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ubuntu gutsy사용시 하드 디스크 수명 단축 문제

nike984의 이미지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power management 기술이 harddisk의 load/unload cycles 을 너무 높게 잡아서
결과적으로 하드디스크 수명을 단축 시킨다는 보고가 있더군요.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acpi-support/+bug/59695

저의 경우도 노트북이 compaq 프라자리오 한 3년 지난 모델이라 그런지 하드디스크가 많이 불안정한데
어제 gutsy를 깔고 나니까 컴터를 켜고 잤더니 하드디스크 돌아가는게 굉장히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아래 블러그를 보고 나서 hdparm명령어를 사용했습니다.
http://linuxhelp.blogspot.com/2007/10/problem-encountered-by-laptop-users.html

sudo hdparm -B 255 /dev/sda

위 명령어에서 B명령어를 사용해서 advanced power management (APM) 레벨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치가 낮으면 낮을 수록 APM레벨은 올라가서 노트북 배터리 수명은 보호 되는 대신 하드디스크 사용률을 높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수명이 단축될 수 있고
수치가 높을 수록 APM레벨은 낮아져서 파워를 많이 사용하고 performance는 올라가는 대신 배터리 수명은 빨리 닳겠죠.
대신 harddisk의 load/unload cycle이 줄어 하드 디스크에는 좋다고 합니다.
255레벨을 이용하면 배터리 관리는 완전히 포기 하고 풀파워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대신 하드디스크 수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255로 놓고 apm기능은 완전히 꺼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하드 디스크에서 요란한 소리 나는건 확 줄더군요.

sephiron의 이미지

http://kldp.org/node/87569 에서 마잇님이 대대적으로 포스팅해주셨습니다.

저는 samsung 80Ghdd와 averatec6300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위와같은 문제가 발생치 않는 것 같군요. 귀를 대봐도 별다른 소리를 내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도 살짝 불안하길래 부팅스크립트에 위의 명령을 넣어놓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