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다보니 모듈화된 소스코드들을 분석하게 되거나.. 혹은 모듈화 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지식이 짧다보니 어떻게 모듈화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모호함에.. 그냥 한파일에 다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DB와 연동해서 글 작성하고 지우고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었는데.. 몇몇 예제들을 모아서 한 파일에 다 만들어 버렸답니다.
물론 작업별로 함수를 만들어서 프로그래밍을 하긴 했지만.. 이걸 파일로 어떻게 쪼개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설정값을 바꾸어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파일로 짜다보니 그냥 전역변수로 선언해서 이곳저곳에서 가져다 쓸 수 있게 완성하였답니다.
프로그램은 완성했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니.. 나중에 다시 본다면 내용 찾기가 상당히 불편할 거 같더라구요. 물론 1500라인 정도라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것저것 섞이다보니 말이죠..
결론인즉..
파일을 어떠한 기준으로 나눠야하며, 전역변수나 내부변수를 선언하는 어떤 노하우(?)들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러이러한 접근이 필요한 변수들은 전역변수로 선언하고 그렇지 않은것들은 되도록 이면 함수내부에서 선언해서 어떻게 하도록 한다.
와 같은.. 내용이 제게는 필요한데 당췌 감을 잡을 수 가 없네요.
분석할 만한 좋은 소스코드도 좋구요. 프로그래밍 선배님들이 익히셨던 방법도 좋습니다.
잠깐의 시간을 내셔서 한마디씩이라도 조언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질문 하신 내용은 딱히 답이 있다기 보다 경험밖에 없을듯 보입니다. 그리고 소스는 널린게 소스라서 뭘 딱히 분석하시라고 말씀 드리기도 좀 그렇습니다. 다만 원하시는 분야 소스를 한 20종류 이상 한번 검토해보시면 대충 만드는 패턴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유틸리티 계열 함수는 전부 LIB에 집어 넣고 또 거기서도 분야별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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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가 나왔나 모르겠습니다...
http://domaindrivendesign.org/books/index.html
(아;;; 돌 날아오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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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먼저 일단 모듈화를
먼저 일단 모듈화를 생각하셨다는 것은 개발자로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모듈화를 진행 하냐에 따른 기준은 제 생각에도 일단 많은 경험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1. 저의 경우 한페이지가 넘게 나오는 모듈을 기준삼아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일단 쪼갤 수 있을 때까지 쪼개는 거죠, 쪼갤 때의 기준은 재활용입니다.
2. 프로그램을 짤때, 반복적인 부분이 보일때가 있죠. 물론 복사&붙혀넣기 신공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의 경우 이런 것들을 주로 모듈로 만들어 버립니다.
윗 분은 원서를 추천하셨으니, 전 번역서(^^;;)를 추천하죠.
"리팩토링" 이란 책입니다. 아마 주변 분들께 물어보면, 아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새로운 여정을 꿈꾸며......
새로운 여정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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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 '진화론', '객체지향 블라블라...'같은 주제들처럼 은근히 불타오르기 좋은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별로인가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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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책들 찾아서 봐야겠네요.
짜고 또 짜고 또 짜는 게 가장 빠른 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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