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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왔습니다.

제가 출발할때는 날씨가 안좋다고 해서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돌아올때, 반대편 차선에는 휴가행렬로 끝이 보이지 않더군요.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후후..

걍 가끔 여기를 구경하다 가죠..

지금은 서버쪽은 다르지 않아서..예전에는 자주 왔었는데..
어쨌든..전 제가 좀 느슨해졌다고 생각되면 여기를 옵니다.
다른분들 알지도 못하는 말들 하실때면 좀 충격을 먹거든요.
아 ...난 지금 뭐하나..이래서 밥벌이나 할 수 있을려나.
다른 사람들한테 떳떳하게 직업이 프로그래머라고 말할 수 있을까..

자..다시 시작이다~~~
오락하지말구....공부하자~~~~~~

방금 샤워하면서...
어깨 너머 샤워기를 갖다 대니...
엉덩이 부근에서는 미지근한 물이 느껴진다.
등판의 열에 의해 순간 온수 기능이 구현된 것이다.
더위 먹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의 한명이군요..

그 친구의 조카, 4개월도 돼지 않은 조카가, 백혈병이라는 무시한 병에 걸렸습니다..

너무 어린나머지, 아직은 어떠한 조치도 힘들지만, 여러분들의 힘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만약 AB형이면, 혈소판 검사를 거친후, 직접 수혈이 가능하니, 연락해주셔도 좋구여

부디 우리 이 친구를 위해서, 책상 서랍에 짱박아 두었던 헌혈증서를 모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회사 동료, 친구, 모두 모두 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