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 G+에 올렸던 글인데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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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 보자면.. 해발 5540m 지점에 겨우 도착해서 에베레스트 산을 직접 눈으로 보았던 9월 9일과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이하 해커톤)이 있었던 12월 2/3일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참석할지, 그리고 와서 충분히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갈지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참석했던 개발자들 거의 대부분이 매우 만족했고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부터 이 해커톤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 학점 따고 스펙 쌓기에 골몰하는 모습으로 언론에 워낙에 많이 비추어져 있는데 그래도 개발자로서 열심히 뭔가 이것저것 삽질하는 것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하는 그런 괴짜(?)들이 어느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학생들을 찾아 모아서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