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왕짱 K Network Manager + K Wallet Manager

KDE >>> (넘사벽) >>> GNOME

고로, knetworkmanager >>> (넘사벽) >>> Network Manager for Gnome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패스워드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K Wallet Manager를 쓰면 돼.

아주 이상하게 크데를 쓰지 않는다면 kwallet-manager가 깔려 있을 거야. 따라서
이미 잘 쓰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테고.

아무튼 WPA2 인증에다 AES 암호화 방식을 무선 공유기에서 설정했다고 쳐.

knetworkmanager를 띄운 다음에 해당 무선 공유기 AP로 접속을 시도하면
인증 방식과 암호화 방식을 고르는 화면이 나올 거야.

여기서 마찬가지로 WPA2(WPA personal이라고 나올 거야)과 AES를 선택한 다음에
무선 공유기에서 지정한 패스워드를 입력하고선 "연결" 버튼을 클릭하면 AP 접속 뒤

K Network Manager가 크데 wallet을 요청했다는 화면이 뜨면서 패스워드 입력창이
또 나와. 이건 network manager의 패스워드가 아니라 크데 wallet의 패스워드야.

파이어폭스에 보면 사이트별 패스워드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고, 그 패스워드에 접근할 때
"Master Password"를 요구하도록 할 수 있잖아. 그거랑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돼.

보안을 생각한다면 kwallet 패스워드를 만들어 두는 게 좋지. 그런데 KDE가 아니라 fluxbox
에서 쓰는 거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패스워드를 지정해두면 "Always Allow" 접근 설정을 해놔도
계속 패스워드를 묻네? 그냥 공란으로 남겨놓는 게 좋을 것 같애.

그럼 다음 번에 다시 그 AP에 접속하려고 하면 이번엔 kwallet이 뜨면서 또 다른 질문을 물어와.
해당 유틸(knetworkmanager)이 kwallet에 접속할 것을 허락할래 말래를 묻지.

1) 계속 허용 2) 한번만 허용 3) 거부 4) 영원히 거부

앞으로도 계속 저장해둔 패스워드를 가져다 쓰려면 1) 계속 허용을 골라야 하지. 그럼 앞으로는
해당 AP만 골라주면 알아서 더 이상 뭘 입력할 필요 없이 접속할 수 있을 거야.

참고로 kwallet을 관리할 수 있는 kwalletmanager 역시 접근 허가 설정을 할 수 있고
knetworkmanager와 kwalletmanager 모두 트레이를 지원하니 창관리자가 트레이를
지원해주면 KDE 패널을 띄울 필요가 없어.

결론은 은빈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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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Wallet 개념을 잘 몰라서 패스워드 입력을 하지 말라고 해놨는데, 일단 Wallet을 처음 "한 번"
열 때는 패스워드가 꼭 필요하고, 이후엔 접근 허가가 되어 있는 유틸에서 wallet 안의 패스워드나 다른
입력 내용을 가져다 쓸 수 있네?

그런데 wallet을 knetworkmanager 하나만 이용하거나 할 땐 거의 매번 패스워드를 집어 넣어야 하는 게
되므로 좀 귀찮긴 하지.

또 핸드북을 보면 로컬 패스워드와 웹 서핑 시 패스워드를 각각 다른 Wallet에다 넣어서 쓰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컹커러 등등 KDE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kwallet이 요긴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