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vs 어르신
글쓴이: blkstorm / 작성시간: 토, 2007/01/27 - 4:41오전
에피소드 1
- 예전에 회사 동료가 아버지한테서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군인출신)
아버지 : **아, PC끄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동료 : 아, 아버지 화면 왼편 아래 보면 '시작'이라는 사각형 보이시죠? 그걸 클릭...
아버지 : 아니, PC를 끄겠다는데 왜 시작을 누르라고 해...
동료 : 일단 '시작'을 누르시면요...
아버지 : 이노무 색히가, PC끄겠다는데 왜 자꾸 '시작'을 하라는거야!!
동료 : 그게요, '시작'을 누르시면 종료하는...
아버지 : 야, 끄려고 한다니깐!!
동료 : 그냥 PC꺼질 때까지 전원 스위치 누르고 계세요.
(PS : 약간 각색이 들어갔습니다.)
에피소드 2
(에피소드라기보다는...)
- 노무현 대통령이 90년대 중반에 소프트웨어 사업을 했던 것을 아시나요? 제 기억으로는 선거구 유권자들을 관리하는 데이터 베이스같은 것이었습니다. 과 선배형이 그 당시에 그 일을 했었고, 저와 제 친구가 베타테스터로 잠깐 일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베타테스트는 흐지부지 되었지만)
그 선배형 말로는... (당시)노무현 의원한테 더블클릭을 가르치는데 무지하게 애먹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해도 더블클릭이 안되더랍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 이야기 듣고 엄청 웃으셨는데... 저희 어머니도 더블클릭 배우시는데 한참 걸리시더군요... (두번째 클릭할 때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여서)
Forums:
흐흐
본가의 컴퓨터를 우분투로 싹 바꾼다음에는 아주 편합니다. ^^; - 몇달전까진 페도라 코어 4 였는데... 패키지가 몇개 꼬여서 풀다가 그냥 우분투로 밀었습니다.
가끔 "아버지 거기 화면 오른쪽 위에 시계 옆에 있는 티비 두개 달린 거(네트워크 모니터입니다.) 따블클릭해 보세요. 네네 그거요, 일반, 지원 이라고 나오는데, 지원으로 들어가서 주소 라는 데 쓰인 숫자 좀 불러주세요."
라고 하고. ssh 로 접속해서 깔아달라고 하시는 것 깔거나 아니면 ...
프로그램 - 추가/제거 로 들어가서 골라서 깔라고 말씀드리면 끝납니다.
가끔 친척들이나 친척동생들이 와서 컴퓨터 켜 보고는 카트라이더 안 깔린다고 투덜 거리고는 그냥 꺼버리는 일은 있습니다만, 최소한 명절때 친척들 우루루 몰려 왔다가 간 다음에 바탕 화면에 이상한 프로그램들 아이콘으로 떡칠되는 일은 없습니다. 부모님들 컴퓨터 사용하시는 데도 아무런 지장 없고요. - 환갑 넘으신 분들이 인터넷 쇼핑을 하시겠습니까 ... 인터넷 뱅킹을 하시겠습니까 ? 예전에 윈도즈 깔아놓고 인터넷 뱅킹 하는 거 알려드리려다가 .. 그냥 요새는 '계좌 번호랑 이름, 액수, 전화번호만 불러주세요." 라고 물어보고 제가 직접해 버립니다. 인터넷으로 꼭 뭘 사야 할 게 있으면 동생 노트북을 잠깐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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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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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너무 좋으시겠습니다.
> 환갑 넘으신 분들이 인터넷 쇼핑을 하시겠습니까 ... 인터넷 뱅킹을 하시겠습니까 ?
환갑을 넘으신 분들이 인터넷 쇼핑, 인터넷 뱅킹은 기본 이시고, 모 연구원 게시판의 열렬 사용자이신 관계로 (어머니께서는 취미삼아 한달에 한두번 KAL 마일리지 확인하러 들어가신 다더군요. 물론 KAL 마일리지가 변동없는지는 한참 되었지만, 재미있어서 들어가신다는데 더 드릴 말씀이 없지요.) windows를 무조건 써야 합니다. 하루에 한 두시간 이상은 웹서핑을 자유롭게 즐기시더군요.
조금이라도 편해보려고, windows에서 관리자 계정은 제가 가지고, 일반사용자 혹은 power user 권한만 드렸더니, active-x가 안깔린다, 온라인 뱅킹시 문제가 있다 등등때문에 모두 포기하고 admin 권한으로 쓰고 계십니다.
물론 double click 등을 가르켜 드리기는 무척 힘들었으나, control panel에서 mouse 설정값을 조금 낮춰놓고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켜 드리니 금방 익히시더군요.
샘처럼 드림
흐흐흐
제 글에도 쓰여 있듯이, 제가 리눅스로 밀어버린 이유는 'activeX 깔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이 큰집이다보니, 명절이나 제사 ... 등등 때면 수십명이 몰려오는데, 이때 한번 왔다 가면 17인치 LCD 모니터 바탕화면이 꽉 차더군요. 뭘 그리 많이 깔아놓고 가는지...
덕분에 큰일 한번 치루고 나면 싹 미는 게 일이 되더군요. 이걸 3,4 년 반복하다보니 지겨워져서 하나로 텔레콤 내장 모뎀 쓸 때는 이게 외장형으로 바꿔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리눅스 드라이버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썼었는데, 데이콤 보라 홈넷 광랜으로 바꾼 다음에는 그냥 페도라 코어 2 -> 코어 4 거쳐서 우분투 대퍼, 에지로 정착했습니다.
인터넷 쓰는데 전혀 지장없으시고 다만, 인터넷 쇼핑과 뱅킹이 문제인데, 뱅킹은 제가 해결하고 있고, 쇼핑은 동생이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동생 노트북엔 윈도 XP 가 깔려 있거든요. 처음에는 OS/2 eCS 1.0 을 깔았었는데, 이건 저같은 놈이나 쓰지 ... 남들에겐 권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리눅스로 다시 바꿨습니다. ^^; 프로그램 뭐 하나 깔 때마다 rsu 로 복사해서 넘기기도 귀찮구 해서.. 원격 관리가 가능한 리눅스로 깔았죠.
더블클릭은 아버지는 예전부터 컴퓨터를 어느정도 쓰셨으니 괜찮고, 어머니 때문에 감도를 좀 낮춰서 천천히 클릭하게 했습니다. 한 삼일 쓰시더니 아무 지장 없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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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컴퓨터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리눅스와 윈도우에 대한 차이점이랄까..
"리눅스에서 불편한 점"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시더군요.
저희 가족도 저 때문에 리눅스로도 큰 불편 없이 컴퓨팅을 잘 합니다.
다만, 동생은 게임때문에(마비노기), 어머니는 업무상 필요한 ActiveX때문에(전자정부, 인터넷등기소)
윈도우를 쓰고 있죠. 그저 제 PC에 우분투 데스크탑이 떠 있어도 알아서 메신저 들어가고
적당히 웹서핑 할 줄 아는 수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웹과 게임이 해결되기 전에 한국에서의 리눅스 보급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 :(
동의합니다. 예전에
동의합니다. 예전에 제가 세벌식으로 막 교체하려던 순간에 어느 분을 만났었습니다. (물론, 온라인이었음)
그 분은 90년도 초반에 컴퓨터를 시작하셨었는데, 세벌식 자판으로 배웠답니다. 그래서 자판이 그것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그때까지(90년대말)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절대적으로 어떤 게 편하고, 어떤 게 불편한 것보다는, 어떤 것에 더 익숙해져있느냐에 따라서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리눅스에서 동영상 보는 게 여간 까다롭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그냥 파일이면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최신 유행하는(?) UCC 같은 것은 Flash + ActiveX와 관련되어 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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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rm -rf ~ && mkdir ~ && wget $열정 and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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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박자 맞춰서 하는 '따닥'이 도무지 힘듭니다. 제어판에서 마우스 설정을 열고 간격을 어지간히 늦추지 않으면 맞출 수 없습니다.
예전에 윈도우로 고스톱 하는 법 가르쳐드리다가 속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자체 프로그램이었는데, 윈도우 제어판에서 정한 더블클릭 간격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간격으로 인식을 하더군요. 그 프로그램에서는 더블클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버티컬
저는 버티컬 마우스를 쓰는데 이건 휠을 빼고도 버튼이 세개라 가운데 버튼을 더블 클릭으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진짜 편해요. :]
장점이자 단점인 것은, 이게 더블 클릭 메시지로 전달되는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클릭을 두 번 만드는 것이라 버튼 빨리 눌러야 할 때 편함 -ㅁ-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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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매킨토시*가 그런
매킨토시*가 그런 면에서 잘 되어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기본
일단 기본 마우스버튼이 하나라서 '뭘 눌러야하지?' 라는 고민은 없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두개로
요즘엔 두개로 늘어나서 허허
몇 달전에, 저도 깜짝
몇 달전에, 저도 깜짝 놀랬었습니다.
원 클릭이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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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파워버튼
요즘은 파워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종료가 되니까, 어르신들이 물어보면 아주 간단하게 답해줄수 있습니다.
"TV랑 똑같아요~ 파워버튼 누르면 잠시후 꺼지니까 걱정마세요."
근데 문제는 그러고 나면 나중에 한번 더 물어옵니다.(묻는게 아니고 따지고 듭니다.)
"우리 아들이 '시작'눌러서 "컴퓨터 끄기" 그담에 "종료" 해서 꺼야지 안그러면 컴퓨터 고장난다는데, 왜 전원을 눌러서 끄라고 그랬냐? 고장나면 책임질거야?"
그러면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뭐해서.
"어머 자세히도 아시네요. 그런 방법도 있지요~ 하하하, 편한걸로 하세요."
그리고, 마우스 커서가 너무작고 흰색이라 잘못찾으시더군요. 더블클릭은 정말 좌절이고요. 클릭스피드도 느리지만 진짜 문제는 첫클릭과 두번째 클릭사이에 마우스가 너무 많이 움직여서 실행이 안되고 맨날 헛클릭질~ 아이콘 드래그~
그래서 집에 PC에는 가젯을 깔아서 128사이즈짜리 IE 아이콘하고 고스톱, 휴지통 이렇게 만들어 드렸습니다.(위치는 고정해서요.)
어르신을 위한 PC같은건 없을까요? 일본에는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ps: 주위사람들의 열에 여덟은 인터넷에서 꼭 더블클릭을 하더군요. 그때마다 "커서가 손까락모양이면 그냥클릭으로 충분하다. 힘들게 더블클릭 하지마라. 인터넷에선 더블클릭 할일없다."라고 가르쳐도 죽어라 더블클릭! 성격도 급해서 좀 빨리 안열리면 클릭! 클릭! 클릭!
'아~ 저러니 빨리 안되지~'
요즘은 계몽할생각도 없어져서 그냥 입다물고 보고 있습니다만. 주변분말로는 그럴때의 제표정이 참 솔찍하게 나타나니 조심하라더군요.
정말 '아~ 한심하다'라는 얼굴로 보고있다네요. -_-
저도 그런 경향이
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 표정관리 안될때 참 난감합니다.
그냥 친구들끼리면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는데 그러면 곤란할 상황에 싫은 내색이 얼굴에 나와버리면 참 난감해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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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xtmud.com/
근데 문제는 그러고
설마... 그 '아들'이라는 분도 반쯤 컴맹? =,.=;;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길게 누르면 별로
길게 누르면 별로 좋지 않죠. 한번 딱! 누르면 괜찮지만 =3
그리고 옛날 컴퓨터들은 대개 전원이 푸시 버튼이 아니고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스위치라...
더블클릭 해결책은..
아마 윈도우즈*98부터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옵션에서 뭘 선택할때 더블클릭과 한번클릭중에 선택하는게 있습니다.
거기서 한 번 클릭하기로 선택해두면 걱정끝.
문제는 집말고 딴데서 컴퓨터쓰실 때인데...
여태까지는 딴데서 쓰신적이 없어서 문제 발생한 적은 없었어요^-^
이래서 UI는 바보가
이래서 UI는 바보가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만드는게 가장 클레임을 줄일수 있지요.
물론 고급기능 넣으려면 더 힘들지만...
이 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 여러 해석이 나오겠네요.
"바보"가 노인도 될수 있고 장애인도 되겠네요.
클레임은 정상인들도 불편하면 얼마든지 심하게 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하다면 말이죠.
pc를 주욱~ 사용해온
pc를 주욱~ 사용해온 사람이 아닌 pc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을 바보라고 지칭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더블클릭하게 하는게 좋은 UI가 아니고 마우스로 한번만 선택하면 실행되게 하는게 좋은 UI라는 겁니다.
아예 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한번 누르면 실행되는게 더 좋은 UI고요.
물론 생산성이 필요한 UI라면 바보가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만들면 안되겠지만...
데비안* 인스톨러의
데비안* 인스톨러의 UI는 닭이 쓴다는 가정 하에 만든 걸까요? :D
그러니까
pc랑 어르신이랑 현피뜨면 평균적으로 어느쪽이 더 우세하다는건가요?
=3=33
==
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레드햇 9 이하 사용금지!
처음은 컴이 우세하지만 나중에는 이기시죠
예전에 잠깐 컴학원 강사였었습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어른신들이 배울곳이 적고 환경이 좀 열악해서 문화원에서 위탁을 받아 학원에서 잠시 원도우와 인터넷에 관하여 어른신들을 모시고 한달동안 강의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마우스 클릭과 더블클릭 을 무척어려워들 하셨습니다.
온힘을 집중해서 꽉마우스를 쥐시고 하시는 바람에 이틀정도 지난후에 강의실에 파스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거의 점잖은 지역유지분들이 대부분이셔서 힘들다는 내색도 하지 않으시고 참 열심으로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인터넷에 관한 설명을 좀 하면 예를 들면 주소줄을 클릭하시고 그곳에다 www.daum.net 뭐 이런것들이 치시고 엔터 치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면 한참을 그대로 받아쓰기를 하셨던 분들이죠.
나중에는 많이들 능숙해지셔셔 마지막 수료하는 날에는 제 메일로 고맙다는 편지를 보내주셨죠.
그리고 한참 나중에 한자리에 다시 모이셔서 칠순이 넘으신 할아버지께서 저를 맨 상석에 앉히시고 두손으로 술을 주셔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당황했던 기억도 있답니다.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순수함을 존경합니다.
저도 아버지의 취미
저도 아버지의 취미 중 하나이신 온라인 장기 두시라고 컴퓨터를 좀 알려드렸었는데, 더블클릭에서 아주 애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도 KDE를 한참 사용하다 보니까(기본 설정이 더블클릭이 필요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가끔 윈도우나 그놈으로 돌아가면 더블 클릭 때문에 상당히 어색해 집니다.
단순히 잠깐 어색해지는 것을 넘어서 더블클릭 자체가 상당히 힘든 인터페이스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버지가 배우기 힘들어하시는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누르는 행위 자체는 익숙해진다고 하더라도 언제 더블클릭을하고 언제 한번 눌러야 하는지도 사실 상당히 알려주기가 애매합니다. 경험으로 결국 익숙해지기는 하겠지만 웹 서핑시에 링크를 더블클릭한다든지 하는 부작용도 일어나지요.
어쨌든 전 그놈에서도 한 번 클릭 실행을 기본으로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블클릭 사용을 일단 안하고 보니 여러모로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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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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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그놈*에서도 한 번
그놈*에서도 한 번 클릭 실행을 기본으로 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새 패키지가 필요한가요?
기본환경설정중에있
기본환경설정중에있었습니다.정확한메뉴이름이기억나지않네요.공용피시에서작성중인데자판이망가져서띄어쓰기를못했습니다.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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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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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노틸러스*의 설정
찾았습니다.
노틸러스*의 설정에 있네요. :)
흠흠..
이거 어디다 적은 거 같은데.. 집에 리눅스 보급... 으음. 아무튼 햇는데 리눅스 좋다고 그럽니다. 네이트온이나 버디버디가 안 된다는 것에 아쉬워들 하고 인터넷 뱅킹이 안 됨에 아쉬워 하지만 플레쉬 개임까지 된다는 것에 상당히 기뻐들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윈도우즈에 기본으로 탑제되지 않는 글꼴들... 그리고 제가 깔아 놓은 글꼴들을 비교 해 보면서 이쁘다! 라는 탄성들을 지르고 그러는 군요... 그놈으로 셋팅 햇는데 테마도 괸찮은게 많다고 진짜 좋아라들 하고 잇씁니다 가족들이 ㅋ흠흠..
그리고 제가 보기에 UI는 직관적인게 좋긴 합니다. 물론.. 장애인의 경우 직관적인게 영.. 안 좋을 때도 잇쬬.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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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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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플래닛 우분투에도 비슷한 주제의 글이 있었습니다.
Granny's new camera
동글이나 가젯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의 지원이 맥오에스에서 되면 리눅스에서도 될 것이다라는 말은 그렇겠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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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Ubuntu Edgy user / Ubuntu Korean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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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흐흠...
흐흠.. 윈도우즈에서의 장애인/노약자등에 대한 기능 지원은 내게 필요한 옵션에서 다 됩니다.
그리고 그놈도 마우스 설정은 꾀 괸찮았던 거.. 같습니다. 어딘가 잇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포인터 설정만 하고 써서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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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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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더블클릭
더블클릭 어렵습니다. 저는 더블클릭을 오래된 맥 클래식 컴퓨터에서 접했는데 같은 아이콘을 싱글 클릭하는 것과 더블클릭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처음에 이해하기 무척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또하나는 (요즘은 그런 일이 잘 없겠지만) 풀다운 메뉴의 이용이었습니다. 보통 영어는 동사같은 서술어가 먼저 나오고 목적어가 나중에 나오죠. 따라서 도스 커맨드 라인 프롬프트의 경우 명령어가 영어 명령형입니다. 파일을 지우려면 del foobar.txt 하는 식이죠.
그런데 이것이 풀다운 메뉴로 가니까 순서가 거꾸로 되어 오브젝트를 먼저 선택하고 그 다음에 메뉴에서 명령어를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죠. 그 덕에 del foobar.txt에 익숙해져있던 머리가 foobar.txt del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즘 웹 페이지들은 싱글 클릭이 기본이다보니 어르신들께서 특히 더블클릭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진듯 합니다. 웹에서는 링크를 누르면 그 페이지로 들어가는데 컴퓨터 데스크탑에서는 아이콘을 두번 눌러야 합니다. 웹은 주소가 있어서 위치개념을 잡기가 편리한데 컴퓨터 데스크탑은 도데체 바탕화면이 어디인지 내문서가 어디인지 언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로그램이 깔리는 것은 다들 이해하시지만 어디에 깔리는지는 설명하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매킨토시는 이런 면에서 낫다고들 하지만 드랙앤드롭으로 어디엔가 프로그램을 놓아두면 된다는 개념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뭐 어쨌건 웹의 등장으로 예전보다는 컴퓨터 사용하기가 엄청 쉬워진 것은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만 여전히 어르신네들의 컴퓨터 쓰기는 어렵습니다.
윈도우와 매킨토시........
위에 매킨토시 얘기가 나와서 잠깐 씁니다.
윈도우에서 '시작'버튼은 상당히 이상한 버튼입니다. 영문판 윈도우에서는 Start라고 되어있죠.
컴퓨터를 종료해야하는데 '시작'을 눌러야한다는게 상당히 아이러니한거죠. 모든 컴퓨터의 '시작'을 의미할지도 모르겠으나 지극히 사용자가 주가되는 UI에서는 분명 잘못된것입니다.
또 하나가 있는데요...
도스/윈도우와 보통의 일반IBM 컴퓨터들은 명령어 입력후 '엔터'키를 치면 결과를 받아냅니다.
결과를 돌려받는데 Enter라니...? 결과를 돌려받을건데 또 뭘 입력하라는거지...? 이 역시 좀 이상한거죠.
맥에서는 '리턴'키라고 합니다. 키보드에도 Enter가 아닌 Return이 각인되어있죠. 키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분명 Enter가 아니라 Return이 맞는 것이라고 봅니다.
위의 두가지 예는 대표적인 것이고 이것말고도 수많은 자잘한 곳에서 애플이 좀더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못 느끼지만요.
윈도우를 보고 있으면 지극히 컴퓨터를 아는 사람들과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만들어졌다는걸 느끼곤 합니다.
버튼이 몇개 없고 단순화시켜서 보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해주는 UI가 진정한 운영체제의 UI라고 봅니다.
다행히도 리눅스에서는 'Start'버튼이 있진 않더군요. :-)
매킨토시가 사용자
매킨토시가 사용자 편의성(usability)에 신경을 쓴다는 것은 상당부분 과장된 측면이 있고 매킨토시에 유리한 관점만을 적용시킨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하나만 짚어보죠.
분명, 님이 얘기하는 start 버튼의 문제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컴퓨터 종료 명령을 시작 아이콘에서부터 찾아야 하는 부분은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용자 편의성을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개인으로 한정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윈도우즈는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윈도우즈가 많이 쓰이기 시작한 윈도우즈 3.1, 95 버전부터 고려해본다면 이 start 버튼의 또다른 측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는 또다른 사용자 편의성의 측면에서 볼 때 상위 버전으로의 이전이 쉬운 편입니다. 즉, 일단 윈도우즈를 쓰기 시작한 사용자들은 새 버전 윈도우즈로 갈아타는 데 유저 인터페이스의 측면에서는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윈도우즈 재설치와는 다른 얘기입니다.) 윈도우즈가 많이 쓰이기 시작한 윈도우즈 3.1부터 95, 98, 2000/ME, XP를 거쳐오는 동안 사용자들은 윈도우즈 새버전 인터페이스로의 적응에는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특히, 95부터는 일관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죠.
그 이유는 MS가 기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골격은 유지하면서 기능을 확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윈도우즈 3.x 버전에 있던 program manager의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은 start 버튼 안쪽 프로그램 메뉴들로 여전히 존속하고 있습니다. program manager의 개념은 윈도우즈 95부터 start 버튼으로 일원화 되었고 이 start 버튼은 xp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Vista는 아직 써 보지를 못해서.. 여전히 start버튼은 거기 있지 않을까 싶네요.)
MS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비판을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S가 왜 이런 비판을 수용하고 있지 않은지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 윈도우즈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큰 문제는 객체지향 개념이 이상하게 녹아든 그 어정쩡함입니다. 윈도우즈 95에서 제기되었던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과 실제 실행 어플리케이션의 불일치 문제는 지금도 그대로 있고 도데체 위치가 어정쩡한 데스크탑 폴더의 위치나 사용자 홈 디렉토리의 개념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일단 윈도우즈를 쓰기 시작한 사용자는 상위 버전 윈도우즈가 나오더라도 새 인터페이스 적응에 큰 문제를 겪지 않습니다. 최근 비스타만 해도 사용자들의 불만은 가격이나 비스타가 요구하는 컴퓨터 사양에 집중되고 있지 인터페이스 자체가 적응하기 힘들다는 반응은 그다지 나오지 않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런 비판은 중급 이상의 사용자들에게나 해당하는 얘기이고 컴퓨터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주로 쓰는 초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이것이 중요한 편의성입니다. 한번만 사용법을 배워두면 새 제품이 나와도 큰 불편 없이 컴퓨터를 계속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특히, 최근처럼 컴퓨터가 일용품화하고 있는 추세에서는 이것이 중요한 편의성입니다. 침묵하는 다수 사용자가 쓰기 편한 인터페이스는 결국 윈도우즈만한 제품이 없고 MS는 역사적으로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 왔습니다. 윈도우즈의 하위 호환성은 가끔씩 지나칠 정도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은 분명 윈도우즈의 잘 드러나지 않는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도량형을 미터법으로 통일해 쓰는 것이 분명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 사회적으로 한근 두근, 한평 두평과 같은 단위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600g 한근 이라는 표현을 쉽게 보고 근수를 없애자고 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에 비하면 매킨토시는 이미 맥오에스 9에서 10으로 이전할 때 급격한 인터페이스 변화를 단행했지요. 매킨토시라는 플랫폼이 그 당시 생존의 기로에 서 있었고, 사용자 역시 바뀌지 않으면 맥을 더이상 쓸 수 없다는 긴박감이 있었으니 그러한 대규모의 인터페이스 변화 및 사용자들의 learning cost 지출이 가능했지 맥이 조금만 널리 쓰이는 운영체제였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맥을 보면서 하나 아리송한 것은, 맥은 초보자들도 쓰기 편한 쉬운 컴퓨터라고 하는데 실제 주위에 맥을 쓰는 사람들은 초보자들보다는 하나같이 중급 사용자 레벨 이상의 컴퓨터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볼 때 개인적으로, 맥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고려한 잘 설계된 컴퓨터라는 주장에는 공감하나 맥이 쓰기 편한 컴퓨터라는 주장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관점 차이 같습니다.
메뉴 선택을 사용자가 시작한다는 의미로 보면 "시작"이라는 단어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또 도스 시절부터 엔터키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는 이유는 터미널에서 명령을 실행하던 관습에서 이어져 온것 같습니다.
물론 리턴키라는 명칭도 같이 많이 쓰여왔습니다.
엔터키의 유래는 명령어들을 입력하고 명령 실행으로 진입한다는 의미에서 널리쓰인 것이겠죠.(맞나 모르겠습니다.)
( 리턴키는 아마 리턴키 입력시 다음 라인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에서 유래했을 것 같네요.)
관습이란 쉽게 없어지지 않고 무조건 나쁘게 볼 수도 없습니다.
도리어 말의 어원이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적절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시작,
윈도우에서 시작, START 는 말그대로 '어떤 작업'을 시작한다. 는 의미도 있습니다만
마라톤 경주의 출발점에 적힌 START 라는 심볼릭한 의미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작업의 출발점인거죠.
개인적으로 MS의 '시작'버튼은 아주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런쳐로써 그정도면 적당하지요.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 에 실제로 설치된 바로가기들은 다 쓰레기입니다.
대부분의 분류기준이
제작사-프로그램아이콘
식이라서 설치프로그램이 많아질수록 찾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냥 강제적으로 게임은 '게임'분류 아래에 설치되고 오피스웨어는 '오피스'
이렇게 되면 좋겠지요. (인스톨시 분류를 수정할수는 있지만 불편함)
거기다가 자유롭고 편하게 커스터마이징할수 있으면 금상첨와겠죠.
현재 모든프로그램의 메뉴를 수정하려면 All user계정과 개인계정을 다 수정해야되고 아주 불편합니다.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이 맘대로 설치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Uninstall, readme, config 등의 단축아이콘도 굳이 만들필요가 없이 그저 프로그램아이콘을 우클릭하면 메뉴로 나타내는게 멋질겁니다. 현재는 우클릭하면 브라우저랑 같은 메뉴가 뜹니다.(XP에서요 비스타는 모르겠음)
또 트레이의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왜 메뉴가 2개나 뜨(거나 작업표시줄메뉴가 뜨)는경우가 많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트레이부분은 예외처리로 작업표시줄메뉴는 불가로 해놓으면 편할것을! 작업표시줄 설정하자고 트레이아이콘사이의 비좁은 곳을 '노려' 클릭할 바보가 세상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여튼 분명 개선의 여지가 많은데 너무 무신경한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많지만 다쓰긴 힘들고 삼천포라서 이제 그만~
1줄요약: START는 출발점! 고로 MS는 '시작'을 '출발점'으로 바꿔달라!!!
Vista에서는 동그란
Vista에서는 동그란 아이콘입니다.
물론 제가 XP상에서 쓰고 있는 비스타 시각스타일에서도 동그랗죠 -_-&
절망으로 코딩하고 희망으로 디버깅하자.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