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는 무법지대?

권순선의 이미지

구글 어스에서 보여주는 각종 시설물들 중 청와대나 각종 군사기지 등이 국가안보에 문제가 된다고 판단하여 국정원에서 문제가 될만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형태로 구글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규제할 마땅한 방안이 없어 강제력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구글 어스에서는 미국쪽의 보안 시설은 보여주지 않고 다른 나라의 보안 시설들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많은 나라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구글측이 주요 보안시설을 모자이크로 처리해 달라는 국정원의 요청을 수용하는 대가로 1:5000의 대축척 전국지도를 무상으로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독 구글에 대해서만은 관대한 분들을 블로고스피어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야기될지 궁금합니다.

OpenSnake의 이미지

제가 복무한 군대를 찾았을때.....굉장히 기뻤는데요...-_-;;
이게 문제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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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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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freesky의 이미지

원래 부대 내에서는 사진도 함부로 찍어서는 안 되죠.

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mycluster의 이미지

적어도 MS는 돈을 무지하게 뜯어가지
저런 구글스러운 짓은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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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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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l의 이미지

심하게 말하면, 기업이란 감시만 없다면 이윤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던, M$던, 구글이던 누가 특별히 사악해서라기보다는,
기업이란 존재 자체가 원래 그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렇지, evil하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하고서 이러는건 정말 웃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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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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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의 이미지

...그게 왜 문제가 될까요. 구글이 무슨 비밀군사첩보위성을 동원하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으로 다 구할 수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북한에서도 구할 수 있고 알카에다도 구할 수 있고 그걸 구해서 뭔가 나쁜짓을 할 만한 능력이 있는 집단이면 이미 충분히 다 구할 수 있는 이미지이지만,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는 건 기분나쁘니까 못하게 해달라?

뭐 구글도 그 댓가로 지도를 요구했다는 건 좀 웃기긴 합니다만 -_-;; 전 오히려 국정원이 하는 짓이 맘에 안 듭니다. 대통령 암살기도 막겠다고 서울시내 고층건물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난 창문을 다 봉해 버렸다는 박정희 시절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구글을 막으면 뭐합니까 그거야말로 눈가리고 아웅이죠. 어차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위성이 지금도 한반도를 손금보듯 하고 있을 텐데. -_-;

- jick

keedi의 이미지

아무나 살 수 있다니요.

1:25000과 1:50000 정도의 지도가 6억 5천만원 정도였는데,
1:5000 지도 통째로를 아무나 살 수 있는건 아니죠.
단순히 가격으로만 쳐도 10배의 60억 훨씬 그 이상의 가치일 겁니다.

정부기관이고 공익을 목적으로 시도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측량사업을
외국 회사들이 돈이 100억이 있다고 우리나라에서 1:5000지도를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반대로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돈 있다고 1:5000지도를 만들수 있을까요?
분명히 어느나라든 보안법 위반일 겁니다.

능력있는 국내(!) 집단이나 구할 수 있는건데,
그것이 국내에서 도는 것이 아니라
국외로 빠져나간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죠.

위성사진 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게 1:5000 지도고,
그래서 상업위성, 첩보위성 많은 미국의 미군 조차도 1:25000 지도를
국내법을 위반해가면서 빼돌렸고(국내법을 위반하고 돈주고 샀는데...)
구글이 CIA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풍문도 있을정도인데...
정말 그것이 아무 일도 아닐까요?

P.S.
구글이 우리나라에 1:5000 지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콕 꼬집어서 1:5000 지도를 달라고 한 사실이 더욱 경악스럽고 어이없습니다.
속셈이 뻔히 보이는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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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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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cypher의 이미지

jick님이 이야기하시는 "아무나 살 수 있는 지도" 는 구글 어스에 올라와 있는,
"상업용으로도 이미 판매되고 있는 위성사진"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jick님의 글은
구글이 1:5000지도를 요구한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방팔방에서 상업용으로 쓰이고 있는 위성사진이니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글인 것 같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은 단지 위성 지도를 사서 서비스 하는 것 뿐입니다.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남들이 다 볼 수 있어도 봐선 안될 것이라면, 한 국가의 입장에서 보안 시설 삭제 요구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정당한 요구에 구글은 "댓가"를 요구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미국은 누구나 살 수 있는지 몰라서 안보이게 처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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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홈페이지 : http://mygo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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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다이너마이트를 만드는 방법이라든가
청산가리를 만드는 방법이라든가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겠지요.

위성 사진도 그런 맥락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duoh5의 이미지

그런데요. 사실 지도를 사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우리나라 1:5000 지도는 전국에 위치한 지도센타에서,
주문만하면 누구나 다 살 수 있는 거 아니던가요?

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구글정도라면 우리나라 전역에 해당하는 1:5000 지도를
돈을 주고서라도 전부 다 살수있는 자본이 충분히 있을텐데...

국정원하고 이에 대해 협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설마 돈 때문이라면 구글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기업이로군요.

거참.. 갸우뚱.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

소타의 이미지

아무데서나 누구나 살 수 있는 "지형도"와는 다른 지도죠..

죠커의 이미지

구글은 아시아 데이타센터도 공짜로 해결했습니다. 유저에겐 관대할지 모르나 기업이나 국가에 관대한 기업이 아닙니다. 특히나 돈에서는요.

- CN의 낙서장 / HanIRC:#C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이 구글검색순위에서 특정 회사를 제외하여
그 회사 웹페이지의 방문자수가 줄어
이익이 크게 감소하여 구글과 소송한다는 방송도 본 기억이 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상위에 랭크 되겠죠.

creativeidler의 이미지

요즘 들어 어떻게든 "구글 역시 사악하다"라는 결론을 끌어내려는 의도인 듯한 글을 많이 보게 되는군요.

글쎄요. 지리 정보라는 게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지만 위성 사진이라는 게 이미 어느 국가든 원하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지리 정보 자체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는 지난 것 아닐까요. 동북아 국가들 역시 이미 주변국들의 위성사진 정도는 다 보유하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미국의 군사시설도 이미 일본이나 러시아의 위성에 노출된지 오래일 것입니다. 말 그대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것일 뿐.

만약 구글이 그 정보를 어떻게 팔아 넘겨서 이득을 취한다면 evil이라고 욕해도 당연하겠습니다만 이미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오픈하고 있다는 게 욕 먹을 거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구글 어스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그 막대한 가치를 생각한다면...

트집 잡을 거리 없는 기업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요즘 들어 왜 이리 구글을 씹는 글이 많이 보이는 걸까요? 그것도 사용자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것까지도 씹힌다는 게 역시나 지난 번 안드로이드 사건처럼 균형 감각을 잃어간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keizie의 이미지

비슷한 논지를 보이는 글이 있어 알립니다.

http://heomin61.tistory.com/65

1. 기사의 낚시성 제목과 사실관계는 좀 다르다.
2. 기사의 의문 제시와 별개로, 위성사진 재처리는 무의미하거나 유해하다.
2.1. 미국만 위성사진 찍는 거 아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은 어쩔 거냐?
2.2. 해상도가 다르거나 모자이크가 있다는 거 자체가 특별한 지역임을 알리는 꼴이다.
2.3. 쓸데없는 제한 때문에 긍정적인 예상 편익을 산출하지 못하고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구하려고만 하면야 못 구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그게 일반인들에게도 완전히 오픈된다는 것은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어차피 이미 다 본 거고 다 구할 수 있는 거니 군사시설에 누구나 들어가서 구경도 마음대로 하게 해 달라고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만만하게(?) 보고 오만방자하게 처신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일개 사기업이 국가 정보기관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듣기로 미국의 군사시설들은 구글 어스에서 안보이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런 이슈가 터지기 전에 알아서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don't be evil이라는 그네들의 모토에 가장 어울리는 조치라고 생각하는데 '그때그때 달라요'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이 글에 몇가지 사례가 나와 있네요.

소타의 이미지

http://news.media.daum.net/snews/politics/administration/200508/30/fnnews/v10037171.html?nil_rcmd=news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affair/200508/31/chosun/v10038278.html

이 기사가 2005년 8월 말인데 청와대가 나섰는데도 2년 넘게 시정이 안된거였군요..
특정 건물이나 지역을 모자이크 처리해온 사례가 있으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대가를 요구하는건지 -_-;
구글이 특정 나라(미국, 중국)에게는 굽슨 거리면서 왜 우리나라는 =_=;;

cypher의 이미지

1:5000 지도가 어느 정도의 정밀도인지가 잘 감이 안와서
인터넷 지도 사이트를 한번 들어가 봤는데, 콩나물/네이버맵 같은 곳들에서도
거의 1:5000에 가까운 지도를 서비스하고 있더군요.

이런 지도를 외국에 제공하는 것이 그렇게 국가 안보상에 문제가 된다면,
인터넷 지도 사이트들부터 막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마음만 먹으면 구글이 아니라
적대국가에서도 마음껏 볼 수 있을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구글 맵에서 고축적 한국 지도가 서비스된다면 환영할 것 같습니다.
국내 지도 서비스들은 일단 OpenAPI를 제공하지 않거나(콩나물),
제공하더라도 XHTML DTD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네이버) 해서 좀 짜증났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물론 제가 구글빠돌이-_-;성향이 약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고 보니 구글어스에서 일본같은 경우는 위성사진도 굉장히 해상도가 높고
지도정보도 굉장히 정밀한데...

일본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된 것인지도 궁금하군요.

codebank의 이미지

일본이 우리나라와 같은 대치 상태였다면 그들도 우리나라와 똑같은 조치를 취하려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현재 정치적으로는 적대관계를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군사적으로는 어느나라와도
대치상태가 아닌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소련과 중국쪽 섬에 대한 분쟁은 있지만 이는 우리
나라와의 독도 상황과 같은 영토문제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일본은 현재 평화헌법 9조인가의 영향 때문에 표면적으로 군대를 가질 수 없는 나라
입니다. 즉, 군사시설을 대놓고 만들거나 하지는 못할 형편이고 만일 자기방어를 위해서 만들어진
자위대를 군대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면서 주둔지 사진을 가려달라고 한다면 자신들의 헌법까지 어기게
되어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국제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즉, 그들은 군대가 없기 때문에 군대시설이 없고 그에따라서 가리고 뭐하고 할것이 없다는 소리죠.
그걸 명분으로 미군이 일본에 진을 치수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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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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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 옹호론자들을 보면,. 뭐 다들 하고 볼수 있는데 그게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해당 국가가 원하지 않으면 하질 말아야죠...
국가 기관이 자기 나라는 하질 말라는데,.
구글이 뭐가 그리 잘나서,. 정보 공유는 개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추가로,. 중국에서도 중국이 구글하게 딴짓 하질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뭐 부시인양,. 중국을 개조해 보겠다는 생각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yundreamm의 이미지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구글측이 주요 보안시설을 모자이크로 처리해 달라는 국정원의 요청을 수용하는 대가로 1:5000의 대축척 전국지도를 무상으로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군요."
이부분은 오보(혹은 왜곡/과장보도)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좀더 확인해보는게 좋을거 같군요.

소타의 이미지

지도 공개 = IT강국
지도 일부 모자이크 처리 =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인지는 모르겠고요;;

정보는 올바로 쓰일때 가치가 있는데 오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미리 방지하자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게다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라면 더욱 그렇겠죠..

cwryu의 이미지

나쁜 사람들한테 오용될 소지가 있다고 이것저것 막기 시작하면 세상 모든 걸 막고 세상 모든 걸 컨트롤해야겠죠. 핵물질부터 시작해서, 통신할 때 쓰는 전화와 인터넷, AK47을 만드는 쇠와 화약, 무기를 옮기는 자동차, 그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을 먹이는 빵과 물까지?

일단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기본에서부터 출발해야지 문제 가능성 있으면 막자는 시각으로 자꾸 컨트롤을 확대하다 보면 컨트롤하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면서 감시통제국가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keedi의 이미지

국가는 공리를 추구한다는 것을 믿고 가는 것이지만(국민을 위협에 빠지게 하진 않는다는 믿음?),
사기업이 공리를 추구하리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구글은 예외?! 그럴린 없겠죠.)

국가가 정보검열 및 규제를 하면서 빅브라더가 되는 것이 바람직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기 보다는
적어도 제대로 된 국가라면 그런 정보를 국민한테는 제공해도, 공식적으로 다른나라에 팔아버리지는 않겠죠.

구글이라는 사기업이 어떤 한 국가의 기본 정책에 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그 사기업이 어떤 상황에서 그런 중요한 정보를 어떻게 쓸지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 NASA가 구글과 MOU를 맺은 시점에서 이미 구글은 일개 회사 차원을 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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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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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anti-google의 이미지

군사시설의 위성 사진을 공개하면 어떤 자유가 보장되는거죠?

이번 사안의 범위를 명확히 합시다.

국가의 주요 시설물을 촬영한 위성 사진을 구글이 거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몰카 찍어서 협박하는 놈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whitenoise의 이미지

조선일보 11월27일자 기사, "미군 탄약고를 콘서트장으로..."

이것이 자유라고 얘기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만, 이런 경우도 있더군요. 악용될 수도 있지만 일반인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우를 감안하여 제한과 허용,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조절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cwryu의 이미지

이번 사안에 대해선 아예 얘기를 안 했습니다. 특히 뒷거래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가 의심받고 있기 때문에 누가 잘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오용의 소지가 있으면 막는 게 좋고 그게 당연하다는 시각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오용될 우려가 있고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그런 핑계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정보가 차단당하고 권리가 침해당했습니까? 아니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정보가 차단당하고 있죠. 구체적으로 그 군사시설의 사진 해상도가 그렇게 국가안보에 지대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정부가 자국시설에 모자이크를 씌운 것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다가 간첩 혐의로 잡혔다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합니까? 조선이 국가안보를 위한 훌륭한 활동을 했었다고 생각합니까?

chunsj의 이미지

저는 일단 개인적으로 정보를 필터링하는 것은 웃긴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알고 누구를 모를때나 보안 정보지 모두가 다 알면 더 이상 보안 정보가 아닙니다. 하지만 구글의 입장이 - 이번 사건에 대한 - 옳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미국 회시 니까 미국의 법 때문에 미국 내의 시설에 대한 보안 처리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인도나 중국의 요구와 같이 어떤 나라는 들어주고 어떤 나라는 안되고 이건 더 웃긴 짓입니다.원칙이 있어야지 같은 사안에 대해서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이건 그다지 바른 일로 보이지는 않네요.

won-kyu.park의 이미지

다른 부분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이 저는 못마땅합니다.
어느 나라는 되고 어느 나라는 협상에 댓가까지 요구하는 모습이 이중적인 기준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나 기타 다른 맵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1:5000지도는 도심의 도로 등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이나 계곡 등은 두리뭉실 덩어리로 표시를 하죠.
제가 군대 있을 때, 작전용 지도를 보면 산의 오솔길까지 나와있습니다. 이런 지도를 넘겨주다니요.
우리나라 곳곳의 지도정보는 소중한 국력이라고 생각듭니다.

NK의 이미지

그런 작전용 지도를 요구한다는 얘기는 못본듯 하네요.
구글이 원하는 지도가 어느정도 디테일인지도 나오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가시는건 아니신지요?

구글 어스로 일본이나 미국을 보면 단순히 위성 사진만이 아니라 지도를 보는 모드도 있습니다.
내비라던가 지도 사이트에서 보는 그런 형태로 보여주는 모드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위성 사진밖에 없습니다.
지도 모드로 바꾸면 자료가 없다는 얘기만 나오지요.
아마 거기에 쓸 지도를 요구하는게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것은 제 생각이니 실제 구글의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from nightknight

vacancy의 이미지

내용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이 부분도 내용과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Quote:
유독 구글에 대해서만은 관대한 분들을 블로고스피어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야기될지 궁금합니다.

저번 안드로이드 글 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이런 코멘트 달려봤자 ..

구글에 관대하지 않은 이성적인 사람들 vs 구글 빠돌이

.. 같은 구도를 만들려는 건가;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실제로 빠돌이 얘기가 덧글들에 달리기도 하고요.

구글의 저런 행태는 마음에 안듭니다만
토론도 좀 생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싸우자! 말고요.

yundreamm의 이미지

정보의 가치는 기술수준과 사회/문화적인 특징에 따라서 결정되는 바가 큽니다.

20-30년전에만 해도 이동정보수단은 산업/국가 스파이들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건이였고, 가지고 다니는 자체로 산업과 국가에 위협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감시대상이였죠. 지금은 초등학생도 들고 다니는게 이동통신장비들이고 이거 들고 다닌다고 해서 스파이라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기술은 이제 매우 일반적이며, 생활과 산업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것으로 바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여전히 이동통신수단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북한과 같은 몇몇 국가들이죠. 이들 이동통신 수단을 제재하는 국가에 대해서 우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통제사회"라고 하지, 자신들의 정보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동통신에 대한 기밀누출에 대한 감시를 포기하고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기술이 일반화되고 진보됨에 따라 방식을 달리해서 기밀누출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20-30년 전이라고 하면, 인공위성 사진은 군사기밀에 해당되는 사항이였을 겁니다. 그러나 인공위성을 통한 지리정보는 지금은 매우 일반적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해상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정도의 지도정보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실제 인터넷 포털이라든지 네비게이션을 위한 위치정보 시스템에 아주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특정 건물에 대한 모자이크 처리등을 이용한 정보보호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elect99의 이미지

그럼 우리도

미국의 각종 군사 시설물이나 보안에 관련된것들을 조사해서 인터넷에 자세히올려둬야죠..ㅎ

dhunter의 이미지

일단은 아니라는 입장 표명이 있습니다만, 만에 하나 이게 진짜 요구라면 정말 엄청난겁니다.
1:5000 이 별거냐 하시는분들 있는데, 군대에서 수십미터 정도의 고저차를 표현하는 군사지도가 1:25000, 1:50000 수준에서 처리됩니다.

1:5000 이면 정말 "터무니없는 고정밀도" 입니다.
온라인 지도? 그거 그 정도 정밀도 못됩니다. 그냥 닥치고 확대한거죠. 특히나 그런 지도의 경우에는 고저차 표시가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근데 1:5000 지도에 그런게 어느 정도의 정밀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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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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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lue paper

cwryu의 이미지

간단히 1:5000이면 1/5000 크기로 지도에 그려져 있는 거죠. (축척이라는 게 종이에 그려진 거 아니면 품질의 기준으로 의미가 있나 싶지만...)

1km가 20cm로 그려지게 되는 정도니까,, 이 정도면 운전자용 도로지도 정도의 A3 한 페이지에 주위의 서너블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도? 서울대학교가 한 페이지에 꽉 차는 정도일까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프로필 이미지KLDP에서는 구글 욕하는 글쓰면 돌맞을것 같아서 참고있었는데 이제는 제대로된 관점에서 제대로 욕해도 괜찮은 분위기가 조성되어가네요.

구글이나 MS나 모두 미국기업이고 두 기업 모두 미국없이는 살기 힘든 기업이며
그런 미국의 기업이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미국정부에 협조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기업이 미국의 위성사진을 나사에서 사려면 특정 위치의 사진을 팔지 않겠지요.
그러니 한국도 구글어스정도는 아니더라도 위성 팍팍 띄워서 미국을 상세히 찍은후
공개해버리고 미국정부가 뭐라하면 "너네는 되고 우린 안되냐"식으로 나가는수밖에 없습니다.(이 방법을 정일이형이 잘써먹고있죠)

이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이지 국가:기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제조업체도 아닌 구글이라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윤을 먹고 사는 기업에게 도덕적이길 바란다면 그게 더 이상한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구글이나 MS나 모두들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선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모든일을 하려고 할겁니다.

근데.. MS는 M$로 지칭하며 벌레보듯 하는것도 공정치 못한것 같습니다.

aero의 이미지

http://bbs.keyhole.com/ubb/showthreaded.php/Number/951954
보세요 Google earth community에 이런거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저렇게 올리면 따로 KML 다운받아서 안봐도 구글어스에서 Google earth community 채크 켜면 느낌표 표시로 다 나타나죠.

구글어스 커뮤니티 보면 아예 Military 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서 (http://bbs.keyhole.com/ubb/postlist.php/Cat/0/Board/modEarthMilitary) 사용자들이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나라도 다 마킹해서 올립니다. 덕분에 북한 군기지/비행장/잠수함기지등 주요시설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정보라는건 시대에 따라 임계수준이 있습니다. 현대같은 군사/민간위성이 수백개씩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에 위성사진이 실시간이 아닌이상 정보로서 가치가 그렇게 높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보라고 하는 기사가 있지만 구글이 원래기사처럼 주요시설을 지우는 대가로 1:5000지도 까지 공짜로 넘겨라고 했다면 일개 국가를 우습게보는 무례를 저지른것이겠지요.

하지만 민간지도에는 아무리 대축적 지도라도 보안이 필요한 중요시설은 다 표시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군사지도는 참호/벙커등 작은 군사시설부터 아주 작은 오솔길 까지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당연히 민간유통과 국외반출은 법적으로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고요

기자가 기사를 쓰길 1:5000 지도를 대가로 제공해라는건 사실이라도 국가전략지도 라는 용어까지 쓰는건 오버라고 보이네요. 1:5000 지도라도 지형 등고선 정도만 빼면 네이버나 콩나물에서 제공하는 제일 확대한 상태의 지도랑 별 차이 없을것 같고 일반 시설물 정보는 오히려 무슨 편의점인지 무슨 주유소인지 까지 다 나오는 인터넷 지도가 더 상세할겁니다.

duoh5의 이미지

제가 알고 있는 1:5000 지형도는...

첫째 종이로 인쇄되어 나오는 가장 정밀한 지형도입니다.
사실 더 정밀한 1:1000으로 나오는 지형도도 있는데,
이건 뭐 수치지도라고 해서 오토캐드 파일로 판매됩니다.

둘째, 민간용이라는 거지요.
군사시설은 비록 일개 시설이 수십만평이 되어도 나오질 않습니다.
일단 다른 지역 경우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직업상 지도 들고 답사다닐 일이 많은데,
대구, 경산, 영천 쪽에 위치한 지역의 경우, 군부대가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1:5000 지도에는 절대 표시가 되어있질 않습니다.
게다가 산속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위치한 헬기장이라던지,
임도중에 군용으로 이용될 목적으로 개설된 것,
그리고 군부대 이동통로 같은 것들은 절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본 길이 군부대 이동통로인지는 정확치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돌아다니다 보면 지도에는 전혀 표시되지 않은 길인데
군용지프차 정도라면 고속으로 다닐 것 같은 길이 있습니다.

셋째, 현재 구글어쓰에서 서비스하는 위성지도보다는 확실히 정밀한 것이 맞습니다.
시골마을 경운기다니는 길 뿐 아니라, 산속에 위치한 등산로가 다 나오니까요.
게다가 그냥 보여주는 지형도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해발고도,
삼각측량을 위한 기준점 위치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2차적인 가공이 가능하겠지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위와 같은 정도라면 구글이 습득한다한들 국가안보나 지리정보가 헐값에 팔린다라는 논지는
조금 핵심을 벗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에 오마이뉴스 기사내용에서 구글이 1:1000 수치지도 전체를 그 대가로 요구했다.
이렇게 나온다면야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구글 정말 나쁜XX네 이렇게 생각이 들겠습니다만
1:5000 정도야.. 뭐 어때서 싶단 말이죠. 게다가 그 지도 사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거든요.
돈 입금하고 전화만 하면 도엽번호대로 다 살수있는데...

제 생각엔 지리학 전공하신 분이 나타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언급해주시면 좋겠네요.
사실 많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

kalevala의 이미지

구글 어스 초기부터 삼군 본부 지역은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더군요.

그 외에도 국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모자이크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무상으로" 응해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혹시 구글이 유한양행 처럼 되기를, 혹은 그러했다고 믿으시는 분은 없겠지요.
(어느 측면에서든지 말이지요)

어찌되었든지, 구글은 아직까지 자신이 가진 것을 토대로 다른 것을 계속해서 얻어내고,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freesky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는 국가 기밀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파렴치한으로 보이는군요.

게다가 미국의 국가 기밀 시설은 보여 주지 않는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형평성을 잃은 것 아닙니까?

게다가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데에 저렇게 정밀한 지도가 반드시 필요한지도 의문이 듭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저런 정밀한 지도는 필요하지 않죠.

자신이 가진 기술로 다른 것을 얻어내려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에도 정도가 있는 것입니다. 즉, 공공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공공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무료로 시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 기업에서 리콜제라는 것을 왜 시행하겠습니까?

제품에 어떤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수정된 제품을 얻으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기업 쪽에서 뻗대고 나오면, 그 기업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이 기사를 보니 구글에 대한 정이 떨어지는군요.

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cwryu의 이미지

분명히 해야 하는게, 위에도 썼고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5천분의1 지도는 절대 대단한 수준이 아닙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절대로 국가기밀 수준의 지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도의 군사정보는 어차피 외국 회사가 아니라도 국내의 어떤 민간기관도 구입할 수 없는 거구요.

한번 네이버 지도를 띄워 놓고 종이지도라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지도인지 느껴보세요. 좌측 하단에 축척이 나오죠. 도로지도에서 5천분의1 지도라면 1킬로미터가 20센티미터로 표시되는, 기껏해야 역세권이 한 페이지에 나오는 정도입니다. 가까운 가게에서 운전자용 도로지도로 살 수 있는 정도의 지도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언젠가는 기술이 발달해서

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이 자동으로 보정되어서 지도형식으로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냥 잡담입니다.

nethyun9의 이미지

구글도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이윤을 추구하는 하나의 '기업'일 뿐입니다.
왜 소위 멍청한 '구글빠'들이 구글만 그렇게 편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저도 구글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맹목적으로 좋아하치는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푸하하. 정치계에서나 사용하는 저급한 이분법으로 구글빠, 아닌사람 구별하는 어이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한국 사회에 너무 찌들어 산건 아닌지 한 번쯤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구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부족한 사람들이고. 나느 구글을 욕할 수 있는 견해를 가진 사람이니 나는 그들보다 우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구글이 그리 열심히 기부도 하고 사회에 공헌을 하는게 그리 배가 아픈가요?

아니면 도저히 자신의 정서로 회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일 말고 도리어 이윤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나요?

만약 맨 마지막 이유라면, 당신은 쥐뿔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다들 이윤이 무슨 기업의 '목적'인양 말들 하는데, 이윤은 기업의 존재 '조건'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이익은 사업에 있어서 의사결정의 이유나 원인, 근거가 아니라 타당성의 척도입니다.

한국 기업에 너무 착취당하셨나요?

세상을 좀 넓게 보고. 좋은 일 하는 사람 있으면 좀 좋게 봐줄수도 있는 그런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합니다. 잘나가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까고보는 사람들. 꼴보기 싫군요.

회사의 진짜 목적이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기사만 믿고 까고보는 사람들. 당신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된 것일지도 몰라요. 좀 책임감 갖고 사십쇼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회사가 아니라 기업이라고 하실 요량이면 공기업이 아닌이상 기업도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사단법인이 맞습니다-_-;(사실 그말이 그말이고 뭐..) 법률 조금만 훑어보셔도 아니 사전만 잠깐 보셔도 그렇게는 글 못쓰실텐데... 하시는 말씀 몇가지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는데 근거가 바로 무너져서야... 영리 이외의... 추구하는 이상같은건 그냥 그 기업의 구성원 개개의 마음속에 품고 그것을 영리를 추구하는 형태에 잘 섞는거지 항상 하는 얘기지만 기업이 사회복지에 이바지한다거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 이딴 소리 나오면 바로 수상하다고 여겨야합니다. 그런건 기업구성원의 역할을 떠나 사회구성원으로서 내세워야하는거지... 기업은 법과 도덕을 잘 준수하며 영리를 추구하면 됩니다.

그리고 누가 구글이 이윤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고 했습니까.. 이윤을 너무 밝힌다고 생각들을 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거 아닙니까. 다만 그게 정도를 넘는다고 생각하는건지 그정도는 아니다고 생각하는건지에 따라서 입장이 갈리는거죠.

전 아직도 좀 미심적은 부분이 없지 않으나 잘 모르겠다로 제 의견을 정리할까 합니다. 혹시 구글편애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구글이 아니라도 이정도 정황갖고는 딱히 뭐라하기가 어렵다고 보고요... 사실 좋은 예전의 인상은 나중의 파격에도 뭔가 생각이 있나보다고 어느정도 관대하게 판단하도록 영향을 줄 수밖에 없지 않나요. 그래서 그렇게들 익명을 싫어하시고 과거의 발언을 갖고 지금의 글을 판별하는데 참고 좀 해보려고 아이디 좀 쓰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고. 구글이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은 내놓으라 안했다고 하고 국정원은 내놓으라 했다고 하고 정면배치되는 증언을 하니 한쪽은 거짓말을 하는 셈이 되네요. 좀더 지켜봐야죠. 지금은 구글의 추이를 논하는건 몰라도 이 문제 자체에 대해선 더 얘기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nethyun9의 이미지

익명으로 찌질대는 소리라 그런지 고깝게 들리네요.
당신은 쥐뿔이라도 압니까?
너나 잘하세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업의 목적이 이윤이 아니라면.
모두 감탄해 하는 구글의 복지비용, 높은 임금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codebank의 이미지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보면 지리정보쪽과도 통화를 했었다니 뭔가 이야기는 오갔던것 같은데
구글측에서는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을하고...

어쨌든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저는 정밀한 지도보다 어느분이 이야기하셨던 지리정보지도라고 하나요? 그 길 알려주는 지도같은...
사진이 아닌 그림같은 그런 지도서비스나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이러면 네이버지도 서비스나
콩나물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좋아하지 않겠네요.)
그럼 GPS만 구입하면 요즘처럼 몇십만원하는 네비게이션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까요...

음... 적어놓고보니 완전 도둑놈심보처럼 보이네요. -.-; 그래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요즘 네비는
비싸지 않나하는 생각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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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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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kslee80의 이미지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것 때문에 협상을 했다라고 한다면,
1:5000 지도보다는 지도업체 등록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입니다...

구글맵스를 서비스 할수 없는 이유는 지도데이터를 못 구해서가 아니라,
지도업체로 등록될 수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압니다.
(지도데이터는 일단 지도업체로 등록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도업체로 등록될수 없는 이유는 아마도 구글이 해외 업체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것(1:5000 지도의 가치 문제) 보다는,
한 국가의 요청에 대해서 요청에 응하는 대신 다른것을 요구했다..
즉, 협상을 하려 했다는것이 사실이라면 좀 언짢은 느낌이 듭니다.

구글이 중국정부의 필터링 요구에 대해서도 뭔가 요구를 해서 협상을 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이 사악하다느니 MS랑 똑같다느니 이런 소리들 전부 기자의 낚시에 걸려든 것입니다.

"정보기관이 국가이 전략적 지도를 외국 기업에 넘기려했다.." 이런식으로 기사를 쓰면 당연히 독자들은 발끈하겠죠.

구글맵에서 일본의 도쿄,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를 한번 봅시다.
지도가 얼마나 자세하게 나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방통행 도로까지 표시해줍니다.
그럼 우리나라 지도를 볼까요?
어이 없습니다. 길은 커녕 행정구역 조차도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위성사진을 한번 볼까요? 영국이나 일본 위성사진 최대 해상도가 1:20ft이군요. 미터로 고치면 1cm:6m 입니다.
우리가 1:5000지도가 너무 자세하다고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이 우습지 않습니까?
어려서 받아쓰기 시험볼때 틀린 답 짝꿍한테 안보여주겠다고 손으로 가리고 쓰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구글이 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콩나물처럼 전 세계에 우리나라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맵 서비스업체에서는 이미 지도랑 위성사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다들 구글이 우리나라 지도 통째로 들고 가면 큰일 나겠다 싶겠지만, 다른 데서 이미 다 하고 있는 것이지요.
흥분할 이유가 전혀 없는 문제인 것입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흥분하고 열이 받는다면 기자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이지요. 자극적인 제목에 피를 거꾸로 솟게 만드는 기사...
어느 신문인지 그런 짓거리 참 잘합니다.
하긴 곰곰이 생각해보면 기자가 일부러 그랬겠습니까..요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큰일 났다 싶어 일단 쓰고 본 것이겠지요.

여러분들이 괜히 기사 조회수만 높여준 셈이 됐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프로필 이미지구글맵에서 일본의 도쿄,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의 지도를 구글은 돈주고 사서 구했나요. 아니면 각국 정부기관에게서 무상제공을 받았나요?

channy의 이미지

국내 지도 서비스에 대해 이해를 돕는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일단 아래 블로그 글에 자세하게 적어두었는데요.
http://channy.creation.net/blog/?p=457

간단히 말해보면 국내 모든 지도책, 인쇄, 웹 서비스는 모두 국가에서 제작한
수치지도를 원판으로 하는 것입니다. 위경도를 비롯 지형도, 수계, 도로망 등등을
모두 국가에서 세금으로 제작한 것이고 이 원판 지도를 기초로 지도 제작 업체들이
자신들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들은 원판 사용료를 저작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에 주게 되어 있습니다.
원판 지도는 모두 국가 재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측량법 제27조와 측럅법 시행령
제12조에 의해 국가간 조약에 의하지 않고서는 1:50,000미만 지도가 해외 반출이
안됩니다. 외국 지도 서비스 업체들이 지도 데이터를 해외 서버로 반출해야 되기
때문에 이 법률에 걸리는 것입니다.

일단 구글이 원판 지도를 해외로 반출하는 것이 허가가 되면 구글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전혀 제어가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원판 지도는 수십년간 만들어
온 국가 GIS 사업 결과물이고 이 지도는 계속해서 갱신되어 각 지도 서비스 업체들의
노력과 수고를 덜어 주고 있고 국내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겁니다.

국내에 아직 세금도 안내는 기업에게 세금으로 만든 것을 줄거냐 말거냐는 우리가 판단해야
될 문제라는 것이죠.

그럼 구글이 서비스 정말 못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국내 서버에서 서비스를 하면 됩니다.
걔들이 지역화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엔지니어링 센터도 있는데 왜 국내 서비스를 못할까요.

공교롭게도 오늘 오픈한 야후!코리아 맵서비스를 한번 보세요.
국제 지도와 국내지도 그리고 위성 지도 서비스 다 됩니다.
http://kr.gugi.yahoo.com/map/

이 서비스는 국내 위경도에 들어오면 국내 지도 서비스 지도를 임베딩 하도록
야후!코리아 내부에서 개발 한 것입니다. 이것이 안정화되면 maps.yahoo.com에도 붙을 수
있겠죠. 제대로된 로컬리제이션은 이런 것 아닐까요?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aero의 이미지

야후가 기존에 사용하던 콩나물지도를 걷어내고 본사 야후지도와 국내지도 데이터를 잘 매칭시켰네요. Flicker가 국내에 정식서비스 되면서 예상했던바이지만....
시간나면 야후지도를 여기에 추가해봐야겠습니다.

재미있는건 국내 야후지도로 보면 위성영상의 경우 특정레벨이상 확대를 못하지만(관계법령 때문에 특정레벨이상 확대못한다고 나오는데 콩나물지도 블루버드는 왜 허용되는지가 의문이네요..) 본사 야후지도로 보면 제한없이 정밀 확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자세한 위성영상이 없는곳은 이미지가 없다고 나오고 우리나라는 전국이 다 그런 상태이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예외적으로 제법 오래전 부터 부산 근방지역만은 본사 야후위성으로 보면 구글어스보다 더 깨끗하고 선명한 위성영상을 제공했습니다.

참고: http://maps.yahoo.com/broadband#mvt=s&trf=0&lon=129.141669&lat=35.152162&mag=4

serialx의 이미지

Quote:
국내에 아직 세금도 안내는 기업에게 세금으로 만든 것을 줄거냐 말거냐는 우리가 판단해야
될 문제라는 것이죠.

세금 낼텐데요. 세금 안낸다는 근거는?

Quote:
그럼 구글이 서비스 정말 못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국내 서버에서 서비스를 하면 됩니다.
걔들이 지역화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엔지니어링 센터도 있는데 왜 국내 서비스를 못할까요.

이게 가능했으면 옛날부터 지도 서비스를 하고있지 않았을까요.

cwryu의 이미지

흔히 "구글이 국내에서 세금을 안 낸다"는 이야기는 정말 세금 한 푼도 안 내는 회사라는 얘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이지만 보통 광고주와 본사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 지사의 매출로 잡히지 않아서 하는 얘기인데요. (어떻게 해야 국내매출인지 따지기 어려운 얘기지만...)

serialx의 이미지

계속 딴지거는거 같아 죄송합니다만..

Quote: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이지만 보통 광고주와 본사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 지사의 매출로 잡히지 않아서 하는 얘기인데요.

이것의 근거 또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 기업에서 광고를 구글에 하는 경우엔 구글 코리아를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cwryu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지도를 야후나 MS에서 사용하는데 그렇다면 그들도 지도를 서비스 하는것은 안되지 않습니까? 그들도 대부분의 매출 세금이 미국에 나갈텐데요.

개인적으로 국수주의적 입장으로 인터넷 동향이나 업체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싫군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프로필 이미지 MS는 모르겠고 야후는 서버가 한국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serialx의 이미지

정리하는 기사가 떴군요. 다 원 기사에 낚이셨지 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sid2=&oid=023&aid=0000295333&iid=

Quote:
이와 관련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구글이 어떤 절차를 거쳐야 위성지도 서비스를 정식 제공할 수 있는가"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힘들다"며 정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또 "구글로부터 어떤 공문이나 자료를 받은 적도 없고, 국정원으로부터 (구글에 지도를 제공하라는) 압력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리즈의 이미지

국정원에 지도제공을 요청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죠.

실제로 구글이 국정원에 요청했지만, 국정원이 국토지리정보원에 요청을 안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국내(한국)에 서비스를 하지만, 국내 실정법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미국내에 있으니 미국 실정법을 따르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따라서, 미국내 보안시설에 대한 모자이크처리야 철저히 해야겠죠.

그리고, 구글어스가 해당국가에 대한 실정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필요도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

구글어스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뭐
같이 마음에 안드는 국가간에 협의해서,
해당 국가들 모두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해버리면 되지요.
중국처럼 말이죠.

그리고 구글이 지도를 유상이면 몰라도
무상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군요.
제가 볼때는 구글이 고자세로 나설 아무런 입장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국정원이 구글 막아 버려.. 하면 끝 아닙니까?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ystory의 이미지

우리나라 국정원이 고작 미국 검색 사이트에 휘둘릴 바에야
구글을 막아버리면 되겠네요.
대체 왜 이런 일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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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ju national Univ.
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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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나는오리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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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국정원이 구글 막아 버려.. 하면 끝 아닙니까?

이게 FTA 후에도 가능한건가요?

ystory의 이미지

우리나라 국정원이 미국의 검색 사이트에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 스럽네요.
물론 저도 구글을 찬양 했었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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