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를 x86에서

hys545의 이미지

LinuxPPC계열이나 MacOS X 10.3을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Due to the nature of emulation, PearPC is quite slow (the client will run about 500 times slower than the host). Note that only the CPU is that slow, the speed of the emulated hardware doesn't suffer that much from the emulation; e.g. the speed of simulated harddrive/CDROM is quite good, especially when using the busmaster interface. This situation is better if you can use the JITC but still not ready for productive use.

Because the author has only access to little endian machine, PearPC will most likely only run on little endian architectures due to some stupid assumptions in the code. This shouldn't be hard to fix, the author would fix this himself if he had big endian hardware (Hint: You should donate big endian hardware to the author if you want this to be fixed!)

Because of some equally stupid reasons PearPC will only run on 32-bit architectures. Yes, this also shouldn't be hard to fix.

A lot of unimplementated features are currently critical (i.e. will abort PearPC).

Timings are very unaccurate. This will be fixed in later versions.

No idle sleep (PearPC will consume cpu resources although the client is idle).

PearPC lacks a save/restore emulator-state feature.

No Altivec support but planned.

No LBA48, so no support for harddisks greater than 128 GiB. But I'd be really suprised if PearPC correctly supported harddisks greater than 4 GiB, although that should theoretically be possible

홈은 http://pearpc.sourceforge.net

dk의 이미지

보고 느낀 것은 '올 것이 왔구나'

punking의 이미지

과연 앞으로의 오에스는 어디로 흘러 갈것인가..
..

logout의 이미지

dk wrote:
보고 느낀 것은 '올 것이 왔구나'

이래도 맥 오에스를 철저히 맥 플랫폼에 가두어 놓는 애플사의 욕심은 변함 없겠지요.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애플은 얄미운 회사이지요. 오픈소스 유닉스 계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맥 오에스에서 돌아갑니다. 맥 오에스 텐도 bsd 계열 유닉스이니까요. 그런데 맥 오에스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다른 유닉스에서 돌릴 수 없지요. 이건 한마디로 오픈 소스 진영에서 단물만 빼 먹는 행위죠. 초기 맥 오에스텐 어플의 부재를 오픈소스를 이용해 보충하고... 맥 오에스 텐의 장점은 철저히 맥 하드웨어에 종속시켜서 맥 오에스텐 사용자들을 계속 맥 하드웨어에 묶어놓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실 애플이 비주류 플랫폼이어서 그렇지 애플의 비즈니스 전략이나 MS의 비즈니스 전략은 시장 독점과 사용자를 특정 플랫폼에 종속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대동소이합니다. 애플이 믿을만한 오픈 소스 진영의 파트너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죠. 다행히, 애플이 이렇게 스스로를 가두어 두는 덕분에 KDE와 Gnome이 골아픈 경쟁자 하나를 상대할 필요가 없어졌기는 합니다만.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perky의 이미지

logout wrote:
dk wrote:
보고 느낀 것은 '올 것이 왔구나'

이래도 맥 오에스를 철저히 맥 플랫폼에 가두어 놓는 애플사의 욕심은 변함 없겠지요.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애플은 얄미운 회사이지요. 오픈소스 유닉스 계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맥 오에스에서 돌아갑니다. 맥 오에스 텐도 bsd 계열 유닉스이니까요. 그런데 맥 오에스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다른 유닉스에서 돌릴 수 없지요. 이건 한마디로 오픈 소스 진영에서 단물만 빼 먹는 행위죠.

BSD사용자로써는 별로 안 얄밉습니다. BSD라이선스는 원래 그러라고 만들어 놓은 라이선스니까요.. :) 오히려 BSD 기반으로 그런 훌륭한 GUI를 완성해 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픈다윈에서 역으로 머지되는 소스들도 양이 제법 되구요.

You need Python

monac의 이미지

logout wrote: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애플은 얄미운 회사이지요. 오픈소스 유닉스 계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맥 오에스에서 돌아갑니다.

배가 아프신가 보군요. 맥 사용자로서 너무 좋습니다. 훌륭한 맥 아키텍쳐에 제 주업무인 유닉스 관련 일을 다 할수 있으니깐요. 따지고보면 얼마차이 안나니 윈도우즈 안쓰신다면 맥 하나 구입하세요. ㅎㅎㅎ

eminency의 이미지

뭐... 어차피 오픈 소스란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오픈 소스의 장점이기도 하구요.

맥을 써본 적은 없지만 리눅스에서 주로 쓰이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이 다른 상용 유닉스에서 컴파일 되고 쓰인다는 사실이 뿌듯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오픈 소스 개발자도 아니고 자랑스러울만한 직접적인 이유도 없지만요. -_-;;

그런게 오픈 소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logout의 이미지

monac wrote:
logout wrote: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애플은 얄미운 회사이지요. 오픈소스 유닉스 계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맥 오에스에서 돌아갑니다.

배가 아프신가 보군요. 맥 사용자로서 너무 좋습니다. 훌륭한 맥 아키텍쳐에 제 주업무인 유닉스 관련 일을 다 할수 있으니깐요. 따지고보면 얼마차이 안나니 윈도우즈 안쓰신다면 맥 하나 구입하세요. ㅎㅎㅎ

하하하. 아이북 한 대 이미 쓰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 알량한 시기심에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에요.

앞서 답변을 올려주신 perky 님의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 perky 님은 저와는 세부적인 견해는 다릅니다만 좋은 플랫폼은 많이 쓰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는 perky님 역시 저와 같은 의견입니다. 다만, 저는 애플 방식으로 오픈 소스를 가져다 쓰는 것은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하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코코아 API정도는 예전의 상용 모티프처럼 바이너리 수준에서라도 여러 종류의 유닉스에 이식이 된다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무척 좋은 일이 아닐까요? 애플이나 맥 개발자들은 코코아가 개발자의 천국이라고 하는데... 사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정말로 소수인 맥 사용자 베이스를 보고 개발을 하려면 너무 부담이 크지 않나요? 맥 오에스에서 한번 코딩을 했더니 리눅스에서도 잘 컴파일되고... 리눅스에서 코코아로 개발을 했더니 맥 오에스에서도 잘 컴파일되고... 이런것도 두 플랫폼이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부분이거든요. 게다가, 두 오에스는 모두 유닉스입니다. 특히, 이렇게 되면 맥 오에스용 상용 프로그램들이 리눅스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셈이니 더더욱 좋은 일이구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애플은 상당히 지나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제가 지적하고 싶은 사항입니다.

맥의 딜레마는 줄여 표현해 보면 이렇습니다. 맥 사용자들은 맥이 정말로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뛰어난 플랫폼이 어쩌다가 여지껏 소수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요? 이러면 맥 사용자들은 윈도우즈의 독점과 같은 핑계를 대지만 사실 애플만큼 플랫폼 통제에 지나친 회사도 드물죠. 게다가 애플은 MS와는 달리 운영체제말고도 하드웨어에 대한 통제권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맥 오에스 텐은 리눅스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플랫폼이 아닙니다. 리눅스 사용자들이 맥 오에스 텐은 쓰기는 쉽습니다. 둘 다 유닉스 계열이니까요. 하지만 맥 오에스텐에서 밖으로 빠져나오려면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이전 비용(switching cost)이 지나치게 커집니다. 게다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모두 통제권을 주고 있는 애플의 위치를 생각해 본다면, 맥 데스크탑으로 스위칭 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KDE나 Gnome을 미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뭐랄까...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도 좋고 구경해도 괜찮은데 어느 수준 이상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그런 느낌의 컴퓨터가 매킨토시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권순선의 이미지

매킨토시 컴퓨터는...일단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보니 항상 가지고는 싶은데 큰맘먹고 지르지 않으면 영원히 가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유부남은 더하죠. :-)

코엑스에 가서 시간이 날때마다 제가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 체험센터죠. 거기 가서 아이북도 만져보고, 아이포드도 들어보고, 파워북도 만지작거리면서 "언젠가는 꼭 사야지."하고 돌아 나오기는 하지만 막상 그런 결정을 해야 할 때 정말로 매킨토시를 선택할지는 의문입니다.

아이북을 거의 구매 직전 단계까지 가 본 적도 있고, 가장 최근에는 MP3 플레이어를 장만하면서 아이포드에 잠시 눈길이 가기도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좋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하는 생각 때문에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아마 매킨토시는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폐쇄성을 유지하면서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같은 사람한테는 언제나 입맛만 쩍 다시게 만드는 좋은 장난감-가질 수는 없는-으로 남겠죠. 여담이지만, 고등학교 때 제가 잠시 오디오 쪽에 심취한 적이 있어서 매달 발행되는 오디오 잡지를 보면서 나중에 돈 벌면 꼭 파란 불빛의 매킨토시 스테레오 앰프를 사야지...하는 꿈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매킨토시 컴퓨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컬합니다. :-)

정태영의 이미지

logout wrote:
dk wrote:
보고 느낀 것은 '올 것이 왔구나'

이래도 맥 오에스를 철저히 맥 플랫폼에 가두어 놓는 애플사의 욕심은 변함 없겠지요.

리눅스 사용자의 입장에서 애플은 얄미운 회사이지요. 오픈소스 유닉스 계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맥 오에스에서 돌아갑니다. 맥 오에스 텐도 bsd 계열 유닉스이니까요. 그런데 맥 오에스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다른 유닉스에서 돌릴 수 없지요. 이건 한마디로 오픈 소스 진영에서 단물만 빼 먹는 행위죠. 초기 맥 오에스텐 어플의 부재를 오픈소스를 이용해 보충하고... 맥 오에스 텐의 장점은 철저히 맥 하드웨어에 종속시켜서 맥 오에스텐 사용자들을 계속 맥 하드웨어에 묶어놓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실 애플이 비주류 플랫폼이어서 그렇지 애플의 비즈니스 전략이나 MS의 비즈니스 전략은 시장 독점과 사용자를 특정 플랫폼에 종속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대동소이합니다. 애플이 믿을만한 오픈 소스 진영의 파트너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죠. 다행히, 애플이 이렇게 스스로를 가두어 두는 덕분에 KDE와 Gnome이 골아픈 경쟁자 하나를 상대할 필요가 없어졌기는 합니다만.

http://developer.apple.com/darwin/projects/webcore/

애플에서 내놓은 브라우져인 safari는 khtml 기반이며..
오픈소스로 풀려있습니다 :)

현재 khtml 또한 애플에서 kde팀과 함께 개발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D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wooil의 이미지

logout wrote:

예를 들어, 코코아 API정도는 예전의 상용 모티프처럼 바이너리 수준에서라도 여러 종류의 유닉스에 이식이 된다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무척 좋은 일이 아닐까요? 애플이나 맥 개발자들은 코코아가 개발자의 천국이라고 하는데... 사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정말로 소수인 맥 사용자 베이스를 보고 개발을 하려면 너무 부담이 크지 않나요? 맥 오에스에서 한번 코딩을 했더니 리눅스에서도 잘 컴파일되고... 리눅스에서 코코아로 개발을 했더니 맥 오에스에서도 잘 컴파일되고... 이런것도 두 플랫폼이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부분이거든요. 게다가, 두 오에스는 모두 유닉스입니다. 특히, 이렇게 되면 맥 오에스용 상용 프로그램들이 리눅스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셈이니 더더욱 좋은 일이구요.

코코아의 전신인 오픈스텝을 오픈소스로 구현한 GNUstep(http://www.gnustep.org)이 있습니다. GNUMail(http://www.collaboration-world.com/cgi-bin/collaboration-world/project/index.cgi?pid=2), cynthiune(http://organact.mine.nu/~wolfgang/cynthiune/) 등의 GNUstep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맥에서도 동작합니다. GNUstep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맥에서 만들어서 GNUstep이 이식된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Objective-C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GNUstep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

소타의 이미지

Quote:
맥의 딜레마는 줄여 표현해 보면 이렇습니다. 맥 사용자들은 맥이 정말로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뛰어난 플랫폼이 어쩌다가 여지껏 소수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요? 이러면 맥 사용자들은 윈도우즈의 독점과 같은 핑계를 대지만 사실 애플만큼 플랫폼 통제에 지나친 회사도 드물죠. 게다가 애플은 MS와는 달리 운영체제말고도 하드웨어에 대한 통제권도 갖고 있습니다.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리눅스가 윈도우의 마켓쉐어를 따라 잡을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겠죠 ㅎㅎ
애플은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보수적(?)이지만 OS나 어플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윈(프비PPC)의 경우에도 공식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x86에서도 잘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사파리도 그렇고요.
그리고 잡스아저씨의 전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바이너리 지원"이라는 엄하기도 한 -_-; 랩소디라는 전적도 있구요..

권순선의 이미지

pearpc 핵심 개발자 중 한사람이 사고로 세상을 떴군요. 81년생인것 같은데 너무 젋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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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evening at 23:00 one of my best friends, one of my best critics, one of the most valuable programmers of PearPC, the one who could help me in all situations, the one with whom I had the best time of my life, died after getting hit by a train.

Stefan 'steveman' Weyergraf -- Rest In Peace. We'll never forget you.

http://pearpc.sourceforg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