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눈꺼플에 경련이 일어나신적 있나요?

gurugio의 이미지

아래에 시력이나 모니터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생각난건데요

요즘 오른쪽 눈꺼플에 경련이 일어납니다.

눈도 뻑뻑하고 심장 박동처럼 꿈틀거리는것 같습니다.

직업병인가 싶어서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어보신 분이

계신가해서 글을 씁니다.

전에는 눈에 고름이 차서 부어오르더니

이제는 경련이 다 생기고... 별게 다 신경쓰게 만드네요... (

nainu의 이미지

저는 가끔, 혹은 자주 그렇습니다.
그냥 피곤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크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bear의 이미지

저도 가끔 그럽니다.

누가 보고 그러더군요 비타민이 부족해서 그런다고요.

그래서 비타민 많이 먹었더니 괜찮아 지는것 같더라구요.

서문일의 이미지

스트레스가 원인인듯 합니다.

저도 한동안 그랬는데. 좀 쉬니깐 괜찮아 지더군요..

비타민제를 좀 드셔도 증상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

Prentice의 이미지

저는 마그네슘 결핍+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들었는데요.. 콩, 시금치를 드셔보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는 것이 어떨까요.. ^_^;

simnelrambert의 이미지

요즘 무더울때, 한낮에, 방금 만든 매운 떡볶이 급하게 먹었더니..... 그렇게 되더군요.

LOVE & PEACE!

alfalf의 이미지

저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 인터넷에 찾아 보니 어떤 경우는 뇌출혈(흔히, 풍이라고 하죠?)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조금 쉬었더니 몇 일 후 증상이 없어 졌네요. :D

gaia7의 이미지

운동을 해보세요 ^^

gurugio의 이미지

아무래도 피곤+스트레스+소화불량등등이겠네요

이런거를 심인성? 이라고 하나요?

전 심각한 증상인줄 알았는데

많이 겪어보신걸 보니 조금 안심입니다.

지금 오렌지주스를 뽑아먹고있습니다.

이따가 레모X라도 사먹어서 비타민 보충하려구요. P

고맙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호오옷... 비타민제라... 저도 가끔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게 비타민 부족이었군요.

가끔은 비타민도 섭취해야겠네요...

서지훈의 이미지

정말 피곤할 때... 몇 번 그랬던 경험이...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chadr의 이미지

저도 가끔 그러기도 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를 엄청 받거나 뭔가에 신경이 많이 쓰일때 그러더라구요..

예를 들면 시험이라든가..
뭔가 중압감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든가...

그러다가도 그런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좋아지구요..

ps1. 비타민이 부족하면 그러기도 하나요? 그럼 그런일 있을때마다 비타민제를 먹어봐야겠네요..

ps2. 사실 눈꺼풀이 떨릴때 저만 이상한 병에 걸려서 그런줄 알았더니 아니군요..ㅎㅎ 한시름 놨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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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ironiris의 이미지

눈거풀이 바르르~ 떨리는 이유는
비타민K 부족입니다.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시금치.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내가 이상하군.)

xster의 이미지

전 가끔 어깨 쭉지 부분이 파딱파딱 뛰기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근육이 꿈틀꿈틀 거리는 게 느껴지는데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운동을 좀 해야겠군요...

ssggkim의 이미지

코코아가 도움이 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redbaron의 이미지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씀드리자면..저도 그런 증상이

농구를 한동안 못하게 되니까 생겼습니다..(정말로..)

저와 함께 농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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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충분한 영양섭취와 육체적/정신적 휴식을 적절히 취하셔야 할 듯 합니다.

dangsan49의 이미지

마그네슘의 결핍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알고있습니다. 별로 심각한 증상은 아니겠지요 ???

VENI, VIDI, VICI - Caesar, Gaius Julius -

ㅡ,.ㅡ;;의 이미지

임시 방편으로..
눈꺼풀에 반창고 발라두면 괜찮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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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서의 이미지

얼마 전에 의사들에 대한 불신을 토로하는 글도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역시 의료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선무당은 분명히 사람 잡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되어 걱정이되면 의료 관련 문서나 지인들에게 함부로 문의하여 믿어버리지 마시고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약사 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역할과 수련 내용이 분명히 다르므로 약사에게 문의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저도 의학 공부를 조금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만, 저 스스로는 아무리 성적이 바닥을 쳤어도 최소한 '선무당의 무서움' 만큼은 제대로 배워서 알기 때문에 이런 전력을 아예 잊고 안 배운 척 하려고 애쓰는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자꾸 저한테 뭔가를 물어보고 약간이나마 대답을 얻으려합니다. 이해는 합니다. 선무당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니까 그렇겠죠. 어차피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대답할 능력도 안되지만, 간혹 제가 확실히 안다고 생각되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저는 절대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대신, 항상 이렇게 말해주죠:

"가서 의사한테 물어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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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kyk0101의 이미지

게다가..

심하면 여러 병원을 가봐야 하지요

의사마다 내놓는 말들이 틀린적이 저는 많아서..

암튼 경련 심하고 오랫동안 계속 그러면 수술가지 해야된다고 신문에서

읽은거 같네요..

I'm A.kin

logout의 이미지

보통 마그네슘 결핍이 일어나면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유한양행에서 이거 전문 영양제도 나오기는 하는데...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되면 일단 의사를 찾아가 보는게 좋겠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