 현실적이었다는것밖에 .. 소개팅하는데 아무옷이나입고 나간것도 분명 잘못한거에요 :oops:
지금의 제 와이프가 비슷한 스타일이었지요. 전직 피아노학원 강사였고 사귈당시에는 메이크업아카데미강사를 하던 저와는 정반대의 길을걷던 여인이었지요.
우리는 맞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만지기를 좋아하던 저와 밖에나가 놀기를 좋아하던 그녀. 서로의 스타일과 사고방식의 차이때문에 정말 무던히도 싸웠지요.
하지만 그런그녀는 포기할수없는 매력이 있었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며 맞춰나가는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지요.
지금은요 ?
타이핑도 서툴던 그녀는 어느새 능숙한 맞고의 도신이 되었고 집에만 있기를 좋아하던 저는 주말만 되면 영화보러가자고 떼쓰는 착한 남편이 되었지요 :wink:
아마도 비슷한 직종에 종사하던 여자였다면 이런 재미와 매력은 느끼지 못했겠지요.
여성스럽고 현실적인게 여자의 매력이기도 하니까요 ;)
--
Sang-Kil Park
[quote="M.W.Park"]정말 인연이라면 그 사람이 무엇을 걸
아주 멋진 말씀이시군요. -_-)b
그리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백년해로 하시길 ~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얼마전에,여친의 친구와 제 친구녀석을 소개시켜주려고 주선했었는데그
얼마전에,
여친의 친구와 제 친구녀석을 소개시켜주려고 주선했었는데
그놈아가 반팔티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갔다고 하더군요.
여친한테 뒤지게 맞았습니다. @.#
여친한테 들은바로는 여자들은 첫 느낌이란거 상당히 중요하게 느끼고,
그중에 옷입은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군요.
옷이 비싸거나 좋은 브랜드거나 하는걸 따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것 말고 여성 취향에 따라 깔끔한걸 좋아한다거나, 힙합 스타일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그 여성 나름대로의 독특한 취향에 얼마나 맞아 들어가느냐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보려고 소개팅도 하고 미팅도 하다가 선도 보고 그러다 진짜 좋은사람 만나면 결혼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
다음부터는 미리 만나려는 여성의 취향을 물어보고 준비해서 나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 심장이 약하시거나 염장에 알레르기(앨러지) 증상이 있으신 분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선호 브랜드!!
여친이 사주는걸 입습니다. 8)
어려서부터 내돈주고 옷사본적이 없어서(주로 친척 형들 옷을 물려입어서)
옷 고르는 법도 모르고 제가 고르면 항상 후회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사주는대로 입습니다.
라디오가든이나 클럽모나코 소베이직 닉스 등을 선호하더군요.
대부분 일산 덕위동 로데오 거리 가서 삽니다.
더 이상 없다.
[quote="forunme"].....여친한테 뒤지게 맞았습니다
여친 또는 호환버전과 결혼하세요. 의존성체크와 모듈버전 체크에도 유의하시고.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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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진짜 퀸카는 남자가 옷을 추레하게 입고 있으면 소개팅 그날 바로 저녁 먹
진짜 퀸카는 남자가 옷을 추레하게 입고 있으면 소개팅 그날 바로 저녁 먹고 근처 마트 옷 매장에라도 데리고 갑니다. :)
그리고 진짜 퀸카는 나중에 자신의 예쁜 노트북에 바이러스가 묻어 들어왔을 경우 이 추레한 모습의 남자한테 전화 한통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까지도 미리 머릿속에서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
그러니 쓸데 없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그 여자를 불쌍하게 봐 주세요. 그게 님이 킹카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그 . . 근데요 ㅡ_-)~ ;;;글타래 주제는 어떤 브랜드를 좋
그 . . 근데요 ㅡ_-)~ ;;;
글타래 주제는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세요 인데
내용으로 봐서는 "어떤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요?" 의 답이군요 . . .
제말 틀렸나요 :D ?? 딴죽 걸어서 죄송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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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흠....글 읽는것만으로 기분이 나쁘군요 :(그런 여자는 그냥..
흠....글 읽는것만으로 기분이 나쁘군요 :(
그런 여자는 그냥..외계인으로 봐주세요 :)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M.W.Park님 축하를 드립니다..근데 글쏨씨가 은근히 장난이
M.W.Park님 축하를 드립니다..
근데 글쏨씨가 은근히 장난이 아니세요.. ^^; 길을 잘못 드신듯..
Life rushes on, we are distracted
전 별로 뽀다구나, 껍데기에는 별로 신경응ㄹ 쓰지 않는 편이라...그
전 별로 뽀다구나, 껍데기에는 별로 신경응ㄹ 쓰지 않는 편이라...
그냥 편한거 아무거나 오래 입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몇 년만에 한 번씩 옷을 바꾸면 유니폼 어디 갔냐고들 애기 할 정도니 더 할말은 없구.
전 편한 옷이면 10년 이상도 10년 동안 맨날 입고, 불편한 옷이면 한 번 입구도 바로 쓰레기 통으로...-_-ㅋ
결론적으로 상표는 상관 없이 암거나 편한거 입습니다.
나한테...-_-ㅋ
이러다 보니 면접 볼때 다들 양복입고 있는데...
혼자 이상한 추리한거 입고 있을 때도 가끔있긴 한데...
뭐... 껍데기보고 반할 정도면 그 인간도 껍데기 인생이라는 고정관념이...ㅡ,.ㅡ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솔직히 외모에 신경쓸 시간 있음 전 그시간에 책을 보던, 잠을 자는 스타일 인지라...-_-ㅋ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예전에는 polo 스타일의 옷-미국 브랜드 Polo의 라인업을 거의 그대
예전에는 polo 스타일의 옷-미국 브랜드 Polo의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따르는 캐주얼 브랜드들-을 많이 입었습니다. 면재질의 남방, 면바지, 닥터 마틴 같은 뭉툭한 구두, 캔버스 천으로 만든 가방 등등. 브랜드를 들면 지오다노, 1492miles, 마루 등등. 가끔은 빈폴도..
그런데 한 때 너무나도 저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요즘은 저렇게 입고 다니면 딱 몰개성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쉬울듯. ( 혹은 이미 유행이 많이 지나가서 저렇게 입으면 오히려 독특해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그래서 입대 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입는 스포티한 옷들이나 빈티지 스타일을 시도했는데(COAX 등등의 브랜드)... 그렇게 성과는 없었던 것 같네요. 스스로 꽤나 어색했던지라..
요즘은.... 군인이여서... 군인다운 패션을 유지하죠. 대충 걸친 티셔츠나 추리닝.. -_-v
My Passion for the Vision!
올해 초에 다니더 회사 그만 두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자유롭게 일하면서
올해 초에 다니더 회사 그만 두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자유롭게 일하면서 주로 입는 메이커가 BYC, TRY 계통이 되었습니다.
메리야스에 반바지가 근무 복장이었다는...
가을이라 좀 쌀쌀해 져서 하절기 근무복(?)에 남방하나 걸쳤더니, 식구들이 난립니다.
"이야 근무복 바꼈네.." ^^;;
멋진 몸을 만드세요. 멋진 몸이라 해서 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처럼 우
멋진 몸을 만드세요. 멋진 몸이라 해서 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처럼 우람한 몸을 만들라는 얘기가 아니고, 말그래도 켈빈 클라인 광고에 나오는 키좀 되고 몸매 좀되고, 거기에 얼굴도 좀 되면 좋겠죠.(말이야 쉽겠죠.ㅎㅎ)
어디선가 잡지에서 본듯한데.. 우리나라 남자들이 못을 못입는 이유가 다들 우락부락한 근육을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정작 옷을 입었을땐 뚱뚱이로 밖에 안보인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다이어트를 하랍니다. 그러니까. 벗은 몸을 봤을때 조금 외소해 보이지만 탄탄한 몸..
그런몸이 옷을 입었을때나 벗었을때나 멋져보인답니다.(정말 말이야 좋지 쉽진 않겠네요.)
그리고 요즘은 메트로섹슈얼 시대라 해서 남자도 화장하는 시대 아닙니까? 화장하는건 오버더라도 피부관리도 받으시고 맛사지도 받으러 다니시고..
그러고 나면 뭘입어도 멋져보이겠죠.
그게 정말 와닷는게.. 저희 형은 키도 183인가 쯤되고 몸매도 호리합니다. 형은 메이커 못입으면 길가다가 똑같은 옷입은 사람들 자주 봐서 싫다고 시장가서 아무옷이나(뭐.. 난전에 1만원하는 그런옷..)입습니다.(형이 옷사는데 인색합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그런옷 입으라고 사줘도 안입고 메이커만 찾습니다.(@.@) 그런데 형은 인기가 좋습니다. 저는 왕따입니다.ㅜ.ㅜ 누나 친구들도 형은 잘생깄는데. 니는 왜 그렇니? 그럽니다. ㅜ.ㅜ!!
newbie :$
저요?
동생 옷 빼앗어서 입고 다닙니다...
등치고 키고 비슷해서...근데 제 허리가 2인치나 커서 바지가 꽉 낍니다..
죽습니다..
자크위에 단추하나 풀어헤치면 조금 나아지지만,
점점 배가 거북해지는게....ㅎㅎ
암튼 메이커에 신경 안쓰고 얻어 입고 다니네요...
돈 안들이고 살아서 좋습니다....ㅋ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옷 잘입는것 처럼 보이는 경우 다음정도 아닐까요 1. 몸이 워
옷 잘입는것 처럼 보이는 경우 다음정도 아닐까요
1. 몸이 워낙 좋은 경우 ( 가슴근육이 드러나는 면티셔츠에 청바지만해도... )
2. 상황에 맞는 옷을 잘 코디해서 입는 감각이 있는 경우
3. 좀 네임밸류가 있는 옷을 적당히 걸치는 경우
( 어느정도 비싼 옷 + 맞춤 옷 은 자신의 감각으로
커버할수 없는 부분까지 컨트롤 해줍니다. )
위 3가지중에 하나만 되도 "옷 못입네; 추리하다; " 그런 얘기는 안듣죠.
저는 1번과 2번이 워낙 떨어지는 관계로,, 3번을 시도해볼려고 하지만
역시...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어느정도 비싼 ( 좋은 아니라 비싼 입니다.. ) 옷은
자신감을 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전 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옷으로 연명을 하고 있긴 한데, 80% 는 WW
전 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옷으로 연명을 하고 있긴 한데, 80% 는 WWS 의 MLB 옷이군요. 다른 브랜드는 거의 사이즈가 없습니다.
10 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옷은 크기가 변하질 않고 있네요. 젊은이들은 무지하게 커버렸는데 말이죠. 상의는 팔뚝 혹은 가슴이, 하의는 허벅지가 안맞습니다. 환장하겠습니다.
덕분에 서른이 다 되어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맨인 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 불과 1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이긴 했지만, 지금은 디스크 수술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뛰어다니지도 못하는데. :cry:
개인적으로 입고 싶은 브랜드는(이렇게 말하니 더 비참하군요) 케쥬얼의 C.O.A.X 정도, 정장류는 루치아노 소프라니, 돈 많으면 조르지오 아르마니입니다. 꿈일 뿐입니다. 8)
[quote="punkbug"]멋진 몸을 만드세요. 멋진 몸이라 해서 뭐
모 남성잡지에 실린 내용이었는데..
그 글 이후에 욕을 *지게 얻어먹었더라지요.
하하~
저도 욕했습니다. -_-;
음 . . 여담이지만 가슴근육은 괜찮은데똥배가 나오신분들 있죠??
음 . . 여담이지만 가슴근육은 괜찮은데
똥배가 나오신분들 있죠??
쫄쫄이티입으면 좀 민망할겁니다. -_-;;
이히~:D 믿거나말거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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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먼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먼 이야기가 아닐것 같군요 OTL
먼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먼 이야기가 아닐것 같군요 OTL
from bzImage
It's blue paper
집에서는 중학생때 입던 초록색 츄리닝 입습니다.10년도 넘은 츄리닝
집에서는 중학생때 입던 초록색 츄리닝 입습니다.
10년도 넘은 츄리닝 정말 편합니다. ^^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