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C 언어를 시작합니다.

multitab의 이미지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할줄아는 건 없어서..

늘 늦었다고 생각만하고 시작할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이미 앞서간 사람들까지 쫓아가려면 얼마나 열심히 해야하는가..넋두리만..

그런식이면 지금새로 배워서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은 어쩌라고요..

기초서적부터 한권 사서 차근차근 보려합니다.

오픈소스에 동참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p32 같은데서 mame 에뮬 같은거 만드는게 희망사항입니다.

(남들이 만들어 주는날만 기다리다 지쳐서...)

이제서야 겨우 C 문법부터 새로 시작하지만 꿈은 크게 가지고 해도 되겠지요.

중간에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Fe.head의 이미지

"multitab"님.. 아자!.. :D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ark712의 이미지

그냥 편하게 사시죠.. 저는 프로그램 하려고 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말립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죠.. 컴퓨터 공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10년이 되어도 공부해야합니다. 아니면 경쟁력 떨어집니다.

후회없이 살자

moonrepeat의 이미지

park712 wrote:
그냥 편하게 사시죠.. 저는 프로그램 하려고 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말립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죠.. 컴퓨터 공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10년이 되어도 공부해야합니다. 아니면 경쟁력 떨어집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전 항상 프로그램 만드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자세로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D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codebank의 이미지

일에 관련되지 않고 취미로한다면 오히려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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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uchi의 이미지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면 되나보죠?

maylinux의 이미지

uchi wrote: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면 되나보죠?

흠.. 대단한 독설이 숨어있는 말이라는 느낌이네요..

솔직히, 적당히 공부해서 살수 있을만큼 만만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간단해보이는것도 알고보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이니깐요.

취미로 하는것은 아무도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직업이 된다면 책임감이 누룹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thisnome의 이미지

uchi wrote: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면 되나보죠?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겁니다.
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던중에 나중에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친구는 의사가 될꺼라고 하더군요.. 열라 공부해서 30대 초반까지만 하면 그다음부턴 편하게 놀며 여생을 보낼 수 있으니까 라고 이유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더군요 :P
제가 가고자 했던 공학계열은 평생 공부해야 할 거라고 웃으며.. :D

그당시에 그말듣고 적잖히 놀랐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생각이었던것 같네요..

참고로 15년쯤 지난 지금 그친구는 군대에 군의관으로 가있습니다. 잘 놀고있죠.. (의사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

yundream의 이미지

thisnome wrote:
uchi wrote: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면 되나보죠?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겁니다.
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던중에 나중에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친구는 의사가 될꺼라고 하더군요.. 열라 공부해서 30대 초반까지만 하면 그다음부턴 편하게 놀며 여생을 보낼 수 있으니까 라고 이유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더군요 :P
제가 가고자 했던 공학계열은 평생 공부해야 할 거라고 웃으며.. :D

그당시에 그말듣고 적잖히 놀랐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생각이었던것 같네요..

참고로 15년쯤 지난 지금 그친구는 군대에 군의관으로 가있습니다. 잘 놀고있죠.. (의사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


의사가 되기 위해서 또 어린나이에 그만큼 노력했겠죠 ? 고등학교때도 엄청 노력하고
대학 들어가서도 그렇고 레지 과정 수년 밟고,(TV에서 보니까 레지 생활
장난이 아니던데)
그래서 얻은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나중에 할 고생을 미리 했다고나할까요 ?
아니면 먼저 매를 맞은 케이스 ?

그리고 공학계열은 평생공부라는 것도 글쎄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건 사실입니다만..
그 공부가 힘에 겹거나 능력에 부쳐서 공학쪽을 포기해야할 정도의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무슨 공부를 얼마나 해야 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새로운 기술이라고 나와봐야.. 그중 90%는 사용하지 않는 기술..
그냥 이름만 알고 있으면 되는 기술 이고..
10%중 5%는 대략 알고 있음 되는 관련 기술이고, 5% 정도가 필수 기술 이라고
생각되고,
기존의 많은 기술들은 회사 프로젝트 하면서 경험으로 익힐 수 있고..
공부해야될 양이 많아서 힘들다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뭐 일반 셀러리맨들도(개발자도 셀러리맨이긴 하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아침에 운동 회사 끝나고 외국어공부.. 뭐 장난이 아니던데 말입니다.

sozu의 이미지

yundream wrote:
thisnome wrote:
uchi wrote: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면 되나보죠?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겁니다.
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던중에 나중에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친구는 의사가 될꺼라고 하더군요.. 열라 공부해서 30대 초반까지만 하면 그다음부턴 편하게 놀며 여생을 보낼 수 있으니까 라고 이유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더군요 :P
제가 가고자 했던 공학계열은 평생 공부해야 할 거라고 웃으며.. :D

그당시에 그말듣고 적잖히 놀랐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생각이었던것 같네요..

참고로 15년쯤 지난 지금 그친구는 군대에 군의관으로 가있습니다. 잘 놀고있죠.. (의사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


의사가 되기 위해서 또 어린나이에 그만큼 노력했겠죠 ? 고등학교때도 엄청 노력하고
대학 들어가서도 그렇고 레지 과정 수년 밟고,(TV에서 보니까 레지 생활
장난이 아니던데)
그래서 얻은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나중에 할 고생을 미리 했다고나할까요 ?
아니면 먼저 매를 맞은 케이스 ?

그리고 공학계열은 평생공부라는 것도 글쎄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건 사실입니다만..
그 공부가 힘에 겹거나 능력에 부쳐서 공학쪽을 포기해야할 정도의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무슨 공부를 얼마나 해야 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새로운 기술이라고 나와봐야.. 그중 90%는 사용하지 않는 기술..
그냥 이름만 알고 있으면 되는 기술 이고..
10%중 5%는 대략 알고 있음 되는 관련 기술이고, 5% 정도가 필수 기술 이라고
생각되고,
기존의 많은 기술들은 회사 프로젝트 하면서 경험으로 익힐 수 있고..
공부해야될 양이 많아서 힘들다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뭐 일반 셀러리맨들도(개발자도 셀러리맨이긴 하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아침에 운동 회사 끝나고 외국어공부.. 뭐 장난이 아니던데 말입니다.

또한 그 필수 기술들은 이전 기술을 바탕으로 향상된 것이 대부분이지않나요

갑자기 완전히 다른 기술이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산내에서의 분야간 이동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수 있는 것이 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컨셉은 거의 비슷비슷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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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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