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간단한 슬랙웨어

asiawide의 이미지

수세 체험판(?) 신청한 것이 도착해서 얼마전에 설치를 해보았으나 최대한 심플하게 설치하려고 해도 마우스 클릭만 수십번을 해야 해서 참 골치가 아프더군요.

95년인가 96년인가에 슬랙웨어 3.0을 처음 설치할 때는 간단하지 않았지만 (잘 몰라서... -_-;) 지금에는 슬랙웨어보다 간단한 배포본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서버에 KDE 나 GNOME 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꼭 필요한 것만 패키지로 깔고 그외에 필요한 것들만 컴파일을 해서 돌리면 되는지라 슬랙웨어가 참 간단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한글화 문제가 있고 공식 배포본에 포함된 패키지가 별로 없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한두대의 서버에 설치하려는 목적이라면 슬랙웨어가 제격인것 같습니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

RET ;My life :P

orangecrs의 이미지

Quote:
그리고 새 배포본이 나오면 설치하기가...

난감하다죠..

음... 배포판의 업그레이드는 의미가 없는듯... 어느 배포판을 쓰든지 그냥 적절하게
필요한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정도... 그런의미에서 업뎃이 중요하다면 데비안이나 젠투가 매력적이죠... 하지만 오랜기간 슬랙웨어 매니아로서 슬랙웨어의 장정을 드라면... 태초의... "Unix like"... ^^
제가 보기엔 특정 목적의, 리눅스의 달인이 쓰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말하면 원본이랄까...^^

---------------------------------------------------
야!...

Darkcircle의 이미지

kil13r wrote:
그리고 새 배포본이 나오면 설치하기가...

난감하다죠..

초보자 입장으로는 동의합니다만

슬랙웨어만 거의 3~4년째 쓰고 있는 저로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새 배포본이 나오면 필요한 모듈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버전업 하면 됩니다. :)

슬랙웨어가 리눅서를 바보로 만들 작정인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데비앙은 열외고요... (설치지능면으론 데비앙이 최고더군요.)
레드햇 같은 아햏햏(?)한 패키지보단 정말 신경쓸거 별로 없습니다... -_-;;
( RPM 패키지의 성격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죠. )

의존성이래봐야 정작 신경써야 할건 각각의 모듈버전밖에 없습니다.
전 정말 슬랙웨어 하나때문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_-;

---------------------------------------------------------------
폐인이 되자 (/ㅂ/)

nskystars의 이미지

kil13r wrote:
슬렉웨어는 불편한점이...

설치하기는 그럭저럭 쉬운데..

지우려면 조금 껄끄롭다는거죠... (초보에게는 상당히랄까요?)

removepkg 만큼 깔끔한게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