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취미로 할때의 프로그래밍의 차이

좋은글 잘봤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참 좋은 취미 하나 버려놨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엔 취미로 코딩해도 회사에서 하는거랑 비슷하게 되네요. 재미도 떨어지고... -_-

=-=-=-=-=-=-=-=-=
http://youlsa.com

저 역시 비슷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느끼는 것이지만, 집에서 혼자 뚝딱거리는 취미가 제 자신에겐 훨씬 공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하는게 회사에서 A 라는 프로그램을 짜면서 집에서 다른 방법으로 A 를 또 짜보는 행동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회사선 시간에 맞추고 코딩컨벤션 맞추고, 기존 회사 라이브러리를 참고하거나 사용해 가며 작성하고 있고,

집에선 각종 툴 다 깔아놓고, 제 임의의 코딩컨벤션과 제 임의의 라이브러리 , 혹은 오픈소스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서 같은 걸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 시간도 멋대로 하고 싶을때 하면서 말이죠. )

둘 다 목표는 상업화이므로 퀄리티에 대해서는 양보를 하기 힘들게 정해두었습니다.
( 회사서 나중에 딴지 걸까봐 그게 좀 두렵긴 한데, 시장 범위를 다르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슬슬 마련할 생각입니다.)

Neogeo - Future is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