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처음 접할때요....

izamaoi의 이미지

아무것도 모른다.. 리눅스를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접해본다..라고 가정을 하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리눅스를 익히게 할 수가 있을까요...

더불어... 여러 고수님들의 공부했던 방법들도 들어보고 싶구요..

부탁드립니다 꾸벅(__)

맹고이의 이미지

책을 사보면 되겠네요.

dhunter의 이미지

일단 뭐라도 읽으세요.

리눅스로 뭘 하고 싶다. 라는것이라도 알기 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요.

from bzImage
It's blue paper

신승한의 이미지

함께 시간을 보내세욯 될수록 오래..
그리곤 많이 망가 뜨려보세욯..
그리고 이뻐해주세욯.

haze11의 이미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느정도 기본이 쌓일 때 까지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는 방법일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을 접할때는 삽질을 즐깁니다. :shock:

Tenshi의 이미지

리눅스를 애인이라고 생각하시면.... ;)

elflord의 이미지

저의경우 리눅스를 공부하자고 마음먹고 뛰어들었던 최초시도에서는
실패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미도 없고 흥미도 안나고...왜 이런걸 쓰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었죠.

이후 어떤 목적을 위해서 리눅스를 이용하자라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게 되자 (홈페이지작성, 메일송수신, 제출용 C프로그램작성등)
어쩔수 없이 그환경이 되는 리눅스도 조금씩 공부하게 되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고 조금은 알게 되었다는.

이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해서도 리눅스 그 자체보다 회사의 프로젝트에
리눅스를 이용하면서 관련되는 부분을 쭉 공부해온 편입니다.

결론은 리눅스 그 자체를 공부하려 하시기보다는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리눅스상에서 어떻게 구현할것인가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는게 좀더 공부하시기 수월할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shyxu의 이미지

리눅스로 뭘 할건가를 생각해보고 정해서 한다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것 같구요.

소스설치같은거 자주 해보시고.. 명령어 익히고
vi나 emacs같은 편집기 사용법은 꼭 익혀두세요.

man 을 잘 활용하시면 좋구요.
less, more같은 명령어나..
cat.. 뭐 자주 나오는 것들..

여기 글만 잘 검색해봐도 도움될거 많구
kldp위키도 도움 많이 됩니다 ^^

아! 구글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
링크를 많이 긁어모으시는 것도 좋구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mobigo의 이미지

elflord 님의 말씀대로 어떠한 목표(용도)를 정하신후 접근하는것을 저두 추천합니다.

차리서의 이미지

mobigo wrote:
elflord 님의 말씀대로 어떠한 목표(용도)를 정하신후 접근하는것을 저두 추천합니다.

저도 한 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약간 응용해서 "필요는 삽질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삽질을 구태여 자꾸 시도하다보면 정신적으로 금방 지칩니다. 필요한 것을 (용도) 하려고 시도하고 생각처럼 잘 안되면 삽질하는 과정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bear의 이미지

elflord 님의 말씀대로 어떠한 목표(용도)를 정하신후 접근하는것을 저두 추천합니다.

이말에 저도 동감합니다.^^

프로그램을 개발이 목적인지 웹서버가 목적인지..^^

아니면 애플리케이션 돌리는 목적인지..^^

여러가지의 목적에 따라서 셋팅도 조금은 틀려질테니까요..^^

codebank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mobigo wrote:
elflord 님의 말씀대로 어떠한 목표(용도)를 정하신후 접근하는것을 저두 추천합니다.

저도 한 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약간 응용해서 "필요는 삽질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삽질을 구태여 자꾸 시도하다보면 정신적으로 금방 지칩니다. 필요한 것을 (용도) 하려고 시도하고 생각처럼 잘 안되면 삽질하는 과정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제 목표는 4M나되는 메모리를 다써보자는 의도였습니다.
10여년이 훌쩍지나 지금은 기가급으로도 변했지만 당시에 4M는 엄청난 메모리였고
그것을 전부 사용해보지도 못하는 MS-DOS에 짜증이나서 LINUX를 써보게 됐죠.
물론 그 후에도 MS-DOS와 LINUX를 설치하고 지우고를 반복했지만...
멀티 부팅도 시도했지만 당시 하드가 100M여서 프로젝트를 하고 오락을하려면
어쩔 수 없이 다 갈아 업어야했었죠.
어쨌든 목표가 있다면 좀더 쉽게 접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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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izamaoi의 이미지

윈도우의 대체OS로 현재 쓰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모르는게 너무도 많아서 갑갑함에 한번 여쭈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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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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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의 이미지

1. 여자친구가 리눅스를 관심 갖게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끝

jenix의 이미지

Mins wrote:
1. 여자친구가 리눅스를 관심 갖게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끝

멋집니다.. :D

음..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윈도우를 지워버리고

답답하더라도 ( 이젠 안답답해요 ~.~ ) 리눅스만 껴안고 살았었습니다.

흐흐.. 이런 방법도 좋은 방법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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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dragonkun의 이미지

jenix wrote:
Mins wrote:
1. 여자친구가 리눅스를 관심 갖게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끝

멋집니다.. :D

음..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윈도우를 지워버리고

답답하더라도 ( 이젠 안답답해요 ~.~ ) 리눅스만 껴안고 살았었습니다.

흐흐.. 이런 방법도 좋은 방법 같군요.

저도 지금 그런 방법을 하고있습니다만~~;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ㅁ-;

리눅스를 공부해야할 대상이나 정복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이 필요해서 사용한다..라는 느낌으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윈도우를 따로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은 보통 안하잖아요;;

Emerging the World!

kyang2의 이미지

음 저 같은 경우에는
여기 이미지 게시판에서 예쁜 바탕화면에 매료되어.
나도 리눅스로 저렇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삽질을 시도 했더랬죠.

그 삽질이 꽤나 도움이 된듯.. ^^;;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하니의 이미지

Mins wrote:
1. 여자친구가 리눅스를 관심 갖게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끝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보면..

1. 관심있는 여자에게 "리눅스"에 관심 갖도록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꼬신다(?)
4. 애인된다.

ps. 실제로 제가 사용한 방법이며 성공했습니다. ㅡ_-v

[니 칼은 니가 갈아라]

bluefury의 이미지

하니 wrote:
Mins wrote:
1. 여자친구가 리눅스를 관심 갖게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끝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보면..

1. 관심있는 여자에게 "리눅스"에 관심 갖도록 한다.
2. 나에게 물어보게 한다.
3. 꼬신다(?)
4. 애인된다.

ps. 실제로 제가 사용한 방법이며 성공했습니다. ㅡ_-v

헉 ㅠ.ㅠ

나는 언제 저래 볼려는지
고수이시군요 부럽습니다~ :twisted:

Why be The No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