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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3년 전에 공항엘 갔었습니다...
이 친구가 원래 안경을 꼈다 안꼈다 하는데
그 날은 깜박 잊고 안경을 안쓰고
갔어요..
그래서 잘 보이질 않아서 공항을
두리번거리던 중 먼 곳에서 한 연?인을 발견했습니다.
친구는 보는 순간 '최민수인것 같은데..'
한참을 쳐다보다가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친구는 계속 최민수인가 아닌가 가를 계속 쳐다보고
둘은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약 3분정도

"사자성어 - 조폭버젼!!"[품]

잘 들어부러라. 느그들두 알다시피 나가 말여. 아그들을 데불구
조직이란 걸 하나 맹글지 않았겄냐. ☆★ 신장개업

낮엔 산에서 합숙훈련을 허고, 밤엔 업소를 댕기면서 자릿세 수금허느라
허벌나게 바뻐 부렀재이. ☆★ 주경야독

워낙 등빨이 탄탄한 눔들이니께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 탄탄대로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누구 하나 부러운

갑자기 이전 투표를 보다가 "난 리눅서?"라는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그래서 정말 리눅서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영어로는 linuxer 쯤 되나? (그려 나 영어 젬병이닷!!!! ㅠ_ㅠ)

그래서 영한사전을 열었다.(nengdic)
그리고 linux 까지 쳤을때 나타난 것은...

Linus n, 남자 이름, 리눅스 커널 개발자

Linux n, 자유? 재미? 힘? 긴장? 불안? 환희?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그 이름하야 리눅스

핫핫~~~~ 재미있군! 그런데 linuxer 란 단어는 없었다. ㅠ_ㅠ

5월 4일 오후 7시에 강남역에서 번개 합니다.

장소는 위 그림과 같구요.
회비는 2만원입니다.

오시는 분들께는 리눅스 펭귄 모자(http//kldp.org/root/event.html)와
Linux Inside 스티커를 드립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임 장소는 casspia라는 호프집입니다.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역삼역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시다가
약도에 적힌 대로 건널목을 하나 지나가서 다음 골목에서 꺾으시면
됩니다. 약도에 적힌 건물들을 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