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네트웍 관련,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g nic가 장착된 2대의 서버가 있습니다.

이 서버는 광케이블로 다이렉트로 연결되어있고 각 서버당

기가 이더넷포트가 2개씩 달려 있습니다.

그 중 사용중인 포트는 10g 포트(서버끼리 다이렉트), 기가이더넷 1포트(일반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중인데 목적은 10g nic속도측정입니다.

OS는 CentOS 4.4 Final을 사용중이구요

기존에 사용중인 네트웍 인터페이스는 eth0번이고 10g nic드라이버

를 설치하여 새로 생성된 인터페이스는 eth2번입니다. eth1은 사용

을 안하고 있습니다. eth0은 MTU가 1500이고 eth2는 MTU가

9000입니다. 네트웍 기본 셋팅 완료 후 재부팅을 하면 기본적으로

eth0이 올라오고 eth2번이 올라옵니다. 내부 및 외부 통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서버끼리 10g 포트(eth2)를 사용하여 툴을

(Netperf)를 사용하여 속도측정을 하였는데, 초당 100MB의 속도가

측정되는 것입니다. 즉, 10g 포트가 아닌 일반 기가이더넷 포트로

통신을 하여 속도측정을 하는것입니다. 기가이더넷(eth0)을 내렸다

가 다시 올려서 속도측정을 시도하면 초당 840MB의 속도를 보입니

다. 다시말하면 eth0을 내렸다가 올려야 eth2를 이용해서 통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내부 및 외부 통신이 단절되

어 버립니다.(외부->서버, 서버->외부)

고민끝에 /etc/sysconfig/network-script파일의 맥어드레스 등을

수정하여 부팅시 자동으로 10g nic가 eth0으로 매핑되고 기가이더

넷이 eth1번으로 매핑되어 올라오게 수정을 하였습니다. eth2번은

사용을 안하구요, 이렇게 되면 부팅이되도 10g(eth0)이 자동으로

먼저 올라오게 됩니다. 툴을 이용한 측정외에 램드라이브에 대용량

파일을 생성하여 FTP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속도 측정도 했는데,

eth0(10g)가 먼저 올라왔기 때문에 eth0을 사용하여 통신을 시도

하게 됩니다. 즉, 외부 및 내부 통신은 단절되버리지만 서버끼리의

데이터 전송등은 10g 포트를 사용하여 하게 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10g(eth0)이 먼저 올라온다해도

eth1(기가이더넷)엄연히 활성화 되어있고 IP정상적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왜 외부에서 서버로의 접근이 불가능한지, 서버에서 외부로

의 통신이 불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eth0(10g)를 내렸다가 올리면 외부 및 내부 통신이 가

능하게 됩니다만, 서버끼리의 데이터 전송측정시 eth1번을 사용해

통신을 하여 속도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마치 어떤 인터페이스가 올라오느냐에 따라 누가 마스터가되고 누

구는 예비(보조)가 되는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중에 ISCSI 스토리지를 물려야 하기 때문에 서버간의 통신은 10g

로 해야하고 또한 여러가지 목적상 외부(외부는 꼭 아니더라도) 및

내부 통신도 가능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 아시는분이나 경험해보신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