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우드 셀러론..그렇게 안좋은가요?

icanfly의 이미지

애슬론 1800+ 쓰고있는데요..저번에도 글올렸듯이 젠투가 설치가 잘안됩니다.

이래 저래 생각해보다가....처분하고, 펜티엄쪽으로 갈까 싶은데.....

노스우드 펜4는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늘 써오던 셀러론을 써볼까 싶은데..

솔직히 전 옛날에 셀러론 쓸때 별 불편없었거든요...

근데 다나와 같은데 투알라틴 셀은 명품인데 노스우드 셀은 쓰래기(?)라고

그러는군요.

저는 젠투깔아서 그놈 올리고, GCC돌리고..... octave 좀 돌리고..

오피스 작업 좀 하고....아 가끔 동영상 좀 보고..

뭐 이정도 할건데 셀러론이 이정도도 못버틸까요? 전 문제없다고 보는데...

쓰고 계시는 분 없으세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응물이의 이미지

전 아직도 셀러론 600으로 icanfly님이 말씀하신거 전부 하고 있는걸요^^;

싼걸로 하시고, 남는돈으로 다른걸 사심이...어떨런지요~~

gnobus의 이미지

icanfly wrote:
애슬론 1800+ 쓰고있는데요..저번에도 글올렸듯이 젠투가 설치가 잘안됩니다.

이래 저래 생각해보다가....처분하고, 펜티엄쪽으로 갈까 싶은데.....

저는 p4씁니다만 포럼에서 있었던 투표를 보니까 작은 표본이기는 해도 젠투 유저들(특히 서양 쪽 유저들)은 인텔보다는 AMD를 많이 씁니다. AMD이기 때문에 안되는 게 아니라 다른 데 이유가 있는게 아닐지요.. 저 같으면 괜히 아까운 돈 버리느니 그거 가지고 어떻게 잘 해 보겠습니다.

http://forums.gentoo.org/viewtopic.php?t=146172

penrose의 이미지

저는 애슬론 1700+ 쓰고 있고요, 여태까지 한 8번 정도 깔아봤는데 설치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BL의 이미지

최근에 나온 셀러론D 써보세요. 노스우드 셀러론보다 확실이 빠르더군요.

iolo의 이미지

제 경우엔 투알라틴셀도 별롭니다.
뭐 메모리를 더 늘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셀러론을 선택한게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투알라틴 셀1.7을 쓰고 있는데 아무리 메모리 늘리고 머고 해봐도 속도가 안나옵니다. 특히 java쪽 성능은 최악입니다.
gcc컴파일 성능도 -..-;;;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젠투 한번 깔아보고 싶지만... 그래서 엄두가 안납니다.

----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gnobus의 이미지

iolo wrote:
제 경우엔 투알라틴셀도 별롭니다.
뭐 메모리를 더 늘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셀러론을 선택한게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투알라틴 셀1.7을 쓰고 있는데 아무리 메모리 늘리고 머고 해봐도 속도가 안나옵니다. 특히 java쪽 성능은 최악입니다.
gcc컴파일 성능도 -..-;;;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젠투 한번 깔아보고 싶지만... 그래서 엄두가 안납니다.
그 정도면 stage3로 금방 깔 수 있습니다. 설치 이후에, 사용할 때는 부담스런 패키지의 경우 일 끝난 후나 잠자기 전에 걸어두신다면 별로 짜증스럽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다른 배포판을 쓰다가 젠투로 옮겨올 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진행했습니다. 일단 남는 파티션에다가 시험삼아 설치해 본 다음에 시간날 때 마다 이거 저거 깔아보다가 제게 필요한 것들이 다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전에 사용하던 배포판을 밀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동안에 익힌 노하우를 동원해서 그 자리에 다시 제대로 깔았습니다. 그래서 젠투를 처음 설치한 후 거의 석달이 지나서야 온리 젠투 유저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쭉 여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
icanfly의 이미지

저도 있는 컴으로 어떻게 해보고 싶긴한데....

컴파일할때 세그먼트폴트가 나거나...때로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얼어붙어

버리는게...포럼에 보면 1800+ 유저가 세그먼트폴트 난다는 글을 올렸는데..

다들, 메인보드바이오스업그래이드... 내지는 메모리 에러를 강력하게 의심 하

더군요. 글 올린 사람은 1800+를 강력하게 의심하는 듯했고......

그러고 보니 제 컴 요즘 메모리 상태가 별로 안좋은거 같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윈도우도 자꾸 그대로 얼어붙어 버리는 증상이 있다가.....

윈2000을 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Fatal Error 이라고 퍼런 화면이 뜨고..

리부팅이 안되길래...메모리를 뺐다 다시 꼽아 줬더니 리부팅 되는 일이 있었

거든요. 어제도 쓰다가..갑자기 지가 알아서 리부팅........-_-;

메모리를 하나 사서 갈아끼우고 다시 시도해 볼까 싶기도 하고.......근데 메모리

가 이렇게 불량 날 확률은 거의 없지 않나요? 아무래도 메인보드 문제같긴한데.

그렇다고 AMD 용 새로운 메인보드를 덜컥 사버릴수도 없고..주변에 AMD

유저가 없어서....빌려서 테스트해볼수도 없고...

더문제는 뭘 해볼려고 해도...cpu위에 달려있는 무지막지한 꽃모양 잘말 쿨러

때문에 어떻게 뜯어볼 엄두도 안나고.....열전도 그리스 바르고 또 조립하고

할려니...도저히 엄두가...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셀...로... :lol:

모르겠습니다. 아직..

음 그리고 전 사무실 펜티엄2에 젠투 stage1부터 잘 깔았습니다. 한 3일 걸렸

네요... 투알셀1.7이라면 무리없이 설치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Risty의 이미지

iolo wrote:
제 경우엔 투알라틴셀도 별롭니다.
뭐 메모리를 더 늘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셀러론을 선택한게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투알라틴 셀1.7을 쓰고 있는데 아무리 메모리 늘리고 머고 해봐도 속도가 안나옵니다. 특히 java쪽 성능은 최악입니다.
gcc컴파일 성능도 -..-;;;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젠투 한번 깔아보고 싶지만... 그래서 엄두가 안납니다.

투얼라틴 코어 셀러론은 1.4기가까지만 나왔습니다. 1.7기가라면 아무래도 윌라멧 코어 셀러론 같군요.

제 기억으로는 윌라멧 코어 셀러론에 대해 좋은 소리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_-

elmia의 이미지

저도 튜알셀 1.3에 램 512씁니다만..
아직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요 -ㅅ-;;
게임을 안해서 그런지..

저 같은 경우는 컴퓨터는 너무 좋은거 사면 돈 아까워서 -_-ㅋ
적당히 싼거 삽니다. 그래도 성능이 워낙에 좋아서 - _-ㅋ..ㅎㅎ

더위 조심~

Music is the greatest communication in the world.

chocoheim의 이미지

BL wrote:
최근에 나온 셀러론D 써보세요. 노스우드 셀러론보다 확실이 빠르더군요.

셀러론D는 프레스캇 계열이던데... 프레스캇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소릴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WaitplzplzWait

nagoyapk의 이미지

전아직도 펜2 333 쓰고 있어요

128메모리에 쿨럭 -_-

익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삽겹살을 바라보며

석쇠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군침흘렸다

seoleda의 이미지

icanfly wrote:
저도 있는 컴으로 어떻게 해보고 싶긴한데....

컴파일할때 세그먼트폴트가 나거나...때로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얼어붙어

버리는게...포럼에 보면 1800+ 유저가 세그먼트폴트 난다는 글을 올렸는데..

다들, 메인보드바이오스업그래이드... 내지는 메모리 에러를 강력하게 의심 하

더군요. 글 올린 사람은 1800+를 강력하게 의심하는 듯했고......

그러고 보니 제 컴 요즘 메모리 상태가 별로 안좋은거 같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윈도우도 자꾸 그대로 얼어붙어 버리는 증상이 있다가.....

윈2000을 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Fatal Error 이라고 퍼런 화면이 뜨고..

리부팅이 안되길래...메모리를 뺐다 다시 꼽아 줬더니 리부팅 되는 일이 있었

거든요. 어제도 쓰다가..갑자기 지가 알아서 리부팅........-_-;

메모리를 하나 사서 갈아끼우고 다시 시도해 볼까 싶기도 하고.......근데 메모리

가 이렇게 불량 날 확률은 거의 없지 않나요? 아무래도 메인보드 문제같긴한데.

그렇다고 AMD 용 새로운 메인보드를 덜컥 사버릴수도 없고..주변에 AMD

유저가 없어서....빌려서 테스트해볼수도 없고...

더문제는 뭘 해볼려고 해도...cpu위에 달려있는 무지막지한 꽃모양 잘말 쿨러

때문에 어떻게 뜯어볼 엄두도 안나고.....열전도 그리스 바르고 또 조립하고

할려니...도저히 엄두가...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셀...로... :lol:

모르겠습니다. 아직..

음 그리고 전 사무실 펜티엄2에 젠투 stage1부터 잘 깔았습니다. 한 3일 걸렸

네요... 투알셀1.7이라면 무리없이 설치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도 이유없이 리부팅되고, 멈추고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요 나아지지 않다가..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이 250W 더군요(조립할때 파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젤 싼걸로 했나봐요) 그래서 350W로 교체했더니 그런증상이 없어졌습니다.

dhunter의 이미지

프레스캇 코어는 AMD를 뛰어넘는 엄청난 발열 (80~100W) 로 사람들을 당황시키고 있죠. 성능 자체는 .09 공정이나 FSB 증가등으로 빨라질수는 있습니다만...

from bzImage
It's blue paper

jiniri의 이미지

저도 튜알셀 1@1.33Ghz / 256MB 씁니다만..
가끔 메모리의 압박이 조금 있을뿐..
그다지 불편함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AMD 1800+에서 gentoo 잘 돌아가던데여..

마지막으로 프레스캇 코어는 엄청난 발열과 함께..
기본쿨러가 6000rpm이라서 엄청난 소음을 일으킨다고 들은거 같군요..

저라면 1800+를 잘 사용하겠습니다.

Fe.head의 이미지

seoleda wrote:

제 경우에도 이유없이 리부팅되고, 멈추고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요 나아지지 않다가..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이 250W 더군요(조립할때 파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젤 싼걸로 했나봐요) 그래서 350W로 교체했더니 그런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저도 파워때문에 고생한적이 3,4번 정도 됩니다.

파워를 한번 바꾸어 보세요..

PS) 그리고 젠투 사용하신다면 캐시가 큰 쪽이 낫지 않을까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icanfly의 이미지

seoleda wrote:

제 경우에도 이유없이 리부팅되고, 멈추고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요 나아지지 않다가..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이 250W 더군요(조립할때 파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젤 싼걸로 했나봐요) 그래서 350W로 교체했더니 그런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파워는 시소닉 300W이라 그것도 교환한지 얼마 안됐거든요...

제생각엔 CPU가 별문제 없다면 메모리나, 메인보드쪽일 가능성이 있는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시소닉으로 바꾸기전에 세븐팀 270W썼었는데....그때도 가끔..
파워 스워치를 누르면....윙~~하면서 부팅 할듯 하다가 그냥 전원이 나가버리는 증상이 많았거든요. 그것때문에 파워를 바꿔본건데 마찬가지더군요..

일단 어디서 메모리 하나 구해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alsong의 이미지

전 모바일 1.7Celerron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군요.
쓸만합니다. 어떤 부분이 쓰레기인지 잘모르겠네요.(모르는게 약 :))
헉 수만원짜리 쓰레기 달고 있네... :)

용도 잘 생각하시고 사세요.

컴퓨터는 매니아성 발언이 많아서
성능이 좋다 나쁘다는말에 크게 연연해 할필요는 :)

참고)
오피스 잘 사용하고 있고 동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메모리에 투자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코너리의 이미지

iolo wrote:
제 경우엔 투알라틴셀도 별롭니다.
뭐 메모리를 더 늘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셀러론을 선택한게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투알라틴 셀1.7을 쓰고 있는데 아무리 메모리 늘리고 머고 해봐도 속도가 안나옵니다. 특히 java쪽 성능은 최악입니다.
gcc컴파일 성능도 -..-;;;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젠투 한번 깔아보고 싶지만... 그래서 엄두가 안납니다.

뭔가 오해를 하신 듯.

투알라틴 셀러론은 1.4Ghz 가 마지막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펜4용 웰라밋 셀러론이죠. 웰라밋은 쓰레기 확실.

웰라밋 1.7G 가 투알 1.4G보다 못하다는 소리도 많습니다. 전력만 무진장 먹고.

그리고 그 다음으로 노스우드 셀러론이 나온겁니다.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dhunter의 이미지

모바일 샐러론은 모바일 P4 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정말 사소한 부분에 차이가 있었는데...

from bzImage
It's blue paper

alsong의 이미지

전 비슷한 줄 알았습니다.
무식한게 들통났네요. 흐미:cry: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