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고를 하기위해 어떠한 연습이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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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히 말하는 복학생입니다.

제가 게임 만드는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데.

프로그래밍을 짜는 것을 보면 현역들과 예비역들의 알고리즘의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예비역들은 1을 배우면 딱 1까지만 짜는데 현역들은 1을 배우면 1.0, 1.5를짜고 가끔 2를 짤 때도 있더군요. :shock:

물런 노력은 예비역들이 더 많이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사고력의 차이에서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머리좀 굴려보려고 책을 좀 읽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이 주로 소설류라 별 도움이 안되는 듯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 굳어진 머리에 기름 칠을 할 수 있을까요:?:

codebank의 이미지

질문을 자유게시판란에... :)
(농담이구요...)

기간상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차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은 제가 볼때는 계속적으로 접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죠.
군대에 가면 2년 길게는 3년동안 자신의 머리가 고정되버리죠.
고정만 되버리면 다행이지만 망각이라는 증상때문에 많은것을 잃게되는거죠.
복학을 하면 예전과 똑같은 환경이라 어느정도 잊혀졌던것이 생각날 수는 있지만
그 리듬(12년가까이 공부만하는...)을 다시 찾는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6개월내지 1년정도는 1을 배우면 1을 만들어내는것도 상당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을 배워도 0.5밖에는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봐와서...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했으니 일단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머리 굴리는 방법을
다시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적응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만일 친분이 많거나 소스를 볼 수 있다면 1을 배우고 1.5, 2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보아두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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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gurugio의 이미지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저도 겪은 문제인데요

계속 공부하시면서 코딩 많이 하시면 됩니다.

금방 따라잡을 수있고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이니까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시면 후배들 술먹여서 머리를 나쁘게 만들어버리세요.. twisted

choissi의 이미지

프로그램을 짤때 남이 짜논거 많이 보고 그 사람이 어떤생각으로 이렇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 프로그램 관련된 숙제 검사를 하는 조교들은 아주 좋은 위치겠지요. ^^ 뭐 조교가 아니어도,, 과제나 이런거 다 하고 나면 멤버들끼리 같이 코드에서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비슷한 효과가 나리라 봅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이란게 결국 연장이 많으면 수월하게 해결될 문제가 많습니다. 여기서 연장이란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이겠지요..

음 책장사는 아니지만..

Programming Challenges : 알고리즘 트레이닝 북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407020006

요책이 머리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구요.

게임 프로그래머를 위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312030002

책 제목은 게임 프로그래머라고 했지만 자료구조에 관한 공부를 잼있게 거들어줄 좋은 책 같습니다.

두권을 추천합니다 ^^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

choissi의 이미지

아 한가지 더..
뭘 하시던 간에 왜? 라는 물음표를 많이 던져 보세요
질문이 안나오는 것은 100% 알거나
무엇인지 조차 모를때 질문이 안나온다고 봅니다.

질문이 생겼으면 그것을 해결해줄 창구가 있어야 하는데 msn같은 메신져 친구를 사귀거나 kldp bbs도 좋겠지요!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

juneaftn의 이미지

http://xper.org/wiki/xp/_c7_c1_b7_ce_b1_d7_b7_a1_b8_d3_b3_bb_b0_f8_be_f7_b1_d7_b7_b9_c0_cc_b5_e5_bf_f6_c5_a9_bc_a5

Quote:

김창준: 마지막으로, 수십년 동안 프로그래밍을 해 온 사람으로 이제 막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젊은(혹은 늙은) 프로그래머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워드: 네, 큰 프로그램을 읽는 걸 배우세요. 커다란 프로그램에서 뭔가 낯설거나 혼동스러운 것을 보거든 작은 프로그램에 흉내내려고 해보고 이를 통해 그것의 강점과 약점을 배울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인상이 설사 불완전할지라도 그걸 조직화하는 걸 배우세요. 당신의 프로그램 역시 이 방식으로 읽으세요. 자신이 어떤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머리 속에 뭐가 들어 있었는지 회상해서, 다른 프로그램 저작자들의 머리 속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과 비교해 보세요.

from http://xper.org/wiki/xp/WardCunningham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