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민간인이군요!

글쓴이: P. / 작성시간: 목, 2007/04/26 - 6:08오전

어제부로 12사단 동측대대 GOP에서 전역하여,
오늘부로 민간인이 되었네요. 눈깜빡 할 사이에 2년이라...

내년에 2학년으로 복학할려면 1년이나 남았는데,
애매모호하게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하자~" 라는 생각뿐.
뭘 해야할지 암담하네요. 푸헐헐~

새벽녘부터 일어나
우분투 한번 깔아보고. ( 오, 쉽군.. 파티션 잘못나눠서 우분투에 100G -* )

순식간의 2년이었는데,
그 순식간 사이에 제 머리가 돌이 되지는 않았을까 이것저것 테스트해봐야할 듯

마냥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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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대략 가입 5주만에

글쓴이: cppig1995 / 작성시간: 목, 2007/04/26 - 7:06오전

대략 가입 5주만에 떠나셨군요~

절망으로 코딩하고 희망으로 디버깅하자.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keizie / 작성시간: 목, 2007/04/26 - 7:18오전

저는 옆의 21사에 있었습니다. GOP의 일출과 일몰은 참 예쁘죠?

전역을 진심으로

글쓴이: 익명동생 / 작성시간: 목, 2007/04/26 - 7:41오전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역의 기쁨 오래 간직하시며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일단은

글쓴이: returnet / 작성시간: 목, 2007/04/26 - 1:48오후

축하드립니다.

일단은 푹 쉬시고 천천히 계획을 짜세요.. 복학까지 많이 남았다면..
아르바이트 하면서 공부! 도 좋지만 경험상으론 공부할땐 공부만 하는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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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turnet.blogd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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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1사..

글쓴이: freemckang / 작성시간: 목, 2007/04/26 - 1:58오후

전역한지 얼마 안됐지만... (2005년 9월에 제대했으니까 아직 2년도 채 안됐네요 ;;) 21사분이 계시니 반갑군요.. ㅎㅎ

아울러 전역을 축하드리며... 윗분 말씀처럼 알바+공부가 그다지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지금 일하면서 밤에는 영어 공부할라니까...

옛사람들이 흔히 말하던 "주경야독"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일단은 자신을 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거창하게 해외 여행이나 이런것이 아니라(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요.. ;;) 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든지... 하는 곳들을요... 저는 전역하고 여행 안갔다온게 제일 후회되더라구요... 전역하자마자 10월부터 B모 교육센터에서 공부한답시고 1년 가까이를 보내고 작년 9월에 입사했거든요... 흠...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

句日新, 日新日新又日新.

저랑 같은 달이시네요.

글쓴이: keizie / 작성시간: 목, 2007/04/26 - 2:12오후

어쩌면 신교대 동기쯤 될지도? :)

아..이런..

글쓴이: freemckang / 작성시간: 금, 2007/04/27 - 12:36오후

신교대 동기는 아닐듯 합니다 :)

왜냐면 제가 그 운빨 지지리 없다는 논산에서 강원도 간 케이스거든요... (돈없고 백없고 운없는 자의 슬픔 -_ㅠ)

오... 그럼 2005년 9월 군번이신가봐요?? ㅋㅋ 반가운데요 :)

句日新, 日新日新又日新.

오..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금, 2007/04/27 - 1:05오후

2005년 9월 군번이 2005년 9월에 제대할수도 있는건가요? 설마 입대하자마자 Direct로 의가사;;;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