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위 눈팅족이었는데, 이제 눈팅할 거리가 없네요.
예전 적수네랑 kldp 보면서 개발자들의 애환과 고뇌를 느끼곤 했습니다.
지금은 개발과는 완전 다른 계통의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이쪽에 꿈은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관련 상품들이 개인화되어 갔다고는 했지만 지금도 많은 사이트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일베, 오유, mlbpark, ruliweb, 82cook 라던지 쓰잘데기 없는 사이트들은 여전히 잘 돌아갑니다.
정작 순기능을 하던 이곳은 퇴화되어가서 이제 1달에 글 몇개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침통함을 느낍니다.
적수네에 쓰레기 글이 올라오거나 싸움꾼이 나타나면 자연정화되는 과정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곳이 생겨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속도와 소비의 시대로서, 페북이나 트위터만 활개치고 있습니다. 메마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