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 컴퓨터에 추천할만한 배포판에 대한 고견을 얻고 싶습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일, 2008/08/03 - 6:41오후

Intel Pentium 100Mhz
16MB ram

KIT 노트북입니다.
KIT 본사에 문의해보니 관련 정보가 없다고 하더군요.
하아.. 기업이 자사 정보도 보관하지 않았다니 놀랍습니다만

아무튼 이 고물..이지만 완벽하리만큼 정상작동하는 노트북에 배포판을 설치해서 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 용도는
웹서핑/문서작성/메모작성/메일/인스턴스메시징/간단한 언어공부(자바는 무리겠죠)입니다.

우선은 muLinux를 생각했습니다만 libc5 만은 지원한다고 하여(libc6은 제한적이라더군요) 우선 패스.
다음으로 dsl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x를 키면 타 시스템에서 30MB이상 소모하더군요.
마지막으로 deli linux를 생각했습니다만 office page에 0.7.2 버전이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저는 리눅스를 시작하는 입장입니다만
여러분이시라면.. 이런 노트북에 어떤 배포판을 설치하시겠습니까?

..FAQ로 보내기엔 질문이 난잡해서 자유롭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전공이 프로그래밍이라 c 소스는 어느정도 볼 줄 압니다. perl은 거의 모릅니다;

Forums:

자유 게시판

사양이...

글쓴이: newbboy / 작성시간: 일, 2008/08/03 - 8:21오후

사양이 너무 딸리네요; 막상 우분투를 추천해 드리기도 힘든...
저정도면 KDE나 Gnome환경 포기해야히지 않나요?..

서버용도라면 텍스트모드 쓰면되겠고 저정도 사양이면 안녕리눅스 정도 추천해 드리려고 하는데...

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합니다;

원하시는 답변은

글쓴이: kasi / 작성시간: 일, 2008/08/03 - 8:56오후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겠지만 저 같으면 컴퓨터를 구하겠습니다.

조금 더 나은 사양의 컴퓨터를 구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배포판을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만.

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합니다;

퍼피 리눅스에 한표..

글쓴이: g0rg0n / 작성시간: 일, 2008/08/03 - 9:24오후

퍼피 리눅스에 한표..

임베디드인가요

글쓴이: JuEUS-U / 작성시간: 일, 2008/08/03 - 10:13오후

임베디드인가요 -ㅅ-?;;;;

데비안 woody

글쓴이: crazyraven / 작성시간: 월, 2008/08/04 - 12:53오전

데비안 woody

살기엔 참 피곤한 세상이야..

fluxbuntu 를 권해드릴려고봤는데...

글쓴이: wewoori / 작성시간: 월, 2008/08/04 - 2:33오전

음.. 대충 필요한 사양을 찾아보니.. 램이 35-46정도 사용된다고 하니.. 어려울것같고...
남 난해하네요...

저같으면

글쓴이: Darkcircle / 작성시간: 월, 2008/08/04 - 3:29오전

X윈도는 그냥 twm이나 fvwm정도 뜨는걸로 만족하고
슬랙웨어에 한표 던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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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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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데비안 추천.

글쓴이: serialx / 작성시간: 월, 2008/08/04 - 5:08오전

데비안 추천.

정말 죄송하지만

글쓴이: 병맛 / 작성시간: 월, 2008/08/04 - 7:15오전

정말 죄송하지만 윈도즈 98 외엔 답이 없네요.

고전게임 머신으로 쓰는 것 외엔 별다른 답이
안 보입니다.

크로스 컴파일이 가능하다면?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월, 2008/08/04 - 8:17오전

아~ 그래도 너무한걸요?
Pentium Classic CPU 라니... 그것도 악명높은 Pentium 100 MHz...
거기에 16 MB RAM 은 X 도 띄우기 힘들겠어요.

하지만, 임베디드 플랫폼을 타겟으로 만든 X 나 Qtopia 환경을 i586 으로 크로스 컴파일 하셔서 쓰시는 게 어떠실지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16 MB 램 안에서 GUI를 쓰시려면, 임베디드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쓰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P.S. 사실은 '젠투 리눅스를 쓰세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노트북에 쓰는게 아니라,
크로스 컴파일 환경을 젠투로 두고 개발하시라는 얘기밖에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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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하아 역시 그렇겠죠?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월, 2008/08/04 - 5:32오후

10년전 현역이 지금은 임베이드급이 되어버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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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이라시니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월, 2008/08/04 - 8:37오후

십년전이라시니 생각났는데, 제가 처음으로 소유해본 컴퓨터가 데스크탑으로 펜티엄 120MHz에 램이 32메가였던거 같은데, 이것도 대략 10년전이었습니다. 비슷한 성능이네요. 그냥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_-;
본문과 관계없는 내용이라 죄송합니다.

1일만 노가다 뛰면

글쓴이: ironiris / 작성시간: 월, 2008/08/04 - 8:35오전

1일만 노가다 뛰면 펜3-500에 256M램 정도 달린 중고 본체는 살 수 있더군요.
재수 좋으면 그냥 얻을 수 있을지도..

^^ 괜찮은 해결책입니다만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월, 2008/08/04 - 5:31오후

돈이 없는 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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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월, 2008/08/04 - 5:29오후

나름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eli linux와 mu linux(..)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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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를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

글쓴이: ruinfire / 작성시간: 월, 2008/08/04 - 6:03오후

os를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

그냥 생각입니다만..

os찾기 힘드니까.. 한번 만들어보는것도 괜찮을꺼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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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레드햇 알짜 리눅스

글쓴이: redgirl / 작성시간: 월, 2008/08/04 - 10:21오후

레드햇 알짜 리눅스 5.0 패치맨 II가 집에 있기는 하던데
그거 한번 깔아 보실래요 (1998년 3월 부록이니 어느 정도 시스템에 맞을것 같은데요)

와우리눅스 6.2는 제가 현역으로 쓴던 mmx200 램128에서
x윈도우 매니저는 한글하고(했던가?) 플러그인 2개인가 깔고
그럭 저럭 잘 사용했던것 같습니다만

즐거운 세상....

arch 리눅스도 나름

글쓴이: 뿌직 / 작성시간: 화, 2008/08/05 - 1:12오전

arch 리눅스도 나름 컴팩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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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X라 작은 리눅스(Damn Small Linux)"면 되겠지만...

글쓴이: liberta / 작성시간: 화, 2008/08/05 - 2:51오전

그 어지간한 정도에조차도 간신히 미치는 환상적인 스펙이네요 >_<

아무튼 "X라 작은 리눅스"도 참고하셔서... 극한의 작품 - eXtreme Damn Small Linux(?!) - 도전해 보시길;; ^^

감사합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화, 2008/08/05 - 8:02오후

DSL은 한번 설치해봤지만
다시 한번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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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5.2 에 win98 멀티부팅해서 사용해보세요

글쓴이: birdrock / 작성시간: 화, 2008/08/05 - 3:00오전

98년에 중고 삼성 spc 머시기 하는 펜티엄75, 8mb ram, 2~4GB hdd 인 노트북을 구입하여 알짜5.2(redhat 5.2) 와 win98을 멀티부팅해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2000년까지 2년 정도 했습니다.

알짜5.2에서 제공하는 기능시험하고 대학 리포팅과 웹서핑을 주로 했는데 고사양을 원하는 작업이 아니어서
2001년 후반까지 잘 사용하다 봉인해 두었습니다. 가끔 추억삼아 전원 올리고 동작시켜 보았습니다.

사용 목적을 잘 생각해 보신 후 사양이 맞다 싶으면 redhat 5.2 정도 참고 삼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실지

글쓴이: 평양선봉 / 작성시간: 화, 2008/08/05 - 10:11오전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으나, 좋은 글(?)를 발견해서 댓글 올려봅니다.
In search of the best OS for a 9-year-old laptop: Part I — Puppy or Damn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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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http://bzpal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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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http://bzpalm.net/

속도감만 참으신다면...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화, 2008/08/05 - 10:41오전

속도감만 참으실만 하다면 Gentoo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그냥 설치해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위에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거나 본인이 알아보신 것도
좋겠죠.
많은 시간이 들어가도 괜찮다면 Gentoo나 크로스 컴파일을 생각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건 별로 문제가 안되는데 16메가의 메모리는 사실 X라는 것을 돌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는 분이나 경매 사이트나 용산등을 뒤져서 최소 32메가를 만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twm을 사용하시거나 문서작성정도는 TeX를 이용할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
보입니다.
사실 원하시는 작업은 대부분 시간 투자만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문서작성/인스턴스메시징/언어공부'는
자신의 인내심이 많이 요구되고 특히나 '인스턴스메시징'은 상대방도 많은 인내심을 가지게
만들어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웹서핑도 인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셔야하겠지만...

언어공부의 경우 자바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메모리가 최소 32메가 정도일 경우이고 그 이하라면 사실 처음 몇번은
참고 넘기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Upgrade의 욕구가 마구 치솟아 오를지도 모르죠.

마지막으로 별로 추천은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

LFS

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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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참고하겠습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화, 2008/08/05 - 8:04오후

gentoo의 경우 제공하는 이미지 크기가 상당하더군요;
얼마나 타이트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하겠군요.

LFS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조사했습니다만 우선 'LFS를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배포판부터 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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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P3-600 256MB HDD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화, 2008/08/05 - 11:05오전

제 집에 P3-600 256MB HDD 30G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오셔서 가져가세요.
서울 잠실쪽입니다.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Fe.head] lain07 님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제가 가져가도 될련지요??

글쓴이: oprsystem / 작성시간: 화, 2008/08/05 - 5:43오후

ain07 님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제가 가져가도 될련지요??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뭍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 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일요일날 가지러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수, 2008/08/06 - 11:44오후

일요일날 가지러 오세요.

근데.. 걸어가기 힘들겁니다.

지하철과 7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fehead -at- daum.net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메일 드렸습니다.

글쓴이: oprsystem / 작성시간: 목, 2008/08/07 - 8:25오후

감사합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화, 2008/08/05 - 8:13오후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집에 가용 재원이 없는 건 아니고 단지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물건을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입니다.
거의 취미, 아니 장난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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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최소 설치

글쓴이: wish / 작성시간: 화, 2008/08/05 - 8:17오후

데비안 최소 설치 모드로 까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 아니면 Net BSD 도 괜찮을지도?

예전에는 어떻게

글쓴이: dragonkun / 작성시간: 수, 2008/08/06 - 10:45오전

예전에는 어떻게 썼나 하고 인터넷에서 뒤적거려봤습니다.
옛날 문서 중 486dx 66mhz에 레드햇 리눅스 4.x를 설치하는 튜토리얼이 있는데
X를 설치하려면 ram 8MB는 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군요.

리눅스 배포판들이 버젼이 올라가면서 기본 사양이 높아지고 있는 걸까요?
그런거라면 아예 정말 낮은 버젼의 배포판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lain07 / 작성시간: 수, 2008/08/06 - 7:50오후

슬랙웨어/레드햇 구버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구버전을 구하려고 해도 어떻게 구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평소에 cd로 구워두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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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수, 2008/08/06 - 8:44오후

제3세계에 기부하시는게 본인과 그 나라 아이들과 전기 절약을 위한 좋은 길이 되지 않을지 말씀 드려 봅니다.

akudoku.net rancid - i'm forever

life is only one time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수, 2008/08/06 - 9:34오후

제 3 세계에서도 쓰일 수 있을런지 확신이 안 들어요.
대부분 제 3 세계에도 Pentium 3 이상의 사양을 보내게 되어있어서...
아마 보내게 된다면 전자 쓰레기를 보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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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