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없는 질문/칭찬받는 질문
글쓴이: schB500 / 작성시간: 화, 2007/08/14 - 11:20오전
다른 게시판을 보다가
'고수님들만 봐주세요~~제발 급해요'
라는 제목의 글을 봤습니다.
뭔 얘긴가 보니까, 단순 쿼리 에러 좀 잡아달라는 것이더군요.
쿼리 문법만 아는 사람이면 금방 알 수 있는 버그를 가지고
고수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순간 확 오르더군요.
플래쉬 게임하는데 코어2듀오, 2G RAM, Geforce 8800GTS를 사달라는 것과 다를 바 없게 느껴지는 겁니다.
말 그대로 4가지 없는 녀석이었지요.
제목을
'오라클 초보입니다. 쿼리 에러가 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요. 친절하고 자상한 답변이 더 많이 달리지 않았을까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없습니까?
Forums:
QnA에서 조금
QnA에서 조금 오래있어봤는데 사실 '고수'를 찾는 글은 거의 못봅니다.
제가 '고수'가 아니라서...
혹시 실수로 그런 글을 보게되고 제가 답을알면 달아줍니다. 뭐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냥 답변을
달아주죠.(물론 틀린 답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달아놓습니다.)
해당 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이 '고수'를 찾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사람이 바로 '고수'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그런 경험 없으셨나요?
남들과 똑같은 교육을 받았는데 누구는 빨리 이해하고 누구는 느리게 이해되는 환경에서 빠르게
이해한 사람을 보통 '고수'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선배를 포함) 놓고
봤을때 그사람은 '고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글쓰신분이 본 질문은 작은 우물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올린 질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자신이 경허한 환경에서 적응을하는 것이니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고수'가 될수
있는겁니다.
넓은 마음으로 좋게 좋게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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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0원을 저금해야할 때
부자는 400원을 더해서 15000원을 저금하고 가난한 사람은 600원을 빼고 14000원을
저금한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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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고수"란 상대적
"고수"란 상대적 개념이고, 그런 의미에서 질문자의 요청은 틀리지 않다고 보는데요.
어디까지를 알면 고수다라는 기준도 있지 않으니 알면 대답해주고,
모르면 아는 사람이 대답해주겠지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을 안다고해서 다른 모든것을 안다고 할수 없으니
고수/하수의 개념보다는 아는자와 모르는자로 나누는게 맞을것 같고,
질문자의 고수는 아는자를 지칭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중요한 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은 그렇게 써 놓으면 더 많이 볼 거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점이죠. 보기야 많이 보면 뭘 합니까? 관심이 가야 답을 달아 줄 텐데..
자주 보다 보면 질리죠. 그런 경우는..
하지만 모둔 분들의 말씀이 다 맞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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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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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사람천사
거만하면 좀 문제가
거만하면 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수*만* 답변주세요. -_-" 라든지
"여긴 하수만 모이나요. 이런 것도 몰라요 -_-?" 라든지
고심해서 답글 달아주면
"그건 저도 알거든요. -_-^" 라든지
보기 드물긴 하지만 저러면 정말 퇴출감이죠.
저의 경우에는 수고라는 말이 결례라는 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이런 저런게 궁금한데요. 그럼 수고하세요." 라는 것이 가끔 눈에 밟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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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전....
다른것 보다 검색을 1순위로 꼽는데 검색한번 않해보고 (비슷한질문이 여럿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질문를 해대는 것에 대해서 조금을 불만 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검색 해보니 이러이러한데 나는 이렇게 적용되서 이런 에러나 나오더라 혹시 관련된 내용을 아느냐? 하는 질문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둥둥둥
그럴 때는 "둥둥둥 뒷북이네요"가 적당한 대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