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기업에서 데스크탑 OS로 Linux 사용시 예상 문제점 관련

waasup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직원 1000명정도의 회사의 IT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Linux에 대한 정부투자니 뭐니 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저희 회사에서도 데스크탑 OS로 Linux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 단순한 검토단계구요...)
정부기관중 일부에서는 데스크탑 OS로 Linux를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일반 데스크탑 User들을 위해 Linux를 사용할 경우 미치는 영향등이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1. MS Office와의 호환문제 ---> 이건 어느정도 해결이 된거 같구요.
2. Explorer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웹사이트의 접속 문제
3. ActiveX 컨트롤등을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이나 그밖의 서비스 사용문제
4. Windows 데스크탑과 Linux 데스크탑 사이의 파일 공유 문제
---> 삼바같은걸 쓰면 되나여?

등등.. 예상 되는 문제들이 어떤것들이 있을지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 리플도 좋고, 메일도 좋습니다. waasup@empal.com

실제로 기업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이면 더더욱 좋구여..
부탁 드립니다.

farewell99의 이미지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ENIUS의 이미지

액키브 X를 이용한 사이트 접속 브라우저

리눅스에서 아직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 프로젝트를 이용한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수 있도록
리눅스에서 구현할수는 있습니다.

특히 MS 웹브라우저 리눅스에 깔아서 구현할수가 있지요. 한번해 보았는데
X에서 실행되다보니 속도에 좀 문제가 있더군요.

제 PC가 사양이 낮아서.

그리고 전에는 MS익스프로러를 따로 팩키지 형태로 제공했었는데 , MS 에서
지금은 팩키지 형태로 제공하지 않는군요.

그래서 5.01인가 버젼을 깔고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액티브엑스 진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것 같습니다.???

파일 공유는 삼바를 이용하면 윈도우와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리눅스 네트웍 개발 (FA) /유비쿼터스 네트웍 하드웨어 개발 프로젝트 진행/인터넷을 통한 원격제어/
리눅스 베이스 FA 구현/초소형 무선랜 모듈개발 진행중/리눅스 웹 통합시스템 구축

moonrepeat의 이미지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현재 개인적으로 서버는 리눅스를 쓰고 있고 데스크 탑이 3개 있는데
하나는 windows2000 이고 하나는 MAC OS X.3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LINUX 입니다.
물론 LINUX를 데스크탑에 설치해서 쓰면 실험정신이 투철하신분, 어느정도
가닥이 있으신분은 재미있게(?) 쓰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윈도우가
훨씬 속편합니다.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codebank의 이미지

http://bbs.kldp.org/viewtopic.php?t=42581

저도 일반사람이 데스크탑으로 LINUX를 사용하는것에는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OpenOffice, 삼바등 MS-Windows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LINUX에서도 할 수는
있지만 사실 ActiveX때문에 막히겠죠.
은행업무만 없다면 데스크탑으로 LINUX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파일 메니져에서 삼바연결도 지정되고 OpenOffice도 많이 안정되어있고...
ActiveX, Explorer 최적화된 사이트접속만 아니라면 LINUX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죠.

일반 사용자가 커널, 컴파일러 Upgrade에 신경쓸 일은 없을테니 그점도 상당히
매력적이겠네요.
(사실 Upgrade는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습관이라는 생각이드네요. :))
어쨌거나 진취적인 생각을가진 CEO가 추진하는 일이 아니라면 MS-Windows를
그냥 사용한다는데 한표 던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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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offree의 이미지

ActiveX 는 MS 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 이유며 그들에게는 장점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것이 족쇄로 바뀔것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

아무튼 ActiveX 때문에 비추천..

오히려 업무에 집중을 할 수도. (어떤 업무냐에 따라 다르겠군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su2014의 이미지

1000 사원 OS 재교육비 두당 10만원씩 치면
참 세상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fender의 이미지

waasup wrote: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1. MS Office와의 호환문제 ---> 이건 어느정도 해결이 된거 같구요.
2. Explorer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웹사이트의 접속 문제
3. ActiveX 컨트롤등을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이나 그밖의 서비스 사용문제
4. Windows 데스크탑과 Linux 데스크탑 사이의 파일 공유 문제
---> 삼바같은걸 쓰면 되나여?

1, 2번 문제는 지금 윈도우즈에서도 미리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 버전의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오픈오피스를 한 동안 이용해 보고 업무에 주는 영향을 판단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3의 경우 와인이나 기타 여러 방법으로 할 수는 있습니다만 상당히 노력이 많이 듭니다. 한 대 쯤 윈도우즈를 남겨 놓고 터미널 서비스를 쓰거나 크로스오버 플러그인, VMWARE 등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도 오피스 + 윈도우즈 라이센스 보단 쌉니다 :))

4은 설정만 잘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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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jj의 이미지

이런 것에 대해서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자체 경험한 결과를 백서로 써주면 참 좋겠군요.

PS. 가능하면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비용절감을 하시려면, 오피스군만 오픈오피스로 전환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삽질 시간대 예산 절감비(?)가 최고가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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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viper9의 이미지

waasup wrote: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1. MS Office와의 호환문제 ---> 이건 어느정도 해결이 된거 같구요.
2. Explorer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웹사이트의 접속 문제
3. ActiveX 컨트롤등을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이나 그밖의 서비스 사용문제
4. Windows 데스크탑과 Linux 데스크탑 사이의 파일 공유 문제
---> 삼바같은걸 쓰면 되나여?

1번은 해결되셨다니 더 할말 없구요.
2번은 대책 없습니다. ActiveX 때문에 안되는 사이트들도 엄청 많고 익스만 사용가능한 자바스크립트를 써놔서 이용 못하는 사이트들도 많구요. (대표적으로 싸이월드...)
3. 이것도 대책 없습니다.
4. 이건 삼바 서버로 그냥 해결됩니다. 제가 지금 윈도우ME, 윈도우2000, RedHat 9.0에 삼바 이렇게해서 세대가 파일 공유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분들이 wine을 돌린다거나 해서 익스를 쓸거라고 하셨는데 익스 돌리실거면 뭐하러 리눅스 깔겠습니까. ^^ 그냥 윈도우 쓰고 말지... 허허... ^^ 인터넷은 좀 힘든건 사실입니다만 ActiveX를 쓰는 사이트들이 대부분 실제 업무와는 별 상관 없는 지극히 개인적이거나 잡동사니 사이트(채팅, 게임 등등)들에 많더군요. 경험상... 익스플로러를 과감히 버릴 각오가 되어있지 않으시다면 그냥 윈도우 쓰시는게 낫겠습니다.

offree의 이미지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시다면,

기본 데스크 탑은 리눅스로 하시고, 사무실 단위로 공동으로 쓰는 PC 하나를 만들고, 그곳에 윈도우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급적 리눅스를 쓰면서, 정말 어쩔수 없을때 윈도우를 쓰는 것이죠.

설마 active-x 안된다고, 그곳에서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겠죠.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insk의 이미지

다들 너무 비관적이시군요.
전 회사에서 Linux를 desktop으로 사용합니다.
컴이 두개고 모니터는 하나인데,
윈도우를 linux에서 rdesktop으로 접속해서 activeX는 해결하구요. 은행접속..

나머지는 Linux에서 합니다.

문서는 OpenOffice로 작성하고,
개발도 Linux...
samba..

불편한 거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다는...

sweetcorn의 이미지

일단 처음부터 리눅스에 익숙해지기는 좀 힘들것 같으시면, 위의 답글 다신 분(fender님)말씀처럼 윈도우에서 미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일단 집에서부터 오페라부터 쓰다가 firefox로 넘어와서 아예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바꾼후, 여기서 불여우로 잘 쓰고 있습니당. 익숙해지면 윈도우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직원들에게도 저런 과정을 적용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만..

오픈오피스..는 뭐 그냥 봐도 쉽게 쓸수 있습니다만,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면 되겠지요(MS-_- 오피스군 교육처럼요..-_-)

bh의 이미지

소프트웨어진흥원처럼..
우선 시범케이스로 각 부서당 1명씩 선발해서..
테스트 기간을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테스트 기간중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보완.. 그리고 그걸 전체로 서서히 적용..

단기적으론.. 약간의 고통이 따를지라도..
장기적으로.. 리눅스 데스크탑으로의 이전은 바람직한거라 생각합니다.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k2hyun의 이미지

처음 글을 보고 상당히 많은 flame이 난무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글들이 많군요.

제 생각도 bh님 말씀처럼,
강제적으로, 한부서당 몇명씩 먼저 바꿔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중간정도 바꿔 나갈 때쯤 되면 처음 바꾸신 분들이 주위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겁니다.

저도 cinsk님처럼 회사에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고 있습니다.
몇몇분이 귀찮은 부탁을 하면 "리눅스라 안되요~" 라고 거절하고 있지만 안되는건 없다고 봅니다. :)
가장 불편한 것은 웹브라우징(특히 인터넷 뱅킹)과 네이트온입니다. 네이트온은 공짜 문자메시지 보낼때 써야 하기 때문에 옆에 회사의 노트북을 갖다 놓고 쓰고 있고 그 외에는 gentoo + gnome + firefox 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위에 말씀하신 싸이월드도 firefox로 합니다. 글을 올리는것을 해보진 않았지만, 네비게이션은 가능하더군요.
어쨌든 과거 윈도우 시리즈를 쓸때보다 흔히 말하는 뻘짓을 좀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없다.

waasup의 이미지

사실 제 생각두 위의 분들과 많이 다르지 않구요,
사실 IT부서 직원들 중에서도 업무에 따라서 PC를 잘 모르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물며 일반 Desktop 사용자들에게
Linux를 포팅해서 사용한다는건 좀 무리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라두 먼저 노트북하나 갖다놓구, Linux를 좀 사용해봐야 겠네여,
일단 단기적인 안목에서의 리포트는 좀 부정적으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써보신 분이라기보다 한번 깔아만 보신 분인듯 싶군요..
...

그놈환경이라면

노틸러스에서.. "컨트롤 + L" 혹은.. 파일메뉴의 "위치 열기" 을 누르고..
"smb://아이피" 혹은.. "smb://컴퓨터이름/공유폴더이름" 등을 이용하거나..

혹은..

바탕화면의 "컴퓨터" => "네트워크" => "windows 네트워크" 를 통해.. 같은 LAN안에 있는 사람들의 공유폴더들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의 X-window는 예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빨라졌으며.. 오픈오피스도 충분히 쓸만해진지 오래입니다..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구리다 그걸 어케 쓰냐 라는 글은.. 좀 자제해주셨음 하는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ㅡ,.ㅡ;;의 이미지

강제로 하기보다 적극권장한다면
Linux 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겠죠..
물론 회사에서도 MS만호환되는 문서나 TOOL 등의 필수적인 상용은 제거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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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의 이미지

제가 너무 비관적 이었나요? :)

저도 데스크탑을 리눅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근데 저는 Gnome이나 KDE같은 환경을 못쓰는 상황이라 그런 편견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개발부서는 확실 히 리눅스로 쓸 수 있을것 같아요, MS쪽 솔류션에 많이 의존하지 않는다면... 개발부서가 아닌경우엔, 고생이 많을거라는 얘기였습니다. 특히 대외적으로 일하는 부서일수록...

제가 일해봤던 회사들을 보면, 영업쪽 분들은 의외로 윈도우도 괴로워 하시는분들도 꽤 있었던 기억이.. ^^

--
Life is short. damn short...

버려진의 이미지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쓸만하느냐는 이야기가 아니라 직원 1000명에게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 이라는 이야기이므로 반대하고 싶기는 합니다만.

리눅스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업무 외의 일에 부담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데스크탑으로 쓰시려면 코어리눅스 꼭 써보세요. :) 참 편하더군요.

ez8의 이미지

아마도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 쓰실거면

대충 그놈 2.x(혹은 kde 3.x) 에 모질라(혹은 불여우 또는 오페라)

그리고 오픈오피스 정도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꽤나 무겁습니다.

아마도 시피유 기가급 이상에 램은 512 정도는 되어야 쾌적하게 돌아가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그놈 정도만 버리고 그냥 윈도우 매니져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가볍게 돌아갈텐데, 그놈(혹은 kde)을 버리고 일반인이 쓰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겠습니다.

fender의 이미지

ez8 wrote:
아마도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 쓰실거면

대충 그놈 2.x(혹은 kde 3.x) 에 모질라(혹은 불여우 또는 오페라)

그리고 오픈오피스 정도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꽤나 무겁습니다.

아마도 시피유 기가급 이상에 램은 512 정도는 되어야 쾌적하게 돌아가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그놈 정도만 버리고 그냥 윈도우 매니져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가볍게 돌아갈텐데, 그놈(혹은 kde)을 버리고 일반인이 쓰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겠습니다.

음... '무겁다'는게 주관적 기준이긴 합니다만 커널 2.6.x에 그놈 2.6 이상에서 예전 2.4 버전에 비교해서 확실한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몇 달 동안 펜800/300RAM에서 이클립스에 gdesklets까지 띄워놓고 개발을 했었는데 2.4에서는 엄청나게 버벅거리더니 2.6 버전으로 오면서 쓸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브라우저의 경우 갈레온이나 에피파니를 쓰면 좀 나아지지 않나 싶습니다. 불여우도 결코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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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코너리의 이미지

처음 글 쓴분께서 필요로하는 것들(윈도우와의 파일 공유라든가 오피스라든가) 거의 대부분 리눅스에서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셀러론 500, 196M, 6G 하드에서도 최신 KDE 3.3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볼때 약간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하드웨어 사양 그리 높지 않아도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격적인 도입을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리눅스 또는 유닉스등과 관련된 회사이거나 적어도 기술적으로 숙력된 직원이 많은 회사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서는...

리눅스를 배우는 (기존 윈도우적인 사고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부담이 무척 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도 위에서 어떤 분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일부 직원들(MS 종속적일 필요없는)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해보는 겁니다. (물론 일부 직원을 선택할 때, 기술적 배경이 있는 사람들이 유리합니다. 최소한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면(왜냐하면 윈도우와 완전히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일정부분의 위험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때 점차 사용 범위를 확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리눅스 도입이 일부라도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리눅스 도입을 검토하셨다니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네요.
앞으로 이런 기업이 늘어나고 문제들이 해결되어 리눅스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건 한순간이거든요.... 공공기관 몇개나 규모있는 기업 한두개만 도입하면, 각종 인터넷 사이트들이 리눅스를 무시할 수 없게되죠.
인터넷 뱅킹도 그렇고(신한은행에서 리눅스 인터넷 뱅킹을 지원할 예정이였는데, 맥용 뱅킹 사용자가 적어서 미뤄졌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그렇게 되면 리눅스 도입이 더 쉬워지겠죠.

선순환이 되는겁니다. 최초가 어렵지...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jasonlife의 이미지

farewell99 wrote: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꼭 몇년전 말씀이신것 같기도 하고... 요즘 오픈오피스 써보셨나요? 얼매나 좋은대요.. 파일공유하는데 FTP만 있는건 아닌데...
리눅스가 유닉스의 아류인 미닉스에서 시작은 되었다고는 하지만, 배포판에 따라서 사용용도는 다릅니다. 국내외 많은 회사들이 데스크탑의 목적으로 배포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모든 직원이 리눅스(페도라 코어)를 데스크탑으로 씁니다. IT쪽 직원이야 삽질을 해도 피가되고 살이 되니 뭐 걱정은 없고, 영업쪽이나 회계 관리쪽 직원도 아무 탈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며칠은 좀 버벅되고 하지만 곧 익숙해 지는거 같습니다. Active X 안되면 좋은 점도 많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 입장에서... 모질라에서 잘 안돌아가는 싸이트들은 대부분 비업무적인 싸이트가 아닐까 싶은데.. 물론 인터넷뱅킹이 문제가 되긴하지만,.. (빠른 시일안에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IT 담당자가 사용될 패키지들을 다 관리하여 부팅 시디 만들어서 네트웍 인스톨하는데, 사내 어디서나 컴맹수준의 분들도 30분이면 뚝딱 깔고, 특히나 홈디렉토리를 가진 파일 서버를 따로 두어서 직원이 어디에 앉으나, 시스템을 새로 깔거나 해도 자기 이름으로 로긴만 하면 바로 쓰도록 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라이센스 돈들이고, 윈도즈에 종속되는거보다는 리눅스 도입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결국 문제는 윈도즈가 아니면 안되는 일부의 프로그램이나 싸이트들인데, 이는 공동 PC를 한두대 두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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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You are never too old to do something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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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현재 데비안을 써서 그나마 귀차니즘으로 일관하며 사용을 하곤 있지만,
패키지들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설정 파일을 조금씩 손봐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쩔 땐 윈도 매니저의 버전이 바뀌면서 theme이나 스타일
들의 호환이 끊길 때도 있더군요. 이러한 자잘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터미널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상당히 난해할 수가 있는 부분들만 해결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고 또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시스템 관리 쪽은 리눅스의 뛰어난 넷떡과 콘솔 환경의 결합으로 어케
될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쎄시봉의 이미지

꽤 지난 일이지만, 제가 일했던 대학 연구실에서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해야하는 프로젝트를 선생님이 따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10명 정도의 인원이 리눅스 머신에서 작업을 했었죠. 아, 작업자는 영문과와 국문과 대학원생들이었습니다.

저는 리눅스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세팅하는 일을 했었고, 프로젝트 팀장을 맡으신 분이 작업자 인솔을 했었습니다.

지금 하시려는 작업과는 많이 다른 조건인것 같습니다만, 어쨌건 그 때 플랫폼이 리눅스여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웠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때 사용한 배포판이 한컴 3.0이었는데, 파일복사 등은 K브라우저로 탐색기와 거의 동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일 세팅과 메신저 세팅을 해주려고 했으나, 대부분 웹메일을 쓰더군요. 당시엔 메신저 쓰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것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한 가지, CD롬 mount 와 umount의 개념이 윈도엔 없어서 처음에 '왜 CD가 안빠지나요?" 와 같은 질문을 들었지만, umount하시고 eject 하세요... 라고 가르쳐주니 잘들 따라 오더라구요. 리눅스의 파일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 알려줄 필요 없었습니다.

뭐, 그런 류의 일을 꽤 오래 했었는데, 하면서 느낀 것은 일과 서비스는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연구원(회사로 치면 다른 직원이겠지요?)의 입장에서 작업의 진행이 어떻게 되나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한 후 사용자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일이라고 한다면, 그 이외에 '나 이거 잘 모르겠는데... 메일 세팅좀 해줘라..' 이런 것들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뭐, 예쁜 여자 연구원이라던가, 부모님이라던가, 교수님(!)이 그런 서비스를 원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이런 류의 논의는 앞에서도 여러 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
문제는 리눅스가 윈도에 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하기에 어려운가. 라는 게 되겠는데요. 제 생각은 지원만 제대로 된다면 해 볼만 하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MS 윈도가 절대적으로 쉬운것도 아니구요. 처음 MS 윈도 이외의 OS를 배운다는 공포감(사실은 OS라는 게 뭔가를 알아야 하는 공포감이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극복한다면, 그리 어려운게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maddie의 이미지

ms 오피스와 오픈오피스 호환...
아직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오픈오피스로 작성해서 오피스파일로 변환해서 윈도에서 오피스를 열면 가끔 오피스가 뻗습니다. 거꾸로 상황에서 오픈오피스는 여간해서 죽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 다 가능합니다.
물론 액티브엑스..쪽은 크로스오버나 와인을 통해 구현을 해야 겠습니다만 필수적인 곳. 즉 은행같은데엔 잘 도는편이구요,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게임같은덴 안돌아갑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을 이상하게 써서 안되는 사이트들..대부분 비업무사이트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회사원은 그냥 자기가 쓸 프로그램이 바탕화면에 링크가 있고 시작버튼 비슷한거 눌러서 찾을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기획자나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쓰는 컴퓨터 스펙조차 모릅니다. 알 필요가 없으니깐요. 애플리케이션만 갖추어져 있으면 커맨드라인 전혀 쓸 이유가 없지요. 부팅되면 자동으로 X떠서 일정한 계정으로 접근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엔 리눅스 잘하는 사람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자동 업데이트 도구들이나 레댓이나 데비안 시디만드는 키트는 뻘로 있습니까.. 그 사람이 빌드를 하던 관리를 해서 회사의 모든 피씨가 클론으로 일정한 시각에 한꺼번에 업글들어가면 오히려 윈도보다 고장율도 낮고 보안에도 튼실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반 사용자들 이 root만 안쓰면 안될꺼 없지요. CD롬 같은거도 자동 마운트 시켜버릴 수 있자나요. 인건비가 더든다구요? 윈도 쉽다고 관리안하다가 회사 네트워크 웜으로 마비되고 오에스 망가져 맨날 다시 까는 것보다는 훨 낫지 않을까요?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Darkcircle의 이미지

제경험상으로는 솔직히 덩치크고 잡때기 많은 MS-Office보단, 필요한 기능들만 집어넣고 편하게 쓸 수 있는 OpenOffice가 낫고
수많은 보안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윈도우 파일/프린터 서버보다는 기본 최소설정 이외에 보안에 민감한 사항을 관리자의 판단에 맏기는 삼바 서버가 훨씬나으며,
수십~수백만원을 들여가면서 NT웹서버에 투자하느니 동급의 Apache 서버를 공짜로 사용하는것이 낫고,
수십만원을 들여서 비주얼 패키지를 돈주고 구입하느니 공짜컴파일러들이 밀집된 GNU 개발 패키지를 이용하고,
서비스팩2를 깔아봤자 근본적인 문제 조차도 해결 안되는 XP를 300달러 들여가면서 사느니 차라리 100달러도 채 안먹히는 리눅스 하나 사 쓰고 마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되는군요 . . . :)
그렇다고 해서 제가 말하려는 것이 "리눅스가 싸구려 운영체제다"라는건 아닙니다. 더 읽어내려가보시면 좀더 비꼬는 듯한 기분나쁜 내용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하핫 -_-;

제 의견은 운용시스템의 경제성 및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선택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리눅스를 쓰건 윈도우를 쓰건 쓰는면에서는 다 똑같다고 봅니다. 사실 결함여부 따지자면 꼬집을 사항은 Linux보다 Windog가 훨씬 많습니다. CERT를 뒤져보니 IE 브라우저의 보안문제사항이 7~8월중에 약 100여건이 넘게 발견되었습니다. 얼마전에 TCO (총소유비용) 관련 논문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전 두가지 사실만으로도 MS 플랫폼의 문제점을 충분히 비판할 수 있습니다.

뭐 윗 글에서 엑티브X니 뭐니 사용상의 문제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오지만, 이미 KLDP 어디엔가 리눅스 환경에서도 액티브X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만큼 다 해결방법은 제시된 상태고 따라서 더이상 MS 플랫폼을 가지고 닥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S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그냥 Wine로 돌리면 되고요.

리눅스 씨스템을 운영하는게 "복잡한" 것이지 "어려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옛날에 DOS 운영체제 아래서 한글워드로 작업을 하고 하나워드로 관공서에서 공문서 작성하고 DBASE III Plus로 데이터베이스 짜고, 게임은 어떻게 했으며 . . . DOS 플랫폼 위에 Win3.1을 어떻게 깔아서 엑셀을 돌리고 파워포인트를 돌리는 등 이러한 작업들이 어째서 가능했을까요?
윈도우 깔아쓰는게 훨씬 낫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처음 다루실때가 대략 96년도를 훨씬 넘긴 시점인것 같습니다. 아니 도스 지원이 중단되는 WinMe부터 사용하셨다거나 . . . 아니면 아얘 DOS 구경을 못했다거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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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sultan7의 이미지

도스시절에는 일반직원이 컴퓨터 만질 일 없었어요.
여직원이 문서작성 다했고.,일단 컴퓨터가 워낙비싸기 때문에
한부서에 1-2대 밖에 없었슴.

그때 나같은 경우는 컴 어케 들어가는지도 몰랐슴..
486시대 들어와서 집에 한대 사는 바람에
그나마 조금 익혔지만 사와서 시커먼 화면 나오는데
그냥 사놓고나서 6개월정도 켜놓기만 했슴..
사무실에서도 여직원들도 컴을 잘한게
아니라 문서작성하는 것만 배워서 아래아한글구동되는것만
명영어를 노트에 적어놓고,그대로 치기만 햇을뿐임..

chunsj의 이미지

기본적으로는 업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냥 문서작업을 하되
외부에 꼭 MS Office파일의 교환이 필요없다면 오피스 프로그램은 문제가
없고요, 인터넷은 만약 업무를 위한 사내 웹 또는 관련 웹 어플리케이션이
Active X를 써야하는 것이라면 둘 중의 하나를 바꾸셔야 할 것입니다.
파일은 당연히 문제가 없고요. 제 생각엔 업무에 대한 부분을 먼저 확인하
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 놓고 구리다, 무조건 된다 이런 말은 그냥
가볍게 무시하세요. :-) 대신 OS를 사용자가 설치를 직접해야 된다든가
한다면 아마 교육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계산을 하셔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를 해야한다면 아마 포기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윈도 못깔면 병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리눅스 못 까는 것은
당연하다고들 생각하니까요, 실제로 어느게 더 쉬우냐와 상관없이 말이죠.
그게 아니라면 기본 업무 관련 이상의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나이드신 우리집 어르신들이나, 우리 가족들 같은 컴맹들은 리눅스인지
윈도인지도 모르고 잘 씁니다, 안되면 그냥 안되는 줄 알고 말이죠. :-)
요약하면, 업무에 대한 리스트를 만드시고 그에 대해서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고 그게 완성이 되면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업무 효율이 높아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에는 말이죠. 딴짓을 하고
싶어도 설치도 못하고, 할 수도 없을테니까요.

Darkcircle의 이미지

음 . . 참고로 제 아버지 이야기를 살짝 꺼내볼까 합니다. 제 아버지는 제가 이 컴퓨터라는 기계덩어리를 만지는데 인생에 있어 아주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공무원 이십니다. 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그러니까 지금까지 거의 25년동안 공직에 몸을 담고 계시지요.

그때의 관공서는 이런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차피 공문 작업은 각자 맏아서 정해진 분야에 대해 빠르게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chunsj님 말씀처럼 아버지는 일단 당장 필요한 과정은 종이에 적어놓고 좋든 싫든 하나워드로 작업하셔야만 했었죠. 몇년후에 아래아 한글로 바꿔서 계속 작업하셨고요. 전 하나워드가 인터페이스 치곤 상당히 유연하지 못해서 문서작성기로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금성(LG)에서 나온 하나워드가 공무원들 사이에 분명히 인기가 많았다는거죠 :)
전 제 나이 7살때 관공서에 "놀러(?)"갔습니다. 뭐도 모르고 멀뚱멀뚱 본체 키고 그냥 뭐 하나 띡띡이(띠리릭~ 하는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를 띡띡이라 불렀었습니다. : 필자 주)켜보고 자판누르면 무슨 글자가 들어가나 그런걸 신기해서 구경했던 때였죠. 제 기억으론 sultan7 님 말씀처럼 일반직원이 만질 일이 없었다는 것이 기업체에서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체는 다 비서직 두고 비서가 문서작성해주고 그랬죠. 관공서도 사실 지금도 부서마다 많게는 5명까지 비서직이 있지만 비서직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그런 자리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공서에서는 비서들만 일을 하게 되면 해당 부서 공무원들은 "업무 태만(!)"으로 낙인찍혔죠. 이런 비슷한 문제 때문에 가끔 기관 내에 이상한 명단이 붙었던걸 제 눈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들은 언젠가 한번쯤은 필수적으로 DOS를 익혀야 했었습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요. DOS나 Windog나 . . 플랫폼에 상관 없이 관공서의 컴퓨터마다 필수적(?)으로 깔려있던 최고의 인기게임은 바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물론 가끔 장기도 깔리는데가 있었고 어딘 테트리스 . . 어딘 파리잡기 . . -ㅛ-;

솔직히 컴퓨터라는 기계는 직장인 입장으로 봐서는 보기만 해도 따분한 머신입니다. 취미삼아 프로그래밍을 한다든가 그래픽을 한다든가 하는식의 활용이 없다면 정말 -_- 그냥 타자기 한대를 갖다놓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오타수정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권장되었던 기계죠. 한마디로 직장에서는 사실 일하라고 준 물건일 뿐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따분함을 느끼는건 당연했을겁니다. 언제부터인지 기관 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게임들이 돌았습니다. 공무원이라고 해서 매일 공무만 집행할 수는 없었던거죠. 일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일을 막 하다보면 약간의 여유시간이 났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쉬는시간하곤 개념이 좀 다르지요 :) 타자기로는 게임을 할 수 없지만 컴퓨터로는 게임을 할 수 있었던게 아마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직장 내에 정품게임을 사다 적발되면 업무태만이라 낙인찍힐테고 . . 어차피 게임 할시간이라봐야 아주 가끔이었으므로 그냥 살짝 복사해다가 필요없으면 지우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복제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동료 자리에 가서 같이 할 수는 없으니까요. 복사하는 방법은 이런식이고 어떤 파일을 편집하고 뭐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해서 명령을 쭉 적어주는 방법으로 다들 DOS를 그렇게 익혔습니다. 가끔씩 내부 세미나 연수과정이나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반 정기적으로 교육받기도 하는 그런식이었습니다. 제 아버지께선 이런 방법으로 DOS를 배우셨고 게임을 하셨고 문서작성을 하셨었죠.

음 . .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가 글 내용을 점령했군요 :D~*
어쨌든 바로 위 두분 말씀이 맞습니다. chunsj님 말씀을 바탕으로 업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언급한다면, 일단 현재수준에선 제가 써놓은대로 해결책이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 윗글들 쭉 보시면 제가 언급하지 못한 분야에 대한 해결책을 어쨌든 충분히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빠진 분야도 있겠지요.
일단 모든 사업체의 운영체제를 HDTV 식대로 리눅스로 당장 바꾸라는 국가의 명령이 떨어진다면 사실상 chunsj님의 말씀처럼 그냥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배우는것이 더 빠르겠군요. 초기 설정이 조금 많아서 복잡해보일진 몰라도 리눅스는 처음에 제대로 셋팅하면 나중에는 별 문제 없을테니까요 :)

제가 이 문제에 대한 글을 다른 동호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글을 올린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어렵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무슨 방법으로든 익숙하지 않은 해결책이 여러가지로 존재한다는 것이겠죠.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되새겨 볼 한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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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johndoe의 이미지

moonrepeat wrote: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현재 개인적으로 서버는 리눅스를 쓰고 있고 데스크 탑이 3개 있는데
하나는 windows2000 이고 하나는 MAC OS X.3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LINUX 입니다.
물론 LINUX를 데스크탑에 설치해서 쓰면 실험정신이 투철하신분, 어느정도
가닥이 있으신분은 재미있게(?) 쓰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윈도우가
훨씬 속편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문제는 리눅스에 있는게 아니라..XFree86 기반의 X 윈도우에 있습니다.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아직도 사용자의 삽질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해결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네요.

한가지 실험으로 리눅스에서 함 해보세요.
shift + backspace (쉬프트 키를 누른상태에서 백스페이스키를 누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불안함을 알수 있을겁니다.

sodomau의 이미지

johndoe wrote:
moonrepeat wrote: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현재 개인적으로 서버는 리눅스를 쓰고 있고 데스크 탑이 3개 있는데
하나는 windows2000 이고 하나는 MAC OS X.3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LINUX 입니다.
물론 LINUX를 데스크탑에 설치해서 쓰면 실험정신이 투철하신분, 어느정도
가닥이 있으신분은 재미있게(?) 쓰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윈도우가
훨씬 속편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문제는 리눅스에 있는게 아니라..XFree86 기반의 X 윈도우에 있습니다.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아직도 사용자의 삽질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해결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네요.

한가지 실험으로 리눅스에서 함 해보세요.
shift + backspace (쉬프트 키를 누른상태에서 백스페이스키를 누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불안함을 알수 있을겁니다.

음.. shitft + backspace 라..
별일 안 일어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야 되는거죠..? -_-a;;

jasonlife의 이미지

me neither..

nothing happen here..
I never heard that kind of key combination (shift + backspace).

=================================
Jason

You are never too old to do something smart
=================================

offree의 이미지

원하시는 동작이 혹시 ctrl + alt + backspace 아닌지요?

맞다면.
ctrl + alt + function key (F1 , F2 ..)
처럼. 콘솔전환용.

불안한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동작입니다.

ps. 요즘 배포판을 써 보십시요.
몇년전 이야기를 하시는 것 아닌지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warpdory의 이미지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널 2.4 중반 대 이후 그리고 요새 나오는 하드웨어(굳이 펜티엄 4 하이퍼 쓰레딩 이런 거 아니더라도)에 맞춰서 써보셨는지, 그리고 직접 써보셨는지 의심이 됩니다.
X 가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이기 때문에 화면 반응이나 그런 게 직접 화면에 때리는 윈도즈 보다는 느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업무하는 데 무슨 상관입니까 ? 문서작업하면서 그런 거 따지는 사람 못 봤습니다. 게임하면서 따지는 사람은 봤어도요. 그런데, 퀘이크나 그런 거 보면 리눅스에서 더 빠르게 잘 돌아갑니다. 희한하죠... 회사에서 P3-500 에 윈도 2000 깔아놓고 램 128 메가 머신에서 업무를 봅니다만, 보고서/발표문 등등.. 이런 거 쓸 때 솔직히 느려서 못 쓴 적 없습니다. 그 무거운 MS Office XP + 훈민정음 + 포토샵 등등 ... 인데도요. 물론, 프로그램 띄울 땐 시간 이 좀 걸리기 때문에 아예 시작 프로그램에 다 쳐박아 두고 아침에 처음 컴퓨터 켜면 다 뜨게 해버리고(컴 켜고 커피 한잔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오면 다 뜨죠.) 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씁니다. 저 상태로 mp3 를 듣는다거나 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업무에는 전혀 지장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리눅스에서 X 가 느려서 업무를 못 본다는 건, X 가 아주 미쳐서 마우스 움직임 조차 버벅일 정도로 느리지 않고서야 그럴리가 없죠.

파일공유도 요새 배포판은 클릭 하면 자동으로 찾아들어가서 다닐 수 있습니다. gentoo 나 데비안 같은 배포판의 경우는 조금 손을 봐주면 되고, KoreLinux 나 Fedora 등은 클릭하면 윈도 컴이든, 리눅스 컴이든 그냥 가서 ftp 같은 거 안 쓰고도 데이터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설정 파일을 조금 손 봐야 합니다만, 요새는 그조차도 거의 자동화 되어 있죠.

그리고 ...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 게 어불성설이라면 ... IBM 이나 오라클이 자기네 업무용으로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는 건 뭐라고 할 수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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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johndoe wrote:
moonrepeat wrote:
farewell99 wrote: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요?
한마디로 딱잘라 말해서 그냥 윈도우 쓰세요
직원들이 모두 하루 종일 컴퓨터에 붙어서 삽질하게 만드실 작정이시니까?
리눅스로 X윈도우 짜증나서 못 씁니다. X윈도우가 원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우리가 흔히 오피스로 대표되는 사무용 어플리케이션 쓰려면 답답해서 못 씁니다. 게다가 파일 관리 시스템도 다르고요..
웹브라우저로 모질라를 쓰고 리눅스 플랫폼 버젼 플래쉬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파일 공유도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피어 수준에서는 불가능할테고요.. FTP같은 프로토콜을 써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리눅스는 데스크탑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유닉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서버용으로 적합한 운영체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현재 개인적으로 서버는 리눅스를 쓰고 있고 데스크 탑이 3개 있는데
하나는 windows2000 이고 하나는 MAC OS X.3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LINUX 입니다.
물론 LINUX를 데스크탑에 설치해서 쓰면 실험정신이 투철하신분, 어느정도
가닥이 있으신분은 재미있게(?) 쓰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윈도우가
훨씬 속편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문제는 리눅스에 있는게 아니라..XFree86 기반의 X 윈도우에 있습니다.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아직도 사용자의 삽질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해결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네요.

한가지 실험으로 리눅스에서 함 해보세요.
shift + backspace (쉬프트 키를 누른상태에서 백스페이스키를 누릅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불안함을 알수 있을겁니다.

혹시 원하시는 키 조합이 ctrl - alt - backspace 인가요 ? 그건 X 자체의 정상적인 기능이고(X 설정이 잘못 되어서 X 를 죽여야 한다든가 할 때 필요한 기능), 설정파일에서 Dontzap 어쩌구 를 추가하면 못 쓰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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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tie의 이미지

waasup wrote: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직원 1000명정도의 회사의 IT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Linux에 대한 정부투자니 뭐니 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저희 회사에서도 데스크탑 OS로 Linux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 단순한 검토단계구요...)
정부기관중 일부에서는 데스크탑 OS로 Linux를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일반 데스크탑 User들을 위해 Linux를 사용할 경우 미치는 영향등이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1. MS Office와의 호환문제 ---> 이건 어느정도 해결이 된거 같구요.
2. Explorer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웹사이트의 접속 문제
3. ActiveX 컨트롤등을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이나 그밖의 서비스 사용문제
4. Windows 데스크탑과 Linux 데스크탑 사이의 파일 공유 문제
---> 삼바같은걸 쓰면 되나여?

등등.. 예상 되는 문제들이 어떤것들이 있을지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 리플도 좋고, 메일도 좋습니다. waasup@empal.com

실제로 기업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이면 더더욱 좋구여..
부탁 드립니다.


기존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리눅스로 전환했을때 호환이 되는가 안되는가의 여부보다는 크거나 적거나 사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꿔 말해, IT 부서에서 기획하고 오너가 승인해서 실행은 했지만, 사용자의 반발이 예상외로 크다면 시행 자체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
사기업의 오너에게 정부의 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공익 측면을 납득시킬 수는 없을테고, 그렇다고 기술적으로 리눅스가 우위라는 것은 설명하는 것은 더더욱 씨알이 먹힐 이야기가 아닐테니 결론은 비용절감 효과가 가장 큰 것을 선정해서 시범 시행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전체 사용자의 데탑을 리눅스로 바꾸는 야심찬 계획 이전에 인하우스에서 개발했거나 해야할 응용프로그램이 있다면 그것들부터 리눅스로 전환해서, "돈이 이만큼 적게 듭니다 사장님"... 그런 후에 사장이 총대매고 전진시켜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의 어느 사장님도 MS가 불법복사 벌금 때리고 난후, 열받아서 리눅스로 갔다고 하죠. 진흥원도 원장님이 총대매고 가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ps.
IBM이나 오라클이 자기들의 데탑을 리눅스로 바꾸는 것을 보면 리눅스를 데탑으로 사용하지 못하는데 사용한다고 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목적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먼저 실행하는 것 뿐입니다.

오늘 이게 linuxtoday에 올라와서 읽어보았는데... 한국 기업에 맞는 내용의 백서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한번 더 갖게 하더군요. S나 P에서 이제는 만들어서 낼 때쯤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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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저는 현재 직원 1000명정도의 회사의 IT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Linux에 대한 정부투자니 뭐니 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저희 회사에서도 데스크탑 OS로 Linux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이, 그렇게 해서 리눅스로 전환하면 회사전체의 OS및 관련 소프트웨어 비용이 많이 줄어드는지요? 그리고, 그 줄어드는 비용하고 교육비 및 시간비용등 더 들어가는 비용하고 어느것이 유리한지는 검토하셨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회사의 오에스를 리눅스로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면 질문하신 분에게 회사에서 어떤 보상이 오는지요? 월급이라도 올려주거나 진급에 대한 확실안 메릿이 없다면 사서 고생하지 마십시오. 월급더주는 거 아니라면 '복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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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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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회사의 오에스를 리눅스로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면 질문하신 분에게 회사에서 어떤 보상이 오는지요? 월급이라도 올려주거나 진급에 대한 확실안 메릿이 없다면 사서 고생하지 마십시오. 월급더주는 거 아니라면 '복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니컬...? 회사에선 직원이 제출한 제안을 좋고 나쁨의 여부를 떠나 여러가지 사정상 채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붙는 것이 상례일텐데요.
또 까짓꺼 아무 보상이 없더라도, 내가 옳다고 믿는것, 좋아하는 것 속시원하게 사장 앞에서 침 튀겨가며 설명할 수 있는 것 자체로도 만족 아닙니까?

MyCluster님의 본뜻이 뭘까 궁금해서 붙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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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yCluster님 처럼 궁금해집니다.

회사에서 데스탑용으로 리눅스를 검토하게 된 계기나 원인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회사 인원이 1000명이라고 모두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닐테고요, 어느 정도가 사용하는지요?

MS 윈도우와 관련 응용프로그램의 구입비용도 엄청난 금액이었을 것 같은데, 리눅스 추가 구입비용까지 부담하면서 데스탑을 바꾸어야 하는게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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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MyCluster님의 본뜻이 뭘까 궁금해서 붙여 봅니다.

지금 윈도를 쓰는 상황에서 리눅스로 바꿔야하는 이유가 돈 문제라면, 어차피 내돈 아니고 회사돈 나가는 것이므로 저같으면 리눅스에 대해서 찬반의 입장을 회사에서 유보하겠읍니다. 적극적으로 밀었다가 사고 나면 책임다 뒤집어 쓰겠지요? 그리고, 사고가 안나도록 하면 된다지만 그래봐야 현재의 윈도를 쓰는 상황보다 엄청나게 나아질 것이 뭐가 있겠는지요? 결국 상황을 본다면 잘해봐야 본전이겠지요. 기술적으로 어느것이 우위에 있냐 없냐는 전혀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겠지요. 목표가 데스크탑으로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라면 윈도를 쓰는 지금이 데스크탑을 사용하는데 현저히 불편한 상황인가요?

두번째로, 윈도의 심각한 성능결함이 요구된다면 그건 적당한 솔루션을 사자고(가능하면 대기업 유명한 제품으로) 이야기한다음에 그걸로 보안이나 기타 대책을 완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겠읍니다. 이 역시 리눅스로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내가 사장인 회사에서는 검토할 생각입니다.

본뜻은 해봐야 별 표 안나고 욕만 디지게 얻어먹을 사안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안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아마 1000명 정도의 회사라면 대부분의 반대자들은 저와같은 논리로 반대할 것이고,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설득해봐야 소용없읍니다. 20:80 이론을 보더라도 800명은 대충 편하게 월급나올때까지 회사를 다니겠다는 사람이므로 쓸데 없는 변화가 주어지면 조직적으로 저항하게 됩니다.

정말로 MS소프트웨어 비용이나, 오피스 비용때문에 고민한다면 차라리 리눅스 전환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전체 사용소프트웨어 빈도를 먼저 검토하고 그중에서 굳이 안사도 되거나 부서별로 사도 되는 것을 먼저 선택한 다음에 소프트웨어 구매 패턴을 바꾸는 것이 좋겠읍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피시 등을 구입할때 오에스가 포함된 제품과 아닌 제품의 비율을 적정히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매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소프트웨어의 구매 요청을 일관되게 처리한다음에 벤더(주로 MS 딜러겠지요)와의 협상력을 키워서 사이트 라이선스 혹은 다량 구매로 인한 가격인하를 요청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리눅스의 도입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열심히 검토해서 MS제품의 가격협상용 무기로 준비해 두시는 것이 가장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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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e wrote:

(미국의 어느 사장님도 MS가 불법복사 벌금 때리고 난후, 열받아서 리눅스로 갔다고 하죠. 진흥원도 원장님이 총대매고 가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무슨 악기를 생산하는 공장이었는데, 어느날 소프웨어 단속을 나온겁니다. 몇대가 걸렸는데, 이유인 즉 엔지니어가 쓰던것을 간단한 사무용으로 이전을 한 것인데, 넘겨주면서 안 지우고 남아 있었던거요.
항상 세금 꼬박꼬박 내며 정직한 기업인이라는 자부심 강한 이 사장님 신문에서 이 일로 부정한 기업인이라는 오명을 씌우자, 빡 돌아 버린거죠. "다 바꿔."
나중에 오히려 업무 효율이 높아 졌다더군요. 이유는 다들 뻔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

저는 리눅스/윈도우를 데탑으로 쓰다가 지금은 완전히 이주 했습니다. 지금 깔아서 쓰는 놋북 2대와 데탑 3대가 엑스한번 뻑난적이나 갑자기 어플이 죽어 버린 일없이 주가장창 아무일 없습니다. 데탑중 2대는 윈도우와 오락가락 할수 있는 것인데, 그냥 리눅스 그냥 계속 쓰게 되더군요.

바이러스 들어와서 난리 칠때도 그리고 무슨 소프트웨어 검사가 떠도, 가장 느긋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그래도 측은지심은 가져야 겠죠.

"안됐네. 돕고는 싶은데, 다 잊어먹어서 정말 모르겠네. 어쩐다."

그리고 사무용 데탑으로 쓸 용도라면 리눅스가 아예 기본으로 장착된 싼 제품들도 많이 나오던데, 그런건 좀 어떨까요?
메이저는 아니지만 마이크로텔, 이런데서 좀 만들던것 같은데.

아참, 그리고 제가 하는 질문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초보입니다. 그렇지만 업무는 보다 더 편하게 잘 되던데요. 좀 지나니까요. 그리고 설치 및 관리, 제가 쓰는 맨드레이크 신버전 나오면 그냥 시디 구워서 깔아 버립니다. 그리고 그 배포판의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이 중단 될때까지 쓸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배포판이 나올 수록 깔기 쉽고 모양도 좋고해서 계속 최신 버전을 따라가게 되더군요. 가장 큰일이 시디 세장 다운 받아서 제대로 굽는 일입니다. 그 뒤로는 그냥 자동입니다. 마우스로 몇번 클릭 해주면 그냥 끝입니다.

데탑을 업무용으로 쓰기, 많은 배포판이 이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불과 1년 사이 상당히 좋아 졌습니다. 처음 제가 접한 97년과는 하늘과 땅차이고요. 그리고 2001과도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일단 개인 랩탑에 한번 깔아서 써 보세요. 예전에 데탑으로 쓸려다가 발길을 돌리신 분이시라면 아마 깊은 감동과 희열을 맛보실 듯 싶습니다.

이번에 깐 10.0 오피셜 버전은 보안업데이트가 중단 될때까지 그냥 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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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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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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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저는 현재 직원 1000명정도의 회사의 IT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Linux에 대한 정부투자니 뭐니 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저희 회사에서도 데스크탑 OS로 Linux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이, 그렇게 해서 리눅스로 전환하면 회사전체의 OS및 관련 소프트웨어 비용이 많이 줄어드는지요? 그리고, 그 줄어드는 비용하고 교육비 및 시간비용등 더 들어가는 비용하고 어느것이 유리한지는 검토하셨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회사의 오에스를 리눅스로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면 질문하신 분에게 회사에서 어떤 보상이 오는지요? 월급이라도 올려주거나 진급에 대한 확실안 메릿이 없다면 사서 고생하지 마십시오. 월급더주는 거 아니라면 '복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에 대해 실제사례를 바탕으로한 구체적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군요.
말씀하신대로라면 공무원들은 전부 멍청이요 또라이들이다 라는 얘기로밖에 들리질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10여년간 (아니 그보다 훨씬 넘게) 윈도우 환경보다 더욱 번거로운 도스에서도
얼마든지 윈도 3.1깔고 하는식으로 작업해왔고 비용투자면에서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리눅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비용이 그렇게 아까우시다면 컴퓨터 집어 던지시는게 현명할겁니다.

윈도우에 있는 도움말 파일 . . 교육비용에 들어갑니다. 리눅스의 MAN 파일과 HOWTO는 어떤 금전적 보상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한 교육비용의 투자적 측면은 생각해보셨는지요?
사실 잘나빠진 윈도 하나 쓸려고 교육비용 투자하는것이 리눅스에서 컴파일하는거보다 더한 삽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윈도 못쓰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그런데 솔직히 윈도 쓸려고 교육과정 안밟아본 사람이 어딨습니까?
기존에 있는 도움말 조차도 활용하지도 않고 교육기관 운운하며 이리저리 찾았던 올챙이적 생각을 하시지 못하시다니
저로서도 어떻게 뭐라 덧붙이기가 그렇군요 :oops:

정부가 리눅스 시범사업 추진하고 있는데 정부 공직자들 멍청이집단이라 그러는게 아닙니다.
정부차원 측면에서도 거의 20년동안 MS로 돈퍼주기식의 투자를 했기 때문에 늘어나는 예산을 감당하지 못해서
어느 한편으로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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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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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말씀하신 것에 대해 실제사례를 바탕으로한 구체적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군요.

무슨 실제 사례가 궁금하신지? 저는 바꿔본적도 없고, 검토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서 바꾸고자 하는 분이 비용계산을 해봤냐고 물어본건데 무슨 실제사례가 필요하신지요? 바꾸고 싶은 사람이 고민해야죠.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이 필요없다는 이유도 설명해야하나요? 골을 넣고 싶은 사람이 공격을 해야죠?

Quote:
정부가 리눅스 시범사업 추진하고 있는데 정부 공직자들 멍청이집단이라 그러는게 아닙니다.
정부차원 측면에서도 거의 20년동안 MS로 돈퍼주기식의 투자를 했기 때문에 늘어나는 예산을 감당하지 못해서
어느 한편으로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겁니다.

정부가 리눅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로 예산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예산을 더 쓰더라도 잘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요. 정부가 리눅스를 정책적으로 미는것은 현재의 MS가 지배하는 소프트웨어 구조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울 방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리눅스로 오에스를 바꾸게 되면 일단 현재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판을 흔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착화된 상태를 바꾸는 방법은 판을 바꾸는 것 밖에 없고, 그러한 새로운 판에서는 그나마 지리멸렬해진 응용소프트웨어 개발회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판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예산 절감이 목적이라면 현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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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계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는 바꾼애들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고 제가 1000명짜리 회사의 IT 담당자이고, 현재 상황에서 오에스를 바꾼다고 검토한다고 했을때, 아주 간략화된 비용 계산을 한번 해보자면 (물론 이건 극단적인 사례가 되겠지요)

1.
- 직원수 : 1000명 (평균 하루 일당 10만원)
- 피시수 : 1000대 (모두 피시로 업무를 본다)
- 현재 오에스 : MS Windows (피시는 대기업 정품)
- 현재 주 사용 어플리케이션 : MS 오피스(개당 200만원)
이라고 할때, 이때의 현상황이 고착되어 있는 상태라고 가정하고 몇가지 사례를 한번 보도록 하지요

2. 지금 상태를 그대로 두고 오에스를 리눅스로 바꾸는 경우
- 오에스 비용 : 0원(다운로드 버전 설치)
- 어플리케이션 : 오픈오피스 0원(오에스에 포함)
- 오에스 갈아엎는 기간 : 1일
- 기존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비용 : 20억원(오피스 폐기)
이라고 했을때, 들어가는 비용은 1일간 1000명이 업무를 멈춰야하므로 10만원x1000 = 1억원이 드는군요. 물론 일요일에 한명이 몽땅 다 바꿀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비용만 계산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오피스 폐기 비용 20억원이 손실이군요.

3. 현재 불법복제 오에스에 불법복제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쓰고 있는 경우
- 갈아엎는 비용 : 1억원(하루만에...)
- 얻는 이득 : 오에스 가격(개당 20만원) x 1000 = 2억원+오피스 비용(개당 200만원) x 1000 = 20억
- 총 비용절감은 21억원

당연히 바꾸는게 이익이죠

4. 현재는 별문제 없으나 향후 직원을 1000명을 늘여서 2천명으로 될것을 가정할때
-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은 그대로 두고...
- 추가로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 : 오피스 비용 20억원

20억원이 들어가는군요.

이러한 사례 이외에도, 현재의 상황과 쓰고 있는 피시의 상황, 어플리케이션(예를 들어 혹시 1000명이 캐드를 한다면...)의 교체비용 등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상당히 많겠지요.

1000명중에 한 반은 정품 반은 불법복제라면, 반을 리눅스로 가는 것이 이익인지 반을 버리는 것이 이익인지 이런 계산은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리눅스로 교체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보이는지요?

MS 혹은 MS오에스기반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간 유지보수 혹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계속 나가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이 리눅스기반에서 공개소프트웨어로 교체가 가능하다면 그 비용보다는 장기적으로 얻을 이익을 먼저 검토해야겠지요.

바이러스 같은 문제로 인하여 회사의 기회비용이 상승하게 된다면(백신 가격, 혹은 바이러스로 인한 업무 중단 등) 그 기회비용이 리눅스로 교체한 기회비용보다 높을 경우는 바꾸는 것이 맞지요.

'정부에서 한다니까 우리도 한번...'이라면 정부의 시범사업이 성공하고 경쟁업체들의 움직임을 주시한다음에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지요. 그리고, 이왕이면 작업은 현재 피시의 노후화 교체주기와 맞춰서 하거나 혹은 부서별로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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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말씀하신 것에 대해 실제사례를 바탕으로한 구체적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군요.

무슨 실제 사례가 궁금하신지? 저는 바꿔본적도 없고, 검토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서 바꾸고자 하는 분이 비용계산을 해봤냐고 물어본건데 무슨 실제사례가 필요하신지요? 바꾸고 싶은 사람이 고민해야죠.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이 필요없다는 이유도 설명해야하나요?

MyCluster wrote: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회사의 오에스를 리눅스로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면 질문하신 분에게 회사에서 어떤 보상이 오는지요? 월급이라도 올려주거나 진급에 대한 확실안 메릿이 없다면 사서 고생하지 마십시오. 월급더주는 거 아니라면 '복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단, 첫째로 회사의 업무 시스템을 바꾸자는 것은 일의 비용면으로서의 그리고 작업 과정상의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지 개개인 몇사람의 월급을 올리기 위해서 추진하는것이 아닙니다. 회사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생산성및 다방면의 효율성이 증대된다면 그것이 실적이 되는 것이고, 이런 실적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원이 증가할 것이고, 투자자들이 지원한 비용이 늘어나서 회사 재정이 튼튼해진다면 당연히 전체 직원들에 대한 월급도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둘째, 전체적인 업무씨스템을 바꾼다 해도 한국의 현 실정으로는 근로자 개개인이 우선이 아니라 회사 전체 시스템이 우선이기 때문에 진급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단, 제안사항에 대해 일시적인 포상이 이루어질 수는 있습니다.

셋째, 회사 전체를 생각하신다면 월급과 같은 개개인의 이득 요소는 둘째입니다. 근로자는 단지 작업에만 치중해야 하고, 그 외 다른 어떤 부차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면 안됩니다. 만약 그런상황이 지속된다면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회사에서 월급 많이 버는 사람들은 데체적으로 월급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합니다. 내실을 다지고 실적을 올립니다.

현실적으로 전산관련 업체가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는 것은 근로환경이 아닙니다. 근로환경은 어떤식으로든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몇년마다 소프트웨어에 대해 거액의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는 총 소유비용(TCO) 문제입니다. 이 것에는 막대한 업그레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연장 비용도 들어갑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회사 재정이 날이 갈수록 악화됩니다. 해마다 보유하고 있는 회사재정은 사실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수익이 있어야 재정이 확보가 되는 겁니다. 충분한 재정상태가 되어야 월급이 올라가는것이죠. 거시적으로 보자면 한국의 소프트웨어 이용및 개발 관련업계의 수익수준은 중간에서 하급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입장은 생각해보셨는지요? 투자자들의 투자비용은 거의 일정하거나 실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커집니다. 장기간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아얘 투자 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투자비용으로부터 나오는 회사 재정은 수익과는 별개입니다. 수익이 그만큼 많이 창출되어야 투자자들이 기세를 타고 회사에 투자를 해줍니다.
소프트웨어 업계를 일단 예를 들어보죠. 실제로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투자가 약합니다. 그 이유는 실적이 아주 가끔 나오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펑펑 터져나오는 사이월드나 다음 네이버 같은 기업체의 실적과는 달리 일반 기업체의 실적은 극히 미미합니다. 투자자들이 별것 아닌걸로 보는 실적도 가끔 있습니다. 어쨌든 투자자들은 눈이 높습니다. 월급 올리려면 효율성 증대시키고 실적 많이 올리는수밖에 없습니다.

정리해서 종합하자면, 작업의 능률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한 better-environment 를 추구하자는 것이 이 주제 전체의 요지인데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회사 전체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개인의 이익과 편리성만을 추구하자는 것이므로 사실 주제와는 동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MyCluster wrote:
정부가 리눅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로 예산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예산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예산을 더 쓰더라도 잘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요. 정부가 리눅스를 정책적으로 미는것은 현재의 MS가 지배하는 소프트웨어 구조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울 방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리눅스로 오에스를 바꾸게 되면 일단 현재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판을 흔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착화된 상태를 바꾸는 방법은 판을 바꾸는 것 밖에 없고, 그러한 새로운 판에서는 그나마 지리멸렬해진 응용소프트웨어 개발회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판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예산 절감이 목적이라면 현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좋지요

어디선가 말씀드렸지만 제 아버지께서 공무원이시고 전 해당기관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입니다.
행정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사항을 개선해야 하는지는 아마 제가 더 잘알겠지요 :)
만약 시범사업이 성공하고 춘천시의 활용사례가 성공사례로 되면 단계적으로 모든 업무기관의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바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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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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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만약 시범사업이 성공하고 춘천시의 활용사례가 성공사례로 되면 단계적으로 모든 업무기관의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바꿀 겁니다.

그 때 바꾸면 제일 좋습니다. 남 되는거 봐서요... 그리고, 아버님이 공무원이라서 자주 들락거리신다니 옆에서 보셔서 아시겠군요. 저도 옆에서 비슷한 일로 좀 보고 있는데, "시범사업이 성공하고 춘천시의 활용사례가 성공사례가 되기를" 유심히 보고 있읍니다.

Quote:
셋째, 회사 전체를 생각하신다면 월급과 같은 개개인의 이득 요소는 둘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질문하신 분에게 물어봤읍니다. 회사전체를 생각하는지 아니면 개개인의 이득요소에 도움이 되는지를요... 회사전체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해보라고 하고 싶고, 그것이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가 질문하신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지요. 회사전체에 대해서 고민해야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CEO입니다.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회사일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건 현 당사자가 판단할 일입니다. 글을 잘 읽어보시길... 자신에게 보상이 돌아오지 않을 일을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일은 가급적 하지 말라는 것이고, 물론 심리적인 만족감이 이익이라면 하면 되는 겁니다.
'복지부동'의 자세라는 말에 기분이 나쁘신가 보군요. 하지만, 남들도 조용히 살면 그냥 묻혀서 조용히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오에스를 교체해서 회사에 이익이 될때까지 그 회사를 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든다면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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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질문하신 분의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이 없었군요...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1. MS Office와의 호환문제
: 회사내에서 전부 오픈오피스를 쓰면 별 탈 없읍니다. 하지만 외부로 문서를 보낼때는 ppt나 워드타입으로 저장할때, 폰트가 제대로 깨지는지 이쁜 그림이 없어지지는 않는지, 동영상을 넣은 발표자료가 잘 보이는지를 잘 고민해서 작성할 필요가 있읍니다. 문서를 받아볼 곳은 여전이 MS Office를 사용하니까요... 물론 갑의 입장이라면 을에게 알아서 오픈오피스를 쓰라고 하면 됩니다.

2. Explorer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웹사이트의 접속 문제
- 익스로 최적화되어 있는 웹사이트는 대부분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입니다. 업무시간에 접속을 안하게 되므로 더 좋습니다.

3. ActiveX 컨트롤등을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이나 그밖의 서비스 사용문제
- 사내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는 직원은 대부분 개인적인 목적으로 그 일을 합니다. 당연히 접속이 되지 않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되고, 그런 일은 집에가서 하라고 하면 됩니다.

4. Windows 데스크탑과 Linux 데스크탑 사이의 파일 공유 문제
- 파일서버를 만들어서 NFS로 마운트해서 쓰도록 하면 됩니다. 주고받아야할 문서는 인트라넷이나 메일을 사용하도록 하면 됩니다.

일단 리눅스로 바꾸면 업무효율은 극도로 높아집니다. 피시로 놀 건덕지가 없어지니까요. 특히 개인적인 노는 시간을 왕창 줄일 수 있읍니다. 무비플레이어나 MP3플레이어 등을 까는 방법은 아예 가르쳐주지 않으면 됩니다.

CEO를 설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리눅스로 전환하면 일단 직원들이 컴퓨터 앞에서 다른 짓을 못하고 오로지 일만 할 수 있읍니다'라고 말하면 좋아합니다. 문제점은 없냐고 물어보면 '문제는 컴퓨터로 놀때 발생하므로 그런 문제를 막는데는 리눅스가 아주 좋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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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crescent의 이미지

데스크탑을 리눅스로~!!?

현업에서(계속 회사가 굴러가야 하는 상황에서) 데스크탑 오에스를 변경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오랜시간동안 익숙하게 사용해왔던 OS자체를 새로운 OS로 변경할때 드는 기본적 교육비용 및 시간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구현되어있는 인프라의 마이그레이션 등... 쉽지 않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오피스, 브라우저등의 문제에 대한 '대안' 이 있다손 치더라도, 오에스 자체(!) 에 대한 숙련도가 없다면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나타나겠지요. 그리고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고요.

답글중에 교육비용으로 두당10만원으로 계산하신 분이 계신것 같은데, 저는 그것의 다섯곱절 이상 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사람이 리눅스에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달려드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

나는 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교체하면 돈이 많이 들겠지요.

절대로 linux로 못 옮기는 작업도 있겠죠. 특정 툴을 쓰는 부서라면..

잘 생각해야죠. 사운을 걸지도 모르는 일인데...

offree의 이미지

"IT선진국으로 가는길, MS를 활용하라"...손영진 한국MS 사장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4082918085525945&linkid=51&newssetid=50

Quote:

전략..
...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S 내부적으로 한국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으로 이같은 분위기에 역행하는 움직임(공개SW 지원 정책)이 많이 있다. 한국이 스스로 입지를 좁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점은 한국MS 임직원 600여명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다. 기회를 처음부터 포기한 채 증명되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시 한반 생각해봐야 할 때다

여러분이 정말 공개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리눅스를 사용하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호기심일 수도 있고, 정말 필요해서 일수도 있겠지요.

전 MS 를 믿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감정적인 것 때문이 아닌, 제품자체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성능상 우월할지는 모르지만, 사업파트너(?) 로서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꼭, 식품으로 따지면, 맛은 있는데, 도대체 그 안에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고, 어떤재료를 쓰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죠. (맛만 좋으면 그만이다 라고 하면 뭐 할 말없지만요. )

전 이런 움직임(공개소프트웨어사용,정책등..)이 단순히 비용,대안제시 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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