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큼은, 리먼 브라덜스와 상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상관 없을 줄 알았습니다.
물론 일련의 경제 여파와는 무관할 수 없지만, 직접적으로는 말이죠.

하지만 은근히 가까운 곳에 브라덜스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 도메인.... 가비아에 위탁해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보름 전에 문자가 메일과 문자가 왔습니다. 기간 연장하라고...
도메인 사용 기간이 만료되어 가고 있기에, 이참에 10년치를 질러 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문자가 다시 왔습니다. 재계약 시 할인해 주겠다는 군요.
꾸준하게 할인해 주겠다는 말에 고마움 보다 의심이 먼저 가더군요-_-

========네이버 검색=========

역시나 가비아가 리먼 브라덜스의 투자를 받았다는 기사가....!

어찌할까요? 10% 밖에 안되고 현금 확보도 충분하다는 가비아의 말을 믿고 재계약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