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작은 회사의 네트워크 관리

brown의 이미지

소규모의 벤처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네트워크가 메인선을 공유기에 물리고, 공유기를 각각 스위치로 분배해서 개인pc에 연결해놓은 상태입니다. 요새 중소기업은 이렇게 사설ip로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압니다.
요새 한가지 걱정되는게 메인선이 들어오는 공유기가 뻗어버리면 대책이 없어지는데, 다른 회사에선 어떻게 운영하시죠? 공유기는 iptime제품을 사용하는데,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저 생각이 든 이후로 불안불안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있을까요??

codebank의 이미지

음... 글쎄요... 그렇게 걱정이 되신다면 공유기를 예비로 하나더 사놓으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니면 PC한대를 공유기가하는 일을 하도록 만들고 수시로 관리를 하시던가요.

공유기는 생각하신대로 고장이 날 확률이 적습니다.
물론 가끔 먼지도 털어주고(심지어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도 잘 동작합니다만...) 이상없는지 공유기에
접속도 가끔해보고 하면 별 이상없을겁니다.
저도 한제품을 거의 3년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멀쩡히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열관리만 잘하시고 청정한 환경에 공유기를 설치하시면 그리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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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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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샘처럼의 이미지

외선이 들어오는 공유기가 뻗어 버리면, 전원을 끄고, 잠시후 다시 켜면 됩니다. ( ^^; 공유기가 그렇게 고장율이 높지 않고, iptime이면 안정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 공유기가 고장난 것이라면, 가까운 가게에 가서 공유기 하나를 사오시면 됩니다. 공유기가 꺼진 동안은, 그동안 하지 못한 자료정리, 문서정리도 하고, 잠시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해결될 겁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유기가 꺼져서 일이 안된다면, 그 회사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업무상 꼭 컴퓨터가 있어야만 되는 일은 많지 않는 것이 정상적일 것입니다.
정말로 컴퓨터가 필수적인 환경이라면, 공유기에 물려서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좀더 근본적이 해결책을 찾는 편이 맞으시겠지요.

무한포옹의 이미지

회사 일은 돌아갈 지 몰라도
원래 글을 올리신 관리하시는 분의 고과는 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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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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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송효진의 이미지

아무 문제 없는것 보다는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것이 고과점수가 높지 않을까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linlin의 이미지

음... 공유기 예비로 하나 더 사놓으면 되지 않나요? 몇 대가 물려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유기 내부의 대역폭(bandwidth)을 다 채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한번 사양을 체크해 보시길.

elflord의 이미지

VRRP를 지원하는 라우터를 두대 구입하셔서 이중화구성을 하십시요. 요즘은 라우터값도 많이 싸져서 이 구성이라면 한 백만원 전후면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돈이 없다고 그런다면 뭐 제일 처음분이 말씀하신대로 예비공유기 한대 더 사놓는게 답이겠지요. 그렇지만 이중화와는 상관없이 일단 회사라면 공유기(뭐 공유기도 라우터긴 하지만)보다는 제대로 된 라우터를 한대 사서 쓰는게 안정성, 용량 및 세큐리티 측면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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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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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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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inos의 이미지

그런거 일일이 다 따지면...

작은 기업에서 운영할 레벨이 아니게 되지요.

그리고...공유기가 그렇게 불안정하진 않습니다.

5~6년 전에 iptime 초기 모델 나왔을 때 조차(에이엘테크가 짱먹고 있을 때) 유니콘/에이엘테크/아이피타임 공유기 모두 일년씩 그냥 내팽겨쳐놔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지수아비의 이미지

여분으로 하나 사두는게 가장 좋죠
우리 사무실도 같은 제품을 쓰는데 2년째 아직 문제가 없습니다.

오호라의 이미지

제 처지가 글쓰신 분하고 비슷하네요.

전 이미 작년에 몇번 고생했습니다. 몇일에 한번꼴로 서버A, 공유기, 서버B, 서버C, 허브... (ㅡㅡ;)

공유기같은 경우는 회사 공유기(iptime)꺼인데 몇번을 AS를 보냈는데 30분가량 있으면 패킷이 자꾸 끊임현상이...

iptime측 얘기로는 공유기 앞쪽에 허브를 대고 사용해보라고 하는데, 저희도 외부IP가 한개인 관계로 이것저것 테스트해볼수가 없습니다.

다들 퇴근하고 하면 모를까. 밤10쯤이후 아니면 공휴일...

결국은 제 개인공유기를 회사공유기랑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달이 지났는지...(^^;)

윗분은 메인선하나에 공유기가 뻗으면 어떻게 하냐인데...

결론은 백업용 공유기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왕이면 동일한 기종으로 똑같이 셋팅해놓고 바로 스위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셋팅해주는 것도 일이거니와, 외부포트같은 경우 따로 적어놓지 않는 경우에는 아주 짜증납니다.

암튼 문제는 메인선 하나로 회사를 운영하면 관리자가 매우 짜증납니다.

Hello World.

brown의 이미지

회사가 커질때까지는 어떻게 버텨봐야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웃는 남자의 이미지

위에 설명된 것과 같은 장애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적합한 제품이 있습니다.
Network Load Balancer 라고 2~3 WAN 회선을 묶어서 outbound 인터넷접근에 대한 가용성을 높여주는 장비가 있어요
장비를 2대로 HA구성도 할 수 있고요.

한 회선이 끊기거나 한 장비가 고장나더라도 사용자들은 계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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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송효진의 이미지

'작은 회사'에 적합한 금액대의 모델이 있나요?
전에 찾아봤을때는 나름 ㅎㄷㄷ 하던데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zepinos의 이미지

공유기 중에서도 Network Load Balancer 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이 있을 겁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defSite=PC&cate1=863&cate2=894&cate3=1071&cate4=0&pcode=226828

이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