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lin: 임베디드에 부는 "open"의 바람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수, 2007/07/18 - 10:38오전
인텔이 moblin이라는 모바일 리눅스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습니다. Intel 기반 HW위에 얹을 수 있는 윈도우 대체품을 만들어서 공급하여 자사의 매출을 증대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용 인스톨러, 미디어 플레이어, 웹브라우저 등등 Kernel부터 미들웨어는 물론 주요 Application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Nokia의 maemo 등과 유사해 보이는데, 얼마전 Gnome Mobile And Embedded, Ubuntu Mobile And Embedded 등에 이어 Embedded용 리눅스 배포판을 오픈소스로 개발하고자 하는 또다른 시도입니다. 이것은 데스크탑/서버에서의 Linux 활용/개발 방법과 Embedded 분야에서의 활용/개발 방법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개발 과정을 ‘open’하지 않고 in-house로 개발하는 일반적인 임베디드 관련 회사들의 개발 모델과도 대비됩니다. 물론 Moblin은 특정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open source는 open approach를 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만 각기 장단점이 있으니 일괄적으로 결정될 수는 없겠지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moblin.org/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저도 오전에 /.에서 기사를 읽었습니다.
스샷보면서 생각이 드는게, 깔끔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TV-out과 Lirc(리모콘)이 있는 슬림타입의 PC에 설치해
TV에 연결해서 셋탑박스처럼 사용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반드시 인텔용 CPU에서만 돌아가는건 아니겠죠?
이 프로젝트가 잘만 진행된다면 더이상 PMP, 네비게이션류에서 Win ce를 볼 필요가 없는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좋은 소식이군요. :-)
Intel과 같은 큰 회사가 오픈소스로 임베디드를 하게되면,
임베디드 뿐만아니라 오픈소스를 준비하는 다른 회사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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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ber: lum0320@jabber.org
Lum7671's Weblog
후... 임베디드
후... 임베디드 장비의 하드웨어 사양 발전 속도가 놀라울 정도네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여전히 임베디드 특화 기술은 쓰이겠지만...
이런 추세라면 아무래도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임베디드 장비로의 진입장벽이 낮아질테니 반가운 소식이겠군요~ :-)
아직 한번도 PMP와 UMPC를 갖고 싶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저런 Full-범용 리눅스 장비라는 측면에서 개발장비와 해당 장비로 만든
UMPC또는 PMP 장비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듭니다.
그나저나 GUI가 무척 미려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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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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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모바일
모바일 인텔플랫폼이라면
PXA270같은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노트북용 센트리노같은걸 말하는 건가요?
임베디드 프로세서라면 프로세서는 같아도 하드웨어가 천차만별일텐데
어떻게 커널이나 드라이버를 지원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트를 봐도 잘 이해도 안되고 뭐든 다된다는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임베디드 하드웨어 개발에 표준이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인텔에서 만들면 한국에서도 만들겠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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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홈페이지에 연결된 인텔사이트의 링크로 가보면 PC호환 플랫폼이라고 적혀있네요.
xscale은 매각했죠?
작년인가에 arm 코어 사업부 통째로 매각했다고 했으니까
x86 호환이 되지 않을까요?
정확하게는...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arm 코어 사업부가 아니고 (arm 코어는 영국의 ARM 사에서 개발 하고 있죠.)
PXA270등 ARM 기반 프로세서, 예전에 Strong 사에서 인수 했던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 사업부를 매각 했습니다.
상당히 전망이 좋은 분야라고 생각 했는데 매각 했다고 해서 모바일 시장이 장미빛만은 아니구나..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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