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

글쓴이: madman93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0:45오전

쎄시봉님께서 결혼기념일의 정의를 내려 주셨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그렇다면 결혼기념일날 좋은 선물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무거나 좋습니다.

제가 요즘 돈이 많으니

금액적인것은 상관 있습니다.

Forums:

자유 게시판

다음 주가

글쓴이: 지아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0:55오전

다음 주가 결혼기념일인 저는 제 남편이 사줬으면 좋겠는 목록을 적어보자면,

1. 맥북
2. 자가용(맥북을 들고 다니려면 필요하니까)
3. 이번에 발표 된 캐논 EOS 5D Mark II
4. 빨간링 붙은 캐논 L렌즈

중요한 건 저것들 중에 하나를 선물해 줄 가능성이 0% 라는거죠... ㅠㅠ
사실 선물이라는 걸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

#kill -9 world

음.....

글쓴이: madman93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1:43오전

1. 맥북은 이미 고스톱용으로 가지고 계시고
2. 자가용은 아줌마들 나들이용으로 가지고 계시고
3. DSLR도 나들이 가실때 쓰고 계시고
4. 이건 잘 모르겠네요 별로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좀더 자극적이고 좋아할 만한것 없을까요? ㅋㅋㅋ

---------------------------------------------
svn + trac + my project -->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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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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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글쓴이: cjh / 작성시간: 금, 2008/09/19 - 3:08오후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식사라도 하시면 어떨까요?

제 추천 중 하나: http://blog.naver.com/yjoshjh/110022273286
옛날만큼의 포스는 좀 떨어지는것 같은데 (할아버지 서버님이 없으셔서)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주변에 집들이 하도 좋아서 (평창동 고급주택가) 역으로 마눌님에게
압박당할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자동차 없이 가기는 좀 불편하지만요.

서울 가면 여기도 가보고 싶네요: http://potechy.egloos.com/1736296

--
익스펙토 페트로눔

...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1:52오전

1. 맥북은 없지만, 듀얼코어 데스크탑 한대...
2. 아반떼 HD ...
3. 캐논 디카
4. 똑딱이 디카라서 필요 없는 아이템...

... 을 사줬습니다.

허리 휩니다. T.T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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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원래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금, 2008/09/19 - 8:51오후

허리는 원래 휘어져요.

에...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1:01오전

결혼전에 .. 그런 거 서로 따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생일도 서로 안 챙겨줍니다. ... (내일이 생일인데 T.T)

그런데..

이제 돈도 좀 모여서 집도 완전히 제 집이 되어가니깐 한번쯤 생각해볼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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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warpdory와 같은 입장입니다.

글쓴이: madman93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1:45오전

그냥 이벤트로 한번 해 주고 싶어서요 ㅋㅋㅋㅋㅋ

한번 해주면 버릇이 되서 계속 바랄수도 있겠다 싶긴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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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n + trac + my project -->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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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

사실 ...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금, 2008/09/19 - 11:54오전

madman93 wrote:

한번 해주면 버릇이 되서 계속 바랄수도 있겠다 싶긴 하더군요 ㅋㅋ

이거 무시 못합니다.

학교에 있을 때 .. 실험실 후배 녀석이 거의 뭐 매주 무슨 이벤트니 뭐니 해서 꽃사다가 운동장이 쭉 .. 펼쳐놓지를 않나...
초를 수백개를 사서 실험실 사람들 동원해서 초마다 하트모양 새겨서 그 초를 또 하트모양으로 세팅해서 케이크판 같은데다가 꽂아서 주지를 않나...
고전적인 차 트렁크에 풍선 넣고 열기... 는 거의 뭐 매주 ...

이런 거 했는데.. 결국은 ... 이벤트 할 꺼리가 떨어지니깐 여자친구도 떨어져나가더군요.
정확히는 .. 이벤트 하느라 거의 매일 한두끼만 먹고 ... 책도 못 사고 .. 뭐 이러다가 정신 차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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