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Wayland를 공부하고 있는데 마우스 커서에 관한 구현을 wayland-cursor 라는 라이브러리로 분리해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좀 더 살펴보니 내부적으로 Xcursor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길래(작성 후 다시 확인해보니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API를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커서 테마와 관련해서 궁금증이 생겨 시스템에 설치된 테마들을 살펴봤습니다. /usr/share/icons/<테마명>/cursors 라는 디렉토리에 커서 데이터들을 저장하고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는 00008160000006810000408080010102 03b6e0fcb3499374a867c041f52298f0 같은 이름들로 링크된 파일이 몇개 있습니다. 길이로 봐선 MD5 해시 값으로 보여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맞았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주 오래 전에 성능을 위해 하드코딩한 값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원본 데이터를 알 수 없는 해시값이라는 겁니다. 원본 데이터를 모르니 해시값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도 없고 따라서 더 이상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개의 iso 파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 약 790 MB)
zip으로 묶어봤는데 압축률이 좋지 않아서 편의상 iso로 묶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가상 드라이브에서 로딩하게 됩니다.
iso 파일 2개 중 편의에 따라 필요한 것만 받으시거나 둘 다 받으셔도 됩니다.
최근에 공부하면서 알게된 내용 중 하나가 사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NAT를 통해서 내부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IP주소(서버)들에 대하여 사설IP주소 지정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직 학부생이라 여기서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조금 더 공부하다 보니 해당 사설 IP주소 관리는 DHCP 서버를 통해 동적으로 관리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NAT를 사용하여 사설망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사기업/공기업들은 기본적으로 해당 기관 내 DHCP 서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운용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