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기를 꺽는 무책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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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실험 신고했어야"

2004년09월08일 22:27

정부가 원자력연구소의 우라늄 분리실험과 관련해, 다소 달라진 입장을 보였습니다.
당초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정부는 핵물질 실험이 신고대상이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김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까지 우라늄 분리 실험이 IAEA 신고 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정부가 핵물질 사용을 신고했어야 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신고를 했어야 하며, 미신고가 안전조치 협정 위반인지의 여부는 IAEA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전조치 협정이 의미있는 분량이 아닐 경우에는 사찰대상서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역시 신고를 해야 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번 사건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과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 발표 전에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동맹국들에 관련 사실을 알려줬다며, 이번 일이 6자회담의 평화적 노력에 어떤 영향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IAEA 이사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실험이 과학자들의 1회성 실험으로 정부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반기문 / 외교통상부 장관 - "9월 이사회에서 본건 사실관계 맞게 균형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우리 입장 명확히 하고, 이사국 이해 구하는 외교적 노력할 것." 북한과 이란 등이 핵문제로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열리는 IAEA 이사회에서 참가국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진아입니다.

(매일경제TV)

과학과 정치를 구분 못하네요.
외국에다가 강력하게 과학적인 일인 것을 홍보해야지
오히려 과학자를 핍박하다니. -_-a

이러다가 핵물리학자들 다 외국으로 도망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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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치를 구분 못하네요.
외국에다가 강력하게 과학적인 일인 것을 홍보해야지
오히려 과학자를 핍박하다니. -_-a

이러다가 핵물리학자들 다 외국으로 도망가겠습니다

협정서에 각국이 사인한것에 대해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 보고하지 않은것이 홍보부족으로 기를 꺾는다고 보시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의 규정에 대한 기본지식도 갖추지 않은 무지한 연구원들의 의식부족으로 보이는 군요.
그리고, 핵실험을 과학이라고 보시는지요?

도망갈 외국은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동국가 혹은 북한밖에 안남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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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과학자들이 한 실험이 이렇게 우려가 될만한 위험한 실험인가요?
'언제든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라는 둥 근거없는 보도들이 외신에서 흘러나오는듯 하군요. 정확한 지식을 제게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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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라는 둥 근거없는 보도들이 외신에서 흘러나오는듯 하군요.

미국애들 눈에는 북한이나 남한이나 똑같은 '위험인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다가 가뜩이나 북한핵무기 어쩌고로 말이 많은 이시점에 남한애들도 핵실험했다고 하니 한국은 '의지만 있으면 언제던지 핵보유국이 될 수 있는 나라'로 인식되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지요. 박통때의 전력도 있고... 실험이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핵보유에 대한 명분을 제공하고, 이로인해 중국의 군비증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서 남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것은, 오늘 신문에서 보듯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보유 및 핵실험의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고 순차적인 동북아시아의 핵무장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 단초가 됩니다.

최소한의 정치적 상황판단력이라도 있다면 이 실험이 일으킬 정치적 파장에 대해서는 고민했어야합니다.(물론 위해서 시켜서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고 정말 호기심이라고 말한다면 영원히 '순진한 공돌이'라는 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미국애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그거라는 유언비어도 있읍니다.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 북한의 핵폭탄 + 남한의 전자장비 및 제어기술'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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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같은 동네 살았던 친구가 서울대 들어갔다가 좋아했었는데..
원자력 실험실에서 연구하다가 폭발 사고로 그 친구를 잃은지가.. 14년 정도 된것 같네요. 왠지 생각이 나버렸다는..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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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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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라는 둥 근거없는 보도들이 외신에서 흘러나오는듯 하군요.

미국애들 눈에는 북한이나 남한이나 똑같은 '위험인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다가 가뜩이나 북한핵무기 어쩌고로 말이 많은 이시점에 남한애들도 핵실험했다고 하니 한국은 '의지만 있으면 언제던지 핵보유국이 될 수 있는 나라'로 인식되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지요. 박통때의 전력도 있고... 실험이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핵보유에 대한 명분을 제공하고, 이로인해 중국의 군비증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서 남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것은, 오늘 신문에서 보듯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보유 및 핵실험의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고 순차적인 동북아시아의 핵무장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 단초가 됩니다.

최소한의 정치적 상황판단력이라도 있다면 이 실험이 일으킬 정치적 파장에 대해서는 고민했어야합니다.(물론 위해서 시켜서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고 정말 호기심이라고 말한다면 영원히 '순진한 공돌이'라는 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미국애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그거라는 유언비어도 있읍니다.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 북한의 핵폭탄 + 남한의 전자장비 및 제어기술'이라네요.

다른 여러 나라의 핵농축에 대해서는 머라고 하시지는 않으시면서 우리나라의 농축 실험에 대해서는 참 단호하시군요. 북한 미사일과 핵폭탄, 남한의 전자장비 제어기술이 미국을 겨냥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북한이 남한을 통째로 먹으면 가능하기야 하겠군요.

중화인민공화국의 군비 확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진행되어 온겁니다. 무슨 근거로 우리나라의 핵농축 실험이 중국의 군비증강을 불러 온다는 논리를 펼치시는 건지...
일본이야 핵농축 실험한지 오래고, 플루토늄도 엄청 가지고 잇고... 요즘 군비 증강하고.. 그게 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군비 증강 때문 아닌가요?

한국분이라면 순진한 공돌이 열받게 하지 마시고 자신의 눈으로 먼저 나라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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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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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치를 구분 못하네요.
외국에다가 강력하게 과학적인 일인 것을 홍보해야지
오히려 과학자를 핍박하다니. -_-a

이러다가 핵물리학자들 다 외국으로 도망가겠습니다

협정서에 각국이 사인한것에 대해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 보고하지 않은것이 홍보부족으로 기를 꺾는다고 보시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의 규정에 대한 기본지식도 갖추지 않은 무지한 연구원들의 의식부족으로 보이는 군요.
그리고, 핵실험을 과학이라고 보시는지요?

도망갈 외국은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동국가 혹은 북한밖에 안남아 있읍니다.

글쎄요? 어떤 실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핵무기의 이론을 개발한 과학자와, 핵무기를 개발한 과학자는 이(?) 세상에서 당당할수 없는건가요?

국제협약의 중요성에 따라 절차를 지켜 이번에 플루토늄을 신고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외교적, 대외적 문제로 인하여, 비화된것이지 과학적인 측면에서본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중국, 미국, 일본이 너희는 오늘부터 위험한 놈들이니 고등 물리 학문은 하지 말것이라고 하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못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외교부나 정부에서 대외적 채널을통해 처리하고 교섭해나가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플로토늄을 생성한고 있지만 전혀~! 문제 없습니다.

순순한 과학자적 이념이 통용되고 그 이념(어떤것이든)이 문제가 있다면, 생산적인 방법의 절차를 확립하여, 잘못된것으로 쓰이지 않게 조정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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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거지만..

외신보다 더 들떠 난리치고 찌라시화 하는 국내 언론은 더 가관입니다.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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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러 나라의 핵농축에 대해서는 머라고 하시지는 않으시면서 우리나라의 농축 실험에 대해서는 참 단호하시군요.

IAEA 협정문에 사인을 한 국가에서 비밀리에 핵실험을 할 수가 없지요. 다른 나라에서 그러한 실험을 했다면 그것도 협정위반이고, 그러한 것에 문제를 삼고 싶으면 협정에 사인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다른나라에서 벌어진 일에 뭐라고 하고 말고를 떠나서 최근에 핵농축 실험을 해서 IAEA 협정을 위반한 사례를 열거해주시는게 좋겠지요?
지금 문제가 된 것은 핵실험을 했냐 안했냐가 아닙니다. 핵실험을 하게 되면 그것은 IAEA에 보고를 하게 되어 있고, 그 보고를 누락한 것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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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이라면 순진한 공돌이 열받게 하지 마시고 자신의 눈으로 먼저 나라를 보세요.

최소한의 규약을 어긴것에 대한 질책에 대해서 열받는 다면 순진한 공돌이가 아니라 무식한 공돌이로 취급받는 것을 자처한다는 것도 아시는 것이 좋겠군요.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 '애국심'으로 면피하고자하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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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실험은 2000년에 했었고 협정문은 2002년에 맺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장비 다 폐기하고 연구했던 분들도 다 흩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보고를 하라는
건지...
이정도는 정부차원에서 보호를 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줏대없는 나라처럼 이나라에서 치이고
저나라에 밀려나고 이렇게하라면 이렇게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하는...
진짜 심한말로 예전 남의집 종같은 신세가 아닌가 혼자 한탄합니다. 쩝...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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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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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IAEA 이사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실험이 과학자들의 1회성 실험으로 정부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반기문 / 외교통상부 장관 - "9월 이사회에서 본건 사실관계 맞게 균형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우리 입장 명확히 하고, 이사국 이해 구하는 외교적 노력할 것."

기사의 내용에서 보면, 이러한 노력이 정부에서 '비밀핵실험'이 아니라고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겠다는데, 이게 과학자의 기를 꺾는 것인가요?

정부차원의 보호라던지 기를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핵실험 안했다. 너네는 핵보유하면서 우리는 왜 하면 안되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인데요?

이러한 연구를 할 경우에는 연구의 정당성과 이로 인한 파급효과 및 기타 사항을 적절히 홍보하고 관련자들에게서 정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연구원들이 찾았어야함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한번 했는데 뭐 그게 심각한거야?' 뭐 이런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기를 살리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원자력연구소라는데는 과학자들이 호기심으로 연구를 하고 말고하는 그런 기관이 아닙니다. 국책연구소중에서도 ETRI,ADD와 더불어 직원이 3000명이나 되는 방대한 조직이고, 여기에 투입되는 국가예산만도 연간 수천억이 넘는 조직에서 '그냥 호기심으로 한번' 핵실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죠. 최소한,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에 대해서는 연구전에 고민하고 시작했어야하는게 당연하지요.

무책임한 정부라기보다는, 전말이 어떤지는 알아봐야겠지만 정부에서는 오히려 절차대로 보고하고 최대한 안좋은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이는데, 왜 기를 꺾는다고 푸념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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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정부는 IAEA 이사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실험이 과학자들의 1회성 실험으로 정부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반기문 / 외교통상부 장관 - "9월 이사회에서 본건 사실관계 맞게 균형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우리 입장 명확히 하고, 이사국 이해 구하는 외교적 노력할 것."

기사의 내용에서 보면, 이러한 노력이 정부에서 '비밀핵실험'이 아니라고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겠다는데, 이게 과학자의 기를 꺾는 것인가요?

정부차원의 보호라던지 기를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핵실험 안했다. 너네는 핵보유하면서 우리는 왜 하면 안되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인데요?

이러한 연구를 할 경우에는 연구의 정당성과 이로 인한 파급효과 및 기타 사항을 적절히 홍보하고 관련자들에게서 정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연구원들이 찾았어야함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한번 했는데 뭐 그게 심각한거야?' 뭐 이런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기를 살리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원자력연구소라는데는 과학자들이 호기심으로 연구를 하고 말고하는 그런 기관이 아닙니다. 국책연구소중에서도 ETRI,ADD와 더불어 직원이 3000명이나 되는 방대한 조직이고, 여기에 투입되는 국가예산만도 연간 수천억이 넘는 조직에서 '그냥 호기심으로 한번' 핵실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죠. 최소한,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에 대해서는 연구전에 고민하고 시작했어야하는게 당연하지요.

무책임한 정부라기보다는, 전말이 어떤지는 알아봐야겠지만 정부에서는 오히려 절차대로 보고하고 최대한 안좋은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이는데, 왜 기를 꺾는다고 푸념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님의 말대로 그냥 호기심으로 연구하고 말고자하는 기관이 아닌데, 몰래 연구원들이 실험했나요?
지금까지의 기사를 보면 연구원들이 고민하고 시작하기 전에 연구소장에게 허가를 받고 했다고 했는데, 그걸 왜 연구원들이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하지요?

왜 당신 같이 연구원들을 무식한 공돌이들로 치부하는 인간들이 생기는 거지요?
당신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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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기사를 보면 연구원들이 고민하고 시작하기 전에 연구소장에게 허가를 받고 했다고 했는데, 그걸 왜 연구원들이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하지요?

연구소에서는 신고를 했어야지요. 아니면 이게 신고대상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을 했어야하는게 당연하지요. 연구원은 책임이 없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당시의 연구소장은 책임을 져야겠지요.

Quote:
정부 관계자는 신고를 했어야 하며, 미신고가 안전조치 협정 위반인지의 여부는 IAEA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전조치 협정이 의미있는 분량이 아닐 경우에는 사찰대상서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역시 신고를 해야 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연구원들의 기를 정부가 꺾는 것이 아니고, 실험사실을 보고하고 말것을 연구자들(소장 포함)이 자체적으로 판단했다면 이건 문제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과기부공무원들이 '신고대상이 아니다'라고 초기에 주장했는데, 외교부 공무원들이 '위반인지 아닌지 판단은 IAEA의 권한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과기부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죠.

그리고, 직업이 뭔지는 말해드리죠. 공돌이 국책연구소연구원입니다. 됐나요?
과학기술은 애국심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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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문제군요 . . . 반 외교부장관이 . . . 에 그러니까 . . .
사리판단도 제대로 할줄 모르는 뿐더러 외교문서 문장 해석하는 것도 덜 떨어진다고 봐야 하나 -_-;

6월달에 김선일씨 죽었을때부터 알아봤습니다 .
아주 화끈하게 씹어서 죽이더군요. 말 한마디가 아주 가관이라는 -_-
제 주변에 아는 외국인들 한국말을 버벅대길래 -_-
한국어 가르쳐주면서 영어로 가끔 물어보곤 하죠. 반 장관 싫어합니다.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_- 심지어는 이나라 정치판 끌어가는 사람들
사고방식이 아주 위험하답니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은 물론 ...
( 물론 부시도 싫어합니다만 ... ) 미국인들이 이런 정치문제 때문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쨌건간에 . . .

중국과의 굴욕외교로 파장을 일으킨 장본인에 . . .
지금은 이 나라가 영토문제 역사왜곡문제 나오면 중국에 찍소리 못하죠?
다 반 장관이 저지른 겁니다. 이번에는 또 핵실험 어쩌고 하는 얘기로 물리학자들 씹어버렸네요.
그 다음에는 아마 공돌이들 싸잡아서 다 씹어버릴거고 . . .
그 다음에는 데체 무슨 말로 누굴 씹어버릴건지 . . .
바보같은짓을 데체 어느정도까지 진행할지 매우 흥미진진하게 기대해봅니다 :)

흥.미.진.진 이라 -_- ... 거참 심각하죠?

과학자들은 최소한 안전을 고려한 환경에서 안전장치를 갖춰놓은 환경 아래에
자유롭게 연구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실험할 권리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핵분열 관련 연구는 특별한 목적이 아닌 이상
한국이 나름대로 소유할 수 있는 독자적 권리이며, 이것은
그 어느나라에서도 침해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결론은 재차 말하지만 국가의 잘못입니다. 국가는 국가 나름대로
이들의 실험에 관한 일련의 과정및 권리에 대해 보장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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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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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공돌이 국책연구소연구원입니다..

과학자를 공돌이라 표현함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과학자를 공돌이라 표현함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전 과학자가 아니거던요... 공학자라고 부르기에는 '학'자에 대해서 나자신이 낯간지럽고... 엔지니어라고 하기에는 학위가 아깝고... 그래서 마땅히 자칭할 용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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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과학자를 공돌이라 표현함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전 과학자가 아니거던요... 공학자라고 부르기에는 '학'자에 대해서 나자신이 낯간지럽고... 엔지니어라고 하기에는 학위가 아깝고... 그래서 마땅히 자칭할 용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중간에 글을 띄워서 봐서 괜히 흥분했네요.
잘못했습니다. ㅠㅠ

연구소에서 일한다고 다 과학자는 아니죠.
요즘은 공학자도 많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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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wrote:
과학자들은 최소한 안전을 고려한 환경에서 안전장치를 갖춰놓은 환경 아래에
자유롭게 연구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실험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 너무 좋은 말이네요.

당연히 과학자는 과학자만의 세상을 가져야합니다.
과학자의 세상을 현실의 세상과 이어주는 것은 공학도의 일이고.

도데체 과학과 정치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

과기부도 가만 있는데, 외무부에서 왜그렇게 설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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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중간에 글을 띄워서 봐서 괜히 흥분했네요.
잘못했습니다. ㅠㅠ

연구소에서 일한다고 다 과학자는 아니죠.
요즘은 공학자도 많죠. ^^a


괜찮습니다... ^^ 그냥 연구원이 오히려 더 적합할지도...

Quote:
과기부도 가만 있는데, 외무부에서 왜그렇게 설치는지.

과기부의 초기대처가 '핵'이라는 단어가 가져올 파장에 대해서 너무 안이했고, 외교부에서는 아무래도 국제적인 정치관계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 뿐더러 여러가지 파장을 최소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겠지요. 과기부장관이 부총리로 격상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인 여러가지 기술개발에 대한 고려나 정치 경제적인 고려를 하기에는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이 지극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라고 보겠지요. 쉽게 말해서 시야가 너무 좁다고나 할까요...(이건 연구원도 마찬가지죠)

월스트리트 저널에 낫다고 하는 원자력연구원장의 인터뷰중의 한대목입니다.

Quote:
월스트리트 저널도 장 소장이 “과학자들이 핵 비확산과 관련된 의무사항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구소에 갖춰져 있지 않으며 연구원들은 국제법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과학자로서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지는 않지만 어쨌든 논란을 불러일으켜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8일 전했다.

위의 언급에서 "연구원들은 국제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언급은 한마디로 자기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하고 있는 연구의 의도가 아무리 지적호기심이나 과학발전의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그 다루는 목적이 정치적 혹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그로 인하여 국제적협약이 존재하는 물건이라면 최소한의 관심을 갖는것이 연구원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봅니다.

만약, 알고서도 했다면 지금 정부와 연구소측에서 주장하고 홍보하는 내용은 진실성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고요...

처음에 주제를 올리신분이 '과학과 정치는 분리해야한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나라가 자주적으로 연구하고 강대국을 만들려면 과학기술을 융성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과 정치 및 경제가 불과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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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월스트리트 저널에 낫다고 하는 원자력연구원장의 인터뷰중의 한대목입니다.

Quote:
월스트리트 저널도 장 소장이 “과학자들이 핵 비확산과 관련된 의무사항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구소에 갖춰져 있지 않으며 연구원들은 국제법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과학자로서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지는 않지만 어쨌든 논란을 불러일으켜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8일 전했다.

위의 언급에서 "연구원들은 국제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언급은 한마디로 자기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하고 있는 연구의 의도가 아무리 지적호기심이나 과학발전의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그 다루는 목적이 정치적 혹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그로 인하여 국제적협약이 존재하는 물건이라면 최소한의 관심을 갖는것이 연구원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봅니다.

MyCluster님의 논의의 방향이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연구원이 순수한 연구에 몰두할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연구소에는 다른 사무직, 연구조직을 도와주는 것이 없다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토록 중요하고 민감한 핵(또는 다른 어떤것)이라면, 외교부나 NSC(요즘 티비에 자주나오던데)등에서 다른 경로의 협력 또는 상생의 시스템이 있어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원자력연구원장의 말이 짧지만 어느정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라는것은 짧게 보자면 포장입니다. 건너 뛰면 한단계도 않되는 과기부와 외교부를 두고, 한쪽 정부에서는 이런 발표를 하고 , 다른 정부(?)에서는 저런 발표를 하니 외신과 내신(국내)은 부풀리기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과학자의 잘못이다라고 귀결되는것을 보니, 흔히 SI에서 일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비애가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MyCluster님의 말씀도 충분한 일리가 있지만, 모든 과학자들이 외교부와 과기부에서 협정을 맺는 모든것을 알고 있을순 없습니다. 물론 최소한의 관심을 갖어야한다는것은 동의 합니다. 그러나 MyCluster님도 연구원이시니깐 아시겠지만 한 3달정도 티비, 신문 못볼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관심은 있어야겠자만, 그런 자기분야 외의 문제에 대한 관심 또는 숙지 해야할 중요사항은 개인 자질의 문제보다는 환경의 문제로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앙마의 이미지

해저 핵실험 동영상이랍니다. 진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런게 우리나라에 떨어진다고 상상하니 끔직하군요.

http://www.dkbnews.com/bbs/view.php?id=coolmovie&page=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9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powermania의 이미지

요새 중국이 고구려사 문제 가지고 까불고, 일본도 까불고 하니까..

우리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핵 문제를 스포일 한게 아닐까? 라는

음모론을 한번 꿈꿔 봅니다. 우리나라에 핵 클럽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핵탄두는 없을지 몰라도 아마 전략 핵무기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그 실체야 제 입장에서 확인할 길이 없지만..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모든 과학자들이 외교부와 과기부에서 협정을 맺는 모든것을 알고 있을순 없습니다. 물론 최소한의 관심을 갖어야한다는것은 동의 합니다.

협정도 협정 나름이지요. 자기분야에 관련된 협정이나 동향은 최소한의 학회나 학술지에서도 주기적으로 제공됩니다. 이걸 모른다면 그 분야를 떠나야지요. 더구나 핵협정이라면 94년의 북한의 NPT 탈퇴, IAEA사찰거부로 인한 서울불바다론 등 전국민이 알만한 협정을 정작 핵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사람이 모른다면... 할말이 없지요. 상급기관인 과기부에 보고한 시점도 의문이더군요. 과기부에는 보고했는데 과기부가 무시한건지(이건 정부의 책임이고), 아니면 과기부에도 보고하지 않고 있었던것인지... (이건 진짜로 더 큰 문제이지요)

조금전 뉴스의 멘트가 의미심장하더군요.
'이제는 과학의 단계를 넘어서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말았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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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지리즈의 이미지

배경은 모르죠. 누가 진실을 알겠습니까?

정부지시하에 시행했을 수도 있고,

저기 서해안 동굴 비밀기지 안에
핵무기로 즉시 전환 가능한 농축 우라늄이
수톤씩 쌓여있을지...

개인적으로 이 사건의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정부를 탓하지도... 연구원들 탓하기도 싫습니다.

다만... 지들 핵무기는 폐기하지 않고
맘에 안들면..공공히 핵선재공격 운운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핵확산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들이나 하고 있는 저 강대국들의 위선이
구역질이 날뿐입니다.

오직 이것 뿐일까요?
우루과이라운드부터 시작해서...
우주개발/항공사업 독점을 위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 금지조치 등등...

정말 구역질납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끼리
누가 잘했니 못했니 말하는 것은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최선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MyCluster wrote:

조금전 뉴스의 멘트가 의미심장하더군요.
'이제는 과학의 단계를 넘어서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말았다'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새로운 차를 구입한 것보다
초끈이론이 증명되면 더 기뻐할 사람들은 다 바보들입니다.

과학자들은 바보들입니다.

언제나 과학자들이 욕먹고 융통성 없다고 비난받고,
이용당하거나 착취당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순수함이 지구에 이런 문명을 일으켜 세웠죠.

바보와 천재는 백지장 하나 차이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logout의 이미지

Quote:
월스트리트 저널도 장 소장이 “과학자들이 핵 비확산과 관련된 의무사항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구소에 갖춰져 있지 않으며 연구원들은 국제법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과학자로서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지는 않지만 어쨌든 논란을 불러일으켜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8일 전했다.

우리나라에는 시스템이 안 갖춰진 곳이 워낙 많다보니 여기서도 시스템 타령.. 저기서도 시스템 타령인데 사실 핵 비확산과 관련된 의무사항과 같은 것들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씩 정부에서 해당 연구소 연구원들을 모아놓고 예비군이나 민방위 교육 스타일로 관련 정보를 프리젠테이션만 해 주면 끝나는 일입니다. 이게 안되니 나중에 일이 커지고 나서 서로 책임을 미루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파워가 가장 약한 축에 속하는 연구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지요. 기사에 나온 장 소장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남들 안매는 총대매고 인터뷰 하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잡생각을 해 봅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ordmiss의 이미지

과학자도 인간이죠.

당연히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심각한 숙고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것 없이 단순히 연구가 좋아서 일을 하는거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어떤 것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는 없죠. 과학자의 연구도 그렇습니다. 순수하게 과학자의 영역이라고만 부를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과학자도 자신의 생각만으로 연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실험의 기반이 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죠. 정치 경제적인 고려는 물론이고 외교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스스로가 더 잘 알아야 합니다.

결국 가치 중립적인 연구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과학자 개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의 힘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스스로 고민은 해 봐야겠죠.

쩝... 써놓고도 정리가 잘 안되네요...

지리즈의 이미지

lordmiss wrote:
정치 경제적인 고려는 물론이고 외교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스스로가 더 잘 알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학과 이학은 엄연히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maddie의 이미지

미국놈들의 음모에 한표.
근본적으로 IAEA라는데.. 미국의 국익보호단체 아니었던가요?

하는김에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앙마의 이미지

저도 IAEA와 NPT 둘다 마음에 안듭니다. 핵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곳이 미국인데 미국한테는 아무 소리도 못하면서... -_-
BUT, 핵무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하게도 이상론에 가까운것 같지만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OoOoOo의 이미지

Quote: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수(원자력·양자공학과)는 “80년대 플루토늄 실험은 미국의 대학에서도 했던 초보적인 실험”이라며 “원자력에 대해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실험 내용이 핵무기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409101822281&code=910100

왜들 호들갑인지.
국내에는 과학자들을 감싸줄 정치인들은 없는 것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