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s.conf의 알 수 없는 증상
글쓴이: nulluser / 작성시간: 수, 2006/12/06 - 10:50오전
제 fonts.conf에 이렇게 기록돼 있습니다.
<alias> <family>sans-serif</family> <prefer> <family>Segoe UI</family> <family>Bitstream Vera Sans</family> <family>Malgun Gothic</family> </prefer> </alias>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설정하면, 'Sans'글꼴이 호출되면 먼저 'Segoe UI'라는 글꼴이 표시되고,
'Segoe UI'가 가지고 있지 않은 한글글꼴은 'Malgun Gothic'으로 표시하는 건데...
이 설정이 좀 특이하게 작동합니다.
한글과 영어는 각각 'Segoe UI'와 'Malgun Gothic'이 역할분담해서 처리하지만 숫자는 아주 독특하게 처리합니다.
가령 '가나다 012'라고 입력하면 '012'는 맑은고딕이 처리하고, 'ABC 012'라고 입력하면 저 숫자를 'Segoe UI'가 처리합니다.
단순한 걸 설명하자니 복잡해졌는데, 모든 숫자는 'Segoe UI'가 처리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스크린샷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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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s:
이는 Segoe UI폰트와
이는 Segoe UI폰트와 맑은 고딕 폰트 모두 숫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2006/11/22 와 같은 경우엔 Segoe UI폰트로 모두 보여질 것입니다.
20061122도 그렇겠죠.
가나다 까지는 Segoe UI폰트에는 정보가 없으니 맑은 고딕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에 123이 있는데 이 정보를 맑은 고딕도 가지고 있으므로 폰트 변경 없이 그대로 맑은 고딕으로 보여집니다. 중간에 글꼴이 바뀌는 경우는 현재 사용하는 폰트가 해당 글자를 표현하지 못할 때입니다.
한 걸음 더 가까이
설명
설명 고맙습니다.
갈수록 리눅스에서 글꼴 설정이 어렵게 느껴지네요.
설명을 듣고
설명을 듣고 생각해봤는데, 약간 이상해서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중간에 글꼴이 바뀌는 경우는 현재 사용하는 폰트가 해당 글자를 표현하지 못할 때"라고 하셨는데, 제가 첨부한 스크린샷에서 '가나다ABC'라고 작성한 부분이 있습니다.
설명해주신 대로 맑은고딕이 숫자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나다 123'의 숫자를 맑은고딕이 표현했다면, '가나다ABC'에서의 'ABC'도 역시 맑은고딕이 표시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저 'ABC'는 분명히 'Segoe UI'의 글꼴입니다.
맑은 고딕에는
맑은 고딕에는 영문자에 대한 정보가 없고 영문자에 대한 표시는 Segoe UI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자료나 폰트 자체를 열어봐야겠네요..
한 걸음 더 가까이
보다 뒤쪽에 따로
<alias>
보다 뒤쪽에 따로<edit mode="append" binding="strong" name="family" >
를 쓰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 <match
이렇게 설정해보기도 했는데, 이러면 한글만 맑은고딕이 처리하고 숫자건 알파벳이건 Segoe UI가 처리해서 원하는 대로 설정된 듯 합니다만,
플래시(9 beta2)에서 한글이 표시되지 않는 특이한 증상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같은 글자가 다른 글꼴로 표시되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 이렇게 설정해서 써야겠네요.
그러면 한글이 원래 나온다는 말씀인가요?
저는 한글이 네모로 나오는 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나오는 건가요?;
바로 위의
바로 위의
<match>...</match>
설정으로는 한글이 아예 안 나옵니다.맨 위에서 사용한
<alias>...</alias>
설정으로는 플래시에서 한글이 표시됩니다만, 플래시플러그인에 버그가 있는지 LANG=ko_KR.UTF-8이 아니면 한글이 표시되는 플래시가 있고, 안되는 플래시가 있더군요.LANG=ko_KR.UTF-8 환경에선 모두 정상적으로 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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