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연락 왔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지난번에 .. 약 두달전부터 한달전까지 약 한달에 걸쳐서 ... 입속을 다 헤집어 놓더니...
다시 오라는군요... 염증이 다 가라 앉았으면 또 시작해야 한다고 ..

------ 또 중고 경차 한대 씹어 먹으러 갑니다...

7월 7일(토요일이라서 9일 오후에 결제...) 에 LG 카드에서 xx 치과로 빠져나간 돈만 298 만원 -_- T.T

과연 다음달엔 ?

doodoo의 이미지

저는 현재...만원 정도 ..사랑니 빼기.내일 한번더 치과에 가야 합니다.

쫌있다 금으로 하나 메꾸는것 하면.. 몇십만원..

하지만 작년엔 백얼마가 들어갔지요...ㅠㅠ

Darkcircle의 이미지

역시 치과가 거저앉아서 돈벌기 딱 쉬운 동네인거 같습니다.
치과의가 되기 위해서면 물론 그만한 노력을 엄청 해야 하겠지만
막상 그 자리에 척... 하고 앉으면...
p.s. 임플란트 하신거 같네요 ㅡ,,ㅡ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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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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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warpdory의 이미지

그런 거면 돈이 많이 나갔을 망정 ... 쩝..

치과를 바꾸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취도 안하고 잇몸 째놓고 '아 미안해요. 마취를 깜빡 했네요.' 라는 곳에 또 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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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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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완전 뭐...
마취도 안하고 배째고 내장,기관 꺼내놓고
아 미안해요 마취를 깜빡했네요.. 라는것과 마찬가지...
이러다가 진짜 사람 죽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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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정태영의 이미지

그 정도면 손해배상 청구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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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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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그냥 딴데 가라더군요. 자세한 건 .. 좀 ... (의사가 친구만 아니었어도 그냥 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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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him81의 이미지

얼마전 치과에서 임플란트 진단 받았는데요..

돈이 없어서리...

여기 저기 더 다녀바야 되나요? 치과의사마다 다 틀리겟죠?

skyoon의 이미지

짤막한 뉴스하나가 있었죠...

정형외과(특히 척추전문) 병원이 늘어남에 따라서 수술환자가 늘어났다는 뉴스였죠.

병원이 공짜로 운영되고 병원장이나 의사가 무료봉사하는게 아니라면 왠만하면 수익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그러한면에서 디스크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환자도 수술이라는 치료를 권유하는 일이 많아 졌다는거죠.

치과도 같다고 생각드네요.

조금 썩었다고 구멍뚫어서 금씌우라고 하는거나 하나의 영구치 손상으로 임플란트를 위해 살아있는 영구치를 2~3개씩 뽑아내는 일은 저로써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의사도 인간이니 환자가 잘 판단해야할 듯하네요.

아무튼 한 두군데 다녀보구 정확한 정보를 얻는게 가장중요한거 같습니다.

hook의 이미지

잇몸대수술 하시나 보죠 저도 3달에 걸쳐서 끝났습니다

3달동안 고생한거 생각하면 ㅎㅎㅎ

치료순간보다 치료후에 밥재대로 못먹으니 강제적 다이어트 효과는 있더군요

딱히 충치가 잘생기는 편은 아닌데

칫솔질하다가 피좀나고 잇몸좀붓고 그러다가 흔들리는이 임플란트 판정

잘아시겠지만 치료보다 중요한게 사후관리라고 하더군요 전 작년에 잇몸공사한거

도로아무타불되서 잇몸치료->잇몸수술 순으로 다시공사했습니다

ps.

kldp 식구분들 이관리 잘하세요 한번 나뻐진 이 다시살릴수도 없고 공사비 중형차 한대값

나올수 있습니다

요세 젊은 나이에 임플란트나 브릿한분 많더군요 충치야 아프니 바로 치과가서 치료받는데

잇몸은 나빠지면 칫솔질시 피좀 나오고 지내는데 아무 이상없어서 그냥저냥 지내기 쉬운편이라

치과 안가는데 나중에 대공사하면 돈도 그렇지만 젊은나이에 잇몸에 나사심고 고생합니다 ^^

특히 야근많이하시고 야식즐겨먹으시는분 조심하세요 칫솔질하다가 피나면 바로 치과 가세요

돈아끼는 길입니다 정기적인 스켈링은 꼭하시고

치과에대해 부정적인 느낌이 많이 있다고 치과를 안갈수 없죠 차라리 정기적으로 다니는게

치과에 돈안주는 아주 정확한 방법입니다 잇몸치료는 개인병원보다 대학병원쪽으로 가세요

아무래도 돈이 안되는 작업이다 보니 대학병원쪽이 확실하게 해주더군요 구석구석

시렌의 이미지

궁금한게...
대학병원 가서 진료를 받을려면 동네의료원에서 진료 의뢰서던가... 그런게 있어야 가능하지 않나요? 처음부터 잇몸에 피가 난다고 바로 갈수 있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요.

Blog: http://www.siren99.net

warpdory의 이미지

대신 그런 소개서나 소견서 없이 가면 비쌉니다....

그리고, 대학병원도 대학병원 나름입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 산하조직으로 대학병원이긴 한데.. 거의 환자를 마루타 수준으로 다룹니다. 안 가는 게 낫습니다.
- 학교 다닐 때 빈혈로 쓰러져서 며칠 입원했었는데, 원인을 못 찾더군요. 3일 뒤에 좀 일어날만 해서 일단 일어나서 인천에 있는 모 내과에 갔더니 '술 끊어, 위에 구멍나서 피가 줄줄 새는 거야.' 라더군요... 술 때문이 아니라 밤낮이 바뀐 생활 때문이었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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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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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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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의 이미지

처음에 초진료가 비쌈니다 T.T 하지만 소견서 없다고 진료를 안받고 하진않습니다

딴치료일경우 굳히 대학병원 갈필요는 없는데 잇몸치료일 경우 공인된 대학병원가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보험되고 돈이별로 안되는 지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병원에서 잘해주시는분들도 많지만 개인병원일경우 사람이 많다보면 아무래도

잇몸치료 소홀히하는 경우도있고 또 수술까지 갈경우 어차피 대학병원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는게 좋죠 물론대학병원에서는 치료를 레지던트가 하시긴 하지만 못미더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lindolsang의 이미지

저도 이제 다행이 보험되는거 치료니깐 시간될때 아무때나 와도 된다고
하길래...

아직 안가고 있는

역시 이빨은.. 일찍가는게 돈버는듯. ㅋ

아 요새 근데 돈이 없어서 보험되는것도 치료못받으러 가고있는..ㅜ_ㅜ

악필옹 화이팅~ ㅋㅋ

wewoori의 이미지

마취에 얼킨 아픈 이야기가 저도 있지요.. 아주 오래전입니다.. 한 15년전쯤 갈갈이 뛰면
병원에서 도망쳐나온적있죠..정신병원도 아닌데 그것이 갈갈이 뛰며라는 격렬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거죠..

치과에 치료을 받으러갔었죠.. 마취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음.. 그래서 했습니다..
잠시후.. 다시오셔서 치료을 하시더군요.. 좀 찜찜했습니다.. 근데... 강렬하게 느껴오는
느낌.. 네.. 그렇습니다.. 마취가 안된거였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시술을 한거죠...

그래서 항의을 했고 다시 마취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발 마취가 되길 바라며 또
했죠.. 그리고 잠시 다시 마취가 되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진료을 하더군요...
예상대로입니다. 또 마취가 안되었답니다... 정말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치료을 다음으로 미루고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근데 시작을 했으니 한번만 더 해보자고
하더군요.. 뭐.. 일리가 있는 이야기같기도하고...3번째 마취...그런데..........잠시후..........
저는 첫번째 와 두번째보다 더 강렬한 고통을 느겼습니다. 못하겠다고 손을 흔들었고...
그리고 그 자리을 박차고 일어나서 나왔습니다..생명의 위협은 아니었지만 극심한 공포을
느겼고 만일 더 이상 마취을 하는 것이 전혀 무의미하다는 생각에...말로는 쉽게 이렇게
말하는만 정말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당근.. 치료비는
안내고 나왔습니다...너무 화가 치밀어올라서 그냥 문을 뻥 차고 나왔으니 말이죠..

결국은 한동안 이빨치료을 포기을 했고 나중에 다른 병원으로 바꿨는데 한동안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가 고스란히 남았죠. 뭐.. 실랑이을 벌리는 정도는 아니지만요.. 지금도 치과 치료
받을때 좀 무섭습니다. 마취할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그 기억이 남아있는지 "마취가 잘 될까 ?"
라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절대... 마취가 안되면 치료을 다음으로 미루세요.. 특히 애들인
경우는 더더욱...

sephiron의 이미지

어머니께서 치과에 다녀오시고는 어금니 세개가 심하게 상해서 다 갈고 뭘 박아 넣어야 한다고 치과의사가 그랬답니다. 간 길에 하나는 갈고 나머지 두개는 다음에 하기로 했는데 영 미심쩍어서(어머니가 치아관리를 잘 하시거든요) 다른 병원에 갔더니 무슨 소리 하냐고 하더랍니다. 쌩 이빨 하나를 날린 셈이지요. 치과의사들 대출금 갚느라고 눈에 뵈는 것 없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양심적인 경우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만 ... 그다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제 동네 친구가 ...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에 혹이 있다고 자궁적출해야 한다고 해서 그 집안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3,4 군데 병원을 돌면서 정밀검진을 해보니깐 ... 혹은 혹인데 작은 물혹이라 그냥 내비 둬도 된다고 하더군요. 정 찝찝하면 몇달 있다가 검진해서 떼어낼지 검사하자고 ..

그거 검사 받고 나서 두어달 있다가 임신했다고 동네 잔치 연 적이 있었습니다. - 남편쪽이 손이 귀한 집안. 이라나 뭐라나.. 지금은 애 셋 낳고 가끔 본가 갔다가 만나면 얼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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