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드의 (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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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공사장에서 보이는 군요 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카피레프트 기호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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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에 들어가도 용량이 겨우 1~2바이트밖에 절약이 안되네요.

masoris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유니코드 자체적으로 기존에 있는 문자를 조합하하여,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한자의 경우는 이번에 발표될 유니코드 5.1에서 4000자 가량을 더 추가하여, 74,000자가 되는데, 이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문서에서만 쓰였던 이체자까지 처리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갯수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문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할 때에는 유니코드가 아닌, 특수한 코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러한 글자도 유니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지원하면, 문자 처리 방법이 휠씬 복잡해 질 것이고, 그러면 컴퓨터 성능히 더 빨라져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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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Ludwig Wittg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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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Ludwig Wittgenstein

Prentice의 이미지

혹시 PUA 사용도 고려하고 계신가요..?

jick의 이미지

(유)는 (유)로 쓰고, (주)는 (주)로 쓰고, TM은 TM으로 쓰면 되지 않습니까?

예전에 완성형 코드에서 km, kcal 같은 것까지 줄줄이 넣어놓아서 정작 한글을 쓸 자리도 얼마 안 남았던 삽질은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글자를 조합해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걸 구태여 코드표에 넣어놓으면 괜히 폰트만 커지고 쓰기만 불편해집니다.

(유)를 특수문자로 넣어놓으면 나중에 검색을 할 때 (, 유, ) 세 글자짜리도 찾아봐야 되고 한 글자짜리 (유)도 찾아봐야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얘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렬(sort)도 괴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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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조합에는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