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마케팅(다단계 판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oprix의 이미지

주위 분들 몇 몇 분들이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판매 ) 쪽에 요즘 호감을 느끼셔서 주로 하는 얘기가 되었네요.

이전엔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긍적적인 얘기도 들려옵니다.

Kldp 분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주위에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돈을 버신 분들은 계신가요??

alsong의 이미지

다단계가 모두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물건을 자기돈으로 먼저 구입한후 그걸 판매하는 다단계는 무조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거 피본사람 많습니다.

옛날에 회사 옆건물에 이상한 회사하나 생기드라고요.
아줌마나 아저씨들이 많이 있고......
음, 다단계를 직감했죠.... 제 동료보고 아마도 무슨이 발생할거다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더군요... 사기였던 모양입니다.

다단계판매를 선택하면 친구멀어지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집니다.

다단계판매가 취지는 좋은데 악용사례가 너무 많아서....
제 아는 사람도 몇백날렸더군요.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jachin의 이미지

-_-; 음. 다단계로 돈 벌었다는 사람 못본거 같은데요...

어떻게해서 긍정적인 얘기가...?

( _ _)a 다단계 판매의 긍정적인 면을 모르겠습니다.

alsong의 이미지

Quote:
호감을 느끼셔서 주로 하는

제 의견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대학교 졸업때쯤 취업이 안된 상태에서 호감을 가지시는거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업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기돈이 먼저 들어간다음 판매하는 방식의 다단계는
절대 하지 마세요.

100중 99는 이런 형태일겁니다.

판매가 성공했을때 이윤을 받는 방식의 다단계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일을 하려면 선금 얼마를 내야 한다라고 말하는 다단계는 절대 가지 마시기바랍니다.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angpoo의 이미지

oprix wrote:
주위 분들 몇 몇 분들이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판매 ) 쪽에 요즘 호감을 느끼셔서 주로 하는 얘기가 되었네요.

이전엔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긍적적인 얘기도 들려옵니다.

Kldp 분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주위에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돈을 버신 분들은 계신가요??

긍정적인 얘기도 들리고 호감도 느껴지고 이렇게 때문에 발목잡히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다단계로 돈벌었다는 들은건 딱 한번인데 다단계 회사차려 수십억벌었다더군요.
아마도 다단계로 돈벌 수 있는건 다단계회사 일부와 그 회사 초기멤버 몇몇이 전부가 아닐까 싶네요.

fibonacci의 이미지

다단계로 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당한 기업의 영업사원이 되는것을 생각해 보심 어떨까요.
오히려 합리적으로 돈을 벌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ifyou의 이미지

우선 다단계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요.. 다만, 선불금이라던가
하는 것은 불법이지요.

국제 혹은 국내에서 유명한 A**나 대구쪽에 유명한 I**같이 합법적인
회사를 살펴보면 그 어디에도 선불금을 내게 한다던가 강매를 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약관(?)상으로는요..( I**같은 경우에는 이상한 방법으로
처음에 돈 좀 내야 합니다. 137만원정도..)

문제는 시스템(A**의 표현)이 시키는대로 해서는 푼돈 밖에 벌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사재기를 한다던가 강매를 한다던가하게 되고..

정상적으로 해서도 분명히 돈 많이 버는 사람 있을겁니다. 보험, 자동차 판매 해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억대 연봉 받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부류로 밖에 취급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를 오로지 물건 팔아먹기 위해서 유지하고, 그 논리도 전혀 납득을 할 수
없거든요. 특히 A**의 논리는, 모터로 발전기 돌리고 그 전기로 모터 돌린다는
말 같아서..

또, 많은 물건 중에서 물건을 사는 쇼핑의 즐거움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kookooo의 이미지

다른데는 모르겠고 A사의 경우..
물건을 고르고 사용하는 기쁨을 너무 작게 보는 것 같더군요..

치약만 하더라도 여러개 회사의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그 표지 디자인과 문구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것 써보고 다음에 저것 써보고..

그게 소비하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s9204의 이미지

한마디로 비추입니다. 가족관계 친구관계 인간관계 망가지고 사람들이 멀리할겁니다. 돈 벌기 불가능입니다. 그쪽 회사에서 광고하는 몇몇 케이스에 넘어가지 마세요.
울 매형이 영업직이라서 겸사겸사 A***에서 하는 걸 했는데 요즘에는 안하시더군요. 그나마 그건 돈놓고 돈먹기가 아니라서 시간투자한것 빼고는 손해가 없는데... 가족들이 좀 피곤했죠. 강연회같은데 가자고 누나가 엄청 졸랐읍니다. 형은 마지못해 몇번 끌려갔는데 (다녀오더니 웬지 세뇌 당한듯한 말빨이 청산유수 -_-;;) 저는 꿋꿋히 버텼죠. 덕분에 '누나가 가자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누나가 동생 잘못되는걸 시키겠느냐...'라고 원망을 좀 들었지만...

하여튼... 하지마세요 -_-;;

netbee의 이미지

저번에 다니던 회사 건물 7층에 다단계 회사가 있었습니다.몇달후에 8층을 임대하더니..그다음에는 6층도 먹더군요.. ㅡㅡ; 봄이 다되었는데도.. 엘리베이터 탈때면 모피코트 입은 아주머니들이 가득합니다. 모두 다단계 회사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돈 버는 사람은 일부.. 아주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손해를 보지요.

그리고 부도 난다음에는 건물세도 못내고 사장이고 머고 다들 잠적한다던데. 건물주인은 멀 믿고 그렇게 덥썩 임대를 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sunyzero의 이미지

A사도 보면 무슨무슨 말도 안되는 걸로 사람을 현혹시키죠.
보여주는 대부분의 쇼(?)들도 과학적인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사기라는 것을 금방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마케팅에 쓸 돈으로 연구개발해서 독보적이다라고 뻥을 많이 치는데, 믿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그렇게 연구개발을 많이 했으면, A사에서 노벨상수상자도 나왔겠습니다... ^^*

다단계에 빠지면 그 집뿐 아니라 친척까지 피곤해집니다. 본인들도 어느정도 지나면 머리로는 아니라고 느끼는데 몸이 그 다음엔 못빠져나오더군요. 마치 도박에 빠진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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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

M.W.Park의 이미지

외국에서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위험한 판매 형태입니다.
조심하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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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nangchang의 이미지

절대로 그런데 관심 두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피봅니다.. :(

wintsky의 이미지

sunyzero wrote:
정상적으로 그렇게 연구개발을 많이 했으면, A사에서 노벨상수상자도 나왔겠습니다... ^^*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이론이나 발견 같은것엔 노벨상 안주지 않나요?
그래서 공학을 하는 사람중에 노벨상 받은 사람이 없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oops:

글타래의 주제와 무관한 내용이네요. :? 죄송합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다단계는 거의 대부분이 불법,사기이더군요.

또 유혹이 클수록 사기일 확률이 많은것같더군요.

오히려 암웨이처럼 어느정도 인정받은 다단계업체는 '이거 힘든사업이니 잘 생각해보고 해라' 라고 하더군요.

하여튼 다단계라면 워낙 사기가 많으니 웬만하면 접근자체를 안하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jw0717의 이미지

학교다닐때 다단계모임 한번 가본적있습니다.

베이스로 저건 사기다하고 가서 강연들을때도 안좋게만들을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잘하더군요.. 아런의식없이.. 돈벌겠다는 생각을 가지고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넘어갈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그냥가서 한번만

듣기만 하자해도.. 그냥 뿌리치는게 최선입니다.

ㅡ,.ㅡ;;의 이미지

oprix wrote:
주위 분들 몇 몇 분들이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판매 ) 쪽에 요즘 호감을 느끼셔서 주로 하는 얘기가 되었네요.

이전엔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긍적적인 얘기도 들려옵니다.

Kldp 분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주위에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돈을 버신 분들은 계신가요??

아직도 여기에 혹하시는분이 계신가요?

제친구가 10년전에 서울올라갔다가 피보고 내려와서 저한테 당부하고

또다른계통의 친구들이 8년전쯤 거기올라가서 폐인되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제선후배가 5~6년전쯤 거기올라가서 절불러서 제가 입에 개거품물고 말렸지만.

돈만 수백수천만원씩 날리고 내려왔죠..

항상 똑같습니다. 하나같이 완전 쇠뇌비슷한걸 당해가지고..ㅎㅎ

거기선 "지금이 중요한 시기" 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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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rose의 이미지

계산해보면 불가능하다는 게 바로 나오는데... :(
사람들이 왜 하는 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What a wonderful world!

crazydak의 이미지

글타래와 상관없지만..

전 다단계만 보면...예전 학창시절 생각이 나더라구요..

매주 분단별로 번갈아 가며 했던 청소 당번 있잖아요..

반에 좀 논다는 녀석은 그걸 매주 바꾸더라구요..

A에서 B조 친구와 B조 할때는 C조 친구와 C조 할때는 D조 친구와...

그러다 선생님께 걸려 엄청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 쓰고 나니까 전혀 상관없는 글이 됀듯.. oops

다단계만 보면 근데 왠지 그때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shyxu의 이미지

예전에 어머니가 다단계에 다닌 적이 있었죠.
A모회사와 D모회사에 다녔었는데
아무래도 꺼림칙(?)하고 해서
어쩌다보니 안티피라미드 사이트에도 가입하고
카페도 가입하게 되었었죠.

엄마에게 설명을 해주면서
절대 하지말라고 말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덕분에 저희 어머니는 도중에 그만두셨지만
(사실 그때도 왜 나쁜지 이해를 못했었죠)
그때 사들였었던 것들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아마 그때 제가 안말렸다면 저희집 파산났을겁니다. -_-;

정말.. 위에 분들 말씀대로..
다단계로는 절대 돈 못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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