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는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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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Kernel Compile을 해보았지요;;

Debian을 쓰고 있었는데요..

원래 코딩만 좋아하는지라, System 관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셋팅되어있는 시스템만 썼었습니다 8)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모듈을 써야하는데

반드시...Kernel Compile을 하든지

2.6.x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든지 해야 하는겁니다.

2.6.x 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더 편할것 같아서(무식이탈이죠..)

해보았는데...잘....않되더군요..ㅠㅠ

그래서 2.4.24버젼으로 컴파일 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모듈도 잘 설치 했구요

한 10번정도 장난감 컴터에 깔고 지우고 컴파일 하고 등등을 한것 같은데

이제 쪼오금 필~이 오더라구요...

틈 나는데로 시스템 어드민 도 공부를 해야겠어요.. :twisted:

무식하면 평생 고생한다는 말을 새삼...느꼈다는..

krinkh의 이미지

저도 커널 처음올릴때 무지 당황했던 기억이.. -_-

그러다 2.6.1까지올렸는데..

더이상은 귀찮아서 그냥 쓰고있습니다.

2.6.5까지 나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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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jachin의 이미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야말로 무식이 초장에 다이빙해서 통통 튀어버릴 정도입니다요. T-T

확실히 시스템 관리에 대한 책이 방법론에 치우치는 경향도 있어서...

실제 예제를 중심으로 한 책을 하나 만들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_-;;

kyk0101의 이미지

전 괜히 폼 재고 싶어서

커널 컴파일을 먼저 시작했지요..

지금은 필요한데도 귀찮아서 안하고 있지만요..

제딴엔 커널 컴파일한다면 뭔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지금도 커널 컴파일 한다면 뭔가 있어 보이긴 하죠..

대단한 용기가.. 제가 쓰는 리눅 시스템이 많이 떨어지는 시스템이라 한번 컴파일 걸어놓고

놀러 갔다와야 할 상황이거든요

I'm A.kin

지아의 이미지

저는 제일 처음 리눅스를 깔았던 PC가 486DX-2에 ESS 사운드 카드를 썼었죠.. 제가 가지고 있는 ESS 사운드 카드가 당시에 리눅스에서 잡기 까다로운 녀석이라 별 수 없이 커널 컴파일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콘솔에서 커널 컴파일 하고 엑스 윈도우 띄워놓고 채팅까지 한다고 느린 시스템을 더 느리게 사용했었죠.. 밤새 그러고 놀다가 잠들어 깨어보면 컴파일 에러 뿌리고 수줍게 기다리는 리눅스.. :oops:
아무짓도 안 하고 커널 컴파일만 하는데 대략 6-8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Quote:
대단한 용기가.. 제가 쓰는 리눅 시스템이 많이 떨어지는 시스템이라 한번 컴파일 걸어놓고

놀러 갔다와야 할 상황이거든요

#kill -9 world

sozu의 이미지

Quote:

아무짓도 안 하고 커널 컴파일만 하는데 대략 6-8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와웅..진짜 오래걸리네요.

전 1시간 좀 않되게 걸린것 같습니다. (1시간은 좀 오버인듯)

몇번하다보니까 아침이 밝아오더라구요..눈부시게 8)

아..제 머신은 펜3-4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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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bagagy의 이미지

처음 커널컴파일 할때는 메뉴얼 보면서

하나하나 체크 하고 그러다 보니

옵션 설정 시간만 2~3시간저도 걸렸었습니다 :?

그러고 기껏 컴팔 하는 시간은 30분 남짓 -_-;;

해서 3시간정도 걸리더군요 -ㅇ-;;

컴파일 두세번 하니까 하루가 다갔습니다.

지금은 1시간이면 다 하고 밥도 먹네요. :wink:

그냥 열심히하자.
그러면 뭔가 있겠지.

whitekid의 이미지

처음 리눅스 쓰던 시절에는 컴파일 재미(?)로라도 많이 하고 모듈 이것저것 넣고 빼고 해보다가..
요세는 다 귀찮아져서... 그냥 씁니다... rpm 설치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FreeBSD로 이동해버리고.. 머.. 커널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하다보니.. 그냥 잘 돌아가면 손 안데게 되더군요.

What do you want to eat?

whitekid의 이미지

처음 리눅스 쓰던 시절에는 컴파일 재미(?)로라도 많이 하고 모듈 이것저것 넣고 빼고 해보다가..
요세는 다 귀찮아져서... 그냥 씁니다... rpm 설치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FreeBSD로 이동해버리고.. 머.. 커널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하다보니.. 그냥 잘 돌아가면 손 안데게 되더군요.

What do you want to eat?

정태영의 이미지

mysql컴파일하는데도.. 하룻밤으로 부족했었던 ㅠ_ㅠ
제 펜티엄 mmx 233ㅠ_ㅠ;;

나름대로 mmx붙어서.. 좋은거라고 막 세뇌했었는데;;
처음 A.P.M세팅해보는데.. 하루정도 걸린거 같군요 +_+!!

캬캬캬캬
앗 학교갈시간 =3=33 슈슝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세벌의 이미지

486컴퓨터 메모리 8MB에서 커널 컴파일을 해 본 기억이...
정확한 시간은 생각은 나지 않지만 엄청 오래 걸렸죠.
그때는 사운드카드를 커널에서 지원하지 않아 리눅스에서 사운드를 들어보려고...

지금은 대개의 경우 웬만하면 커널 컴파일 하지 않아도 되죠.

진로나라의 이미지

팬투 366, 160M
처음 소스받아다 최초로 컴팔하는것도 3~40분이면 충분하던대요 -_-;

이후 옵션몇개 바꿔서 컴팔하는건 1~20분정도면 충분..

첨에 커널컴팔때문에 무지하게 해맸는대.. 커널컴팔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커널컴파일에필요한 기반지식이 없어서 해매던 기억이..

젠투깔고있는대 X + xfce4 보다 오픈오피스가 훨 시간이 오래걸리는군요;;

maylinux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mysql컴파일하는데도.. 하룻밤으로 부족했었던 ㅠ_ㅠ
제 펜티엄 mmx 233ㅠ_ㅠ;;

나름대로 mmx붙어서.. 좋은거라고 막 세뇌했었는데;;
처음 A.P.M세팅해보는데.. 하루정도 걸린거 같군요 +_+!!

캬캬캬캬
앗 학교갈시간 =3=33 슈슝

헤헷.. 맞습니다.. 그래서 그땐 레드핫의 rpm 을 이용해서 깔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컴에는... mysql 컴파일만 4시간이 넘었던거 같네요
(그냥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만 봐도 행복했던...백수시절 ^^;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