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한명을 vim 길로 끌어들였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gcc로 뭔가 해야 하는데 코딩도 별로 안 해 보고 유닉스도 안 써본 사람이라 윈도우에 gcc를 설치하길 원하길래 일단 Cygwin 설치를 해 주긴 했는데, 에디터를 뭘 추천해 줄까 고민하다 그냥 gvim 깔아 주고 일단 gvim Easy 모드를 쓰리고 하니 큰 불편함은 없이 쓰더군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저 옆에 있는 그냥 gvim 을 쓰라고만 했죠.

처음에는 이클립스 CDT를 알려줄까 Dev-C++를 알려줄까 갈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거 설정해 주는 거랑 기본적인 사용법 설명하고 앉아 있는 게 더 귀찮겠더군요. 그래서 걍 gvim 과 콘솔로 작업하라고 해줬죠.

제가 실제로 프로그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Visual Studio 설명해 주려고 했는데, 하루 이틀 있다 다시 물어보더라고요. 그러고 나서는 귀찮아서다로 IDE는 알려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가서 어느 아이콘을 눌러야 되냐고. GUI는 스크린을 녹화를 해놓든지 하여간 끄적끄적 기록하기가 좀 난감합니다. 근데 콘솔 명령어는 한번 텍스트 파일이나 아니면 종이쪼가리에다가 명령어 끄적끄적 적어 주고 다시 물어보면, 내가 적어 줬으니까 앞으로 다시 물어보지 말고 그냥 거기 적혀 있는 그대로 콘솔에다 치라고 그럼 그만입니다.

배우는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초보자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콘솔이 편합니다. 메뉴를 고르고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뭐 이런 거 없거든요. 그냥 닥치고 적어준 그대로 따라 치라고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초보자는 콘솔을 보면 보통 겁먹어서 딴짓을 안하고 적어 준 그대로 쳐요. 그런데 GUI 개발툴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MS 워드처럼 만만하게 보고 이상한 거 건드려서 설정 꼬이게 만들고 이래서 이상한 상태로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들고오면 그거 뭐 잘못되었는지 찾아주려면 역시 골치아파요. 그냥 처음부터 다시 프로젝트 만들고 처음부터 다시하라 그러는 게 낫죠.

IDE같은 툴이 콘솔보다 사용법을 설명하기 쉬울 것 같지만, 한번도 안 써본 사람한테 가르쳐 줄 때는 IDE같이 복잡한 툴은 어디를 클릭해서 어떻게 만들고 이런 거 일일이 설명하는 거 너무 귀찮아요. 걍 콘솔이랑 에디터 던져주고 콘솔 명령어는 어디서 뒤져보라고 레퍼런스만 하나 던져주고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는 게 간단히 알려주는 입장에서는 편하거든요.

어쨌든 잠재적 vim 신도를 한명 더 늘렸다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해지는 하루입니다. :>

doodoo의 이미지

^______________^

지아의 이미지

신입사원을 뽑으면 일단 컴퓨터에 gvim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gvim을 사용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가끔 코드 확인하러 가서 gvim으로 코딩하는 모습 몇 번 시연하고 나면
일단 뭔가 있어 보이기 때문에 나중에 혼자 실행하고 헤매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사용하지는 알려 달라고 하면 인터넷에서 간단한 레퍼런스 하나 찾아 던져주고
커맨드 모드와 에디트 모드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것으로
간단하게 vim 신도를 늘립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시 회사 막내가 되어버려서 써먹을 일이 없네요.

#kill -9 world

warmstar의 이미지

한 10년쯤 사용하면 다른 에디터를 못써요... -_-

fm100의 이미지

한 10년쯤 쓰다가 이막수로 갈아탔습니다.
첨에 갈아타기가 힘들었는데 이젠 가끔 이막수 없는 시스템에서
vim 쓰려니 그게 또 힘드네요.ㅋㅋ

=================================================
Do the python !
=================================================

=================================================
Do the python !
=================================================

kyano의 이미지

코딩은 당연히 이막수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3=3=3

------------------------------------------------
Have you ever heard about Debian GNU/Linux?

--
Have you ever heard about Debian GNU/Linux?

sugarlessgirl의 이미지

+1 Point!

drfaust의 이미지

(-_-)=b

김정균의 이미지

왜요? 코딩은 아무데서나 할 수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것은 옳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것만 좋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손해일 것 같습니다. :-)

giveitaway의 이미지

애교성 농담인데요 뭘.. ㅎㅎ
하지만 저도 리눅스 설치하면 이맥스를 제일 먼저 설치합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보다 먼저요.. ㅋㅋ

minchang의 이미지

얼마전 학과내에서 리눅스사용사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리눅스사용자모임 이지만 리눅스를 사용해본 사람이 2명정도 되었죠..^^

저번주까지 10명정도 되는 신입회원들에게 자잘한 리눅스 교육을 하면서 vi를 계속 강조하곤 했습니다.
저번주엔 vi 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서 특정 문서를 빨리 만드는 사람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는데 이번 이벤트로 점점 사람들이 vi의 기능에 대해서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언젠간 사람들이 과제를 하다가 esc, jkjk 를 누르면서 커서가 이동하지 않는다고
화내는 모습을 보고싶네요..^^ㅋ

암튼 저도 요즘 이쪽(?)길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
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
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Prentice의 이미지

KLDP Wiki의 VimTutorKo 문서가 1.5 버젼에 머물러있습니다.

1.7로 업글시키면 어떨까요. 그리고 :center 명령어도 잘 쓰면 좋을 듯 합니다.

samjegal의 이미지

어쩌죠.. vi를 쓰고싶어도 emacs때문에 .....

혹시 vi랑 emacs 동시에 잘쓰시는 분 계신가요..

해피해킹이랑 일반키보드 동시에 쓰는것도 어려운데...

이거 동시에 쓰면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지도 모르겠군요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sangwoo의 이미지

전 아직 emacs랑 vi 둘다 잘 쓰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emacs 정말 배우고 있었지만 초반에 에디팅 속도가 넘 차이나서 포기하길 벌써 세번째.. ㅠㅠ
포기하고 그냥 vim만 쓰고 있습니다 :D
----
Let's shut up and code.

----
Let's shut up and code.

Darkcircle의 이미지

하지만 지금 제가 쓰는 키보드는 놋북 키보드 + 해피해킹(무각인) + 일반 104/106 키 입니다.

가끔은 제가 미쳤다는 생각을 ... ㅡㅡ;

---------------------------------------------------------------
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
폐인이 되자 (/ㅂ/)

fox9의 이미지

잘쓰는 건 아니지만 저는 둘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emacs는 프로그래밍 작업용
vi는 각종 설정파일 수정용

설정파일등을 수정할때는 vi만한게 없는것 같고
컴파일 해가면서 여러 파일 수정하거나 할 경우는 emacs 만한게 없는 것 같더군요.

근데 가끔 vi로 프로그램밍을 하기도 하는데 그와 반대로 emacs로는 설정파일수정하는 일이 거의 없더군요.

tohdol의 이미지

하하

vi를 13년, emacs 10년째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vi 쓰던 어느날, emacs 처음 써 보려고 시도했었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급하면 vi 쓰게 되어서, 배수진 치고 vi 지워버렸더니 한 2주만에 emacs 그럭저럭 쓰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일할 때는(verilog coding) emacs + verilog-mode 씁니다.

간단한 편집을 할 때는 vi를 주로 쓰다가, 얼마전부터는 가벼운 emacs 아류들을 씁니다. jasspa micro emacs/zile/jed 등등

제가 emacs만 주로 쓰는 거 보고, vi 쓰는 사람들이 vi에 대해서 침이 마르도록 선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가 그러죠. 나보다 vi 잘 쓰면 오늘부터 내가 vi 쓰겠노라고.. ㅋㅋ 오늘까지 emacs 잘 쓰고 있습니다.

뭐 오래 전부터 vi guy들이랑, emacs guy랑 말 싸움도 모잘라서, 토마토 던지고 싸우는 거 뉴스에 봤습니다만,

취향대로 쓰면 될 듯합니다. 예전엔 emacs 쓰라고 입 아프게 좀 떠들었습니다만, 요즘은 상관 안합니다.

요 아래 글에, verilog 코딩하시는 분이 있던데, vi로 ..

c/c++ 이라면 거기서 거긴거 같은데요, HDL은 좀 다릅니다.

머가 다르냐면,

vi는 있는 거 편집하는 거구,

emacs는 verilog-mode (www.verilog.com or www.veripool.com)을 쓰면 없는 거(?) 만들어 줍니다.

auto 기능과 template를 이용하면, port mapping 같은 뻔하지만, 실수 많고 시간 오래 걸리는 일

몇초만에 100 line 에서 10배로 만들 수 있죠. 근데 이건 꼭 editor에서만 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shell에서 emacs를 배치로 불러 작업할 수 있습니다. vi가 편한 사람들도 편집은 vi로 하고 automation은 shell에서 emacs 한 번 실행하면 됩니다.

요즘 후배들 그렇게 많이 쓰죠.

이게 가능한 것은 emacs가 elisp란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게 perl보다 강력하면 했지 못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잘 쓰면 말이죠 ㅎㅎ elisp과는 다르지만 lisp이란 게 비슷비슷하니까, emacs 잘 써볼려고 common lisp 책 몇 권 사서

보았죠. 잘 쓰진 못합니다만, eric가 말했던가? hacker라면 쓰진 않아도 배워야하는 언어중에 하나죠. 뭐 남들이 해 논 거 좀 입 맛에

안 맞으면 좀 수정해 보는 보잘 것 없는 수준입니다만, emacs 한 번 써보세요

참,

emacs 쓸라면, 왼쪽 새끼 손가락이 crtl-key에 항상 어정쩡하니 올라가 있는 관계로 무지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caps lock-key를 ctrl-key로 할당해서 씁니다. 무지 편합니다. 미국 unix 표준 keyboard는 capslock 자리와 ctrl자리가 바뀌어 있습니다.

blkstorm의 이미지

이런 글 볼때마다 '아, emacs도 해봐야지'라는 충동이 마구마구 샘솟는데,

새끼 손가락 통증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윈도우/리눅스 둘다 capslock을 Ctrl로 바꾸기는 했는데... 흠. 언제쯤이나 emacs로 갈아탈런지...

jj의 이미지

> 제가 그러죠. 나보다 vi 잘 쓰면 오늘부터 내가 vi 쓰겠노라고.. ㅋㅋ 오늘까지 emacs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b

--
콘쏠의힘

--
Life is short. damn short...

seaofmagic의 이미지

Verilog 코드 작성할 때조차 vim 아니면 짜증부터 납니다. 이건 좀 짱인 듯.*.*b
---
Make Better Life.


---
Make Better Life.

시지프스의 이미지

vim에서 verilog 편집할 때 //로 처리한 주석이 있으면 indent가 이상하게 되던데 왜 그런지 혹시 아세요?
제가 verilog 문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인지 vim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문법이 헷갈립니다.)
예를 들면 다음 코드가 이상하게 indent 됩니다.
//if (a == 4'b1010)
//b = 1'b0;
//else
//b = 1'b1;

begin{signature}
THIS IS SPARTA!!!!!n.
end{signature}

begin{signature}
THIS IS SPARTA!!!!!n.
end{signature}

geneven의 이미지

우분투 vim-gnome에서 문자열검색시 한글을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는 버그가 있는데 다른분들 잘 되시나요?

endofhope의 이미지

대놓고 쓰는 플레임 유발용 코멘트 파닥 파닥~~
만선을 기대하며~~

--
말해질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해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keedi의 이미지

잘됩니다. :-)

---------------------------
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
use perl;

Keedi Kim

Scarecrow의 이미지

(윈도우에서 gvim을 쓰는 것이 아니라...)
리눅스도 사용중이라면

~/.bachrc에 set -o vi를 추가
~/.inputrc에 set editing-mode vi를 추가

해주고나면 굉장히 편안하고 즐거워집니다.

Prentice의 이미지

말 나온 김에..

firefox 쓰시면 vimperator라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hjkl, gg, G 수준의 명령어만 사용할 것 같아서 안 쓰는 확장이지만 빈틈없는(?) vim 환경을 원하시면 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cmoh1110의 이미지

깔아봤습니다.
광고 많은 사이트 - ex. 포털 등 -에서 CPU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다시 지웠습니다..
..만 손맛을 잊지 못해서 다시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이거. ^^;;

권순선의 이미지

이거 모든 배포판마다 기본으로 들어가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왜 안해주는 것인지... 아무래도 vi가 대세일 텐데 말이죠. (만선을 기대하며) ==3=3

hey의 이미지

맞습니다. 리눅스 새로 깔 때마다 세팅 해주기 귀찮아요.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peccavi의 이미지

이런거였군요.. 진작 알면 좋았을걸..

----
jai guru deva om...

----
jai guru deva om...

gurugio의 이미지


죄송합니다만
이게 어떤 기능을 하는 건가요?

----
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Prentice의 이미지

bash와 python 등에서 vi 편집과 유사한 기능을 쓰실 수 있습니다. /로 검색한다거나 x, ^, $를 쓴다거나요.

(아이쿠 이 글을 쓰다가 말고 ESC를 누르고 x를 눌렀습니다.)

cygwin에서는 뜻하는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좀 고민입니다.

modestcode의 이미지

(초보자들을 위해서 .bachrc => .bashrc)
전 vim을 주로 쓰지만 emacs key map에도 나름대로 익숙해 진 것이 있어서 그렇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Ctrl-a, Ctrl-e 등은 ESC-Shift-6, ESC-Shift-4 보다 사실 덜 번거롭습니다. 근데 .inputrc에 넣고 python에서 해 보려니까 이게 안 되서 python bugzilla 뒤지고 직접 binding 하면 되는데 안 되서 Module/readline.c 까지 살펴 보고, 결국 readline 라이브러리 받아서 테스트 해도 안 되더군요. 근데 bash 환경 변수 INPUTRC가 /etc/inputrc로 떡허니 설정이 돼 있더군요. 내가 하지도 않았는데. readline 라이브러리가 $INPUTRC를 먼저 보기 때문에 .inputrc 설정 해도 소용 없습니다. 일단 버그 리포트는 했지만, rawhide에서 이걸 /etc/profile에 왜 넣었는지 모르겠더군요.

DwYoon의 이미지

블로그 가진 분들은 vim 배너에 동참해 주세요.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banner.funion.net/kr/client/sikvxpljrtyudmusbzirqxgcawsccuqb.js?SID=acvcywhkzktrawrcljsbwfoxidzvrnie&imgtype=' 
charset='utf-8'<>/script<

스킨에 넣어 주면 되요. (부등호는 역전시키세요.)

moc.soolge.nooynowead

moc.soolge.nooynowead

조성현의 이미지

vi를 약 7년정도 씁니다만(아직도 학생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초보자에겐 ^^;

리눅스에 아주 몸을 담고 싶거나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겠지만(콘솔 작업이 용이, 검색, 치환 등이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초보자에겐 너무나 험난한 일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제가 거느리고(?) 있는 리눅스 커널 공부하는 그룹 사람들에겐
그냥 gedit 사용하라고 합니다. :)
----
MyWiki http://linu.sarang.net
----
;p $ rm -rf ~ && mkdir ~ && wget $열정 and $연애

imyejin의 이미지

gvim Easy 모드는 메모장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ex 모드로 나가는 걸 막아 놓고, Ctrl-C, Ctrl-V 로 copy, paste 합니다.
당연히 gvim Easy 모드를 일단은 쓰라고 해줬죠.

저도 그놈이라면 gedit, KDE라면 kate 같은 걸 쓰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분이 쓰려는 랩탑이 윈도우인지라 gcc 사용하라고 시그윈을 깔아 주다 보니 글케 돼버렸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lieps의 이미지

근래 솔라리스에서 코딩하고 있는데요; vim 이 깔려있지 않습니다.
사실, vim 쓰다가 vi 쓸려면, 이거 또한 곤욕이지요. :-)

그리구, 자바 공부한다고 이클립스 깔아쓰고 잇는데요,
모드가 vim 에뮬 라이센스 사서 깔고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버리고 말았죠 'ㅗ'a

---
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
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Darkcircle의 이미지

opensolaris.org 였던가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지금 들어가니 맞 (..는것 같..) 네요...ㅋ
여기 vim 치고 검색 땅~ 때리니까 뭔가가 나오긴 나옵니다.
솔직히 솔라리스는... 좀 귀찮은게 있긴 하죠 ㅋ
잘만 해놓으면 꽤 괜찮은데...

---------------------------------------------------------------
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
폐인이 되자 (/ㅂ/)

lieps의 이미지

제가 알고 있는 곳은 sunfreeware.com 입니다.
이곳에 솔라리스 버전별로 바이너리들이 패키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구할 수 있어요 ^^
제가 일하는 곳은 루트계정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설치가 곤란할 뿐이랍니다.
콘솔에서 작업할 때, vim 이 없으면 계속 콘솔을 여러가며 작업해야 하기때문에
:sp filename 이 필요해요 ~
---
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
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yuni의 이미지

최근에 저는 윈도우에서 밥을 먹고 삽니다. 빔을 윈도우에서 쓰는데, 매번 클릭해서 빔을 실행을 하면 항상 창의 크기가 고정 되어 나오는군요. 이걸 어디서 설정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윈도우 엑스피 + 빔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환상경의 이미지

Document and Setting던가? 하는 디렉토리에 자기계정 디렉토리 밑에 Application Directory에 _vimrc 파일이 생성이 됩니다.
아니면 vim이 설치된 디렉토리에 보시면 _vimrc파일이 있구요
이곳에

set lines=50
set co=120

이 두개를 넣어주면 저 수치대로 실행이 됩니다.
사이즈는 알아서 맘에 드시는 수치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

=================================
이제는 앞만 보며 전진해야만 할뿐.......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
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수우의 이미지

vi 쓴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쓰는 옵션만 쓰는지라.
으허허허 덕분에 마우스질 한번 줄였습니다. ^^

shyblue의 이미지

전 리눅스 혹은 유닉스 계열에선 vim
윈도에선 VS + ViEmu(AssistX때문에)을 사용합니다.

Emacs는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매번 환경이 바뀔때마다 설치되어 있지 않은곳이 많아서 그냥, 맘편히 vim을 씁니다.

時日也放聲大哭

時日也放聲大哭

maindb의 이미지


네... 통합니다... 어느 누가 반론을 하시더라도 전 분명히 경험을 했으니까요.

약간 다른 이야기 입니다.

진짜 안믿겨 지시겠지만 100% 실화 입니다.
아예 모르는 컴맹에게 리눅스(물론 X-Window 환경)를 가르쳐 주니까 잘 하시던데요.
연세가 이제 71이십니다. 네... 저희 아버님 이십니다. 인터넷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집에 있는 펜4 512M 짜리 대충 꾸며서 한컴리눅스 설치해서 불여우좀 업뎃하고 몇가지 손좀보고
가르쳐 드렸는데 잘 사용하십니다.

지금 현재 수준은 간단한 텍스트 파일 편집(물론 vi 로-텍스트 파일이라는 개념이 뭔지 잡히셨음)
디렉토리 생성, 삭제, 파일 생성,삭제 (당연히 터미널 명령어로)
가끔 화면에 문제가 생겨 Ctrl+Alt+Backspace 사용
인터넷 사용 / 메일 발송
vi 잘 사용하십니다. 단어 검색도 하십니다.

제 아버님을 보고 제가 느낀건... 결코.. vi 가 어렵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미 익숙한... 습관이 좌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vi 가 어렵고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항상 제 아버님 생각이 떠오릅니다.

sephiron의 이미지

WOW를 가끔(?) 하는 데 글자 입력창에서 C-n, C-p, C-b, C-f 가 작동한단 사실을 알고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블리자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shyblue의 이미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왠지 모를 뿌듯함은, 다른 누구도 왠지 모를 뿐입니다.

단지, WoW 클라이언트 개발자중에 Emac Interface에 embade된 개발자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네요 ^^

時日也放聲大哭

時日也放聲大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