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데스크탑의 꿈을 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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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글들 -일전의 데스크탑으로 2% 부족한것- 이 있고,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만.

리눅스는 데스크탑의 꿈을 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왜] 꿔야 합니까?

킬러 소프트웨어들의 카피품이 있다고는 하지만.

썬더버드? 얘로 Palm 이랑 핸드폰까지 엮어서 데이터 싱크할수 있어요?
아니, 그 전에 Linux 상에서 핸드폰과 Palm 과 엮어서 일정관리 할 수 있나요?
왜 리눅스에서는 리니지도 마비노기도 와우도 안되나요?
한글보다 오피스가 표 그리기 더 어려운데, 오픈오피스는 왜 더 어렵나요? 결재칸 하나 오른쪽에 붙이기 힘들게 되어있네요?
교수님이 숙제하래서 쿼터스 깔아야 하는데 윈도판밖에 없어요.

이러하듯이, 킬러앱의 카피품은 존재하지 않거나, 있다고 해도 완성도가 지극히 낮습니다.
반면, 다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있고요.

7-zip, firefox, FreeMat, FreeMind, mplayer-mencoder, Gantt Project ...

게다가, 데스크탑의 경우 "프로그래머의 도"에서 일컫듯이 OS가 회계관리 프로그램보다 개발이 쉽듯 데스크탑 어플은 비교적 개발이 난해한게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장비 개발사들에게 리눅스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까지 의무지워가면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꼭] 써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데스크탑 리눅스의 꿈을 포기하는게 자원낭비(!) 를 줄이는 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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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타성과 편협.. 우월의식에 대한 부분이 부각되지 않기를 바랬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군요.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제가 이 부분을 언급한 것은(그것도 극단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글 말미에 말했듯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글은 그런 분위기로 쓰긴 했지만요..(나름 변명 ;;)

따라서 여기서는 해당 부분은 빼고, "한국이라는 작은 국가의 사정을 데스크탑 리눅스의 태생적 한계라고 말한다면 틀린 말이 아닐까요?" 라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눅스에서 한글을 제대로 쓰는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이 리눅스의 태생적 한계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리눅스의 태생적 가능성과 이어진 부분이지요. 다만 그것을 편리하게 사용함에 있어 다소간의 지식을 필요로 하게 되는 점은 리눅스의 태생적 한계와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이 정도면 쓸만하지?" 라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지 않은가? 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밥상까지 차려줬으면 됐지.. 라는 거지요. 바로 그러한 생각의 근원..(동료의식?) 저는 그것이 리눅스의 태생적 한계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점을 넘어서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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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타성, 편협함, 우월의식이란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의미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됬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면 쓸만하지?"라는 의식이 태생적 한계라고 하는 것역시 성급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더 발전하기위해 계속적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생기고 없어지고 있으며, 매이져급 킬러앱들에는 국내외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한 수많은 패치를 프로젝트 팀에 보내고있는 상황에서 어째서 리눅스는 "이 정도면 쓸만 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단정 지어 저야될까요?

사실 아직 매이저 버전 1.0도 안됀 토탬(-gstreamer)이 별다른 설정없이 플러그인 설치 만으로 한글 자막을 볼수 있는 것은 비약적 발전이고 그게 겨우 1년 전만해도 상당히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했다는건 잊으 신건 아닌지 하는 우려에 다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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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데스크탑을 향한 노력의 결실이고, 그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제가 지적한 생각들이 기존의 리눅스계(?)를 지배해왔고, 아직도 그 잔재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가요?
그래서 생각해본 겁니다. 왜 그런 것일까? 리눅스는 뭐가 다르길래 그런 것일까?

그 질문에 대한 제 나름의 답이 바로 "다른 사용자를 보는 시각의 차이" 이고, 이것이 리눅스의 한계를 규정짓고 있다라고 본 것입니다. 그 반면 언급하신 부분 등의 발전은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고요.

마지막으로 제 판단이 맞다하더라도,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고쳐져야한다고 생각치도 않고요.
그것이 바로 리눅스 발전의 원동력이고 향후에도 그러할 것이니까요.
다만 pc의 보급률 증가를 넘어 가전제품화 되는 시기에.. 덩달아 리눅스 사용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를 맞아 다른 분야로의 시도도 필요하고 여기에 기존 관점에서의 탈피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라는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근본적인 것에 대한 물음도 필요하고요. 뭔지 알아야 탈피하든, 변하든, 고수하든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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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제가 지적한 생각들이 기존의 리눅스계(?)를 지배해왔고, 아직도 그 잔재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가요?

애초에 그런게 없다고 보는 입장에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한줌도 안되는 kldp에 접속하시는 분들과 그중에도 한줌도 안되는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자중에
또 한줌도 안되게 있는 까칠한 분들을 보고 리눅스계 운운한다는 것이 좀 그렇군요.

그리고 설령 님이 지적하시는 문제가 kldp에 존재한다고 해서 그게 리눅스 데스크탑 한계또는 발전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 까요?

리눅스 데스크탑을 발전시키고 있는 GNOME, KDE, linux 커널, xorg, freedesktop, 각각 배포판 업체
등이 님이 말씀하시는 지적하고 관련이 있기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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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리눅스계(?)에 희미한 족적조차 남기지 못한 한국이란 곳에서..
"한줌도 안되는 kldp에 접속하시는 분들과 그중에도 한줌도 안되는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자중에
또 한줌도 안되게 있는 까칠한 분들" 중 하나가 저일테니까요.

하지만.. 개신교가 욕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부의 행동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는 때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리눅스계(?)를 운하지 못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처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겪는다할지라도, 그리고 하잘것 없는 존재라 할지라도..

기실 그런 별볼일 없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머리수로 -_-; 밀어부치는 곳이 바로 오픈소스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그런 별볼일 없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리눅스 아니었는지요.
KLDP 만 하더라도 별볼일없지는 않아보입니다만..

결국 말하고자하는 바는 "KLDP 따위에 와서 이런 얘기해봐야 무슨 소용이냐?"(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그래.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어. 하지만 애초에 리눅스라는게 누가 만들어준게 아니잖아. 그리고 미래의 리눅스는 우리손을 거쳐간 것이 되는 게 당연한 거잖아. 비록 우리가 어떤 메인스트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하더라도.. 아니 이미 주고 있지. 대표적으로 gnome 한글 번역같은 것도 있잖아? 오픈오피스도 그러고.. SUN 같은 회사가 해주는데, 뭐 잘났다고 허접한 번역 디밀면서 번역했다고 끼워달라고 그러나?

그게 말야. 내 생각엔 리눅스 배포자든 배포사든.. 별볼일없는 사용자든.. 모두가 리눅스 사용자라는 동료의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고 그렇기에 리눅스가 발전한 것 같아. 너만 해도 '만들어진 것' 을 가져다 쓰지만 언제나 그대로 쓰는 것도 아니고, 그걸 바꿔서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하잖아? 나는 그게 크다고 봐. 그런게 모여서 리눅스든 오픈소스든 이루어진다고 보니까. 그런 작은.. 별볼일 없는 버그리포트(실은 불평불만)가 커널을 바꾸고 그러잖아?

그러니까 작은 우리들이지만.. 보잘것없는 나이지만, 고민해야하지 않겠어?"

라고 하고 싶은 겁니다. 그 고민의 결과가 리눅스를 이끌어온 동료의식이 이제는 다른 시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는 것이고요. 따라서 제 관점에서는 관련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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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서들이라고 그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은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리눅스는 커뮤니티가 같이 쓰는 OS이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늘어날수록 좋은 일이고, 나한테 편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인지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어떤 고민이 필요하냐, 어떤 기능이 부족하냐 물으면
백이면 구십구, 원글 쓰신 분처럼 저렇게 답하십니다.
윈도우에서 되는 게임 리눅스에선 왜 안되나요? 윈도우에선 인터넷뱅킹 되는데 리눅스에선 왜 안돼요?

솔직히 이런 문제는 리눅서들이, 혹은 리눅스 기업들이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 아닙니까? 게임 개발사에서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개발 안해주고 금결원에서 리눅스/파이어폭스로 인터넷 뱅킹은 절대 지원할 수 없다고 버티는데 리눅서들이 아무리 용빼는 재주 있은들 무엇하나요. 이건 사용자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과 금결원에 제고해야 합니다. 기업은 원래 소비자의 목소리에는 빠르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한국 소비자들 그렇게 안합니다. 자기 권리 찾기 말은 좋지만 귀찮으니까요. 그냥 불법 OS라도 윈도우 XP 깔아서 쓰는게 빠르니까요.

그런걸 하루이틀 당한것도 아니니 우린 이렇게 답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윈도우 쓰세요.

Mr.Dust의 이미지

에 대한 고민이 되겠지요.

우선 말씀하신 윈도에서는 되는데, 리눅스에서는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힘껏 압박을 넣는 것이 최대인데, 그조차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흘려듣기 마련이니..

다시 고민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가?
앞서 말한대로 "왜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죄다 그 모양인가?" 라는 투정이나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 리눅스가 원래 그래
- 이건 이렇게 하면 돼
- 그냥 윈도 쓰던가
- rm -rf / ?

이제는 이러한 것을 지양하고, 왜 저런 불만이 나오는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근래에 이루어지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의 GUI 채택과 기능 개선.. 그것이 바로 그러한 고민의 결과라고 봅니다.
여기에 저는 하나 더 붙여, 그러한 불만의 원인이 조금 더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하루이틀 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이겨내고 답해준 사람이 있었으니까 제가 조금이나마 리눅스를 쓸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질문조차 하지 않도록 저를 배려해준 사람 덕분에 (그나마)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것을 잇고 더 나아가야겠지요.

이러한 고민을 모든 리눅서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다면 정말 오만한 짓이지요.
그리고 모두가 GUI 나 사용자 편의성에 매달린다면 커널은 누가 업하나요?
또한 이러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근본원인이라고 제가 주장하는 -_-;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수긍.. 또는 인정이 더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저도 윈도우를 종종 써보지만, 그렇게까지
윈도우에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이 리눅스의 것들보다 뛰어난지 모르겠거든요.

디자인도 그다지 더 나은 것 같지 않고...

누군가 왜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죄다 그 모양인가? 라고 물어 본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지 알아야 해명이라도 하던, 인정이라도 하던 할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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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프로그램의 좋고 나쁨이나 호불호도 아니고, 특징도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뭐가 어떻고 저떻고 하면 해당 프로그램들의 문제로 넘어가버릴 것 같은 우려가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리눅스에 대해 별 불만이 있는 입장도 아니고.. 잘 쓰고 있는걸요 :)

여튼 제가 말한 "고민"의 대상이 되는 물음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예를 들어(! 예.. 입니다!!) 리눅스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의 전반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터미널을 한번 쯤은 열어야한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예 소스만 제공해서 컴파일해야 하는 경우도 좀 있고..

이는 분명 리눅스의 특징이며,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 위처럼 물을 때 과연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하나하나의 대답이 아니라 대답을 하는 자세를 어떻게 갖을 것인가? 그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 고민은 앞의 글에서 다른 분이 질문하신 "무엇을 고민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답변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그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튼 전 KLDP 나 리눅서를 공격하는 것도, 당장 여러분에게 뭘 인정하고 승복(?)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싸우자라는 게 아니란 거죠.

다만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올 때에는 그 원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옳아보여도 계속해서 잘못되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나에게 어떤 문제가 없나 되돌아봐야 맞는 거겠지요.(뭐.. 이렇게 두드려 맞다보니(?) 제게도 해당되는 얘기인거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한컴리눅스나 우분투같은 경우는 배포판에서 제공하는데로 사용한다면,
주변장치를 못잡는 문제에 처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콘솔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한글문제도 거의 없고, 불편을 거의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상 사용하는데도 거의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배포판이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는 것을 사용하려면,
이제 부터 콘솔을 열어야 합니다.

윈도우는 사실상 이러한 경우
일부는 레지스트리를 건들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가능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리눅스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이런게 가능하죠.

즉, 윈도우에서는 아에 불가능해서 시도도 하지 않는 부분을
리눅스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시도할 수 가 있고,
이를 시도하면서 리눅스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윈도우에 cygwin을 통해서 sshd같은 것을 설치한다고 생각합시다.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윈도우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대로, 리눅스에 WOW를 설치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거의 비슷하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리눅스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콘솔을 여는 것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게 윈도우에서 불가능한 것이 리눅스에서는
콘솔을 여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리눅스가 어렵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만약 콘솔을 여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렇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의 장점이자 댓가이다라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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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처음 글을 쓴 사람은, Mr.Dust 형이 말하고 있는 우분투라든가 캐노니칼 회사의 노력을
지금 자원 낭비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이러니 짜증이 날 수밖에.

Mr.Dust의 이미지

라고 보여집니다. 뭐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합리적(?)으로 굴러가지는 않지요.

그런 말에 대해 그렇게 불합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이 왜 필요한가.. 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한 노력에 있어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와 어려움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제가 글을 쓴 것입니다.

여담으로.. 따지고 보면.. 서버는 이제 지루해.. 딴거 재미난 거 없을까?
해서 시작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

hexagon의 이미지

사실 인류의 발전은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에서 발생한 것도 매우 많습니다.

애디슨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달걀을 품고, 이론보다는 실험적 경험을 중시하는 비합리적인 사람이 이론을 무시하고 1만번이나 되는 실패한 실험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 축적이라는 다소 비합리적 과정으로 만들어진게 전구죠...

그리고 위에서 누군가가 이미 밝혔듯 윈도우즈나 MS오피스 군의 시장 진입도 합리적이라고 하기엔 거리가먼 무모합이 깃든 "도전"이였죠...

지리즈의 이미지

사용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초심자들이거나 아니면 전문가들이거나
해결책이 거의 다음 두가지로 귀결되거든요.

리부팅하세요. 혹은 밀고 다시 설치하시면 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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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mpGentoo의 이미지

무조건 게임때문입니다.
혹은 특정 윈도용만나와버린 천재적이고 얄팍한 프로그램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윈도로 고고싱~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론 쓸만하고 아주 강력하고 뭐~ 화려합니당~ 여러윈도메니져가 많은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도있는게 문제이기도하고..
요즘 오픈소스프로그램들이 아주 좋은게 넘쳐나고 많이들 씁니다.
그치만 리눅스가 윈도를 밀어내지못하고있는게 요즘이지만..
게임때문이랑 특정소프트웨어..
기회이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불가능 리눅스가 사람도아니고....) 그렇게.. 리눅스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게임개발사랑 autodesk같은 회사들이 어케나오냐문제죠.
....

리눅스가 마소를 밀어내는 시나리오.
게임개발사랑 몇몇의 윈도에만 있는 특정프로그램 라이노나 맥스 이런거..
넘어오면..
됩니당.
모든회사들은 directX버리고 다 리눅스 opengl을 쓰게되면 마소는 힘을잃고
픽~ 쓰러지겠죠;; 아니죠.. opengl을 위해 엄청나게 윈도를 뜯어고치겠죠.
현재 표준웹을 지원한다는 익스8 어쩌고 광고때리는거 보면... 아주 얄팍한..
회사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제가 원하는 데스크탑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keedi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게임이 안된다는 것도 다 옛날 이야기입니다.
리눅서들이 리눅스 데스크탑의 발전속도를 못따라가면서,
윈도우 유저들에게 리눅스에 대한 이해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게임이 안되서 리눅스 안써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cedega의 지원 게임 목록을 보여주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겨우 5천원이면, 그 모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지원을 원하면 계속 결제하고,
지금 리스트로도 충분하면 5천원이면 충분한것 아닌가요?

그 돈도 아깝다면 할 말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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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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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PlumpGentoo의 이미지

네이티브한 속도로 즐길수없다는 말이죠..
저도.. 게임이 너무 하고싶어서.. 4년전인가.. 한때.. 워3좀 즐기고 싶어서.. 와인깔고 해봤더니 윈도만큼 속도는 안나오더군요..
스타는 웬만큼나와도.. ㅎㅎ

가상박스들이 너무 무겁고.. 제컴터 4년전과 비교해 거의 다를바없는.. 원코어 펜3기가기 때문에.. 게임은 안합니당.
요즘 게임도 돌아가긴하는뎅..

제 직업이 3d디자인이기 때문에.. 모델러들에게는 국내 3dsmax로 만드는 회사가 많기에..
리눅스로 작업하는곳은 영화나.. 몇몇 애니메이션뿐일겁니다.. 꼭 블랜더를 쓴다면..
네트웍으로 옮기거나 이보다 열약하다면.. 다시 익스포트시킨걸.. 윈도파티션으로 날리고~ 재부팅해야할것입니당.
거의 국내에서 그래픽워크스테이션으로 돌리는이는 sgi이후로 리눅스를 쓰긴하겠지만.. 맥스로 모든 cg를 담당한다면.. 리눅스는 접어야죠.
렌더맨컴플레이션을 쓴다면.. cygwin 을 써서.. 하는 방법으로 하겠죠.. 윈도에서

리눅스환경이 나쁘다는 글은 아니고.. 그냥.. 현 시장싸움과 게임시장형태로 인한 제 불만표시였습니당~ ㅎㅎㅎ
그리고 ID소프트웨어나 몇몇 만 적극적으로 리눅스용으로 출시하는것에 대한.. 답답함이죠..
전 맥스는 사용할줄 모르고.. 마야는 사용할줄알아서 그나마 리눅스를 데스크탑처럼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라이노를 쓰는 회사를 취직했는뎅.. ㅡ,.ㅡ 이건뭐.. 프로그램은 엄청강력한데..
윈도버전밖에 없어서 전.. 리눅스가 몇몇의 킬러유틸리티? 블랜더 김프 이런거(둘다 리눅스에서 더 잘돌아감 에러도 더 적고..) 랑 반대인 상태라..
어쩔수없이 윈도로 바꿨습니당. 다음에 직장을 잡으면 리눅스상태의 주업무쪽으로 옮길 생각은 여전합니당.. 사용하고싶은 분야프로그램들이 다 리눅스에서 활활타오르거든요 -.+
후디니 프로그래머역시 리눅스에 강력함을 알기에.. 후디니를 계속해서 리눅스에서 개발하고있고..
autodesk가 마야를 어떤버전으로출시하냐에 따라서.. 리눅스쪽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나마 nvidia사가 mentalray까지 작년에 사버려서.. 그나마 다행인 일이 있었는뎅....

게임같은경우는 거의 손을 놓고있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cedega로 된다하더라도.. 업그레이드를 잘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예전에 출시된 다양한 3d게임즐기고싶어도 어렵습니다.. loki사가 망해버렸으니.. 리눅스로 나오던 게임도 없고.. 에뮬깔아서 삽질하는것도 어렵고.. 옛날 디스켓들고다니던.. 도스시절보다 어려운데.. 누가 데스크탑게임용 박스라고 생각할지.. 미지수입니당.. ㅡ,.ㅡ
저역시 그런생각은 없었죠.. 워3돌릴때.. 와~ 돌아간다.. 형~ 리눅스깔어~ 같이 하자;; -_-;; 이런때가 엊그제같았는뎅.. ㅎㅎ
저역시 예전엔.. 퀘이크를 가장많이 즐겼고.. 요즘은 오픈퀘이크인가?도 함 해봤는뎅.. 훨 프레임 예술로 돌아가지만 로딩이 너무느리고 하는사람도 없어서*
그냥 다른겜 퍼즐버블.. 그쏘는거 해봤는뎅.. ㅡ,.ㅡ 외국인들이랑 겜도하고 얘기도하고 하여간..
리눅스를 대중화시킬수있으려면.. (아 이게 주제겠군요.) 게임이 먼저 리눅스판도 출시해야함.. EA나 Activision브리자드 ubi이런 큰곳에서염..
국내 온라인게임시장도 마찬가지고요.

결론은 그래서 게임없으면 그런 즐기는 오락용으로는 거의.. 뭐 에뮬레이팅 mame이런거는 더 잘돌아가지만~
pc게임 데스크탑으론 부족하고..
다른건 딸리지도않고 모두 더 화려하고 강력한 데스크탑이라는건 인정합니당.
cedega 많이 발전했나보군요..5천원이면~ 모든게임을 즐길수있는~.

전 게임은 안하는뎅.. 원래 ㅡ,.ㅡ;; 이거 직업때문에 라이노에 노예가 되고 지금은 내장스크립트가 비베라 비베를 다시 공부하고있습니당..
원래 파이썬이나 C++를 공부하고싶었는뎅.. 좀짜증나지만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요즘 맨날 생각하는것은.. 컴퓨터는 그냥 업무를 편하고 시간단축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당.
내장api개발툴킷들이 공개되어있는 요즘의 대부분소프트웨어들이... 국내에서는 상용소프트웨어들로 주류로 되어있다는것이.. 아쉬어서그렇지..
언젠가 바뀌겠죠.. 제생각엔.. 게임퍼블리싱하는시장이 저런한.. 절대 안바뀝니당.
한때 젠투에선.. 아메리칸아미를 끼워넣어서 liveCD를 발매한적이 있었던거 같은뎅.. 흠..
우분투아저씨는 게임회사에 투자할생각을 하셨었으면..
현재 더 시장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연히 서버버전도 있는상태에서..그냥 ftp유포하고..(CD는 보내주지말고 -_- 제발..... 배포본자체기술이나 정신은 멋진뎅.. cd보내주는건 좀 아닌거 같음.)

fithele의 이미지

저도 학생 때는 전부 커맨드라인으로 잘 되는 리눅스에서
왜 귀찮게 GUI나 사용자 화면에 신경을 써야 하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취직하고 들여다보니 상황이 많이 다르더군요.

발주자, 개발자, 설치자, 관리자가 다 따로 되어 있는 큰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인수인계 할 때 필요한 접근성과 교육의 용이성
이런거 절대 무시 못 합니다.

회사의 메인 제어 시스템이 거의 리눅스인데,
이미 고려 다 해서 최적화를 시켜 놨음에도 불구하고
장치 담당자는 제어 콘솔에 앉기를 무서워 하더군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요.
커맨드 라인 가르쳐 보니 로그인부터 시작해서 꼬박 3일이 걸립디다.
그것도 네이트온 띄워 놓고 하나하나 쳐 주면서요.

아무리 서버 기능에서 강력하고 무시무시해도
뭔가 좀 불편할 때마다, 혹은 사소한 고장이 났을 때
개발자 불러서 터미널 띄우고 있는 상황이 되면
편리한 서버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사실 윈도우 OS라는 것을 까보면 양파 같습니다.
리눅스에서는 /dev/blahblah에 던져넣으면 되는 일을
윈도우에서는 대체 이걸 어디에 보내야 메모리가,
카드가 알아먹을까 하고 고민해야 하죠.

그런데 데스크탑이 이쁘고 뭔가 깔면 자동으로 메뉴에 추가되고
눈에 보이는 행동들로 뭔가를 할 수 있으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윈도우를 잘 안다고 착각하는 거죠.

리눅스도 그렇게 되면 쉽다고 여겨지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OS에 있어서 접근성, 보기에 뭔가 쉬울 것 같은 환경은
그 기저에 자리잡은 기능도 빛나게 해줍니다.
리눅스 데탑의 장점이 계속 커져 나간다면
리눅스를 쓰는 사용자들이 절대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사실 장점들이 있습니다.
리눅스 생전 처음 보시는 분들도
리눅스 데탑에서 더블 클릭으로 윈도우 접는 거 보고
와 좋은데? 윈도우는 왜 안돼? 하시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
제발 꿈을 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수많은 글들 -일전의 교통 수단으로 2% 부족한것- 이 있고, 수많은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만.

지하철은 교통 수단의 꿈을 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왜] 꿔야 합니까?

버스보다 빠르다고는 하지만.

지하철 승강장? 얘가 버스 정류장보다 미세먼지 적어요?
아니, 그 전에 지하철 승강장이 도로보다 안전한가요?
왜 지하철에서는 바깥 풍경도 못보나요?
자가용보다 버스가 타기 더 어려운데, 지하철은 왜 더 어렵나요? 계단 백 개 내려가야 하네요?
출근해야 하는데 사람이 꽉 차서 못 탔어요.

게다가, 지하철의 경우 버스 정류장 짓기가 땅파기보다 쉽듯 지하철은 비교적 개발이 난해한게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건설 회사들에게 땅까지 파게해가면서 지하철을 교통 수단으로 [꼭] 써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교통 수단의 꿈을 포기하는게 자원낭비(!) 를 줄이는 길 아닐까요?

병맛의 이미지

저분은 촙오라 부뉘기 파악이 조금 잘 안 되는 것뿐... 나름 개념.

병맛의 이미지

"왜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죄다 그 모양인가?"

말이 점점 까칠해져 가네... 본색 드러나는 중?

Mr.Dust의 이미지

제가 연 쓰레드도 아닌데 제 의견관련 글이 너무 많아 보이는군요.
리눅스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주제에 오랫동안 리눅스를 사용해오시고, 리눅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들께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고.. 뭐 보시기엔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그저 나대기 좋아하는 초보자일수도 있고요.

뭐 어찌되었든 일단 정리를 좀 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원글에 대한 답변
: 리눅스 데스크탑에 대한 투자는 부질없는 것도, 역량허비도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고 시도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고 성공해오고 있다.

2. 리눅서들에 대한 불만(?)
: 트롤이라고 볼 수도 있고, 가끔씩 나타나서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하지만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존재같지만.. 반응들이 너무 똑같지 않은가? 왜 항상 같은 반응들만 보이는가? 상대방 대사가 같으니 어쩔 수 없는 건가? 아니면 우리(?) 대사도 정해져 있는가?

3. 2번 질문에 대한 자답
: 그것은 리눅스 사용자들간의 공통된 특성이 있고, 그것은 단순히 KLDP 를 떠나 다른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도 발견되는 것 같다. 따라서 이는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특수성이라고 보기보다 전반적인 특징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그러면 이러한 특징들은 어디에서 연유하는가?

4. 리눅스라는 것의 시작과 발전과 현재에 대한 고찰(?)
: 결국 리눅스라는 것은 커뮤니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커뮤니티가 곧 리눅스고, 리눅스가 곧 커뮤니티인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가지는 폐쇄성, 배타성, 동료 의식을 리눅스도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이 부분이 바로 태생적 한계를 언급한 부분이다. 리눅스라는 프로그램의 기술적 한계가 아닌 커뮤니티의 태생적 한계인 것이다.)

5. 리눅스의 미래
: 리눅스(커뮤니티)는 점점 데스크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사용자 친화적을 지향함을 의미하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용자가 합류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속되는 노력과 나날이 발전하는 리눅스에 비해 사용자 증가폭은 커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제는 그 까닭에 대해 고민해야 하지 않겠는가?

6. 나의 주장(?)
: 4번과 5번에서 전술한 두 가지가 서로 상충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상충이 아닌 상생으로 이끌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리눅스의 미래를 여는 길이다.

와.. 거창하다. 이제 우주만 거론하면 끝인 것 같군요. :-p
여튼.. 대강 정리하면 이런거고.. 핀트 어긋난 마지레스같아 제 글 관련은 이만 닫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많은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밤톨맨이다의 이미지

리눅스가 테스크탑을 꿈꾸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MS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MS가 점점 더 세계의 시장을 장악해 가고 점점

리눅스가 설자리를 조금씩 장악해가기 때문이라고 각합니다.

그래서 리눅스도 데스크탑을 지향하면서 점차 수요를 늘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감안하시고 강력한 태클은 하지 말아주세요.

hipertrek의 이미지

리눅스는 절대 데스크탑 OS와 경쟁하면 안됩니다.

리눅스는 서버나 임베디드 시장에서 차별화하여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시장에서 경쟁자를 차별화하여 이긴적은 있어도 대등하게 경쟁하여 이긴적은 없습니다.

OS시장에서 OS/2도 그렇고... CPU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AMD도 그렇죠..

옛날에 방준영님이던가가 하던 윈도우 애뮬레이션 프로젝트로 mogua 던가가 생각나는군요.

윈도우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WIN32 애뮬레이션이 가능하다라며 한참 기대하고 있었는데 소식이 없네요..

혹시 올만에 소식 아시는분? ㅡㅡ;;

JuEUS-U의 이미지

오픈소스 개발자 사이에는 총지휘자가 없습니다.
개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 뿐입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고 그렇게 나아갈겁니다.

하드웨어 드라이버도 회사에서 안만들면 장땡입니다.
리눅스의 비중이 커진 후에는 알아서 만들겠죠.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느낀거지만 user-friendly 부분에서는 오픈소스 app만한게 없습니다.
오픈소스 app들은 거의 항상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합니다.
언제나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즈 같은 경우엔 그 반대입니다.
OS가 사용자 통제하에 있지 않습니다.고
오히려 사용자를 자체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구성에 끼워 맞추려하고
심지어 돈주고 산 기능을 사용자가 못쓰도록 막기까지 합니다.. (eg. vista aero, 성능기준 미달시 비활성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리눅스가 잘되건 말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저 리눅스를 보고 그들이 어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만 하는지 깨달았으면 합니다.
돈주고도 얼굴을 찌푸려야하는 그런 소프트웨어는 이제 그만 만들었으면 합니다.

bestakas의 이미지

헐 1년전 글인데 따질것도 아닌데 따지시네요..

processor : 0
vendor_id : GenuineIntel
cpu family : 15
model : 0
model name : Intel(R) Pentium(R) 4 CPU 1500MHz
stepping : 7
cpu MHz : 1500.150
cache size : 256 KB
fdiv_bug : no
hlt_bug : no
f00f_bug : no
coma_bug : no
fpu : yes
fpu_exception : yes
cpuid level : 2
wp : yes
flags : fpu vme de pse tsc msr pae mce cx8 mtrr pge mca cmov pat pse36 clflush dts acpi mmx fxsr sse sse2 ss ht tm up pebs bts
bogomips : 3003.65
clflush size : 64

이만한 컴터로 리눅스 돌려 잘쓰고 있는데.. 아마 이정도 컴이면 벌써 XP에선 쓰레기겠죠...
다 쓸만해서 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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