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버 구축에 적합한 시스템

aquarion의 이미지

집에서 오래된 구형 컴퓨터에 개인서버(웹,DB)를 돌리고 있는데, 전기세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저전력 개인 서버로 새로 구성하고 싶은데 Via C7, Via Nano, Intel Atom 기타 등등.
24시간 켜놓을때 어떻게 구성하면 전기세도 아끼고 어느정도 성능도 커버할수 있을까요?

웹검색을 해보니까 Via C7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1년내내 돌리면 cpu 팬에 먼지도 끼고, 베어링도 맛이가서 소음도 꽤 되지 않을까요, 반면에 Intel Atom 보니까 냉각팬없이 그냥 방열판만 붙어있던데, 팬도 필요없을 정도면 저전력에 발열도 적을듯 해서 1년내내 돌려도 성능저하가 없을듯 하기도 하던데...아직 신제품이라 보드 구하기랑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Tirin의 이미지

팬 없는 노트북이나 아이팟 터치 같은 물건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나름 맥OS라..

- Tirin.

- Tirin.

han002의 이미지

via nano는 모르겠고
atom itx보드, via c7을 사용하는 2000e itx 보드중 via꺼가 조금 더 저전력입니다. 아톰 itx보드 경우 cpu는 저전력인데 보드 칩셋이 저전력이 아니라서요 ㅡ.ㅡ

일단 3년째 펜3 돌리는 입장에서 반년지나면 돌리면 당연히 먼지 끼고 소음 증가합니다. 그래서 일년에 3번은 방열판의 먼지 제거해주고 팬에 기름도 한방울 넣어줍니다. 근데도 시간지나면 소음이 나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데탑용 팬은 pc전문점에 가면 40mm,60mm,80mm등을 팝고 있고 전 일년에 한두개씩 갈아주고 있어요.

..

아르아의 이미지

돈은 좀 더 들긴 하겠지만
요즘에는 팬없는 시스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경우 먼지 걱정도 없게되지요.
저전력CPU + 내장VGA + Fanless 쿨러 + Fanless Power
면 팬이 하나도 없게됩니다.
HDD만 돌고 돌뿐...(이참에 SSD?)

한편
엄청난저전력 + 저성능(VIA) vs 조금 저전력(45W미만) + 적당한 성능
중 어느것을 택하느냐는 사람마다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저전력 데스크탑CPU의 경우 CPU만 보면 큰 차이 안나지만
메인보드칩셋+내장그래픽 의 소비전력까지 생각할때
인텔보다는 AMD가 더 저전력인것 같습니다.

pinebud의 이미지

이전에 봤던 베어본 중에 비아코라는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C7을 사용하고 내장 그래픽에 맥 미니 만했던 것 같네요.

또 한가지 제가 고려했던 PC는 삼보 루온 구형모델들입니다.
AMD 튜리온을 사용한 모델이 작고 소음이 없어보였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natas999의 이미지

XBOX(구형)은 어떠신지요? 신형(XBOX360)은 소비전력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성능은 Via C7랑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만약, Wii(소비전력이 약 17W)를 개조해서 리눅스를 쓸 수 있다면 최고겠네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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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xbox 구형 사용자인데...
소비전력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의외로 열이 많이 납니다.
주말에 게임 몇판하고 보면 옆면에서 열기가 확확 ..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거의 방열판만으로 열을 배출하기 때문에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Xbox 에 gentoo 를 깔아본 적이 있었는데... 두번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아요...
일단 cpu 가 .. 700~800 MHz 정도이기 때문에 깔다가 지쳐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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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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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전 어느 정도 성능이 필요해서 셀러론 L 430 프로세서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도 조금 더 낫고, 셀러론으로서 저전력 프로세서 계열 중
싱글코어로 그나마 성능대비 전력량이 무척 적습니다.

내장형 그래픽 코어를 갖춘 PC 메인보드를 쓰기 때문에,
일반 PC용 메인보드보다는 조금 덜 먹습니다.
이것저것 해야 하는 서버라면, 최신의 I/O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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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us710의 이미지

제일 문제되는 부분이, SATA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닐가 싶습니다.
USB나 1394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SATA가 없으니 참으로 아쉽더군요.

그래서 집에 c3를 묵히고 있습니다 ㅠ.ㅠ
혹시 필요하신분 싸게 들이세요;;;

akudoku.net rancid - i'm forever

life is only one time

lum34의 이미지

Intel D201GLY2a Intel Little Valley2 쿨러 없는 모델로 집에서 서버 돌리고 있습니다. 크기는 17*17입니다.
케이스는 리플미니 케이스 구해서 장착했습니다. 쿨링을 위해서 케이스에 120미리 구멍내서 120미리 ADAA팬으로 CPU랑 하드 쿨링합니다.

소음없기 위해서 파워는 DC2DC 120W (이쎈 수입제품)에 60와트 아답터 연결했습니다.

OS는 FreeBSD로 2기가 짜리 SSD(Intel Z-U130 USB SSD) 깔았습니다.

하드는 WD 10EACS 1테라 SATA 2개 레이드로 묶어서 DATA 저장 용도로 씁니다.

총 소비 전력은 최대 45와트 예상하고 있습니다.

첨부 파일은 온도 그래프입니다. 쿨러는 저항써서 1200RPM으로 돌리다가 저항없이 1500RPM으로 돌리는 거랑 큰 소음 차이가 없어서 빼버렸습니다.

온도그래프에서 갑자기 치솟은 구간은 커널 컴파일 하느라 그런거구요. 단절된 구간은 리부팅해서 그렇습니다.

쿨러 앞에 먼지 차단 스폰지 빼면 45도 정도로 CPU 온도 내려갑니다.

거실에 위치하고 있고, 거실에서 자고 있습니다만, 소음 문제는 거의 모르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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