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가 결혼을 했다.
난 당근 가방모찌겸 주머니로서
신부화장부터 졸졸 따라 다녀주었다...
이건 친구가 연애하기 이전 부터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부케는 아니었다.
친구보다 내가 먼저 결혼할 것같았기에....(정말이다!)
하지만 6개월안에 결혼을 못하게 되면 3년동안 저주가 걸린다는
무시무시한 것을 받으라고 강권한 것이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강권한 것이 많았던 나에게 드뎌 압력을 집어
넣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