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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World Conference & Expo Korea에 초대합니다!

오는 2006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Linux World Conference & Expo Korea (이하 LWCE Korea)가 열립니다. KLDP에서도 전시회 부스에 참가합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힘써서 준비해주셔서 재밌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됩니다. 단, 마지막 7일은 오후 3시에 폐장합니다. 전시회 입장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인데, 특별히 KLDP회원분들은 3000원으로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할인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LWCE 쿠폰 페이지를 출력해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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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와 이메일

이메일은 여러 메일 서버를 거칠 수도 있으며, 관리자가 "마음만 먹으면"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는 수단이다. 즉, 기본적으로 보안과는 친하지 않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몇몇 사이트의 경우 가입 축하메일에 친절하게 비밀번호를 적어서 보내준다. 전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비밀번호를 분실한 경우에 대해서는 1회용 로그인 주소를 보내고, 당장 바꾸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잊을 까봐 이메일에 떡하니 보내주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의 균형의 문제가 아니라, 완전한 보안의 구멍이다.

또, 평문을 보내는 것이나, 평문의 일부를 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평문의 일부를 보내는 경우 역시 대개 *로 가려서 보내는데, 이 경우 전체 패스워드 길이를 추측할 수 있다. 맙소사.

사용하는 웹사이트들이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허술한 보안 마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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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등 오픈소스의 개발과정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오늘 MS가 대학교와서 하는 세미나(Jump to blabla..) 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Quote:
제품의 마지막 10%를 위해서 50%이상의 노력이 들어가는데, 리눅스쪽에는 그것이 부족하다 blabla..

기타 악의적이랄까, 제가 아는 한에서도 이해가 안가는 비방이 있긴 했지만 ㅎㅎ 어쨌든 이 주제에 국한해서 질문을 던져보면,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개발과정에서, 마무리 단계가 얼마나 고려되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편이성을 가장 큰예로 들 수 있겠고, 다른 것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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