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 나오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월급날이 월초라서 .. 2월 초에 나오겠지만 .. 오늘 액수가 확정되었습니다.

열심히 이것저것 모아서 제출한 보람은 있습니다.

휴...

냈던 세금의 98% 를 돌려 받는군요.

ironiris의 이미지

우리나라는 간접세를 줄이고 직접세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월급명세표를 받아보면 이렇게 세금적게내도 나라가 돌아가나? 하는 의문이 들정도더군요.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간접세를 내고 있는건지... 특소세는 줄이면서.. --;;)

youlsa의 이미지

근로소득세 납부자 상위 20%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90%를 넘게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로소득세 자체가 전체 세수에서 얼마 안될껄요. 한 30%나 되나... 결국 근로소득세 납부자의 80%가 내는 세금은 전체 세수로 따져보면 한 3%쯤 내고 있는거라는 계산이 되네요... -_-;

다른 대박 세금들인 법인세, 부가세, 재산세(지방세이긴 하지만)그리고 종부세 같은걸로 충분히 많이 걷고 있을겁니다.

제발 피같은 세금 걷어서 엄한데 안썼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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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kkt의 이미지

확정된 액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회사에서 알려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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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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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저희 회사 인트라넷에 급여조회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경리나 총무쪽에서 미리 알고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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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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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dia의 이미지

저는 또 박았습니다;
하긴 아직 결혼전이라 지출보다는 수입이 많은 연유지만 왠지 억울한 기분은 지울수 없습니다.

결론은 많이 환급 받으시는 분들은 거진다 지출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지아의 이미지

저는 낸 세금 100% 환급 받았습니다. ㅡㅡv

#kill -9 world

warpdory의 이미지

집도 가까운 걸로 아는데 한턱 쏘시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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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의 이미지

저 이사했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백수놀이를 해서 번게 별로 없는데
이사하면서 돈을 번 것보다 쓴게 더 많아서 100% 환급이 가능했던 것 같네요. ^^

#kill -9 world

warpdory의 이미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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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이미지

와.. 대단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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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별 영양가 없는 소리지만 제가 솔직히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입니다..

간접세 대충 10% 이구여..
직접세 많이내면 소위좌파라고 할테고..세금적게 내면 나라가 약해지는건 사실이고..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은 강대국은 절대 못되지만..
그래서 진성 좌파국가가 됩니다(이게 진자 좌파지여..돈이 좌파를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어쩝니까?.우리보다 심한 저 중국같은 나라도 그래서 사회주의하는데 민주주의탈쓰고
공산주의보다 못한 체제를 유지하니말이죠..
돈돈돈하면서..군대도 안같다온 넘이 대통령하겠다고 하질않나.....나참
가정도 없는사람이 한국가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질않나...
그런 사람이 무슨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한다고 보장할수 있습니까?
이건 개나소나 다아는 상식인데 우리나라 국민만 모르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보장은 있지만 실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할까여?
돈보다는 자기국가의 세계사적 정치적 영역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개념은 없고..
돈돈돈..자기의 권리다음에 돈이있는거지..돈있어 자기국가의 정체성과 안녕이
보장되는건 아니죠..
우리나라는 세금 많이 걷으면 좌파소리 듣잖습니까?..
이럴바에야는 차라리 군대 안같다 온놈들은 다 국외로 모조리 추방시키고..세금도
절대치로 동일하게 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공산주의보다 못한 체제이지만여...어쩝니까..세금안내는게 자본주의 자본주의
하면서 마치 자유민주주의인양 하는데..
자유민주주의 핵심은 권력분산이고 그어떠한 절대권력도 용납하지않는것이며
비록 자본주의를 시장경제체제로 채택하더도 특정 기업등이 정치적으로 국가위에 군림하는 어떠한
지배적위치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봐야합니다(비록 금전적인 부자를 인정하지만..)
더한것은 돈을 우파로 보는 입장에서 좌파로 포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실제 우파 시장경제체제
(통화주의..케인즈는 몽땅 좌파입니다)는 더욱 엄격해서 실업율같은것은 그대로 방치해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다 효율적 완전시장경쟁체제내에서 스스로 알아서 취업을 한다고 보는겁니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근본주의와도 통하는겁니다..
여기서 개입하는것 자체가 이미 좌파 체제이지여...
돈많이받고 남밑에서 살고 싶은 사람(진성노예)들은 예외지만여..
인간은 자기의 생존 환경을 희생하는 어떠한 사회체제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가장 정답이고 그위에 신자유주의,,자유민주주위가 있는거고,,좌파가있고 우파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개념조차 없는것 같습니다..

이것(인간의 실제적 영역권리)을 포기하고 절대적 금전적 형평성만 고려한게 공산주의등이구여...
우리나라는 현재 여기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어느천년에 국가개념을 우리국민은 이해할까여..
그래서 동양을 신비한 나라라고 하지여(이건 동양인에 대한 가장 치욕적인 단어지여..
각성합시다..!!)
세계역사적으로도 북방계는 항상 남방계를 지배했었죠..이건 현세계사도 마찬가지구여..
저 정도만 보시더라고 이해 할겁니다..

ydhoney의 이미지

저번에 그 분이시네요? :-)

누가 어서 IP긁어서 111로 신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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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레드햇 9 이하 사용금지!

hey의 이미지

아이피 어디 나와요??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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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ironiris의 이미지

대부분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맨밑에 북방계가 남방계 지배했었다는 얘기는 왜 나온 것인지??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엔 저분이 북쪽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북방계가 남방계를 지배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핀란드에 사는 핀족이나 에스키모족이 세계를 지배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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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올리시는 글 항상 재밌게 보구 있구요.

-1점은 제 성의로 생각해 주세요.^^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returnet의 이미지

아.. 전 꾸준히 모아두고 준비하고 그러는거 귀찮아서 잘 못하는데.. 그때 생각날때마다 쳐박아 뒀다가 나중에 꺼내서 대충 넘겨주는거라면 하겠지만..
환급의 보람을 느끼기 위한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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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turnet.blogdns.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yesone.go.kr 에서 안나오는 것만 모아두면 되지 않나요?
저는 모아둘 것이 하나도 없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1. 일단 부양가족수를 최대한 늘립니다.
- 제 경우는 부양가족수가 부모님(2) + 집사람(1) + 아이들(2) 해서 모두 5명입니다. 이 경우에 저 자신까지 더하면 기본공제가 6명이고 거기에다가 육아공제 2명 해서 .. 모두 8명치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2. 지출은 근거를 남긴다.
- 돈 안 쓰는 게 연말 정산 받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썼다는 근거를 남겨야 합니다. 그것이 신용카드든, 체크카드든, 현금영수증이든 ... 2006년 연말 정산하면서 계산해 보니 총 지출의 95% 이상을 신용카드 + 현금영수증으로 했더군요. 물론, 적당히 깎아서 사면서 영수증을 안남기는 것(보통 현금박치기로 사면 몇 % 이상은 할인해 줍니다.)도 괜찮습니다만 ... 저는 그렇게는 안합니다.

3. 병원비/약값은 칼같이 챙긴다.
- 가끔 병원에서 현금으로만 받고선 현금영수증 안 주거나, 신용카드로 끊으면 10% 더 붙는다.. 이따위 소리하는 곳이 있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그 지역 세무소 전화 번호 누르고 신고하면 됩니다. 지역에 따라 액수는 다르지만 약간의 일당까지 벌 수 있습니다. 물론, 의사나 간호사가 뒤에서 욕하는 소리는 듣게 됩니다만, 욕하려면 하라지요 뭐. 병/의원이 거기 하나 뿐입니까 ? 이거 몇번 신고 들어가면 그 병원 세무조사 들어가게 됩니다.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4. 기부금은 칼같이 영수증 챙긴다.
- 종교단체든 정치단체든 이웃돕기성금이든 ... 영수증 챙겨 두세요. 가끔 받기만 하고 영수증 안 주는 곳이 있는데, 역시나 신고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작년, 재작년 ... 모 정당에 있는 친구놈이 정치후원금 10만원 받아가 놓고 영수증 안 주고 있어서 만나면 몇대씩 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놈이 꿀꺽 하는 것 같긴 한데.. 그냥 친구 사이에 술 한잔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교육기관을 이용한다.
- 대학이든 대학원이든 ... 여기에 내는 수업료는 공제를 해줍니다. 그런데, 장학금 받은 것은 기록에 거의 안 남으므로, 공부를 열심히 하든지, 교수를 꼬시든지 해서 장학금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등록금 낸 것은 거의 없고, 등록금 내는 것만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때에 학과 1,2 등 .. 이런 식으로 성적 장학금을 받거나 하면 아예 등록금 내는 액수 자체가 적게 되므로, 이런 건 별 의미없고, 일단 등록금을 납부한 다음에 나중에 따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알아봐아야 합니다. 이건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학교 과사무실 직원을 잘 꼬드겨서 알아낼 수 있으면 좋습니다. xx 종친회 장학금 ... 이런 식으로 묻어서 잘 모르는 장학금들 적지 않게 있습니다. 좀 큰 종교기관의 경우도 그렇고 ...

또 적을 게 있을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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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집 사면서 대출 만땅(60%)끼고 받은 대출금 이자 내고 있는게
연말정산 환급금을 올리는데 제일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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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lyung의 이미지

전 작년에.. 150정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는 집사람이 근무를 하기 때문에..
배우자 공제가 되지 않는 관계로
얼마나 환급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액수는 밝히긴 좀 그렇구...

대충 벽걸이 에어컨 한대 살 수 있겠더군요.

올 여름은 그래도 그나마 조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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