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동이 필요합니다.

sozu의 이미지

컴퓨터 하는 사람치고 운동좋아하시는 분들이 드물죠...???

맞나요?? :shock:

저는 운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근데 대학원 와서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그 좋아하는 농구도 한번 제대로 못하네요...

정말 "운동부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ㅠㅠ

가끔 예전에 다니던 도장에 관장님께서 전화하셔서 뭐하고 사냐고 하실땐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 "운동부족"을 해결하시나요? :roll:

저는 오늘 큰맘먹고 :D

여자친구와 함께 관악산엘 다녀왔습니다. 8)

(아..염장성의 글은 아닙니다. :oo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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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ji의 이미지

요새는 그냥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후.. 9시~10시 정도 시간에요..
좀 재미는 없지만 주변에 따로 운동할 여건이 안되네요..

대학원 다닐때는 농구나 축구를 거의 매일 2시간씩
했었는데.. 취직하고 나서 거의 아무 것도 안하니까
10Kg 이상 금방 불더군요..

저번 회사에서는 1주일에 한번씩 체육관 빌려서 농구를
했습니다.. 회사에 동호회같은게 생겨서요..

회사 옮기고 나서는 그나마도 기회가 없어서 안하고..
다시 체중만 불리다가 헬스클럽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하다 말다 하다가 좀 하니까
적응이 되더군요.. ^^
요새는 밤샘이나 저녁약속 없으면 되도록 빠지지
않고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punxism의 이미지

학교 까지 자전거로 통학합니다.
학교까지 직선거리로 2Km좀 넘는거 같은데요.
노트북 4~5Kg(올인원 -.-)짜리 메고 자전거 타고 지긋한 오르막을 올라 학교로 오는데,
이게 꽤나 운동이 되는거 같습니다.
배도 좀 들어 같거 같구요.
집에 갈때는 쌩~ 달려 기분전환도 되구요.

자전거 강추입니다.(싸이클로요.) :lol:

whitekid의 이미지

shall we salsa?

What do you want to eat?

brandon의 이미지

저 역시 졸업하고 2년 동안 직장 생활을 좀 했더니 체중이 약 10키로 까지 불었었습니다.

식사의 영향도 크다고 봄니다. 사먹는 밥이 아무래도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고, 맥주도 자주먹고 하다보니 통닭같은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운동부족까지....

요즘 제 몸매를 보면 오히려 서글픈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잘 않빠지네요

hi ~

nachnine의 이미지

저도 직장생활 3년차인데,

몸무게가 학교 다닐때보다 10kg 늘었어요

덕분에 예전에 입던 바지는 하나도 못 입는데 기분이 묘하죠

2~3주에 한번씩 여의도에서 10km 씩 달리는데,

잘 안빠집니다.

살이라는것이, 가끔식의 운동으로는 안빠지고,

식습관개선 + 꾸준한 운동 으로 빠지는것 같아요

실천하기가 쉽지 않죠 :)

heinous의 이미지

whitekid wrote:
shall we salsa?

아.. 역시 kldp에도 살사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동호회에 IT쪽 사람들이 꽤 많아서, 밖에서도 어딘가에서는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전에 geekforum에서 부터
꾸준히 살펴 보았는데, 살사 하시는 분들의 글은 안보이더라구요..
항상 컴 앞에만 앉아 있어서 운동 부족이 되어 가고 있는 저에게는
나름대로 운동이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암튼 반가워요.. ^_^;

soju의 이미지

숨쉬기 운동이 짱이죠 -_-v

어느 한 순간도 빼먹지 않고 합니당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elflord의 이미지

저는 직장가지면서 처음으로 자취하기 시작했는데
뭐 해먹거나 사먹는걸 엄청 귀찮아해서요.

평일은 그래도 회사사람들하고 같이 점심이라도 먹으러가니
점심은 꼬박꼬박 챙겨먹는 편인데

주말은 하루에 한끼...그것도 라면에 식은밥데워같이 먹는 정도랄까.
아침은 당연, 저녁도 안먹는날 숱하고요.

벨트 또 한칸 줄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뭔 배부른 소리하냐고
자기들은 살쪄서 고민이라고 막 뭐라 그러는데. 사실 전 학생때도
말랐었거든요. 대학졸업때 키는 180에 몸무게는 65kg정도였는데..

직장생활 몇년 지나니... 요즘은 체중계에 올라가보기가 두렵습니다.
이상하게 안먹어도 배가 많이 안고프더라고요.
귀차니즘으로 인한 영양실조가 올수도. ㅡㅡ;

아 그리고 살찐거하고 빠진거에 상관없이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항상하던 스트레칭을 2달정도 안해버리니 어깨결림이 심하게 오는군요.ㅠㅠ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M.W.Park의 이미지

punxism wrote:
자전거 강추입니다.(싸이클로요.) :lol:

저도 자전거 추천!!
라이딩의 백미는 오프로드(MTB)죠. 8)
강촌 첼린지 코스를 한번 돌면 살찐사람들은 2~3키로 빠진다는 전설이....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imcrazy의 이미지

저도.. MTB 탑니다..

지금도 회사에 잔차가 있답니다..

기분 꿀꿀하거나 몸이 찌뿌드등할때.. 한바퀴 돌고 오면 좋죠!!

McKabi의 이미지

즐기면서 몸도 챙기려면 잔차를 타거나 스케이팅하는게 부담이 적어서 좋더군요.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ejungw의 이미지

저도 인라인 사고 싶은데.. 넘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비온 다음날은 타면 안된다고 하네요.. 녹이 슨다나..
(비온 다음날 공기가 좋은데...)

요새는 가끔씩 빌려서 타는중.. ^^

연구실 생활하면서 앉아만 있으니 배가 나오더라구요.. :oops:

먹는걸 좀 적게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을.. :)

mook의 이미지

저도 인라인~~강추~

졸업후 15킬로가 넘게 찐 살들 - -;;접히는 뱃살...티나는 이중턱까지.ㅜ.ㅜ

탄지 2년이 넘었는데... 겨울엔 자주 못타서 살이좀 불고...그 외엔 열심히 타서 좀 유지하다가 다시 겨울되면 불고 - _ -;;

하지만 인라인의 강점이라 하면..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저번 주말도 5시간넘게 타서 3킬로감량.ㅜㅡ;; 올해 처음타서 그런가..;;

cd /MyLife/Memories/Women/
No such file or directory
cd /MyLife/Future/Women/
Permission denied

M.W.Park의 이미지

까비 wrote:
즐기면서 몸도 챙기려면 잔차를 타거나 스케이팅하는게 부담이 적어서 좋더군요.

제주도 인가요? 부럽습니다. 이런 경관 속에서 달리면 페달질을 안해도 자전거가 앞으로 나갈 것같군요.
솔직히 서울에서는 운동하면 매연을 폐에 저장하는 것같아서 좀 찝찝할 때가 많죠.

까비님 종아리에서 '공력'이 느껴지는데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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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맹고이의 이미지

M.W.Park wrote:
까비 wrote:
즐기면서 몸도 챙기려면 잔차를 타거나 스케이팅하는게 부담이 적어서 좋더군요.

제주도 인가요? 부럽습니다. 이런 경관 속에서 달리면 페달질을 안해도 자전거가 앞으로 나갈 것같군요.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제법 힘들더군요... ;;

작년에 올렸던 글...

http://bbs.kldp.org/viewtopic.php?t=22819

그리고 올 여름에도 한번 더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젠 라면, 빵 그만 먹고 좀 럭셔리하게... 완주하고픈 소망이... :wink:

p.s. 저땐 꽤나 이모티콘을 남발했었구나... :oops:

noohgnas의 이미지

까비 wrote:

즐기면서 몸도 챙기려면 잔차를 타거나 스케이팅하는게 부담이 적어서 좋더군요.

살로몬의 피테쉬...아닌가요? ;;; 엄;;; 프레임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
I think, therefore I am.

gogo의 이미지

전 그냥 매일 잠자기 1-2시간전에 약간의 뱃살빼기운동 이랑 런닝머신을

합니다. 안할때는 몰랐는데 건강해 지는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잠을 적게

자도 덜 피곤하고 좋네요.

MTB..흐흐흐 회사분중에 MTB매니아 분이 계셔서 예전에 MTB를

회사에 가져온적이 있는데 천만원짜리라고 하더군요..-_-;

저야 MTB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다 보니 가벼운거 빼고는

머가 좋은지 도통...

sangwoo의 이미지

heinous wrote:
whitekid wrote:
shall we salsa?

아.. 역시 kldp에도 살사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동호회에 IT쪽 사람들이 꽤 많아서, 밖에서도 어딘가에서는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전에 geekforum에서 부터
꾸준히 살펴 보았는데, 살사 하시는 분들의 글은 안보이더라구요..
항상 컴 앞에만 앉아 있어서 운동 부족이 되어 가고 있는 저에게는
나름대로 운동이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암튼 반가워요.. ^_^;

오~ 저도 동호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금요일마다 바에 가죠.
반갑습니다. ^^
근데 운동이 그렇게 많이 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 일주일에 한번이라 그런가?
요즘 주위 친구들 전원(...)이 '왜 그리 많이 불었냐?' 이럽니다 :-(
웨이트트레이닝쪽으로 운동을 하나 해야겠어요.

----
Let's shut up and code.

realian의 이미지

sangwoo wrote:
heinous wrote:
whitekid wrote:
shall we salsa?

아.. 역시 kldp에도 살사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동호회에 IT쪽 사람들이 꽤 많아서, 밖에서도 어딘가에서는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전에 geekforum에서 부터
꾸준히 살펴 보았는데, 살사 하시는 분들의 글은 안보이더라구요..
항상 컴 앞에만 앉아 있어서 운동 부족이 되어 가고 있는 저에게는
나름대로 운동이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암튼 반가워요.. ^_^;

오~ 저도 동호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금요일마다 바에 가죠.
반갑습니다. ^^
근데 운동이 그렇게 많이 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 일주일에 한번이라 그런가?
요즘 주위 친구들 전원(...)이 '왜 그리 많이 불었냐?' 이럽니다 :-(
웨이트트레이닝쪽으로 운동을 하나 해야겠어요.

shall we swing? ^^

라틴쪽은 많이 보이시던데.. 스윙쪽이 별로 안보이시더군요..
아직도 춤판에선 마이너인가.. 흠.

일주일에 한번으로 살빠지기에는 좀 약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그중에 한번은 온몸에 땀을 비오듯 쏟으며 밤새도록~
:D

스윙 잠시 접고 나서 9kg 불었습니다. ㅡ.ㅡ 흑흑

..........No Sig.........|
-------------------+

ed.netdiver의 이미지

운동이 거의 필수라고나 할까요?
아니 필사가 맞겠습니다.^^;

한 4,5년정도까지는 사실 만성피로같은거야 늘 붙어다니는 거니깐 하면서
살아왔는데, 한 2년쯤 전에 정말이지 죽다 살아났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등의 어깻죽지부근이라고 하나요? 그부분이 너무 아파오더군요.
평소에 어디가 아파도 약사먹는것도 귀찮아하던 성격의 소유자인데,
그날은 너무 아파서 약국가서 직접 파스사다 붙였습니다.(근무시간에 말이죠)
그랬는데, 다음날부터는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그냥 아파서 꼼짝도 못한다는게 그런거란거 처음 알았습니다.
정형외과 며칠 다니다, 상사 한분이 당신도 그런 적 있었다면서,
좋은 한의원에 다니라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2달 꼬박이 매일같이 침맞고 겨우 한시름 놨습니다.

등근육이 뭉치고, 신경이 어떻고 뭐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뒤론, 등이 조금만 아파도 덜컥 겁이 납니다.
물론, 일하다보면 반복되는 철야와 쭈그려 자기, 책상위 자기등
정말이지 황당한 상황이 매일같이 일어나고, 어쩔수없이 조금씩
아파오기도 합니다(지금 이글 적으면서도 조금씩 아파옵니다.)

그뒤로, 딸린 식구들 생각도 나고 해서 담배도 끊고(하루 보통 2갑,
많이 피울땐 4갑씩 피워댔지요.ㅡ.ㅡ; 장미 짱!ㅋㅋ), 운동도 조금씩
해왔습니다.
운동이라고 할것도 없이 거의 몸풀기하고 나오는 수준입니다만,
그것도 조금씩 지속적으로 하니 컨디션이 조금 나아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요즘 한 3-4주 운동못하고 계속 사무실에서 기식하다보니 다시
등이 아파옵니다. 정말이지, 운동 중요합니다.(거의 생존의 문제.ㅡ.ㅡ;)

좀 쓸데없이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군요.
이게 다 오늘 저녁때 구한 HHK의 시운전 삼아 적고 있는 거랍니당^^;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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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krinkh의 이미지

저는 검도를 배우고있습니다만, 무슨운동을 하던 규칙적으로만 하신다면 아주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론 검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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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차리서의 이미지

다리 떨기 강추!

Unique Feture: 멋져보이는 다른 모든 운동들과는 달리, 남 보는 곳에서 열심히 해주면 흉잡힙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jw0717의 이미지

4년직장생활하면서..13-4kg쪘네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팔굽혀펴기라도 하자하고 해봤는데... 5개했습니다.

그거하고도 죽는줄알았습니다 팔떨려서.. :oops:

운동절대필요하다고 생각되더군요.. 3월초부터해서..한달반헬스해서..4k정도 뱄는데..

벌써 보이는군요..효과가..비록 개미허리만큼이지만.. 배가 들어갔습니다.

근데..헬스가 좀 지루하군요.. 몸짱되고픈 맘은 없어서리..

좀더 잼난 운동없나요? 즐기면서 할수있음 더 좋을텐데..

스포츠클라이밍도 생각해봤는데 회사 근처(서초)엔 없더군요..

sozu의 이미지

krinkh wrote:
저는 검도를 배우고있습니다만, 무슨운동을 하던 규칙적으로만 하신다면 아주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론 검도 추천.

저도 검도를 했는데 정말 추천합니다.

잼있어요 :D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Renn의 이미지

저도 인라인 정말 추천합니다.

몸매 관리나 건강유지가 주 목적이시라면 로드런이나 레이싱이 좋겠네요. 슈트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잘 다듬어진 몸매가 아주 보기 좋습니다. :)

전 슬라럼/프리스케이팅 쪽으로 빠져 있구요.

soju의 이미지

까비 wrote:

즐기면서 몸도 챙기려면 잔차를 타거나 스케이팅하는게 부담이 적어서 좋더군요.

윤정수넹 하하핫~~~~~~~~~~~~
원츄~ ㅡ0ㅡb

ps. 운동만을 생각한다면 인라인도 좋고 서바이벌도 좋고.. 뭐든 안좋은게 있을까요..
근데.. 정신적인 휴식도 생각한다면.. 검도도 괜찮을거 같아용~
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아직 못하고 있는뎅..
같이 할 사람이 생기면 검도를 해볼 생각입니당..

인라인! 겨울에 못타요 -_- 볼따구 얼어죽어요 -0-;;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McKabi의 이미지

soju wrote:

윤정수넹 하하핫~~~~~~~~~~~~
원츄~ ㅡ0ㅡb

평소에도 아무한테나 이렇게 막 대합니까?

별로 불쾌한건 아니지만 그 동안 글을 보았을 때 걱정이 되는군요.

soju wrote:
인라인! 겨울에 못타요 -_- 볼따구 얼어죽어요 -0-;;

눈 와도 탄다는 사람은 압니다. 다운힐 익스트림으로 유명한 분이죠.
전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비 정도는 감수하고 탑니다. 오히려 더 재미있죠.

눈이나 비가 오지는 않지만 겨울이라면 스키 마스크를 쓰거나 종목을 프리 스케이팅 쪽으로 바꿉니다. 서울에 있을 땐 일 때문에 바빠도 밤 11시쯤에 한강으로 스케이팅을 하러 갔다와서 다시 회사에 들어와 일 한 적도 있습니다.

무슨 방법이든 다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운동이란게 흥미를 잃으면 끝이고 유혹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자기에게 재미있는걸 고르는게 좋겠죠. 재미를 느끼고 집중할 때가 아니라면 이 핑계 저 핑계로 금새 시들해지는게 운동이니까요.

그래도 역시 제주에서는 스케이팅과 사이클링이 왔답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soju의 이미지

까비 wrote:

평소에도 아무한테나 이렇게 막 대합니까?

별로 불쾌한건 아니지만 그 동안 글을 보았을 때 걱정이 되는군요.

제가 막 대했나요? 그동안의 제 글이 어땠는데요??
전 까비님 막 대한적 없는데요.. 아무한테나 막 대한적도 없는걸요..
제 글때문에 불쾌하진 않으시다지만..
저는 까비님 답글때문에 불쾌합니다..
그동안의 제 글을 그렇게 걱정스럽게 보시다니.. 놀랍네요..
쭈욱.. 지켜보신거 같은데, 뭐가 걱정스러운건지.. 메일로 보내주시겠어요?
soju@sojupia.net 이거든요.. 들어보고 싶습니다..

윤정수라는 말이 싫으신거라면.. 답글을 지워 드리지요..
몰론 죄송하다는 사과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싫다고 말씀하시면 될것을.. 굳이 그 전의 제 글까지 들먹이시면서
걱정스럽다고 하실것 까진 없는것 같은데요..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jachin의 이미지

까비님도 soju님도 화푸세요. ^^;;;

soju님께서 까비님의 사진을 보시고 답글 남기신 것은 좋은 의도로 말씀하신것 같지만,

까비님께서 안좋은 면을 생각하시고 함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발언을 하신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셔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_-a

저라도 다른 사람이 제 사진을 보고, '초난강이다! +ㅂ+' 라고 반응하면 무지 슬플것 같습니다. T-T

(그렇다고 닮았다는 건 아닙니다. -_-;;;; )

사람마다, 비교받는 대상에 대한 기준이 다른 것 처럼, 다른 사람을 이용해 상대방을 평가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_ _)a

specerx의 이미지

soju wrote:

윤정수넹 하하핫~~~~~~~~~~~~
원츄~ ㅡ0ㅡb

충분히 위험해 보입니다.

거침없는 글을보고
두분이 막역한 사이인줄 알았습니다.

redflag80의 이미지

저도 군대 전역하고 나서 많을때는 10kg 지금은 7kg 정도 쪘습니다.

밑의 사진은 일본에 자전거 타고 열흘간 다녀왔을때 사진입니다. 비옴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찍었습니다.

헬스가 몸 만들때는 좋지만 저한테는 재미가 없어서.. 학교갈때마다 1km정도를 자전거 타고 갑니다 7분 정도 걸린답니다.

아 저자전거 도둑맞았습니다. 지금은 사이클 탑니다.

요즘은 살이 잘 안빠져서.. 검도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얼마 정도 할까요? 도복이나 죽도 빼구? 한 7만원 할까요?

Quote:
윤정수네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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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abi의 이미지

(글타래 분위기가 옆길로 샐까봐 다시 대꾸를 합니다. 뒷얘기가 필요하다면 따로 하겠으니 다른분께선 이 글타래에서 다시 꺼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운동 이야기만 합시다.)

돌려 말하는 버릇이 안 되놔서 soju님 기분이 상하셨네요.

먼저 쓴 대로 화를 내는게 아니라 걱정할 뿐입니다. 글 내용이 아니라 흐름을요.
soju님과는 얼굴을 한두번 맞댄적이 있는 사이이므로, 말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글 꺼내가면서까지 헤집어 놓고 싶지는 않습니다.

BTW,

마침 http://bbs.kldp.org/viewtopic.php?p=145166 이 글이 올라왔네요.
제가 만약 서울에 있었다면 KLDP Inliners나 roadrunners 동아리를 만들자고 분위기를 띄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wink: 요새는 스케이팅이고 사이클링이고 가리지 않고 그저 같이 길을 달리는게 좋아지네요.

(운을 띄웠으니 누군가 총대를 매서...)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k1d0bus3의 이미지

저도 mtb 강추입니다.
돈이 좀 많이 드는 취미이긴 하지만....
선수가아니라면 보통많이타는mtb(xc)는 백만원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타다보면 병처럼 자꾸 돈을 쏟아붇게돼죠....ㅜㅜ
산에서 업힐땐 운동돼고, 다운힐할때의 쾌감은 끝내줍니다.
일단 평소에 이동수단으로 타고다니시면 꾸준한 운동도됍니다.

그리고 복싱도 추천합니다.
저도 체육관다니는데 땀이 줄줄~심폐지구력+유산소운동....엄청나죠.
살빠집니다 장담하죠....해보시면 압니다 ㅋㅋ

하....이젠 수영을 배워야 하는데....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서 ㅜ.ㅜ
수영잘하시는분들~알려주세요
혼자서 수영장다니면서 책보고 독학할수있나요?

inhosens의 이미지

전 일주일에 한번 이상 농구하러 가고 족구도 하고 해요 ^^

학교 체육관 같은데... 또 요즘 날이 따뜻해 졌으니 학교 운동장 같은데도 괜찮겠지요. (개방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지만..)

se7enkey의 이미지

개인적으론 낚시를 좋아합니다.
요즘... 스포츠 피싱이라고 하는 루어낚시나 플라이낚시를 추천합니다.

둘다 인조미끼를 사용해서 하는 낚시인데..
플라이낚시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신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둘다 안해본 분은 우선 쉽고 간단한 루어낚시를 추천...

낚시가 무슨 운동이 되겠냐 하시겠지만...
이런 부류의 낚시는 한곳에 자리를 잡고 하는게 아니라 강줄기나 계곡을
따라 상류, 하류로 이동을 하면서 합니다.

이동하며 바위와 바위를 건너 뛰기도 하고, 기어 오르기도하고,
계곡물에 발을 적시고 걷기고 하면서 경치구경을 합니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http://www.fly-fisher.net/

이렇게 주변 경치에 취해 걷다보면 손에 낚시대가 들려있는 걸 보고는
멍해질때가 있습니다.

훗~ 얼빠진...

novice의 이미지

검도 좋습니다. 검도에 한표 더 추가 :D

넷상에서 검도 동호회에 가 보시면 좀 악명높은 검도장이 몇곳 있는데-_-;

그런 곳으로 가시면 정말 운동됩니다.

I don't belong here..

Vadis의 이미지

운동 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기 힘드는군요.검도도 하고 싶고 인라인

도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저에게 운동은 집에 걸어가는 겁니다.저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은 밥 먹는 운동입

니다.밥을 요즘 거의 굶고 다니다보니, 주변이 모두 먹는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날 즐거운 날....

야야의 이미지

저도 인라인을
한강 야경 보면서 로드런 하는것도 참 좋아요..

저도 작년에 제주도 로드런했습니다.

제주도 반바퀴 조금 넘게 나홀로 로드런 했다는..

galien의 이미지

초난강이 어때서 T.T

(농담입니다)

지금 유학생인데요, 여름방학때 한국에서 권투로 체력을 기를까 합니다.

한 두달 하고 말건데, 태껸이나 검도도 괜찮을까요?

두달 만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체력향상에 어느것이 도움이 될런지요.

양재동이나 도곡동 쪽 도장 추천도 받습니다.

:twisted:

모지리의 이미지

밀워키에 계시나요.? 자주 갔었습니다. 뭐 딱히 일이 있어서 간거는 아니고 그냥 하릴없을때 메디슨이나 밀워키에 자주 갔었습니다. 거기 호숫가에 무슨 우주선 같은 건물 짓고 있었는데 다 지었나요.? 헤헤~ 말이 셋습니다.

컴퓨터 하는 사람들 초미의 관심사에 운동 맞을겁니다. 위키 쓰시는 분들 연초에 와장창 계획 세울때 운동 써놓으셨을텐데 그게 잘 않돼죠. 한 일주일 잘하다가 또 밤새는일 시작되면 그것도 다 꽝이구... 확실히 길을 잘못 들어 슨거 같습니다. 저역시 늘어나는 주름과 뱃살에 고민하다가 늦은 나이에 익스트림 스포츠에 빠졌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은 아니고 재미로 시작한것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회사를 땡땡이 쳐가면서 까지 스노보드를 타러 다녔습니다. 주말 이틀은 보드장에서 살고 주중에도 상황봐가면서 땡치고 보드장에 다녔습니다. 그러고 보니 약 7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원했던거는 아닌데 하여간 살이 팍! 빠지드라구요. 가벼운 점프 예비 동작까지 연습했고 올겨울에는 보드파크에 한번 들어 가보는게 소원입니다. 왜냐? 이제 곧 하고 싶어도 어떤거는 몸이 않따라주는 나이가 되어가는걸 팍팍 느끼고 있습니다. 4-50대가 얼마전까지는 아저씨들이었는데 요즘은 형, 누나들이네요. 쩝.

요즘에는 스케이트 보드 타러 다닙니다. 역시 운동은 아니고 재미로 타는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타는 시간보다는 애들 타는거 구경하거나 딴짓하는게 주로 일입니다.

위엣분이 제주도 인라인 올려주셨는데 저는 자전거로 반바퀴 돌아봤습니다. 제주시에 가면 자전거 빌려주는데가 있는데 서귀포에 반납도 가능합니다. 한바퀴 도는것은 좀 부담되구요.. 길이 아주 어렵지도 않고 그렇게 쉽지도 않고 딱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자동차를 늘 조심해야 되죠. 제가 몇년전에 자전거에 미쳐서 타고 다니다 결국 차에 치인적이 있었습니다. 한순간이드라구요. 자전거는 박살나구 저는 어깨 조금 긁힌정도.... 죽음의 순간이었죠. 흐흐..

그리고 늙은이가 지나가며 쉰소리 한마디 하면, 게시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옵니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내가 친구에게 혹은 자신의 부모에게 대하듯이 하면 정말 큰 실수를 할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한번 생각해보고 그게 정말 해도 괜찮은 말인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그 지적한 사람의 말투나 지적 자체에 흥분하지 마시고 왜 지적을 했는지 한번 곱씹어 보시고 자신을 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쉰소리 끝.

highend의 이미지

그제부터 동네 한바퀴=_=;; 를 걷고!!! 있습니다...

약 30~40분간 빠른 걸음과 넓은 보폭으로...

약간만 더 오버하면 국군의날 사열하는 군인들처럼...-_-;;

걷고 있습죠...

한 일주일동안은 어디로 뛰어다닐지 탐색하려합니다...

뛰는 거리 포함해서 한 45~60분 되려면...

그제와 어제의 코스를 더 넓혀야 겠더군요...

다음주 부터는 코스의 1/4을 뛸 생각이구요...

점점 뛰는 양을 늘려가려구요...

살...무쟈게 쪘어요...

뱃살의 제왕=___________=;;;;

밤마다 수원시 매탄 1동에는 뱃살 원정대가 동네 한바퀴를 돕니다...=_=;;

krinkh의 이미지

검도. 대부분. 학생이시면 7만원 일반 직장인시면
8만원이더군요. 대한검도회 공인도장만 찾아가심
될듯합니다.^^;

도장마다 다르지만, 처음 입관할때 죽도랑 도복을주는곳도 있더군요. 한번 알아보시고 가심 될듯함.

ps. 제가 다니는곳은 누나들도 많아서 잼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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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krinkh의 이미지

덧붙이자면. 다음(www.daum.net)에서
' 검도사랑' 카페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검도란주제하나로 이곳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호회도 드문듯합니다.

국내 최대의 검도카페라 해도 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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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sozu의 이미지

krinkh wrote:
ps. 제가 다니는곳은 누나들도 많아서 잼난답니다.>.<..

거기가 어딘지.. 8)

저도 요즘 뱃살의 제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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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쿠크다스의 이미지

krinkh wrote:
ps. 제가 다니는곳은 누나들도 많아서 잼난답니다.>.<..

이 글 보고 생각난건데...

혹시 데뱐유저스에 몇달전에 검도장에서 있었던 일
올리신 분 아니신가요?

그 글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제 생각이 맞다면, 이분 서울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검도장에 다니실겁니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redbaron의 이미지

miru wrote:
그제부터 동네 한바퀴=_=;; 를 걷고!!! 있습니다...

약 30~40분간 빠른 걸음과 넓은 보폭으로...

약간만 더 오버하면 국군의날 사열하는 군인들처럼...-_-;;

걷고 있습죠...


저도 35-40분 정도 걷습니다.

당장 빠지는 효과는 모르겠고..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할 듯..(지겹게 나온 이야기지만..)

정동극장 근처..(정확한 지명은 서소문동 일까요?)를 한바퀴 돌긴합니다만. ㅋ(경찰아저씨들과 염장커플들 뿐이라..ㅠ_ㅠ..아 여중/고도 있군요)

nachnine의 이미지

1시간정도는 해줘야 "효과있는" 운동이 될거에요.

숨이 약간 찰정도, 땀이 날정도, 힘들다고 느껴질정도..

약간 빨리 걷는 정도라면 1시간만 해도 충분히

효과가 있을거에요 .

krinkh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krinkh wrote:
ps. 제가 다니는곳은 누나들도 많아서 잼난답니다.>.<..

이 글 보고 생각난건데...

혹시 데뱐유저스에 몇달전에 검도장에서 있었던 일
올리신 분 아니신가요?

그 글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제 생각이 맞다면, 이분 서울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검도장에 다니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_-;;

그리고 전 경남에 살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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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krinkh의 이미지

당시의 글이네요. 참고로 -_-;;

검도장에서 당하다. ㅠ.ㅡ

등록 2004-01-07 22:48:58 조회 332
이름 은랑

오늘도 어김없이 수련을 갔더랩니다.

그런데.

오호. 드디어 저보다 초보가 등장.

덕분에 기술연습할때. 오른쪽 겨드랑이에 시퍼런 멍을 남기게 되고 ㅠ.ㅡ..

어떤 누나랑 상호연습(대련)하는데..

눈에 땀이들어가서 나간 헛칼질 한방에..

그누나 팔에 자국남기고 -_-;; 죄송할따름..
( 이제부터 자기몸에 자국남기면 결혼해야 된다고 해서 매우 긴장. -_-;; )

또 다른 누나께선..

글쎄..

제 오른발등위에다가..

발구름을 힘차게 하셨더랩니다.. (퇴격 기술하시면서.. )

쿠쿵...

웁쓰...

발톱에 멍들었습니다 ㅠ.ㅡ..

낼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한번만 더당하면.. 발톱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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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issue00의 이미지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뛰는게 좋다고 예전에 그러셔서.....

얼마전에 근처 학교 운동장을 찾아 갔는데요.....
왠지 밤에 혼자 학교 운동장 가는게 좀 무섭게 느껴져서...(험.저도 무섭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뷁 ~~) 그동안 망설이다가....

요몇일 넘 찌뿌둥하길래....나름대로 가깝다고 생각하는 운동장을 한 아홉시쯤에 찾앗지요....오우..왠걸여...진작올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줌마 아저씨.....학생들......남 의식 전혀 안하고...머 밤이니 서로 잘 보이지도 않고.....계속 운동장 뛰고..한쪽에선 줄넘기 하시는 분들도 꽤 되고..농구도 하고....정말 오우....세상이 다시 보였다고나 할까...좀 놀랬습니다.

혹시 깡X 아저씨라도 있으면 어쩌나....별 오만 생각을 하고 갔더랬죠...-- :oops:
확실히 기우였고.....늦게까지도 많이들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확실히 땀흘리고 나니 무척 개운하더군요....
좀 뛰다가...간만에 보는 운동장이 넘 반가와서...땅바닥에 나무때기?로 글을 쓰고 혼자 놀다가 ......

달리기 좋습니다.....두번 해본결과..ㅋㅋㅋㅋ

부럽다고 생각해떤건...강아지랑 온사람들.... :D

수영가튼거 하면 더 폼나고 잼날꺼 가낀한데...렌즈빼면 주금이라....
인라인도 좋을꺼 가튼데...또 장비사고...가입하고..사람들 만나고 하는 대략 귀찮다눈...@@...

결론은 달리기 조아요.....ㅎㅎ....
주변에 있는 학교 운동장 함 찾아가 보세요...ㅋㅋㅋㅋ
.

항상 깨어있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