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우글대던 자리엔 어느새 사시미처럼
찬 바람을 몰고 달려든 가을이 바글댑니다.
계절의 변화는 하도 오묘해서..영원할 것 같던
여름도 가을의 칼부림앞에는 쪽도 못 쓰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마치 말죽거리를 영원히 지배할 것 같았던 덕배파가
돌쇠파에게 쫓겨가듯 그렇게 여름은 꼬리를 감춰버렸습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내 가슴 속에 시작된 러브...
헛소리맨 통진중학교 출근. 시각 9시 40분경?
출근후 처음 한 일 창문열기(창문을 않열경우 질식사 & 사우나 - 창문
안열어도 사우나)
두번재로 한일 선풍이 내 자리에 맞춰놓기
세번째로 한일 컴퓨터 두대 키기 & 프로그램 띄우기 - 윈앰프 * 2, mIRC
(한대는 포토샵이 깔려있고 한군데는 서버랍시고 있는 곳 바로옆)
네번째로 한일 kldp게시판 확인 -- 내가 않온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컴
퓨터가 고장나서 집에서 확인 못하니까...
댓번째로 한일 학교 게시판 확인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