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와 리눅스 중 컴퓨터에 가장 많은 호환성을 보이는 OS는 ?

ljh0431의 이미지

DOS와 리눅스중 컴퓨터에 가장 많은 호환성을 보이는 OS는 어떻게 될까요 ?
예를 들어서,
DOS와 리눅스중 컴퓨터에 깔려서 실행했을 경우 오류가 없을 확률은 어떤것이 높을까요 ?
요즘 최신보드들은 DOS가 아예 실행이 안된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chazzy1의 이미지

DOS 는 구석기시대 유물이고요...리눅스는 종류가 하도 많아서 그냥 리눅스라고만 하면 답이 안나오죠.

둘은 뭐 비교 대상도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컴퓨터에 가장 많은 호환성을 보이는 OS 라니요...밑도 끝도없이 컴퓨터라고 하면 어떤 컴퓨터를 말하는지도 난감하지요. pmp에 내장된 기판부터 DB서버까지 전부 다 컴퓨터인데요.

알고싶으신걸 좀 더 정확히 물어보셔야 답이 나올겁니다.

ljh0431의 이미지

제가 의도하는 것은,
노턴 고스트를 아실겁니다. 노턴 고스트는 pc-dos를 사용하면서 백업/복구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dos에서 ntfs포멧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dos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간 통신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왜 백업/복구 솔루션을 리눅스가 아닌 dos를
채택해서 활용할까요 ? 그리고 리눅스라고 하면 커널기준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요즘 최신 커널기준
으로 어떤 리눅스든지 커널을 변경하지 않고 배포본 그대로 패키지만 묶어서 활용한 리눅스일 경우
컴퓨터 즉 pc에서 운영할 경우 발생되는 호환성문제가 어느 정도 나오는가입니다.
dos보다 더 안나올까요 ? 아니면 더 많은 호환성문제가 나올까요 ?
현재 dos에서 아니면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OS환경으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pc들 즉 클라이언트들은 dos가 아예 깔리지도 않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리눅스는
브리지칩셋이 계속해서 바뀌면서 시스템이 바뀌는데 어떻게 호환성을 pc에서 얘기안할 수 가 없을까요 ?
pc방에서는 아직도 dos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강하죠. dos는 구석기 시대 유물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의문으로 하는 것은 dos시스템과 리눅스 시스템을 두고 봤을 때 현재 가장 시스템에
호환성부분에서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입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dos시스템을 거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줄 충분한 지식이 있다고
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han002의 이미지

고스트야 뭐 기본적으로 MS운영체제를 백업&복구하기 위한 제품이니 dos로 부팅해서 작업하는게 더 편하니깐 그랬을 겁니다.
윈도 9x시절 f8눌러서 dos로 부팅 후 실행파일 실행하면 복구 , 백업이 바로 가능했으니깐요.

요즘 PC방도 xp를 쓰기 때문에 이젠 dos는 사용안합니다.. 고스트 사용하기 위해서 dos부팅 디스크를 CD로 만들어 쓸지는 몰라도.

dos로 부팅해서 ntfs파티션을 고스트로 백업,복구 할수 있습니다.
리눅스로 부팅해서 partimage로 ntfs파티션을 고스트로 백업,복구할 수도 있지요.. 근데 전 고스트 사용할랍니다.
OS가 뭐가 좋으니 하기전에 고스트가 더 편하고 ntfs는 partimage가 완벽지원을 못하거든요.

..

Hyun의 이미지

그래도 DOS가 아닌가요???
DOS가 bios의 하드웨어 제어함수를 그대로 사용하니깐 호환성에 대해서는 절대강자 아닌가요???
뭐... BIOS가 제공하지 않는하드웨어야 어쩔수 없지만서도...

chazzy1의 이미지

저도 DOS부터 쓰던 세대입니다만...그때 기억을 떠올려 보자면 emm386으로 conventional memory 확보할려고 온갖 삽질을 하던게 생각나는군요...게임할려고요.

지금 시스템에서 DOS 를 쓰자면 쓸수는 있겠지만요. 단순히 일반 PC 에서 부팅되는거 갖고 호환성 좋다고 한다면 DOS 도 호환성이 좋겠지만 DOS 로는 요즘 하드웨어의 기능을 활용을 못합니다. 드라이버 지원이 전무하니까요.

그냥 bios 에 내장되어있는 제어함수를 쓰는거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그게 한계지요. 복구 시스템정도라면 디스크 제어만 하면 되는거니 그걸로 족하겠지만요.

호환성이란게 뭐라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겠지만, DOS 로는 새로 쏟아져 나오는 하드웨어에 대한 대책이 없고 x86 시스템에서만 돌아가는건데(딴 cpu 에서도 되는게 있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호환성이 좋다고 하기는 뭐하지요.

x86에서만 쓸거고 디스크와 네트웍 제어만 하면 된다 싶으면 DOS 써도 될듯 합니다만 일반 IBM PC 말고 다른것들에 DOS 내장했다는 소리는 거의 못들어봤으니 DOS 의 한계는 그정도겠지요.

결국 목적에 맞게 쓰느냐 마느냐 문제지 OS 별로 호환성 순위 매기는건 별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grassman의 이미지

제가 볼 때는 DOS에 대한 지원이 언제까지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BIOS 제조사가 기존 PC-AT BIOS 호환성을 계속 보장해 준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걸 포기하는 시점에서 DOS의 생명은 끝날 겁니다. Linux의 경우 Windows처럼
BIOS에 거의 의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규격이 나왔을 때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Windows도 마찬가지죠)를 제외한다면 호환성은 당연히 Linux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고스트가 DOS를 쓰는 이유는
1. 백업 솔루션에는 BIOS의 디스크 접근 함수 정도만 필요하고
2. 특별한 OS의 태스크 관리가 필요 없으며
3. 기존의 Symantec사가 가지고 있던 DOS 시절의 코드를 활용하여 개발비가 절약되고
4. 라이센스 문제에 별로 신경을 쓸 이유가 없다.
정도일 것입니다.

nimbusob의 이미지

저는 MS-DOS 시절부터 컴을 쓰다가 리눅스에 입문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리눅스가 많이 낯선 편이고

kdlp 분들은 아무래도 리눅스 매니아들이 많으시니 답변이 조금 치우치지 않나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커널 레벨의 리눅스와, DOS 중 어느 것이 호환성이 좋냐?

이 질문에는 리눅스 쪽이 한 수 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DOS에 대한 공식 지원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중단한 상태이고요. 반면에 리눅스는 지금도 새로운 장치 인터페이스들에 대한 드라이버들이 계속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고스트 같은 프로그램에서 PC-DOS 를 사용하는 이유는 위에 grassman 님 께서 잘 적어 주셨네요.

고스트 같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절대 I/O 서비스(와 화면 출력 서비스 및 키보드 & 마우스 입출력 서비스)만 있으면 해결이 되는데 이는 윈도나 리눅스 같은 발전된 형태의 O/S 에서는 커널 모드를 계속 불러와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저 프로그램에서 I/O 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콜을 이용해야 되는데 -그리고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시스템 콜은 커널에서 무시하거나 경고 메세지를 출력합니다- 고스트처럼 용도가 명확하고 신뢰된 프로그램은 굳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할 이유가 없죠.

DOS 는 인터럽트나 I/O protection 개념이 없는 반쪽짜리 OS (일반적인 OS 의 개념에서 크게 벗어난 물건이지만, OS 의 역할인 인터페이스의 기능은 충분히 수행하므로 OS 라고 부르겠습니다) 이기 때문에 유저 프로그램도 하드웨어 인터럽트 같은 것을 아무런 제약 없이 실행할 수 있죠. -물론 Caldera 같은 회사에서 계속 DOS를 개발하고 있긴 하지만 뭐 이것도 잘 모르겠네요 몇년 전에 본 기사라서 - 오히려 NT나 리눅스 커널을 탑재한 상태에서 고스트가 실행된다면 커널모드 강제 스위칭 따위의 추가 프로그래밍 기법이 필요할 테니 개발자 입장에서도 좀 더 골치아파 질 테고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장치 드라이버와 메모리 문제인데 MS-DOS 는 기본적으로 640킬로바이트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UMB 를 이용하여 384 킬로바이트의 메모리를 더 확보할 수 있기는 하지만 드라이버 제작에도 많은 애로가 발생하겠죠. 최소한의 오버레이를 UMB에 로드하고 남은 코드 부분을 HDD 에서 불러오는 방식으로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제작하신다면 (혹은 384KB 이하의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하시거나) 메모리 문제도 어느 정도는 해결 가능하겠지만 오버레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요.

또 DOS 는 16비트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개발 환경을 잡아 주는것도 골치아픈 일이죠.

32비트 컴퓨터 기준으로 작성하신 소스에서 포인터 혹은 sizeof 연산을 사용한 부분이 있다면 이것을 전부 16비트에 맞게 바꿔 주셔야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라면 개발도 개발이지만 디버그 할 때 골치 아프겠네요.

반면에 리눅스는 커널 자체는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고 메모리 관리나 시스템 자원 관리 등의 측면이 MS-DOS 보다 월등히 낫기 때문에 (당연히 나을 수 밖에 없음. 계속 업데이트 되니깐) 개발환경 구축이라던가 유지 보수 측면에서 훨씬 더 수월하죠.

DOS 와 리눅스는 이미 경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댓글 달기

Filtered HTML

  • 텍스트에 BBCode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은 자동으로 링크 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BBCode

  • 텍스트에 BBCode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은 자동으로 링크 됩니다.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Textile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You can use Textile markup to format text.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Markdown

  • 다음 태그를 이용하여 소스 코드 구문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code>, <blockcode>, <apache>, <applescript>, <autoconf>, <awk>, <bash>, <c>, <cpp>, <css>, <diff>, <drupal5>, <drupal6>, <gdb>, <html>, <html5>, <java>, <javascript>, <ldif>, <lua>, <make>, <mysql>, <perl>, <perl6>, <php>, <pgsql>, <proftpd>, <python>, <reg>, <spec>, <ruby>. 지원하는 태그 형식: <foo>, [foo].
  • Quick Tips:
    • Two or more spaces at a line's end = Line break
    • Double returns = Paragraph
    • *Single asterisks* or _single underscores_ = Emphasis
    • **Double** or __double__ = Strong
    • This is [a link](http://the.link.example.com "The optional title text")
    For complete details on the Markdown syntax, see the Markdown documentation and Markdown Extra documentation for tables, footnotes, and more.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p><div><span><br><a><em><strong><del><ins><b><i><u><s><pre><code><cite><blockquote><ul><ol><li><dl><dt><dd><table><tr><td><th><thead><tbody><h1><h2><h3><h4><h5><h6><img><embed><object><param><hr>

Plain text

  • HTML 태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web 주소와/이메일 주소를 클릭할 수 있는 링크로 자동으로 바꿉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댓글 첨부 파일
이 댓글에 이미지나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파일 크기는 8 MB보다 작아야 합니다.
허용할 파일 형식: txt pdf doc xls gif jpg jpeg mp3 png rar zip.
CAPTCHA
이것은 자동으로 스팸을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제공됩니다.