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제대 후 현재 미국에서 CS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저희학교는 총 3학기제이고, 현재 두번째 학기를 다니는 중입니다.
사실 고민은 아니구요. 마음을 풀어놓을 곳이 필요해서...
본론을 바로 말하자면 휴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내 10위권에 드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1학년 때는 연극을 공부하다 이쪽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한 초짜입니다.
최근에 Processing 을 이용하여 Media Art 를 만드는 것을 보면서 강하게 매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프로세싱을 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예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이 들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창작하면서 살고싶다고.
그랬더니 마음이 너무 편한겁니다. 더 이상 모든 잡념이 없어지고, 이거와 관련된 것들을 배우고 익히면 되겠구나.
그러면 난 더 행복해지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