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월급못받아.. 사장이 오히려 손해배상..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2/08/23 - 3:50오후
여러분도 이런비슷한경우를 경험하신분 자문좀얻고 싶습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사장이 월급을 안주어 노동청에 고소를 한
거도 아니고
진정만했는데 그를 핑계로 사장은 갑짜기 그만둔것에대해 회사가 손해가
났다며
말도 안되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합니다.
사장은 이런일을 미연에 계산하고 사표를 받아주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인수 인계는 다하고 나왔거든요..
이런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근무한시간은 평일 평균13시간입니
다.
근로기준법도 위반한거 같은데요...
돈없고 힘없는사람은 항상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되는지.....좋은해결책
이 없을까요?
Forums:
참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든, 무슨짓을 하든 그대로 두시구요.
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건의 체불임금과 관련된 부분에, 연장근무수당등
기타
지급되어야 할 임금항목중 지급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죄다 포함하시구
요.
법률적인 문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라거나, 한국노총/민주노
총 지
사 같은데 문의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구 노동청에서 뜨뜨미지근하게 굴거나, 근로감독관이라는 족속들이 고
깝게
굴면, 청와대 고충처리위 게시판에 글 올려버리세요.
게시판에 이렇게 쓰면 안될지 모르지만, 그 자식 그거 개호로자식이네요.
저같음 그거, 그냥 안둡니다. 제게 아무리 막대한 경제적 / 시간적인 손실
이 온
다 하더라도, 법률적인 혹은 방송, 신문, 기타 영향을 행사할만한 모든 수
단을
동원해서 작살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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