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영상 케이블의 미신은 디지털에서도 통한다.

han002의 이미지

디지털 TV니 뭐니해서 요즘 영상이나 음향기기도 전부 디지털이더군요.
근데 자기가 지른 리시버, HDMI출력기기,HDTV등을 리뷰와 소감형식으로 글을 올린걸 보았는데 일부 케이블 관련한 내용과 리플이 상상초월입니다.

HDTV에 블루레이플레이어를 30만원짜리 HDMI케이블로 연결하고 좋은 화질을 위해서라면 비싼 케이블을 사용해야한다거나 리시버에 물릴때 광케이블이 코엑셜보다 더(반대였던가?) 음질이 좋다고 하내요.
물론 광케이블이라도 비싼 광케이블이 더 좋은 음질을 보장해준다고 선동합니다.

몇몇 리플 역시 10만원 HDMI케이블은 싸구려 취급.

은선이 따뜻하니 어쩌니 하는거보고 그려러니 넘어가는데 디지탈 케이블에서까지 이런걸보니 AV세계의 미신은 디지탈에서도 판타스틱하지 않나요?

yundorri의 이미지

근데, 검은해님과 지리즈님은 뭐 하시는 분이시길래
그런 새벽까지 답글들을 다셨는지 궁금하네요. (딴지 아님)

지리즈의 이미지

새벽 잠시 눈좀 붙였습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할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rentice의 이미지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kall의 이미지

약간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친구놈이 (테잎이 들어가는 방식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에서 편집하기 위해 영상을 컴으로 옮기는데 USB를 안쓰고 IEEE 1394를 고집하더군요(컴 업글할때 1394포트가 있는지 꼭 체크하더군요).

어차피 카메라 저장방식도 디지털이고 USB2나 1394나 속도도 비슷한데 구지 1394를 고집할 필요가 있냐고 물으니 '화질이 차이난다'고 하더군요. 뭔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영상편집으로 밥먹고 사는 놈이 차이가 난다니 그냥 나나보다..하고 넘어갔지만 정말 차이가 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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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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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warpdory의 이미지

1394 를 주로 쓰는데, 화질 차이는 잘 모르겠고...

캠코더에서 파일 옮길 때... 1394 가 usb2 보다 부하가 덜 걸리더군요.

요새는 외장형 하드도 슬슬 usb 에서 1394 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나만 연결할 땐 잘 모르겠던데, 3,4 개 병렬로 연결해서 파일 옮겨보니 1394 가 부하가 적게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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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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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hji의 이미지

전송 방식에 대한 것 만이라면 USB2나 1394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이론적인 속도는 차이가 없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실제의 동작
속도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USB2쪽이 CPU의 개입이
더 필요하여 1394보다 원활하게 동작하지 않을 경우가 많다고
듣고 있습니다만 확실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라 패스하고..

특정 영상 장비의 경우라면 실제 화질도 차이가 없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비의 USB2가 1394보다 느리게 동작하게
만들어진 경우(사용하는 칩셋이나 드라이버의 성능, CPU 점유율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느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비에서 영상
전송시에 느린 속도를 보상하기 위해 더 압축을 많이 하도록
하거나 사이즈를 줄였는지도 모르니까요..^^;

moonhyunjin의 이미지

전 그냥 "지지직"같은 노이즈없이 소리만 크게 나면 좋더라구요. ㅎㅎ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codebank의 이미지

재미있는 글에 재미있는 논의가 있었네요. :-)

중간에 '아이와 여자만 구분할 수 있는 주파수'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스폰지'라는 프로그램에서 검증되었죠. 'PD수첩'에서 검증을 했어야하는데... :-))
저도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작성해보면서 어릴 수록 그리고 여자일 수록 소리에 민감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아~ 샘플링이나 어려운 말들은 잘 모르겠지만 읽다보니 이구절이 소문이라고 하시길레
그냥 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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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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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ggtt7의 이미지

급하게 회사에서 들어 봤는데 차이를 잘 모르겠군요..

귀가 이상한건지.. 테스트 방법이 잘 못된건지..

시간이 허락이 되신다면

결론을 남겨 주시면 감사..

지리즈의 이미지

특별히 어떠한 노이즈가 들린다기 보다는(들릴 수도 있지만)
노이즈가 없는 쪽이 맑고 선명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있는 쪽은 상대적으로 '지저분'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지만 이건 말 그대로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몽골의 초원 사람들이 시력이 5.0이란 것은 많이 알려져 있죠.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보통 보는 모니터에 대해서 우리와 다른 감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각을 느낄 지도 모르죠.
전 그들이 아니기에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제가 밤눈이 별로 안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군대 있을 때도 야간 사격은 진짜 잼병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소대는 전군에서 가장 야간사격 실력이 좋은 소대였습니다.(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만)

그래서 그런 소대원들을 보면서 같은 소대원인데도 참 나와 다른 별종들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주간 사격은 제가 곧잘 한다는 것이죠.
이것도 재밌는 게 영점사격은 전 별로 못하는 편인데도, 저보다 영점사격 좋은 병사들 보다도 실거리 사격은 꽤 경쟁력이 있었다는 거죠.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크게 과학적이거나 논리적이진 않지만 어쨌거나 개인간의 감각차이는 참으로 미묘한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

이렇게 시각적 감각능력이 다르듯이 청각적 능력도 제각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흔히 절대 음감이란 사람들도 많잖아요. 전 음치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 사람들의 감각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정도는 인정합니다.

혹시 지금 최고의 화질이라는 hd급 텔레비젼이나 LCD,PDP 모니터라는 것들을 시력 9.0 이상 되는 사람들이 본다면 과연 화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모니터 쳐다보는 게 고역일 수도 있는 겁니다.
시력 9.0인 사람이 과연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사에 보니 태국의 어떤 종족이 시력 9.0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얼마나 멀리까지 정확히 볼 수 있을까요?

Prentice의 이미지

이런 것이 바로 미신입니다.

시력이 5.0인 사람, 9.0인 사람의 이름을 알고 계시다면 말씀해주세요.

daybreak의 이미지

미신은 네팔 사람들 시력이 5.0에 달하고, 몽골인이 최대치가 7.0에 달한다는 말 같구요.

Mongolian의 eyesight가 5.0 까지 뜬다는 글은 심심찮게 검색이 되고,
예전에 무슨 BBC 다큐멘터리였나에서 비슷한 내용을 다룬 것을 본듯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목은 물론 생각이 안납니다. 좀 됐거든요.)

Prentice의 이미지

검색 결과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http://en.wikipedia.org/wiki/Visual_acuity

여기는 인간의 한계는 2.0 정도라고 나와있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Wikipedia 의 내용은 제가 검증할 수 없는 내용이면 믿지 않습니다.
Wikipedia의 내용은 아무런 권위가 없거든요.
검은해님이 제가 하는 말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그 누구도 Wikipedia의 내용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 결과는 직접 구글 등에 mongolian eyesight 또는 mongolian vision 등을 입력하셔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rentice의 이미지

Your search - "mongolian eyesight" - did not match any documents.

찾아보고 질문을 한 것이였습니다. 저는 위키백과에서 보는 말보다 자유게시판에서 보는 말을 더 의심스럽게 생각합니다.

daybreak의 이미지

google.co.kr의 키워드에 의한 웹 페이지 검색 갯수 결과:

mongolian eyesight에 대한 약 30,100개 결과 중 1 - 10. (0.14 초)
mongolian vision에 대한 약 593,000개 결과 중 1 - 10. (0.12 초)
mongolian visual acuity에 대한 약 25,700개 결과 중 1 - 10. (0.12 초)

어느 것이 relevant 한 문서인지 기계가 판단할 능력이 없고,
제가 직접 찾아드려야 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은 알아서 저 결과 중에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did not match any documents"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군요.

아니면 왜 일부 몽골인들의 시력이 5.0 이라는 말이 미신인지 객관적으로 입증하시는 글을
적어주셔도 될 것 같지 말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따옴표로 묶어서 검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Burden of proof는(입증 책임은)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있지 주장에 의심을 표시하는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이 자리가 학술 논문도 아니고, 학술회도 아닌 마당에 그런 짐이 어디에 있냐고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제가 wikipedia 에 login 한 후, "몇몇 몽골인들의 시력은 5.0으로 측정되기도 하였다" 라는 문장을 추가하는 것이 빠르겠군요. 검은해님은 wikipedia 의 권위를 믿으시니까요.

Prentice의 이미지

추가하신 후 알려주시면 당장 {{citation needed}} 태그를 추가하겠습니다.

어찌됐든 증거 제시를 안해주시면 증거 제시 능력이 없으시거나 답변을 회피하시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이로써 확실한 것은 검은해님은 저 말이 미신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아무런 근거없이 미신이라고 비난했다는 것이군요.

Prentice의 이미지

글쎄요, 저에 대한 미신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시력에 대한 출처가 나오면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발언의 순서상 검은해님의 발언이 먼저 나왔으므로
입증을 하시려 해도 검은해님이 "왜 미신인지" 먼저 입증해 보이셔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아니죠. 익명사용자님이나 daybreak님이 “왜 사실인지” 입증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의심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종교는 믿음의 체계이고 과학은 의심의 체계라고 했던가요.. 첫 주장의 입증책임은 익명사용자님에게 있고 마찬가지로 그분의 주장에 상당부분 동조하시는 daybreak님에게도 있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검은해님이 내 직장 상사거나, 내 지도교수이거나, 내 논문을 심사하시는 분이면 입증해 드릴 용의가 있겠으나,

이 자리는 학술적인 곳을 논하는 자리는 아니요, 농담따먹기에 가까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귀차니즘으로 회피하겠습니다. :p

Prentice의 이미지

다시 묻겠습니다.

Mongolian의 eyesight가 5.0 까지 뜬다는 글은 심심찮게 검색이 된다고 하셨는데 결과물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검색하는 방법 알려드렸습니다.
relevant 한 문서는 알아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주의드리지만, 흥분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찾아도 안 나오던데요?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주장은 다른 말로 근거없는 말이라고 합니다.. 흥분하는 것이 당연하다에 한 표 던집니다.

daybreak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검은해님이 미신이라고 한 말씀 역시 근거가 없습니다.

찾아보실 의사가 없는 것 같으니 mongolian의 eyesight가 5.0으로 측정된 적이 있다는 문서가 발견되었다는 말을 철회하겠습니다.

왜 "미신인지" 근거를 객관적이고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의 존재에 대한 증명 같은 식이면 곤란합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철회 감사합니다. 근거는 제가 댈 수는 없어도 안과의사나 생물학자라면 아마 댈 수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근거는 아닙니다만.. 시력이 9.0이나 5.0이라는 말은 평균적(?)인 사람이 볼 수 있는 거리의 9배나 5배의 거리의 글자도 구분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시력검사표를 5배의 거리에 뒀을 때 망막에 맺히는 상의 크기와 시세포(?)를 비교하면 아마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짐작합니다.

daybreak의 이미지

명확하지 않은 근거 또는 그와 유사한 뉘앙쓰를 풍기는 말은 안쓰니만 못합니다. :p

pcharley의 이미지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
"지리즈" 님과 "검은해" 님의 열틴 토론으로 옆에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네요..

ydhoney의 이미지

시칠리아 메시나 지방에서 어업을 하고 있는 시모네 아레나(27)씨랍니다. 기네스북으로 6.0에 올랐었다고 하네요.

반면 위에서 언급된 모겐족에 대한 인터넷 기사도 있고 합니다.

검색어는 복잡하게 안하고 그냥 시력 기네스북 으로 검색했습니다. 간편하게 살아야 :-)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daybreak의 이미지

어흥~ 떡하나 드릴까요? =3 =3 =3 =3

ydhoney의 이미지

이걸 보면 되긴 하는데, 모겐족의 시력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있네요.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Prentice의 이미지

http://www.abc.net.au/science/news/stories/s881750.htm

물 밖에서 Moken족 어린이의 시력은 유럽의 어린이의 시력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Prentice의 이미지

학술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인간의 시력의 한계는 1.2589~1.333 사이라는 말도 있고 2.0 미만이라는 말도 있고 한데.. 위 시모네 아레나씨에 대한 내용은 영어권 사이트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습니다.

저라면 TV특종(?) 프로그램을 더 의심하겠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http://extrad.egloos.com/1369360

댓글을 보니 위 페이지에 임베디드 되어 있는 소리는
삐 하는 노이즈가 아니라, 멜로디가 들려야 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

저에게는 그냥 삐~ 하는 노이즈인데 말이죠.

혹시 삐~하는 노이즈도 안들리시는 분도 계신가요?
(만약 안들리시더라도 전혀 이상이 아닙니다. 단지 개인차일 뿐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hitenoise의 이미지

그냥 삐~ 소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적혀진 걸 보니 잘 들릴 나이는 아닌데 심하게 잘 들려서 당황스럽네요; 멜로디라고 적은 분은 휴대폰 벨소리에 쓰였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그럴 거라고 짐작한 듯 합니다.

노트북 구입과 관련해서 고주파음 시비가 자주 보이는 걸 보면 이런 주파수 영역대의 소리가 문제가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강남 터미널 근처 고가다리 밑 지나갈 때 마다 찡~하고 귀가 울리면서 전기 통하듯이 소름이 끼치던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이런 가청 영역 차이가 원인일 수도 있겠군요.

지리즈의 이미지

멜로디가 포함되어 있을 징후는 전혀 없더라구요.
그냥 빈말이었나 봅니다.

간단하게 mplayer -speed 0.2 로 테스트 해봐도,
역시 멜로디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에게는 17KHz의 소음이 잘들리는 것보면
아마도 서양사람들과 동양사람들간에 가청주파수에 대한 조건이 다른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eoleda의 이미지

이 스레드를 보고 있으면 마치 외계인이 있다 없다에 관한 논쟁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여러가지 정황을 들면서 이러이러하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정도 증거로는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스레드에서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던 상관은 없지만, 제 생각은 전송중의 에러는 채널코딩 기법으로 인해서 무시할 만하고, 인간이 인지할 만한 차이는 대부분 소스코딩(손실압축)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나 여성이 가청 주파수의 범위가 넓다는 것은 사실 이지만, 전송과정의 사소한 오류가 그러한 주파수의 변화를 초래한다고 하는 주장은 없습니다. 아래 어떤분이 한 비트차이가 있는 샘플을 올려 주셨습니다만, 그 차이를 판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만일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해야 믿을 것입니다.
또 어떤분은 IEEE1394와 USB2에서 화질에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프로토콜의 차이이지 케이블의 차이가 아닙니다. 가장 적은 HD 포멧인 720p 24f 4:2:2 포맷을 무손실로 전송하는경우, 720*1280*24*2*8(or 16)= 337Mbit/s (42Mbyte/s) 가 필요합니다. IEEE1934나 USB2의 최대 전송속도에 거의 근접하죠. 그런데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를 보면 ( http://www.barefeats.com/usb2.html ) IEEE1934가 28Mbyte/s, USB2가 18Mbyte/s로 둘다 HD를 무손실로 전송하기는 속도가 모자르죠. 무손실 압축을 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1/2수준이니깐 IEEE1934는 빠듯하게 운 좋으면 전송할 수 있고, USB2는 무손실 압축으로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HD-SDI인터페이스가 아닌 다른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HD를 전송하면, 손실압축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MPEG2정도의 수준으로 압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눈이 좋다고해도 전송과정에서 일어난 사소한 차이를 인지할 수 있는지도 역시 좀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TV에서 나온 그 사람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난히 멀리 본다는 사실만 인정할 수 있습니다. 초당 100프레임 정도를 구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와서 동일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경우 케이블의 성능차이가 과연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가를 생각해보면, 앞서와 같은 이유로 그 주장을 그대로 믿기에는 여전히 증거가 부족합니다.

daybreak의 이미지

> 마지막으로, 아무리 눈이 좋다고해도 전송과정에서 일어난 사소한 차이를 인지할 수 있는지도
> 역시 좀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TV에서 나온 그 사람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 유난히 멀리 본다는 사실만 인정할 수 있습니다. 초당 100프레임 정도를 구분 할 수 있는 사람이
>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더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잡음과 손실에 대한 것이지 시각정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저런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검은해님의 주장에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올라옴으로써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쓰레드의 주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을 계속 전개할 필요가 있을까요?

> 또 어떤분은 IEEE1394와 USB2에서 화질에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프로토콜의 차이이지
> 케이블의 차이가 아닙니다. 가장 적은 HD 포멧인 720p 24f 4:2:2 포맷을 무손실로 전송하는경우,
> 720*1280*24*2*8(or 16)= 337Mbit/s (42Mbyte/s) 가 필요합니다. IEEE1934나 USB2의 최대
> 전송속도에 거의 근접하죠. 그런데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를 보면 (
> http://www.barefeats.com/usb2.html ) IEEE1934가 28Mbyte/s, USB2가 18Mbyte/s로
> 둘다 HD를 무손실로 전송하기는 속도가 모자르죠. 무손실 압축을 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 1/2수준이니깐 IEEE1934는 빠듯하게 운 좋으면 전송할 수 있고, USB2는 무손실 압축으로는
> 힘들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HD-SDI인터페이스가 아닌 다른 인터페이스를
> 사용해서 HD를 전송하면, 손실압축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MPEG2정도의 수준으로
> 압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언급하신 사이트의 내용을 보면 "We put a Hitachi 7K250 250GB 7200rpm 8MB buffer drive inside."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USB 2.0, 1394a ,1394b 가 제아무리 빨라도 이 테스트는 히타치 7K250 하드의 읽기 쓰기 속도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이는

따라서 위 사이트의 내용만 보고 1394나 USB 2.0의 실제 속도와 HD급 화상 실시간 전송을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Adaptec 29160 ultar160 scci를 사용해도 RAID를 구성하지 않는 한 데이터 전송 속도가 그저 그런 것과 같은 맥락일 겁니다.

결정적으로 seoleda님이 적으셔서 제가 댓글을 달게 만든 이 두 가지 모두 CD를 비롯한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잡음과 손실에 아무 상관없는 OFF TOPIC 입니다. 그렇죠?

seoleda의 이미지

> 이 부분은 더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잡음과 손실에 대한 것이지 시각정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 저런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검은해님의 주장에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올라옴으로써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쓰레드의 주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을 계속 전개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스레드의 주제는 음향/영상 케이블의 미신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은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스레드에서 제시되는 몇가지 증거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언급하신 사이트의 내용을 보면 "We put a Hitachi 7K250 250GB 7200rpm 8MB buffer drive inside."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USB 2.0, 1394a ,1394b 가 제아무리 빨라도 이 테스트는 히타치 7K250 하드의 읽기 쓰기 속도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이는
> 따라서 위 사이트의 내용만 보고 1394나 USB 2.0의 실제 속도와 HD급 화상 실시간 전송을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Adaptec 29160 ultar160 scci를 사용해도 RAID를 구성하지 않는 한 데이터 전송 속도가 그저 그런 것과 같은 맥락일 겁니다.

그래프를 보면 하드디스크의 속도가 적어도 58Mbtye/s 보다는 빠르겠군요.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한데 속도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케이블의 종류가 아니면 무엇인가요? 하드디스크 속도가 케이블의 속도에 못 미쳤다면, 3가지 결과가 모두 비슷하겠지요. 하드디스크 속도가 1934 나 usb 속도에 못 미친다고 하는 결과가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 결과를 가지고 스펙상으로는 1394a 나 USB 2.0이 HD의 전송에 적절해 보이지만, 채널코딩과 이것 저것 고려한 실제 속도를 보면, HD의 실시간 전송에는 조금 빠듯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근거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인용했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여러 이견이 많으십니다.

제가 올린 sample은 sample의 길이 자체도 매우 짧고,
sample의 앞 뒤에서도 디지털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차이를 느끼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저의 실수라 생각됩니다.

몇몇 분들은 들렸다라고 말씀하셨고,
이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아주 객관적인 근거를 요구하시는데,
제가 볼때는 이는 비용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고, 일반인들이 증명하기에는 매우 버거운 것입니다.

이 쯤 되면 더 이상 생산적인 토론은 어렵지 않은가 생각이 들기 때문에,
두가지 정도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하고, 저는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같은 경우는 패킷단위로 전송되고,
따라서 bit단위의 오류보다는 패킷단위의 오류가 발생한다는 점과
패킷단위의 오류는 즉 전 Channel에 걸친 sample 단위의 오류이기 때문에
인간이 이 오류를 감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음향기기업체에서 품질테스트의 과정으로서
이러한 노이즈 검출을 매우 무게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품질에 대한 기본적인 발상의 차이입니다.

제가 품질테스트용 장비를 만들었을때,
평균적으로 불량품에서 보여주는 신호왜곡률은 10~30%대 였습니다.

디지털의 특성상 All or Nothing이라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오류에 대처하는 부가적인 장치들때문에
아에 단락되어 있지 않는다면, 사용하는 것 자체에는 지장없는 수준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가의 케이블은 품질테스트가 상대적으로 빈약할 것고, 따라서 얼마든지 불량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단순히 고가의 케이블을 사용했더니 음질이 향상되더라 하고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느 수준의 근거는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저 스스로도 일정한 거리 이내일때 재질에 의해서 발생하는 품질차이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만,
다만, 고가의 재질을 채택한 제품일 수록 더욱 철저한 품질테스트가 이루어질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믿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rentice의 이미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보다는, 복사 CD와 일반 CD의 음질 차이 구분이 우연일 확률이 0.01% 미만이라는 증빙자료를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만 있으시면 지리즈님이 현재 가진 장비와 복사 CD, 일반 CD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방법은 여기에: http://blacksun.ivyro.net/vorbis/ogg-369.htm
혹시 못 읽게 되시면 여기에도: http://www.cdpkorea.com/zboard4/zboard.php?id=freeboard&no=33108

그러나 복사 CD에서 발생할 만한 차이를 가정하지 않은채 인위적으로 편집하신 샘플에서의 차이 구분도 증빙 못하고 계신 상황에서 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참고로 offset correction을 거치셔서 offset의 차이도 발생하지 않게 만드시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시간 차에 의해서도 구분을 할 수 있으니 돌발 변수를 없애자는 취지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실제로 불량 디지털 케이블, 불량 CD를 틀어보지 않으신 채 하시는 말씀은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단순히 고가의 케이블을 사용했더니 음질이 향상되더라”라고 언급한다면 저는 전문성의 부족을 탓하겠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제가 불량케이블은 테스트 안해봤지만,

ODD 같은 경우는 10여개 이상의 모델 수백개를 수십종류의 미디어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이 정도 테스트도 안해보고, 음질 검사 장비가 나올것 같습니까?
장비에 노이즈가 디텍션된다고 무조건 하자품 판정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이즈가 가청되는지 여부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원래 기존의 음질 테스트를 진행하던 테스터들을 앉혀 놓고 교차 비교 또한 했습니다.

불량 CD를 틀어보지 않으신 채 하시는 말씀은 신빙성이 없다라는 말은 취소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제가 수차례 이러한 검사장비 개발에 참여했음을 설명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신뢰성을 의심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sample의 노이즈도 제 귀에는 명확히 들립니다.
제가 차이도 나지 않을 sample을 올려 놓아겠습니까?

다만, 제가 음질 검사 장비 개발에 오랜기간 참여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을 제 스스로 간과했다는 점을 후회할 뿐이죠.
저는 다른 사람들도 아주 잘 들릴거라 생각했으니까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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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제가 올린 sample에 대한 ABX 테스트 인증샷 올립니다.

result.gif는 첫 sample에 대한 결과고, result2.gif는 두번째 sample에 대한 결과입니다.
첫 sample의 경우 조작 실수로 한번 잘못 눌렀습니다.

그리고, 단일 채널을 가진 wav파일은 프로그램에서 재생이 안되서,
한채널을 다른 채널에 복사해서 stereo로 변환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재생기로 재생해도, 모노일경우 양쪽 채널을 복사해서 스테레오로 나가니깐,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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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tice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다음 순서는 복사 CD와 일반 CD를 귀로 ABX 하시는 것이 남았네요. 제가 요청드린 것은 그것이였으니까요.

지리즈의 이미지

"즉, 공씨디의 질이 떨어지거나 재생장치의 기능이 떨어지면,
오디오 CD일 경우 음질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제가 한 말입니다.

지금 현재, 공씨디도 없을 뿐더러, 재생장치의 기능이 떨어지는 CD 플레이어도 없네요.
(공DVD만 있음)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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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tice의 이미지

그럼 지리즈님은 재생장치의 기능이 떨어지는 CD 플레이어의 보급률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테스트는 안 하시는 것이 아니라 못 하시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충격방지 시스템같은 것이 없는 표준 CDP들은
아직도 여전히 여기에 해당될 겁니다.

http://www.danawa.com/elec/prod_list/index.html?defSite=ELEC&disp=&shot=&cate_c1=197&cate_c2=198
위에 나열된 제품중에 일부는 해당되겠죠.

그리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게 맞습니다.
공CD가 없거니와, 공CD를 사러갈 의지도 없으니까.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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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tice의 이미지

충격 방지 시스템이 없으면 C1, C2를 읽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잘못된 내용 같습니다.

“즉, 공씨디의 질이 떨어지거나 재생장치의 기능이 떨어지면, 오디오 CD일 경우 음질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충격 방지 시스템이 없으면 반드시 음질차이가 발생한다는 말씀은 설마 아니겠죠. 아니길 바랍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중요한것은 이것이 100% 완벽하지 않다는 거죠.
(제가 썼던 글을 잘 읽어 보세요.
정확히 말하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죠
표면에 묻는 이물질이나 오랜 기간 사용으로 발생하는 작은 상처 등을 고려하면,
제 생각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충격방지 시스템이나, MP3 기능이 있다는 것은
오디오 CD방식이 아닌, CD-DA를 데이터 CD방식으로 읽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읽을 수 있는 CDP는 CD-R, CD-RW에 대한 인식률이 매우 좋거니와,
배속에 대한 제한도 없고, buffering, re-read와 같은 여러 부가적인 Fail Safe기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 즉 전통적인 1배속으로 읽는 오디오 CDP들은
Failsafe 기능도 부족하고,(오직 Redbook에 정의된 Correction만이 유일한 FailSafe입니다.)
CD-R,CD-RW와 같은 미디어에 대한 인식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복사 CD에 대해서는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아에 재생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기왕 해당 페이지를 찾은 김에
동생집들이 선물용으로 몇몇 저가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 봤는데,
SPEC에 보면, MP3기능이 없는 전통적인 오디오 CDP라도 CD-R 대응이라는 표시가 들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냐면, 상대적으로 CD-R 미디어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제품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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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현시점에서 지구상의 고장이 아닌 정상 동작이 가능한 CDP 모두가
모든 복사 CD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하다 못해 아주 일부라도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믿고 계십니까?

첫질문에 Yes라고 답변하시면,
두번째 질문은 의미가 없으니 상관없겠고...

저는 첫질문에 실제로 그런 제품들을 테스트했기 때문에 아니오라고 할 수 밖에 없고,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제 스스로가 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네요.

따라서, 저는 복사CD는 경우에 따라서는 원본과 음질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추가로, CD-R미디어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CDP에서 복사CD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가 어떤 식으로 들리는지 알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독주 연주곡이 담겨 있는 오디오 복사CD를
날카로운 송곳같은 것으로 코팅 아래 있는 금속판이 까질 정도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향하게 방사형으로 몇군대 긁습니다.
그리고, 테스트하실때 윈도우를 사용하신다면, 장치관리자에서 해당 장치의 설정부분의 속성 부분에,
"이 cd-rom 장치에 디지털 CD 오디오 사용"을 끄고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1배속의 전통적인 오디오 방식으로 재생하니까요.
그리고, 헤드셋은 필수입니다. 가능하면 이어폰말고, 고급 헤드셋을 사용하세요.

데이터 CD라면, 못 읽지만 오디오 CD라면 그 상처가 적절하면 튀지도 않고 놀라울 정도로 재생이 잘 될 겁니다.
잘들어 보면, 제가 올려 드렸던 sample들과 비슷한 노이즈나 혹은 그 외의 노이즈가 들리실 겁니다.
안 들리신다면 할 수 없구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상처난 CD를 재생하는 것이
CD-R미디어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CDP로 복사 CD를 재생하는 것과 증상은 100%동일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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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tk의 이미지

우연히 이 글타래와 관계 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http://news.media.daum.net/economic/industry/200706/11/dt/v17042215.html?_right_TOPIC=R7

기사에 달린 댓글 보는것도 은근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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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ydhoney의 이미지

네..재미있어요..

기자니 Topas님 생각 | 2007.06.11 | 신고
나한테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맞을래요?

풋.. :)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사랑천사의 이미지

시력이건 뭐건... 이런 저런 다른 사람이 잇기 마련이죠 이거 밑에 깔린 거 올려 놔서 죄송합니다. 재미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견해에서 저와 같은 안과적 질환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없어야 정상이지만 저는 보고 있고 저와 같은 안과 질환을 가진 동료들이 있는데 이들 또한 보고 있습니다.(물론 제한되어 있지만.. 시각에 대한 모든 것이..) 이와 같이 5.0 6.0도 가능할 것이고 가청 대역에 대한 것도 사람 마다 다를 겁니다.

그리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고 달라 지는 논의 같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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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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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extrealm의 이미지

이 글에서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해있다.

현실세계에선 digital이라고 하면 0과 1밖에 없죠.
질문자의 말이 디지탈 케이블을 비싼걸로 바꾸었더니 음질이 좋아졌다는 말을
- 기존 케이블에 디지타이징오류로 인해 문제가있었고, (LSB drift 라고나 할까)
- 비싼 케이블의 스위칭 특성이 좋아져서 전압강하가 줄어들었다.
- 새로 바꾼것은 에러율이 낮아져 DAC이 보다 안정화해졌다.
- AD/DA의 임피던스매칭이 변경되어(우연하게) leakage current loop가 사라져서
- 인접회로의 noise figure가 줄어 DAC 출력의 변환오차 및 앰프의 노이즈 또한 줄어들었다.

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HDMI 케이블이 5M 이상이 되면 LCD화면에 페퍼노이즈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전원을 보강하거나, 단순하게는 고급선재의 케이블을 사용하기도 하죠. 혹은 페라이트 코어등을 달아서 EMI/EMC등을 줄이기도 하고,

쩝 사실 위의것은 TTL이나 게이트레벨에서의 이슈일것이고, '가능성'을 이야기하는것이죠.
그런데 장삿꾼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탈을 섞어 사용자에게 가격=질 이라는 공식으로 호도한다.
골치아픈 논쟁보다는 어찌보면 세상을 잘 사는 것이다.

/E/X/T//R/E/A/L/M/ - 그대 품 안의 또하나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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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alm의 이미지

아날로그와 디지탈의 문제이군요. 아날로그와 디지탈은 우열이 없습니다.

1. 돈을 많이 벌어 비싼케이블로 구성을 한 다음에
2. 대략 장사치가 그럴싸하게 해준말을 믿으며 행복한 마음에 잠을 이루고,
3. 설령 오감에 동일한 입력이라 할지라도 공감각과 심상을 응용하여
4. 개선된 화질과 음질로 이해하고 포만감의 엔돌핀을 양산해낸다.

--> 돈값 한다. (남들에게 나 돈 얼마썼네 자랑)

돈 없는사람은
1. 디지탈은 임계치 문제만 해결하믄 되므로,
2. 문제가없는 수준의 최저가의 케이블을 구매하여 구성,
3. 남들과 똑같은 체감 화질과 음질이라 이해(A/D)하고,
4. 싼가격에 좋은 시스템 갖췄다고 자부하며 행복과 포만감을 느낀다

--> 돈값 한다. (남들에게 나 돈 얼마나 아꼈네 자랑)

버뜨, 돈없는 사람이 애기 우유값 아껴가며 첫째경우처럼 우매한 돈지랄을 할경우를
이를 그릇되었다고 함이 옳습니다.

/E/X/T//R/E/A/L/M/ - 그대 품 안의 또하나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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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의 이미지

이중맹검으로 제품 검사를 할 수는 없잖아요?
저는 오디오쪽은 문외한이지만 SNR 검사같은것도 그럼 의미가 없다는건지.

doomsday의 이미지

음이 따뜻하게 들릴지도 모른다고 하는 케이블 하나 지를바엔 음반 한장 더 사겠습니다.

경험상 대체로 AV 돈지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미디어와 시스템을 통해 듣는 것에는 관심이 많아도

정작 무슨 음악을 얼마나 폭넓게 듣는가에는 관심이 별로 없더군요.

cleansugar의 이미지

수십만원대 최고급 HDMI 케이블 알고보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198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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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aegava의 이미지

SATA 케이블을 바꾸면 디지털 오디오의 음질이 좋아진다고 공제 신청을 받았던 사건...
특정 커뮤니티를 거의 초토화시키다시피했고, 이웃 커뮤니티들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죠.

오디오 분야에서 공신력 있던 커뮤니티에서 블라인드 테스트한다고 했다가 흐지부지됐던 것 같은데,
그 이후의 진행상황이 궁금하네요.

장고
끝의
악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ATA 케이블은 음질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 그건 좀 심했네요.
그러나,
전원 품질, 배터리 품질, 아날로그 케이블 품질, CD--> DAC 연결용 디지털 광케이블, 디지털 동축 케이블 품질이 음질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오실로스코프 파형으로도, 황금귀를 타고난 사람이 듣기에도 사실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ATA 케이블 음질 테스트 결과" 기사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BoardSeq=67&nSeq=2050253

논쟁은 계속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글들 보면 나름 재미있지 않나요?
그냥 보면서 웃고 말죠 ^^

cleansugar의 이미지

SATA 케이블 음질 차이! 진실? 거짓?
http://news.danawa.com/tv/index.php?nSeq=2049843&getTvList=0&nOption=0

결과에 관심없습니다만 그냥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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